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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홈센드, 지오스위프트와 제휴로 중국송금 서비스

마스터카드, 이서브글로벌, BICS와의 합작법인인 홈센드는 해외에서 중국으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오스위프트와 제휴를 맺고,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홈센드 글로벌 협력사의 모든 고객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과 사업자에게 중국 화폐인 위안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홈센드는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비금융기관, 통신사와 같은 기관 및 단체를 연결시켜주는 해외송금 글로벌 허브다. 서로 다른 결제 서비스를 상호 연결해줌으로써 소비자가 통신사 계좌, 은행계좌, 카드, 송금 사업자 등 방법으로 현지에서 해외로 곧바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게 해준다. 협력사와 구축한 연결망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지 해외송금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홈센드는 해외 거주자에게 중국 본토 가족이나 친지에게 안전하고 쉽게 송금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수단인 셈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2위의 해외 송금 수취국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타국에 거주하는 중국 이민자가 본국으로 송금한 금액은 총 200억 달러 이상이다. 지오스위프트는 중국을 세계와 연결해주는 결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오스위프트의 중국 내 네트워크는 홈센드 고객과 협력사가 카드나 은행계좌를 통해 자금을 매끄럽게 중국 본토로 송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오스위프트는 현재 중국에서 국내외 원스톱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의 기업이 지오스위프트의 원스톱 서비스에 의존해 중국에 자금을 송금하고 있다. 홈센드는 지오스위프트와의 제휴로 중국 내 개인 또는 사업용 금융계좌를 갖고 있는 소비자에게 보다 빠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15-11-12 09:25: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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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직장인이 들어야 할 필수보험 종류는

100세시대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보험의 종류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퇴직 후 평균 30년 이상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서 자녀양육과 질병치료 등을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을 때 신체적·경제적 안전장치(보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입을 망설이거나 상품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한 필수보험은 연금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건강보험 등이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되는 연금저축보험 국민연금, 퇴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은 누구나 체감하는 부분이다. 공적 연금 이외에 개인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연금에 가입해 보다 많은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중도이탈자금을 방지해야 한다. 연금저축보험은 매월 넣는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 포함 총 7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공제가 돼 세금 절약에 유리한 연금 상품이다. 원금은 보장받고 종신형으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할 경우 수수료 등 사업비가 절감돼 오프라인 대비 할인된 보험료로 높은 연금수령액을 확보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 e연금저축보험'은 계약 후 3개월 만에 해지해도 해지환급률 95% 이상을 보장한다. 또 예상 연금액 실시간 확인과 목표 연금액 달성을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와 입원비 부담 경감…의료실비보험 직장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크고 작은 질병을 갖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빈도와 종류가 다양해지며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비례해 증가하기 마련이다. 의료실비보험은 치료비와 입원비, 약제비 등 생활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미리 가입해두면 뜻밖의 사고를 겪더라도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치료와 중대질병의 경우 특약 추가가 필요하므로 가입 전 보장내역을 확인해 봐야 한다. KB손해보험의 '(무)KB손보실손의료비보장보험'은 상해와 질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손담보만 모아 실속 있는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금에 따라 표준형, 선택형Ⅱ 가운데 고를 수 있다. ◆3대 질병 미리 준비하는 건강보험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을 포함해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병을 앓는 환자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는 물론 치료와 동시에 사회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발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상당한 수준으로 다가온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과 치료비가 높아지는 만큼, 건강보험은 연령별 보험료 차등이 존재한다. 가입을 했더라도 면책 및 감액기간 조건이 있어 되도록 미리 준비해 제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연금기능을 결합한 상품도 다수 출시돼, 이를 활용해 보장혜택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AIA생명의 '(무)실속하나로건강보험'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보험료 변동 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만기 생존 시 100% 환급(만기환급형 선택 시)을 보장한다.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김성수 하나생명 마케팅부장은 "젊은 시절에는 보험의 필요성을 의심하기 쉽지만, 뜻밖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게 보험"이라며 "수입원이 있을 때 필수 보험을 차근차근 마련해 놓는다면 매년 세액공제는 물론 폭넓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015-11-12 08:33:1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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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신일산업 등 4개사 감리결과 조치

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정찬우)는 11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신일산업㈜ 등 4개사에 대해 과징금, 검찰고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했다. 증선위는 또 ㈜판도라티비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세일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주권상장(코스닥상장 제외)ㆍ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증선위는 3년 이내의 일정기간 동안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자율적으로 선임하는 것을 배제하고 증권선물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을 강제적으로 지정했다. 또 1년 이내의 일정기간 동안 구 증권거래법에 따른 유가증권 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 따른 증권의 발행을 제한했다. 다만 조치일 현재 이사회 결의에 의해 발행이 확정된 유가증권(증권), 유가증권(증권)의 사모발행(채권자 출자전환 포함), 기발행 사채의 상환을 위한 회사채 발행 및 해외증권 발행은 제외했다. 사업보고서를 부실기재하는 등 구 증권거래법,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회사 등에 대해 20억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했다. 감사인이 지적사항과 관련된 회사로부터 받았거나 받기로 한 감사보수액의 한도 내에서 일정비율(100%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추가적립했다. 또 공인회계사 등록을 취소하도록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아울러 2년 이내의 일정기간 공인회계사의 업무를 정지하도록 금융위에 건의했다. 또한 주권상장법인(코스닥시장상장 법인 포함)·'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를 1년간 제한했다. 주권상장법인(코스닥시장상장 법인 제외)·'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를 1년간 제한했다. 또 위반 행위로 인해 조치 받은 회사에 대한 5년 이내의 감사업무를 제한했다.

