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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희망송' 두번째 캠페인…문화콘텐츠·평생은행 의지 담았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희망송' 광고 캠페인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을 키우는 평생은행'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희망금융(HOPE) 실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컨대 발레리나로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소녀, 잊었던 도예가의 꿈에 재도전하는 주부, 은퇴 후 실버수영 강습을 받는 노부부 등의 곁에 기업은행의 대표 캐릭터가 함께 하는 것이다. 캐릭터는 권선주 은행장의 아이디어로 탄생 했으며 '희망로봇 기은센'과 3대 가족인 '기운찬 패밀리'로 구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광고를 통해 권 행장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며 "캐릭터 광고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송해 홍보대사는 이번 CF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철-남성남의 춤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성 목소리를 희망송에 활용해 전달력과 흡인력을 높였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운찬 패밀리는 고객을, 이를 응원하는 기은센은 IBK기업은행을 의미한다"면서 "희망의 하모니가 고객의 마음에 울려퍼지도록 노력하는 기업은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30 18:31: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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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 계좌이동제 '첫발'…은행권, "집토끼 사수 '총력'"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모든 자동이체 계좌를 몇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조회하고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첫 발을 내딛었다. 당장 내달 1일부터 고객은 52개 금융회사에 등록된 자동이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내년 6월까지 공과금 납부와 개인간 자동 송금, 연결계좌 변경 등도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집토끼(기존 고객)와 산토끼(신규고객)를 잡기 위한 금융권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내달 1일부터 계좌이동제 단계적 시행…"조회·해지·변경 가능" 30일 금융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등과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Payinfo·페이인포)'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금융회사에 분산된 자동이체서비스를 은행권 공동으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금융회사 통합 인프라다. 고객은 7월 1일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19개 은행 개인·법인 계좌의 전체 자동납부 목록을 조회·해지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별도 회원가입이나 비용부담은 없다. 모든 자동이체가 자동으로 새 계좌로 이동하는 '계좌이동제(Bank Account Switching)'가 첫 발을 뗀 셈이다. 그간 주거래은행을 변경하려면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에 일일이 연락해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해지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주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이나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등 33개 금융회사는 7월 중 조회·해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요금기관에 대한 해지 서비스는 10월까지 마무리되며, 10월부터는 대형 요금 청구기관을 중심으로 계좌변경도 할 수 있다. 예컨대 매달 납부하던 통신요금이나 보험료, 신용카드 대금 등과 관련된 자동이체 계좌를 5영업일내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변경 서비스는 내년 6월 전체 요금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동납부와 자동송금은 내년 2월부터 인터넷뿐 아니라 일반 은행지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 "226조 자금 대이동 전망" 한편 시중 은행들은 '계좌이동제'를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아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동시에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은행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가 저원가성예금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라는 점을 비쳐볼때 주거래 예금고객을 확보는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계좌이동의 주 대상인 수시입출식예금의 경우 3월 말 현재 226조3000억원에 달하는데다 법인 예금도 192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뭉칫돈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작년 동안 처리된 자동이체 건수와 금액은 각각 26억1000만건, 799조8000억원에 달한다. 1인당 월평균으로 보면 8건씩, 31만원 가량이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별로는 TF팀을 구성해 특화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강화하는 등 주거래 고객을 위한 우대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본부부서 실무자들로 구성된 TFT를 통해 계좌이동제 관련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주거래 고객 상품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이는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린 상품으로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통장 1조원, 카드 10만좌, 대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고영배 개인영업전략 부장은 "급여이체와 자동이체, 카드결제 등 '주거래 고객'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우대함으로써 기존 고객도 지키고 다른 은행을 거래하던 고객도 우리은행으로 모셔올 수 있었다"며 "계좌이동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보험과 적금을 결합한 'IBK평생설계장학적금'과 최장 만기가 21년인 '평생 든든 자유적금' 등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내놨다. 장기 고객 혜택을 높여 고객이탈을 방지하고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를 하나의 기회로 보고 있다"며 "상황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통해 평생 고객화를 이뤄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거래 시 포인트를 통합해 적립하는 'NH올원카드'를 출시했다. 또 TF를 통해 계좌이동제 대응안을 논의하는 한편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선 영업점 등 직원들에게서 나온 나온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여부를 따져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하나카드 등에서 사용한 실적 등을 하나의 창구로 통일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마일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해 고객을 사수하겠다는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결제성 계좌 유치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아이디어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부터 10개 내외의 유관부서로 이뤄진 비상설협의회를 구성해 계좌이동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금리나 수수료 등 가격측면의 단기 대응은 자제하고 상품과 서비스, 고객관리제도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고객만족도와 로열티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주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KB스타클럽제도와 더불어 차별화된 고객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제휴서비스 등 우대혜택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계좌이동제에 대응한 개인자산관리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30 16:46: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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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더해주고 채워주는 정기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가계부채 미상환 위험은 낮추고 부족한 사망보장과 의료비 보장을 보완하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무배당 더해주고 채워주는 정기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정된 기간 동안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으로, 대출금액 및 기간에 맞춰 사망보장을 설정하면 가장의 유고시에 가계부채의 미상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재무 안전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망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망원인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3대질병에 대한 진단보험금을 업계최고수준으로 지급하며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 