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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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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1166조…전기대비 34조5000억 늘어

올해 3·4분기 가계빚이 전 분기보다 34조5000억원 늘면서 116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말 가계신용은 1166조원으로 2·4분기말(1131조5000억원) 대비 34조5000억원(3.0%)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1056조4000억원)와 비교하면 109조6000억원(10.4%) 불어난 규모다. 3·4분기 가계대출은 1102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조6000억원(2.9%) 늘었다. 2·4분기에도 1·4분기 대비 32조7000억원 늘어난 바 있는 가계대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 기간 판매신용은 63조4000억원으로 3조9000억원(6.6%)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2000억원에서 14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3조원에서 11조5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기타대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2조8000억원 → 2조9000억원)를 지속했다. 주택금융공사앞 양도분을 포함할 경우 예금은행 전체 가계대출은 전 분기 23조원 내외에서 이번 분기 21조원 내외로, 주택담보대출은 21조원 내외에서 18조원 내외로 증가폭이 소폭 감소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5조원에서 6조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증가폭이 5조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이 확대(0.0조원 → 1조8000억원)됐다. 기타금융기관 등의 대출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27조9000억원 → 9조9000억원)됐다. 이는 기타금융중개회사의 증가폭 축소(25조4000억원 → 6조6000억원)에 주로 기인한다. 판매신용은 신용카드회사의 취급액이 큰 폭으로 전환되면서 5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2015-11-24 13:56: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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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외은지점 결산심사 폐지…자율성 보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외국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에 대한 결산심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1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금융개혁 일환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입장에서도 의미 있는 규제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외은지점은 결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결산보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후 이익금 등을 본점에 송금하고 있다. 진 원장은 "추가적인 규제부담 완화를 위해 2015 회계연도부터 외은지점 결산심사를 폐지하고 외은지점의 경영 자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내년 1월 중 은행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진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금감원이 추진해온 금융개혁 추진성과를 소개했다. 진 원장은 "지난 1년간 금융위원회와 공조해 금융규제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며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20대 금융관행 개혁 등을 통해 건전한 금융질서를 정착시키고 금융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독·검사·제재 관행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외국계 금융사 CEO들은 ▲정보처리 업무위탁 관련 감독·검사 동의서 서명권자 범위 확대 ▲외국인 투자자의 사전 신고를 사후 신고로 대체 등을 요청하는 한편 ▲내부통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내부통제위원회가 기존 협의체를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명확히 내규화하고 협의내용이 문서화된 경우 동 위원회가 설치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라며 "서명권자 범위를 확대하고 일괄투자등록제를 도입하는 등 보완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진 원장은 "외국계 금융사가 가지는 다양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의 질적 경쟁을 촉진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금융개혁 등으로 금융사의 자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법규 준수나 경영건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계 금융사는 한국 금융시장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의 선진화라는 큰 맥락 속에서 외국계 금융사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BNP파리바은행, 중국은행, 도이치은행, 노무라금융투자, 한국SG증권, 교보악사자산운용, 메트라이프생명보험, ACE손해보험 등 은행(11개사), 증권(5개사), 자산운용(1개사), 보험사(4개사) 등 외국계 금융기업의 CEO 21명이 참석했다.

2015-11-24 08:47: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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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관객수 따라 우대금리...'시네마정기예금 대호'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영화 '대호'의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오는 12월 18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대호'를 출시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기본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연 1.40%에 추가로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p, ▲5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p, ▲7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3%p, ▲ 우리은행 위비모바일통장을 보유한 경우 연 0.1%p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1.70% 금리가 제공된다. 시네마정기예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실시한다.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0명에게 '대호'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총 2000매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0년 한국영화와 금융상품을 접목한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인 시네마정기예금을 최초 선보인 이래 매해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본 상품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도 참여하고 우대금리 및 문화체험의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6일 개봉되는 영화 '대호'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大虎)의 숙명적 대결을 담은 이야기다.

2015-11-24 08:07: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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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BNK 주니어 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기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창단한 '부산은행 재능기부 봉사단'의 금융교육 봉사팀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 교육 과정이다. 제1기 수료 대상자는 부산여상과 부산진여상 학생 45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한 ▲금융·경제교육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주요 금융기관 투어 등에 참여했다. 이번 과정 외에도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은 '은행직업 체험스쿨', '저신용자 신용회복 지원 스쿨', '금융 취약계층 지원교육', '실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상헌 부산은행 지역발전 사회공헌팀장은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 중인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교육 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각 지점과 인근 초·중학교가 1대 1로 연계해 은행현장 체험교육과 학교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부산은행 본점 내 '금융역사관 운영', BIFC 내 금융기관과 연계한 '부산 금융박물관로드'도 진행하고 있다.

2015-11-24 08:0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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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Rich 지수연동예금' 3종 등 선착순 판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과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은 15-46호, 15-47호, 15-48호 3종이다. 15-46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2.2%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의 이자를 받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47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하면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5-48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얻는다.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는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은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2015-11-24 08:06: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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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

신한은행이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업그레이드 하고 글로벌 포탈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신한은행이 진출한 전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제공 ▲글로벌 환경에 부합된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인프라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개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올해 개설 또는 개설 추진 중인 멕시코, 필리핀, UAE, 호주 및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 인터넷 뱅킹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고객들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 구축되는 글로벌 포탈 사이트(www.shinhanglobal.com)를 통해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지원데스크 등 다양한 고객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출 국가별 현지에 특화된 다양한 비대면채널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CMS), 글로벌 통지 서비스(Smail)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은행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2015-11-24 08:06:33 채신화 기자
금융위·금감원, 일본 금융청과 5차 금융감독 정례회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일본 금융청과 23~24일 한국에서 5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Shuttle Meeting)를 개최한다.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는 양국 금융당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정기적 협의채널이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월 새로 취임한 모리 노부치카 일본 금융청 장관과의 면담 및 환영만찬을 가졌다. 양국은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관련 공동 대응방안, 최근 금융정책·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금융회사 보신주의 관행 개선 및 벤처·창업기회 확대, 금융회사 성과보상체계 구축 등 자율책임문화 확산, 핀테크 산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일본은 금융청의 올해 금융행정방침, 규제개혁의 국제적 흐름에 대한 재고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게임온 주식 불공정거래사건과 관련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SESC)가 협력조사 중이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금감원에서 개최되는 일본 금융청 장관과의 고위급 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진 원장은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과 관련한 세부협력방안과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양국의 경험 공유 및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조사관련 정보교환 등 한일 감독당국 간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양국 금융당국은 2012년 11월 최초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개최한 이후 총 4차례의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양국 금융당국 수장 간 고위급 회담을 통해 구축된 상호신뢰·협력관계를 토대로 감독정보 공유 및 검사·감독 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2015-11-23 19:13:4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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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했다.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려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방식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쓰인다. 올해 공모전은 4월부터 6개월간 1200여명의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대구, 경북지역 학생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지역의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해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의 위상을 다졌다. 대상작을 비롯해 수상작 60여점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돼 고객과 만난다. [!{IMG::20151123000187.jpg::C::480::DGB금융그룹이 2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있다.}!]

2015-11-23 18:53:1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