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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능날 한은 금통위, 5개월째 기준금리 동결 전망

수능날 한은 금통위, 5개월째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이 5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한은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연 1.50%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결정한다. 이날 금통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0시 열린다. 시장에선 한은이 이달에 이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가 됐다.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동결된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전망과 급증하는 가계부채,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등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4%가 이달 금통위에서 한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으로는 보합 82.9%, 상승 10.8%, 하락 6.3% 순으로 응답했다. 협회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 수출부진 우려 등 금리 인하 요인도 있지만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내수 회복세 등으로 1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2015-11-11 13:08:5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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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업무 편의성 높일 'IBK bizpresso' 오픈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IBK기업은행은 IBK기업카드 보유 기업 임직원을 위한 공간인 'IBK bizpresso' 웹사이트(www.ibkbizpresso.com)를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카드를 발급받은 기업 임직원들은 'IBK bizpresso' 웹사이트에 가입해 카드경비관리, 부가세 신고자료 생성, 사내 소통공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내 인트라넷이 없는 기업의 경우 'IBK bizpresso' 웹사이트를 기업 내 소통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파일첨부가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콜라보', 업무일정을 공유하는 '비즈캘린더', 게시판 기능인 '오픈보드' 등을 제공한다. 또 'IBK bizpresso'에는 'WeStore'라는 비즈니스 앱스토어가 있어,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개발한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한편 이날 IBK기업은행은 업계 최초로 기업카드 잔여한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IBK법인카드' 앱을 출시했다. 그동안 법인카드 잔여한도를 확인하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카드번호 등 정보를 입력해야 했으나 'IBK법인카드' 앱을 이용하면 잔여한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bizpresso는 중소기업의 업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웹사이트"라며 "중소기업 직원들이 웹사이트 내에서 편리하게 소통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11 12:00:2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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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KB내맘대로적금'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상품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상품인 'KB내맘대로적금'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내맘대로적금'은 '스스로(Self)' 만들고자 하는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상품 가입과정을 피자만들기로 형상화하고 경과 기간에 따라 피자 이미지가 구체화되도록 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한 '휴대폰, 피싱, 교통, 여행 컨셉의 보험플랜' 4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나뉘며,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2.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최고 연0.6%p까지 제공되며,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00명에게는 피자를 선물로 주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15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내맘대로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직접 유리한 우대이율과 무료보험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상품에 FUN한 요소를 더한 만큼,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11 12:00: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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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KB창조 리더스포럼'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KB 창조 리더스포럼, 2015'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가치를 여는 혜안의 리더십'을 주제로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중견기업 CEO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최우수 중소·중견기업의 CEO 및 배우자, 업무협약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前 금융위원장)의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여는 열쇠'란 주제의 기조연설이 개막식을 알렸고 이어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의 '신뢰와 창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혁신기업의 성공 DNA'를 주제로 한 CEO 경영토론에서는 장희영 한양대학교 교수가 진행자로 나섰고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아시아유통부문 대표,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경영토론과 동시에 진행된 배우자 과정에서는 허성도 교수가 인문학을 강의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땀과 노력이 커다란 결실을 맺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앞으로도 KB는 함께 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윤종규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금융분야의 영업력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그룹'을 신설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글로벌 기업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11-11 11:59: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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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K플래닛과 모바일 앱카드결제 전략제휴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전날 오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SK플래닛은 양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편결제 및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SK플래닛과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를 완성해 신용카드, 정보기술(IT), 커머스가 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카드는 38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월평균 모바일 결제는 3300억원 규모다. 이번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뿐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위 사장은 " SK그룹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SK플래닛과 제휴를 맺으면서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가 1차 완성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제휴모델을 선보여 고객입장에서 신한카드와 SK플래닛이 제공하는 O2O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MG::20151111000005.jpg::C::480::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오른쪽)과 SK플래닛 서진우 사장이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2015-11-11 09:57:0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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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간접손해보험 피해보상 범위는

