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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직구 '아이허브'와 마케팅 제휴

KB국민카드가 차별화된 해외직구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외 온라인쇼핑몰인 '아이허브(iHerb)'와 손잡았다. KB국민카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허브 본사에서 글로벌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장미리 아이허브 물류/고객관리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프로세스 개발 △쇼핑몰 이용객 대상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과 금융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해외직구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아이허브는 한국인의 해외직구 이용이 많은 온라인쇼핑몰이다. 건강식품, 허브용품 등 3만50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150개국으로 직배송하는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빠른 물품 배송이 강점으로 꼽힌다. KB국민카드는 업무제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허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원 범위 내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음달 아이허브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전환 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에서 가능하다.

2015-11-15 14:31: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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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고객 초청 '한국 전통문화 체험' 실시

KB국민은행은 15일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10개국 외국인고객 90명을 초청해 '외국인고객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민속예술공연과 전통생활문화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만 지원되는 관광안내의 한계를 넘기 위해 모국어 통역자를 동반해 기초적인 한국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사전 학습도 진행됐다. 전통문화 체험에 참가한 마문(28 방글라데시)씨는 "신나는 농악놀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국전통혼례,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장터까지 한국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국인고객의 국내 체류 특성 등을 반영한 전용상품인 KB Welcome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하거나 외환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11-15 13:25: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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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0곳 '불완전판매' 적발…614억원 환급조치

신용카드사에 보험모집 위탁…계약 부당 체결 불완전판매 계약해지 시 '전액 환불'사항 위반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등 보험사 10곳이 총 600억원이 넘는 보험료를 토해내게 됐다. 이들은 저축성보험 등 상품을 판매하면서 중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는 등 불완전판매로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신용카드사 보험대리점에 보험모집을 위탁한 10개 보험사의 불완전 판매행위를 적발하고 총 614억원의 보험료를 전액 환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사는 KB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손보사 7곳과 흥국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등 생보사 3곳 등 총 10곳이다. 금감원은 앞서 2012년 7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하나SK, 현대, 롯데, 신한, KB국민, BC, 삼성카드 등 7개 신용카드사 보험대리점의 보험상품 TM(전화판매) 영업행태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불완전판매 행위가 발견된 신용카드사에 대해 기관경고, 기관주의, 관련자 문책 등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10개 보험사의 부당한 상품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사실을 검사한 결과 이들 보험사가 신용카드사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 계약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고 형식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하게 계약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는 카드사를 통한 상품 판매시 △보험이 아닌 은행의 적립식 저축상품으로 안내 △비과세 복리상품만을 강조하고 중도해지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 미안내 △사업비 등 공제금액에 대한 설명 없이 납입보험료 전체가 적립되는 것처럼 안내 △공시이율 변동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확정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 △우수고객 또는 신용도 높은 고객에만 제공되는 상품으로 안내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사는 보험계약자가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계약해지를 요청할 경우 납입보험료를 전액 돌려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지환급금만을 돌려줘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10개 보험사에서 검사 대상기간(2011년7월1일~2013년3월31일) 중 중도해지 및 실효된 계약건은 9만6753건으로, 보험사들이 환급해야 하는 금액은 약 614억원에 달한다. KB손보(환급대상계약, 3만2915건), 동부화재(2만3429건), 현대해상(1만7653건) 등 세 곳은 100억~200억원의 보험료를 환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1만634건의 환급대상계약에서 50억~100억원 미만, 흥국생명(4748건), 메리츠화재(2860건), 롯데손보(1661건) 등 세 곳은 10억~50억원 미만을 물게 될 전망이다. 동양생명(1100건), 동부생명(1053건), 흥국화재(800건) 등 세 곳의 환급대상액은 10억원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대상 고객에 안내문 발송→불완전판매 회신을 접수→최종 확인→불완전판매 확인 계약에 대해 환급' 절차를 통해 보험료를 전액 환급하도록 했다. 안내는 일반우편 및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되 최초 안내 후 1개월 이내 미회신시 추가 2회에 걸쳐 재안내하고, 만료기간 이후 회신되는 건은 별도로 처리토록 했다. 이성재 금감원 보험영업검사실 실장은 "향후 표준약관 등에 대한 사전신고제도가 폐지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 부실상품 및 불완전판매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보강하고 불완전판매 행위 등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가 가능하도록 보험업 관련 법규를 보완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5 13:23:24 김보배 기자
부산은행, 롯데그룹과 '핀테크 사업추진' 업무협약

