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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 초청 '부동산자산 관리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부동산자산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업용 빌딩 투자 및 임대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부동산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에 나선 임채우 WM컨설팅부 부동산전문위원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고자산가를 중심으로 중소형건물, 상가는 가장 인기 있는 투자상품 중의 하나"라며 "상업용 건물은 주택과는 달리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덜하고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임 전문위원은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흥상권의 단독주택을 구입, 상가로 용도를 변경해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 변재현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컬리어스코리아 이사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 수익의 극대화에 있다"며 "시장분석에 근거한 임차인 구성과 유치 전략, 입금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실을 최소화해야 임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피상속인이 신탁계약을 통해 부동산 등 상속재산을 상속인에게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는 'KB안심상속신탁'상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내년에도 고객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교란 WM컨설팅부 부장은 "우리나라 개인 고객들의 부동산 보유비중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아 부동산을 빼고 자산설계를 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포함한 종합자산관리의 지평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20 15:35:4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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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카드사별 해외직구 혜택경쟁

미국 최대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신용카드사마다 캐시백과 배송비 할인 등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카드별 혜택과 제휴 가맹점을 알아둔다면 보다 알뜰한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 20일 각사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전환 등을 진행한다. 환율 보상제는 기준 환율 1100원 대비 전표 매입 시점 환율이 미화 기준 달러당 1100원을 초과하면 차액이 캐시백되고, 1100원 미만이면 실제 환율이 적용되는 행사다. 이달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해외 직구 시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 기준 최대 500달러까지 환율 보상제가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베이츠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고 하나카드로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이 100달러 이상인 경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달러의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아마존과 아이허브, 랄프로렌, 갭, 샵밥 등 15대 해외직구사이트에서 연말까지 200달러 이상 결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포인트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또 12월 18일까지 배송대행업체 쉽겟과 제휴를 통해 배송비를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캐시백 행사 및 배송비 할인을 실시한다. 12월 9일까지 바나나 리퍼블릭 등 20대 유명 직구 가맹점에서 누적 기준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2만원)를 되돌려준다. 캐시백 혜택은 행사기간 내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 해외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이 배송대행지로 몰테일을 이용할 경우 배송비를 20달러 할인해준다. 12월 15일까지 선착순 1만명이 대상이며, 몰테일에서 배송비용 결제 시 즉시 할인 방식으로 적용된다. 캐시백과 배송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선 BC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두 가지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직구족이 즐겨 찾는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과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직구족 증가세를 겨냥해 카드사들도 할인, 무료배송, 포인트 적립, 반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직구 전용카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KB국민 FINETECH카드는 베이직 타입 고객에게 해외 온·오프라인 이용금액 10% 할인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타입 고객에게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금액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대한항공은 1500원당 2마일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롯데 올마이쇼핑카드(해외용)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는 해외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국제 브랜드 수수료(1%) 면제 혜택이 있다. 또 아이포터 해외 직구 배송비 20 달러 할인 쿠폰을 연 1회, 5% 할인쿠폰을 월 1회 증정한다. 신한 스마트글로벌 신용카드의 경우 온라인을 포함해 해외 이용액 한도나 횟수 제한 없이 2%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직구로 구매해 국내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연 50만원 한도 내에서 약관에 따라 보상해준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이베이츠 추가 캐시백 및 위메프박스와 아이포터 배송비 할인 등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5-11-20 14:44:2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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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 전달

전국은행연합회는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지난 2006년 네트워크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4억원을 기부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의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7600여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0여 곳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물품 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이날 성금 전달과 더불어 보쌈김치, 호박전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실시했다.

2015-11-20 14:36:1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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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금융개혁 체감의 접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이용자가 금융개혁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는 접점"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임 위원장의 인사말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종룡입니다. 이 곳 광주에서 3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서민금융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번 통합지원센터 개소에 누구보다 힘써 주신 윤장현 시장님과 박주선 의원님, 김동철 의원님, 장병완 의원님, 임내현 의원님, 박혜자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의원님들 모두 의정활동을 통해 항상 서민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광주에 세워지기까지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신 광주시 관계자분들과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저축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도 치하합니다. 여러분, 지난 6월, 정부는 금융개혁의 한 축으로서 '서민금융'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서민?취약계층에게 여전히 높은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서민분들의 실질적인 자활?재기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바로 금융개혁의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통합지원센터'야말로 서민금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금융개혁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는 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유관기관 및 민간금융회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하에 각종 자금지원, 신용회복 지원, 고용?복지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곳입니다. 서민의 입장에서는 과거처럼 시간 들여 여러 곳을 방문하실 필요없이 통합센터를 한번만 방문하셔도 모든 서민금융 상품을 상담?지원받으실 수 있으며, 서민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더라도 통합지원센터의 방문만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거쳐 적합한 상품을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지원센터의 복합?연계?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서민금융 공급 확대로 이어져 서민분들의 금융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 부천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미소금융 지원은 32%, 채무조정은 17% 증가하는 등 설립 이후 지역 서민금융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통합지원센터에 입주하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광주지방법원간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한 연계(Fast-Track)를 위한 MOU를 체결(11.19)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광주지역에서 법원을 통한 공적 채무조정도 통합지원센터가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의 자활·재기 지원을 위해서는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과도한 채무부담을 합리화시키는 '채무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지속하여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어려운 서민분들이 빚이 연체되기 전에 금융회사가 미리 채무를 조정해주는 선제적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빚을 내어 빚을 갚는' 악순환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겠습니다.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된 이후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이 서민의 상환능력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편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채무조정시에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원금 감면율을 상향조정(50%→60%)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을 조속히 입법화하여 신용회복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적채무조정과 법원의 공적채무조정(회생·파산)을 연결하여 사적 조정이 어려우면 즉시 공적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금번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광주 시민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민금융을 이용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 및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서민금융 지원 효과를 서민분들이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 제공뿐만 아니라, 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원스톱 서민금융네트워크를 빠른 시일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입법화를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되면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의 전국 지점(26개소)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통합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삶의 현장에서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서민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서민금융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의 조속한 입법화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축하드리며, 모쪼록 광주 통합지원센터가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1-20 14:26:55 이정필 기자
금융위,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은 20일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광주시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위-광주시간 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민금융 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센터 상담창구를 방문해 광주지역 서민금융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달 개소한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역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부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수요자가 한 자리에서 종합상담, 심사 및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즉시 현장지원이 가능하다. 유관기관은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KB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이다. 또 서민금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신복위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한저축은행도 참여한다.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시 복지담당과 유선연계 지원체제도 구축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이용자가 금융개혁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는 접점"이라며 실제 부천 통합지원센터 개소 이후 미소금융 지원(32% 증가), 채무조정 상담(23% 증가) 등이 서민의 금융애로 해소의 창구 역할을 담당했음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서민금융 유관기관, 여타 지자체 등과 지속 협의를 통해 통합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중 대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입법화로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될 경우, 신복위의 기존 지점 활용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전국적으로 32개소 통합지원센터망의 일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15-11-20 14:20:4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