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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부업대출 과반, 만기 5년 이상…금리인하 효과 무색

대부업체들의 올 한해 신규 대출의 절반 이상이 만기 5년 이상의 장기 계약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는 대부업법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대부업체 대출 최고금리를 연 34.9%에서 연 27.9%로 내리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최고 금리가 내리더라도 기존 대출자들은 한동안 연 3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대부기간별 신규계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대부업체 상위 20개사로부터 신규 개인대출을 받은 78만565명 가운데 계약기간이 5년 이상인 대출자는 총 39만3286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대출은 6.4%, 1년 미만인 대출은 0.1%에 불과했다. 상위 20개사 중 올해 신규 대출 중 5년 이상 계약기간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앤알캐피탈대부(100.0%)이고 에이원대부캐피탈(96.8%), 리드코프(92.0%)가 뒤를 이었다. 대부업체들은 기존 대출의 계약기간을 연장할 때도 만기 5년 이상의 계약을 주로 맺었다. 올해 1~11월 기존계약 만료로 연장된 대출 계약 4만6418건 중 2만4230건(52.2%)이 만기 5년 이상의 계약이었다. 이는 내년 대부업 최고금리 하향조정에 대비한 대부업체들의 '꼼수'란 지적이 나온다. 내년부터 인하되는 법정최고금리는 기존 대출 계약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이미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저신용자들은 7%포인트 정도 비싼 이자를 계속 물게 된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계약기간이 5년 이상으로 길더라도 중도상환과 신규 대출을 통한 '대출 갈아타기'로 금리 인하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거 대부업 최고금리 상한 인하 조치가 있었을 때 대부업 대출 평균금리가 오랜 기간 최고금리를 웃도는 기현상이 되풀이된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 대부 이용자들이 신속히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탈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대부 이용자들은 수백만원의 소액 자금을 만기 일시상환식으로 대출받는 경우가 많은데, 매달 이자만 갚다가 만기가 자동 갱신돼 이전과 같은 대출금리를 계속 적용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대부 이용자들이 금융정보에 밝지 않아 대출 연장 시 이전의 고금리를 그대로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며 "최고금리 하향조정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기존 대출이라도 대부업계가 먼저 나서 적용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은 "현재 관련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으므로 기존 계약에도 인하 금리가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8 08:27:3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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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CM 상품출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온라인 전용(CM)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www.lottehowmuch.com) 사이트를 28일 열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운전자, 연금, 저축, 여행자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PC와 모바일에서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CM 상품은 판매수수료가 없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7.6% 저렴하게 설계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PC와 모바일에서 24시간 보험 가입 및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며, 한 페이지 내에서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는 스피드 간단견적 등 고객편익 중심의 화면 구성을 통해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견적 단계별로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제공하고,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듯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보험 가입 시 고객 친숙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가격이 중요한 경우와 보장이 중요한 경우를 고려해 5단계 맞춤 견적을 제공한다.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보험 가입 및 다양한 보상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통해 고객 주변의 협력공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내년 1월 중순 열 예정이다.

2015-12-28 08:26:5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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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라⑥] 우리은행, 금융 소외자 배려 위해 ‘특화서비스 다양화’ 나서