부산은행, 롯데그룹과 '핀테크 사업추진' 업무협약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롯데그룹이 '핀테크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과 롯데그룹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본사에서 '핀테크 활성화'와 '유통과 금융이 연동된 차별화된 고객 금융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내년 초 롯데그룹의 유통서비스와 핀테크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모바일뱅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크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모바일 상에서 모든 은행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 모바일뱅크 서비스와는 달리 금융 거래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롯데 및 제휴업체의 전 유통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통매장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금융 거래 시 현금처럼 되돌려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금융 거래 실적에 따라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 받거나 쇼핑 거래 내역에 기반해 금리 우대 혜택을 받는 등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이번 모바일뱅크가 부산을 포함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현재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 창조혁신센터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빈대인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창조경제 발전은 물론 전국의 고객에게 혁신적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11-13 17:53: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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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BNK 계열사 우대금리 '연리지적금' 출시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자회사간 융복합 전용상품인 'BNK연리지적금'을 13일 출시했다.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가운데 선택 가능한 BNK연리지적금은 계열사 거래ㆍ주거래 연결ㆍ자동이체 등록 등 요건을 충족하면 기본금리 외에 우대금리를 준다. 경남은행을 통해 BNK연리지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투자증권ㆍBNK캐피탈ㆍBNK저축은행 중 1개사에 거래하면 0.20%p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2개사 이상 거래하면 0.3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경남은행 첫 거래 고객ㆍ계좌이동서비스 자동이체 변경 등록 고객ㆍ평생통장에 1건 이상 자동이체 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각각 0.10%p 최대 0.3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개인이 평생통장에 BNK연리지적금 자동이체를 연결하거나 법인이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에 BNK연리지적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0.10%p 우대금리를 준다. 여기에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을 경우 0.05%p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BNK연리지적금 정기적립식 기본이율은 1년ㆍ2년ㆍ3년 각각 1.60%ㆍ1.80%ㆍ1.90%로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2.35%ㆍ2.55%ㆍ2.6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은 1년ㆍ2년ㆍ3년 각각 1.35%ㆍ1.40%ㆍ1.50%로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2.10%ㆍ2.15%ㆍ2.25%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월 10만원 이상 500만원 이내로 정기 적립 하거나 초입금 1만원 이상 저축한 후 분기 300만원 범위 안에서 1000원 단위로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가입은 정부ㆍ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개인(개인사업자)과 법인 누구나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다. 정순욱 경남은행 마케팅기획부장은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맞닿아 하나가 된 나무를 뜻한다"며 "BNK금융그룹 계열사의 기존 고객은 물론이고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경남은행으로 주거래 변경을 하고자 하는 고객이 BNK연리지적금 가입을 통해 다양한 금리우대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13 14:54:2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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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신항 9150억 규모 PF 금융약정 체결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부산신항 2-4단계 컨테이너부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주선하고 9150억원 규모의 PF 금융약정을 13일 체결했다. 산은은 총 사업비 중 8550억원을 금융주선하고, 자본금과 대출금을 합쳐 32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산은,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보험사, 시중은행 등 12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신항에 5만톤급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을 건설하고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28년 11개월간 운영하는 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BTO(Build-Transfer-Operate)는 민간사업자가 건설 후 소유권을 정부에 양도하고, 일정기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는 PF 방식이다. 해당 터미널은 최신식 자동화설비와 연 220만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는 세계 6대 항만인 부산항 화물 적체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산은은 기대했다. 김영모 산은 부행장은 "본건 금융약정은 민간투자자 모집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국책사업에 산업은행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민간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며, 향후에도 산은은 항만 등 인프라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PF 시장조성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13 13:39:28 이정필 기자
KEB하나은행 추천 부동산펀드, 5년 만에 2배 수익률

KEB하나은행 추천 부동산펀드, 5년 만에 2배 수익률 KEB하나은행은 거액 자산가들에게 판매한 '하나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부동산펀드가 5년간 10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펀드는 연평균 7.4%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하나금융투자빌딩 매각차익 977억원(제비용 정산 전)을 포함한 5년 누적 투자수익률이 93.7%에 이른다. 부동산 침체기에 하나자산운용과 함께 하나금융투자빌딩의 미래가치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모형 펀드를 조성해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이 주효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하나다올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는 KEB하나은행이 하나자산운용과 협업해 2010년 12월 15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구, 하나대투증권빌딩)을 대상으로 설정한 펀드다. 당시 부동산펀드의 하나금융투자빌딩의 매입가격은 2870억원으로 이 중 1580억원이 펀드로 설정됐다. KEB하나은행은 펀드설정액 1580억원 중 845억원을 거액 자산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판매했다. 하나금융투자빌딩이 올 11월 코람코에 약 4000억원으로 매각되면서 977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보게 됐다. 하나다올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는 만기 5년의 폐쇄형 공모펀드로 주요 임차인인 하나금융투자(구, 하나대투증권)가 사옥용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는 조건이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PB센터를 중심으로 거액 자산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시장 투자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거액 자산가들이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부동산펀드 등 실물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도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1-13 10:50:19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