2015-11-11 18:14:3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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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구조조정, 이번엔 제대로 할까

중소기업 무더기 구조조정 대상…전년比 40% 증가 유암코, 이달 중 구조조정 대상기업 1호 선정 예정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175개 중소기업이 채권은행 주도의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중소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등에 지난해보다 40%나 증가했다. 다음 달에는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가 끝남에 따라 대기업의 과다부채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최근 들어 강도 높은 부실기업 가리기에 나섰다. 이달 중에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유암코의 구조조정 추진기업 1호 선정이 예정돼 있다. 수년간 돈을 벌어 이자도 못 갚는 이른바 '좀비기업'을 방치했다가는 오는 12월 미국 금리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이들 좀비기업이 무더기로 쓰러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조치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직접 개입해 좀비기업을 솎아낼 경우 효과는 단기간에 그치고 더 큰 경제위기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좀비기업이 조선·해운·건설·철강·화학 등 중후장대 산업에 집중돼 있어 과도한 규제가 기간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가계 부채보다 기업 부채의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좀비기업에 대해 하루빨리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 C~D등급 175개사 11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2015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통해 부채가 500억원 미만인 1만7594개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구조가 취약한 19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용위험도는 A~D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C~D등급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분류된다. 올해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을 받은 기업은 70곳, 법정관리 신청대상인 D등급을 받은 기업은 105곳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곳, 34곳이 증가했다. 조성목 금감원 선임국장은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기업의 경영실적 악화로 평가대상 기업이 지난해보다 20% 늘었다"며 "채권은행들이 선제적인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엄격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구조조정 대상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05개사로 전년 대비 29개사가 증가했다. 비제조업은 70개로 지난해에 비해 21개사가 늘었다. 제조업은 전반적인 업황부진으로 전자부품(19개), 기계 및 장비(14개), 자동차(12개), 식료품(10개) 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비제조업은 해운경기 부진 및 장기간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운수업(9개), 도소매업(14개), 부동산업(13개), 오락 및 레저서비스업(8개) 등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올해 중소기업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늘었지만 금융당국은 은행권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당금 증가에 따른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비율 하락폭은 6월말 기준 14.09%에서 0.03%p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다. 금융권이 구조조정 대상 175개 기업에 빌려준 전체 신용공여액은 9월말 기준 총 2조2204억원 규모다. 이들 기업 구조조정에 추진에 따라 은행권이 추가로 적립해야 할 대손충당금은 4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제 필요한 충당금은 7524억원이지만 9월말 현재 3020억원이 쌓여있어 나머지만 더 적립하면 된다. 금감원은 C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금융기관 주도의 금융지원 및 자구계획 이행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D등급은 추가적인 금융지원 없이 자체적인 정상화를 추진하도록 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가동해 신속히 정리할 방침을 세웠다. C등급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지 않거나 자구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신규 여신을 중단하고 만기도래 여신을 회수하는 등 관리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조 선임국장은 "해당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 추진과 영업활동 등을 감안해 업체명을 밝히는 것은 무리"라며 "추후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 업무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해 기업 구조조정을 제대로 진행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1-11 16:51:0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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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여행스케치 적금’ 가입자 2만명 돌파

[메트로신문 채신화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의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7월 13일 내놓은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이 출시 45일 만에 가입고객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4개월만인 11월에 가입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의 인기 비결은 추가금리와 각종 혜택 제공이다. 이 적금은 하나투어 지정대리점 여행상품 이용 시 결제금액의 3%를 적금 만기 시 추가 지급하고, 해당 여행상품 결제 및 해외사용 시 이용금액의 0.5%를 추가로 캐쉬백 서비스한다. 또한 적금 가입 기간 중 환전 시 최대 70%까지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스케치론'도 함께 출시해 적금 만기 전 여행 시 부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광주은행은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 2만좌 돌파를 기념해 2만 번째 가입 고객을 상무지점으로 초청해 하나투어 여행마일리지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만번째 가입자 정미라씨는 "가족여행을 위해 가입한 여행스케치적금을 통해 여행경비도 줄이고, 이런 행운이 따르는 추억도 쌓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광주은행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과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및 GIFT카드,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5-11-11 16:50: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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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바쁜 직장인 위해 '모바일 대출' 출시

[메트로신문 채신화 기자] 우리은행이 바빠서 은행 갈 시간이 없는 직장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11일 우리은행은 직장인 및 공무원, 군인, 경찰,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비 직장인·공무원 모바일 대출'을 위비뱅크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 상품은 재직 및 소득확인 서류를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자료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대출대상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공무원으로 CB7등급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연 소득의 100% 범위내 공무원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일반직장인은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 기준 최저 연 3.76%~최고 7.96%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했다. 고정현 스마트금융 부장은 "바쁜 업무로 은행방문은 어려운 직장인과 공무원이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365일 대출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어 "향후 설문조사 및 SNS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방법도 추가적으로 반영할 에정"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언제든지 바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철학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11-11 16:49:4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