'보이는 2채널 ARS 인증' 방식 등 장애인 특화서비스 제공…"사회적 약자·금융 취약계층 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금융 소외 계층의 불편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은행들은 저마다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장애인 고객을 위해 비대면 채널 방식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특화지점을 개설하는 등 금융소외 계층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6일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해 상담센터에 수화상담이 가능한 상담사 2명을 배치했다. 수화 상담을 원하면 화상 전화기 'See Talk(070-7451-9780~1)'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RS 추가 인증에 대한 청각 장애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이는 2채널 ARS 인증' 방식도 도입했다. 전화를 받기만 하면 바로 화면에 인증번호 창이 나타나기 때문에 따로 음성 안내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통장용 점자스티커와 ARS 세금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전면접근형 ATM기를 도입해 900여 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지난 2002년 전담인력을 고용해 콜센터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콜센터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기존 8개에서 10개로 2개 늘렸다. 외국어로 상담이 가능한 업무는 환전, 송금과 같은 일반 외환 업무와 통번역 서비스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위해 혜화동·광희동 등 7개 영업점과 원곡동·김해 2개의 외환송금센터를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광희동지점(몽골인)·혜화동지점(필리핀인) 등에는 해외 서적·음악CD·영화 DVD를 구비한 쉼터도 마련했다. 이외에 중국 고객을 위한 데스크(수원역·제주)와 전문직 외국인을 위한 6개의 우리글로벌 데스크(본점 영업부·한남동·삼성타운·삼성 반도체·삼성디지털시티·삼성엔지니어링) 등 특화지점도 개설했다. 고령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금융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노인 복지관, 실버대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올해 총 20회 동안 누적 130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은퇴 준비고객과 은퇴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세미나 '웰리치 100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노후,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올해만 약 60~70여 회가 시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금융 취약계층 같은 소외자가 생기지 않도록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7 19:06: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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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2.0 시대> ⑤끝. 미리 보는 1년 뒤 금융

⑤끝. 미리 보는 1년 뒤 금융 지급결제 시장, 지갑 사라지고 '페이 전쟁' 본격화 중금리 대출시장, 인터넷은행 vs. 모바일은행 '격돌' 시중은행 大변신…특화점포·자산관리 서비스 방점 올 한해 금융권엔 ‘핀테크(FinTech·금융+정보기술)’ 열풍이 거셌다. IT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인터넷·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맞물려 비대면 거래 채널을 활성화시켰다. 애플과 삼성 등 글로벌 IT기업이 전자결제 서비스업에 뛰어들었고, 카카오와 KT는 은행업에 도전장을 냈다. 금융시장은 저금리·저성장·저수익이란 3저(低) 현상에 ‘경쟁심화’까지 더해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혁신 없는 서비스로는 높아지는 금융소비자의 욕구와 글로벌 IT금융의 공세를 당해낼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금융사들은 IT와의 ‘상생’을 택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IT기술과 금융의 만남은 ‘핀테크2.0’을 탄생시키며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소비자에겐 금융사 간 서비스 각축전에서 주도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아는 만큼 더욱 윤택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16 금융, 가상 시나리오 #1. 때는 2016년 12월 20일. A씨는 지인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 위해 서울 명동에 왔다. 가게 앞에는 하나같이 ‘All’이란 단어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애플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올해 들어 출시된 20여개 간편 결제 서비스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다. A씨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고 스마트워치를 카드단말기에 가져다 대니 단 1초 만에 결제가 이뤄진다. A씨 스마트워치에 진동이 울린다. 조금 전 홍콩에서 A씨 카드로 결제가 이뤄졌다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알려준다. A씨는 즉각 카드회사에 사실을 알려 홍콩에서의 결제 사실을 취소하고 새로운 전자카드정보를 생성 받는다. #2. 2016년 12월 21일. 내년 3월 입사를 앞둔 B씨는 28세 청년이다. B씨는 대학생활 틈틈이 아르바이트해 생활비에 보탰으나 졸업과 함께 떠안은 빚은 2000만원이 넘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달란다. 그는 대출을 받기 위해 찾은 시중은행에서 ‘고정 소득이 없고 카드사용 등 금융권 거래 내역이 부족해 신용등급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했다. B씨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로 했다. 이곳에선 B씨가 학자금대출 이자와 통신비를 꾸준히 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 활동에서도 평판이 좋다는 점을 높게 사 중신용자로 분류했다. B씨는 취업 후 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10~15%대 중금리대출보다 싼 연 7%대 이자로 대출을 받게 됐다. ◆핀테크, 직업까지 바꾼다 #3. 2016년 12월 22일. 은행원 C씨는 지난 3월 경기도 한 지역에 개점한 ‘은퇴설계 특화점포’에서 일한다. 그 이전에는 서울 강남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했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은행권은 대대적인 점포 축소와 인원 감축을 단행했다. 1년 전만 해도 쉽게 볼 수 있었던 일반 점포는 눈에 띄게 줄었고, 지역과 수요층별 특화점포가 확대됐다. C씨는 특화점포에서의 업무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C씨는 이곳 점포를 찾아오는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봉사에도 1주일에 한 번씩 참여하고 있다. #4. 2016년 12월 23일. ‘인터넷금융 보안관’과 ‘모바일 자산관리사’가 올해 신(新)직업 군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금융 보안관은 금융거래가 비대면 중심이 되면서 금융소비자가 느끼는 보안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탄생시킨 직업이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국가가 공인한 보안업체에서 직무를 수행한다. 일반 금융사도 FDS을 가동해 불법거래를 방지하고 있지만 보안관은 고객을 대신해서 판단할 수 있는 권한까지 갖게 된다. 보안관은 고객의 거래 동향을 분석한 뒤, 조금의 이상 징후라도 포착되면 ‘선조치 후보고’ 한다. 모바일 자산관리사는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해 생겨났다.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은 거래 시 이자 대신 포인트나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사는 이를 현금화해 CP(기업어음)·CD(양도성예금증서)·콜 등 실적 배당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해준다. ◆하루가 다른 ‘기술혁신’ 핀테크2.0에 따라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무수히 많다. P2P(개인 대 개인)대출, 크라우드펀딩 등이 사업자나 창업자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지만 기술고도화는 금융 사각지대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킬지 모른다. 또 개인정보동의 아래 이뤄지는 금융거래가 지속적인 해킹위험 노출돼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전 세계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핀테크를 지목한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선 우리보다 한발 앞서 IT기업의 금융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막대한 자금을 핀테크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인 매킨지(Mckinsey)는 오는 2025년까지 핀테크 기업이 은행 수익의 60%를 가져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핀테크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개인을 상대로 한 소매금융(Retail Banking), 중소기업대출,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은행 수익을 가져갈 것이란 설명이다. 이제 금융은 ‘무풍지대’가 아니다. 스마트한 금융을 위한 결제·송금, 플랫폼,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영역 전반에 걸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혁신’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2015-12-27 15:57: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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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방카슈랑스 인터넷암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판매) 암보험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출시했다. 27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 따르면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 갱신 없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3단계 체증형 암보험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증가하는 암 발병률 및 암 치료비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40세 남성이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 체증형에 가입하는 경우 월 보험료는 7550원으로 납입기간 내내 동일하다. 고액암 진단 시에는 최초 2000만원에서 46~50세에는 2400만원, 51~55세에는 2800만원, 56~60세에는 3,00만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단보험금이 증가한다. 일반암(고액암, 유방암, 전립선암 이외의 암) 진단보험금은 1000만원에서 매 5년마다 200만원씩 3단계에 걸쳐 증가(가입기준 체증형·순수보장플랜·20년 만기·전기납·월납·보험가입금액 500만원, 다만 가입 2년 이내 50% 감액)한다.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의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 보험기간은 20년, 납입기간은 10년납 또는 전기납으로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체증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과 기본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경우 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만기 생존 시 보험가입금액의 30%을 환급받을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 책임자) 김찬욱 상무는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인 반면 보장금액은 증가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은 낮추면서 혜택은 최대화한 상품"이라며 "온라인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지점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1227000047.jpg::C::480::}!]