자동차 사고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대체 차량을 빌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를 당할 경우 간접손해 피해보상 범위와 기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자동차 간접손해란 자동차사고로 대물보상 처리를 받은 피해차주(피해물 소유주)가 청구할 수 있는 대차료, 휴차료, 영업손실, 시세하락손해 등을 말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부터 자신의 보험으로 자동차 대물배상을 한 소비자들은 보험사로부터 대물배상비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자동차 간접손해보험 피해보상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다른 차를 대신 사용하는 대차료 지급대상은 비사업용자동차(건설기계 포함)가 파손돼 가동하지 못하는 기간에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다. 인정기준액은 대차를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대여자동차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차종인 경우에는 차량만을 빌릴 때를 기준으로 한 동종의 대여자동차를 대여하는 데 소요되는 통상의 요금이다. 보험회사는 피해자의 선택에 따라 동종의 자동차를 직접 제공할 수 있다. 동종의 대여자동차를 구할 수 없는 희소차량에 대해선 동급의 일반적인 차량을 제공한다. 대여자동차로 대체할 수 없는 차종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사업용 해당 차종 휴차료 일람표 범위 내 실임차료다. 5t 이하 밴형 화물자동차의 경우 중형 승용차급 한도로 대차 가능하다. 대차를 하지 않을 때는 대여자동차가 있는 경우 해당 차종 대여 시 소요되는 통상요금의 30% 상당, 대여자동차가 없는 경우 사업용 해당 차종 휴차료 일람표 금액의 30% 상당이 인정기준액이다. 인정기간은 수리 가능한 경우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30일 한도), 수리 불가능한 경우 10일이다. ◆영업손해땐 휴차료 지급대상은 사업용자동차(건설기계 포함)가 파손 또는 오손돼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에 발생하는 타당한 영업손해다. 인정기준액은 입증 자료가 있는 경우 1일 영업수입에서 운행경비를 공제한 금액에 휴차 기간을 곱한 금액이다. 입증 자료가 없는 경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사업용 해당 차종 휴차료 일람표 금액에 휴차 기간을 곱한 금액이다. 인정기간은 수리 가능한 경우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30일 한도), 수리 불가능한 경우 10일이다. ◆영업손실 인정 기간 30일 지급대상은 소득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업을 경영하는 자의 사업장 또는 그 시설물을 파괴해 휴업함으로써 상실된 이익이다. 인정기준액은 입증자료가 있는 경우 소득을 인정할 수 있는 세법에 따른 관계증빙서에 의해 산정한 금액이다.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 일용 근로자 임금이다. 인정기간은 원상복구에 소요되는 기간(30일 한도)으로 한다. 합의지연 또는 부당한 복구지연으로 연장되는 기간은 휴업기간에 넣지 않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기준을 보면 사고로 인한 자동차의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출고 후 1년 이하인 이하인 자동차는 수리비용의 15%를 지급하고, 출고 후 1년 초과 2년 이하인 자동차는 수리비용의 10%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2015-11-11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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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녀 공교육비 실비보장 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자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장기보험상품인 '소중한 약속'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1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부양자가 사망하거나 중증장해를 입었을 때 자녀가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정규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공교육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공교육 실비' 담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실제 납입한 교육비를 실비로 보장해 준다. 보장하는 공교육비에는 입학금, 수업료뿐만 아니라 방과후 교육비, 기성회비 등도 포함된다. 공교육비를 실비로 보장함에 따라 대학 등록금이 상승할 경우에도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다. 피보험자는 0~13세의 자녀(손주포함)를 둔 부모 및 조부모(외조부모)로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계약자는 자녀로 13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공교육실비는 최고 1억원 한도로 보장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최저 2000만원을 보장해준다. 3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므로 뒤늦게 학교에 진학하거나, 오랜 기간 학교에 재학해도 보장에 제약이 없다. 해외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연 2000만원 한도로 교육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중증장해로 인한 '납입면제' 기능이다. 피보험자가 중증장해를 입을 경우 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장을 유지하고, 만기 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실질적인 보상을 위해 물가에 연동되는 교육보험이 필요했다"며 "이번 신상품이 부양자의 경제능력 상실로 자녀의 교육이 지속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G::20151110000070.jpg::C::480::}!]

2015-11-11 06:00:00 이정필 기자
무디스 "중국 성장둔화에 한국이 가장 큰 타격"

[메트로신문 채신화 기자]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이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둔화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10일 한국이 중국 등 신흥시장 성장둔화에 가장 취약하다며 오는 2017년까지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에 불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2015~2017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무디스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향후 2년간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제성장 둔화로 활기 없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중국과 다른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둔화는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을 짓누를 것"이라면서 "한국은 상품수출의 60%가 신흥시장으로 집중된 구조로, GDP의 50%가 신흥시장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흥시장의 경제성장 둔화에 가장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한국의 연평균 성장률이 미국, 영국과 함께 2.5%에 그칠 것으로 무디스는 예상했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의 신흥시장 수출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증가했는데, 만약 앞으로 신흥시장 수출이 연평균 5%씩 감소한다면 이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4%포인트 하락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신흥시장 수출은 올해 들어 5개월간 5% 감소했다. 무디스는 "우리는 무역규모 감소와 일본과의 가격 경쟁을 감안해 다른 기관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무디스는 올해 7% 이하, 내년 6.3%, 내후년에는 6.1%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5년간 연간 경제성장률 마지노선을 6.5%로 설정한 중국 정부의 목표치를 밑도는 수치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성장둔화에 대응해 투자와 신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시장원리가 작동할 수 있도록 개혁조치를 이어가겠지만 고용과 사회적 안정성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11-10 18:16:4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