금액에 따라 암 최대 6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은 각각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정기보험은 나처럼 가정을 이룬 가장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더해주고 채워주는 최적의 상품으로 첫 번째 고객이 되기로 했다"며 "부담 없는 보험료로 보장은 더해주고, 무엇보다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 '무배당 더해주고 채워주는 정기보험' 가입자는 계약일 2년 이후부터 만기 2년 전까지 언제든지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종신보험 가입은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이 어려운 높은 연령이나 병력이 있는 분들도 유리하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한도는 10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 만기 전기납, 가입나이 40세 기준 남성 3만원, 여성 1만4000원이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무배당 더해주고 채워주는 정기보험' 런칭 기념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2015-06-30 15:52:0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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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자동납부 연결계좌, 한번에 조회·해지 가능"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동납부 연결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6월까지 공과금 납부와 개인간 자동 송금, 연결계좌 변경 등도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0일 금융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등과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Payinfo·페이인포)'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금융회사에 분산된 자동이체서비스를 은행권 공동으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금융회사 통합 인프라다. 고객은 7월 1일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19개 은행 개인·법인 계좌의 전체 자동납부 목록을 조회·해지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별도 회원가입이나 비용부담은 없다. 모든 자동이체가 자동으로 새 계좌로 이동하는 '계좌이동제(Bank Account Switching)'가 첫 발을 뗀 셈이다. 그간 주거래은행을 변경하려면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에 일일이 연락해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해지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주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이나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등 33개 금융회사는 7월 중 조회·해지 신청이 가능하다. 급식비 등 학교 스쿨뱅킹과 아파트관리비 등 일부 내역은 '페이인포' 오픈 후 전산개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요금기관에 대한 해지 서비스는 10월까지 마무리되며, 10월부터는 대형 요금 청구기관을 중심으로 계좌변경도 할 수 있다. 예컨대 매달 납부하던 통신요금이나 보험료, 신용카드 대금 등과 관련된 자동이체 계좌를 5영업일내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변경 서비스는 내년 6월 전체 요금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 아파트 관리비 등 요금청구 기관이 특정은행을 지정한 경우 타행 계좌 변경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실수로 자동납부 해지 신청을 했을 경우엔 당일 오후 5시 이전에만 취소할 수 있다. 해지 서비스는 신청 후 2영업일 뒤에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 자동납부와 자동송금은 내년 2월부터 인터넷뿐 아니라 일반 은행지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주거래은행 변경 희망 고객은 은행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면서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이체를 한꺼번에 신규 계좌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페이인포'의 조회 서비스는 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해지나 변경 서비스는 은행영업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는 Payinfo에서 52개 금융회사에 개설된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 중 계약 종료 등으로 불필요한 정보는 해지 할 수 있다"며 "단 유효한 자동납부를 해지할 경우 이용대금 미납이나 연체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자동납부의 유효성 등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일 취소 신청을 못했을 경우, 해당 요금청구기관에 직접 연락해 자동납부계좌를 재등록해야 불이익이 없다"며 "10월 자동납부 변경 서비스 개시 전 소비자피해 구제방안과 리다이렉션 시행 방안 등을 은행권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30 14:55: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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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환전·송금하고 선물받아가세요"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15 썸머 드림(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영업점을 통해 USD 500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1등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2등 롯데호텔상품권 50만원권(2명), 3등 뱅앤올룹슨 이어폰(5명), 4등 CGV 영화관람권(100명)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USD 500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에 유용한 12가지 쿠폰이 들어있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쿠폰북에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할인권과 포켓WiFi 할인권, 호텔엔조이 할인권을 비롯해 인천공항 내 롯데면세점, 투썸플레이스, 버거킹, 푸드온에어, 공시엔승 중식당 쿠폰 등이 포함돼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에서 환전시 환율우대 대신 항공마일리지와 OK캐쉬백, 여행자보험 가입 등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뱅킹에서 환전하면 USD기준 50%~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전이나 송금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외환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용가능하며,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는 90%, 기타통화는 5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고객은 환전 신청 후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2015-06-30 13:54: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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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건축으로?"…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진행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현대카드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미술, 무용,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18번째 컬처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현대미술관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이는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칠레와 이탈리아, 터키 등으로 그 대상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대카드는 지난 해부터 아시아 최초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돼 공개된다. '지붕감각'은 잊혀져가는 지붕의 느낌을 되살려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했으며 갈대발을 활용해 대형 지붕을 형상화했다. 또 제 8전시실에서는 최종 건축가인 'SoA(이치훈, 강예린)'를 비롯해 최종후보군에 오른 국형걸, 네임리스 건축(나은중, 유소래), 씨티알플롯(오상훈, 주순탁), 건축사사무소 노션(김민석, 박현진)+빅터 장의 작품도 소개된다. 아울러 국내에서 1차로 추천받은 건축가들과 2015년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 기관들의 우승작과 최종후보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우선 30일 개막일 오후에는 '마르티노 스티에를리(Martino Stierli)' 뉴욕현대미술관 건축·디자인 수석 큐레이터와 '피포 쵸라(Pippo Ciorra)'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 건축 선임 큐레이터의 강연인 'YAP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DJ '마크 나이트(Mark Knight)'와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함께하는 개막 파티인 'YAP 사일런트 파티(Silent Party)'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건축을 주로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건축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이 국내 신진 건축가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이 건축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6-30 11:30:4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