2015-12-27 15:56:1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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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 생명존중 앞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건강통계 '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11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은 10대의 사망원인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바른 인성 함양과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인성교육, 미술·연극 심리치료, 인식개선 등 6억1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선정과 프로그램 점검 및 평가를 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본 사업 주관하여 전문 프로그램 보급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조 교육감, 박백범 부교육감, 허순만 평생진로교육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가 참석했다. 유 전무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정신 함양을 위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7 15:55:34 이정필 기자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10대 보험제도는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2016년 새해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27일 소개했다. 다음은 자동차 의무보험 보상한도 인상,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도입 등 10대 보험제도 개정 내용이다. △자동차 의무보험 보상한도 인상(4월 1일, 이하 시행일) 대인배상Ⅰ의 경우 사망, 후유장애는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부상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대물배상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된다.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도입(7월 1일)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시설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배상책임보험 의무화(6월 23일)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 요건에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신설된다. 보상대상, 가입금액 등 구체적인 의무보험 내용은 2016년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에서 규정할 예정이다. △표준이율 등 폐지(1월 1일, 3월 31일까지 종전규정 적용 가능) 표준이율 제도를 폐지해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결정하게 된다. △공시이율 조정범위 확대(1월 1일)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보험금 지급에 활용되는 공시이율 조정범위를 단계적(2015년 ±20% → 2016년 ±30% → 2017년 폐지)으로 정비한다. △위험률 안전할증 관련 자율성 확대(1월 1일) 새로운 위험 및 보험가입이 어려운 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 개발 시 위험률 안전할증 한도를 단계적(2015년 30% → 2016년 50% → 2017년 폐지)으로 확대한다. △위험률 조정한도 폐지(1월 1일) 보험료 산정 시 적용되는 위험률 조정한도(±25%) 원칙을 폐지한다. 다만,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는 단계적(2015년 ±25% → 2016년 ±30% → 2017년 ±35%)으로 적용한다. △보험계약 부활 청약 가능기간 확대(4월 1일 예정) 소비자 선택기회 확대를 위해 보험료 납입연체로 실효된 계약에 대한 부활청약 기간을 기존 2년에서 개정 3년으로 연장한다. △일부 정신질환을 보장대상에 포함(1월 1일)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 확인이 가능한 일부 정신질환(급여부분에 한함)은 실손의료보험 보장대상에 포함한다. △입원의료비 보장기간 변경(1월 1일) 보험회사가 입원의료비로 지급한 보험금이 보장한도에 도달할 때까지는 기간에 관계없이 계속 보장토록 변경한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 시행(4월 시행 목표) 금융소비자에게 거래 금융회사 선택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에는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과 시스템을 스스로 개선토록 유도한다.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원, 소송건수 등 5개 계량항목 및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조직 및 프로세스 등 5개 비계량 항목을 평가한다.

2015-12-27 12:00:00 이정필 기자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20대 금융제도는

금융위원회는 2016년 새해부터 금융개혁 등을 통해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27일 소개했다. 다음은 금융위가 밝힌 20대 금융제도 개정 내용이다. △주소 일괄변경서비스(1월 18일, 이하 시행일) 창구 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등록된 주소를 한 번에 변경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1월 25일)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을 통해 십시일반으로자금을 모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증권형)이 나온다.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1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예·적금, 연금저축,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계좌이동서비스(2월) 페이인포 홈페이지뿐 아니라 각 은행의 지점과 인터넷 뱅킹에서도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능통장 ISA(1분기) 통장 하나만 만들면 예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바꿔 담을 수 있고 비과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실명확인(1분기) 증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창구방문 없이 어디서든 계좌개설과 같은 금융업무가 가능해진다. △보험다모아(4월)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에서 사고 유무 등 경력을 반영해 산정된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하반기) 지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쉽게 이용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현한다. △IC단말기전환서비스(1월) 영세가맹점(연매출 2억원 이하)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찾아가서 단말기를 설치해준다. △서민지원 강화(1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을 위한 햇살론 등 정책자금이 5조7000억원 규모로 전년(4조5000억원)에 비해 확대된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1월 31일)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 점주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더 적게(0.7%p 인하) 낸다. △창업기업 연대보증 폐지(1분기) 기술력 있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연대보증인 없이 도신·기보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투자형 기술금융 활성화(1분기) 기술금융 투자모형을 통해 기술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실손의료보험 개선(1월) 보장범위가 일부 정신질환까지 확대되며, 해외에 있을 경우(3개월 이상) 보험료 납입을 중지할 수 있다. △자금세탁방지(1월) 신규계좌 개설 시 고객 본인뿐만 아니라 실제 소유자의 성명, 생년월일 등 신원도 확인한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선진화(수도권 2월/비수도권 5월) 대출을 받을 때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게 된다. △휴면예금 조회서비스 확대(3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통해서도 휴면예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개선(4월) 자동차 보험금 누수를 막아 일반차량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완화된다. △저축은행 꺾기 금지(4월) 저축은행이 대출해주면서 소비자에게 예·적금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대출 청약철회권(2분기)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에서 대출받고 7일 내에 불이익 없이 계약을 무효로 할 수 있게 된다.

2015-12-27 12: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