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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나온다…"마지막 테스트 끝내"

BC카드는 3일 모바일 단독카드 기술을 개발, 즉시 발급부터 결제까지 테스트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BC카드 임직원들은 모바일 단독카드의 신청과 등록, 심사, 내려받기, 발급, 결제와 취소, 카드 삭제 등을 일일이 체크했다. 이는 모바일 단독카드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의 가이드라인 확정 후, 약관 심사가 통과되는 즉시 고객들이 모바일 단독카드를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플라스틱 카드가 반드시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모바일 전용'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유심(USIM)방식뿐만 아니라 eSE(스마트폰 별도의 IC칩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거래하는 방식), HCE(가상 클라우딩 서버에서 거래 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통신해 처리하는 방식) 등 다양한 NFC 모바일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각기 다른 스마트폰 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단독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5월 중 기존 인기 상품들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단독카드 신상품까지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 거래 중심의 모바일 결제가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BC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 시점에 맞춰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발급에 비해 절감되는 비용을 마케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3 19:21: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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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디 에셋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외환은행은 아시아 금융·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 誌'이 선정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Trade and Risk Management Awards 2015)'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디 에셋 주관 하에 업계 애널리스트와 기업임원의 의견, 구독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선정,발표됐다. 또 거래량과 글로벌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과 혁신적 기술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4월 기준으로 22개국 88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특히 134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4%, 수출과 수입 점유율은 각각 33%와 31%에 달한다. 외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아시아 최고권위의 금융ㆍ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으로부터 한국 내 최고의 무역금융은행으로 선정돼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국제금융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인 받게 됐다"며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03 19:21: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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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금리, 기준금리보다 더 많이 떨어져

은행 예금과 적금의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더 많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기업 등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후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대부분 내렸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에 은행 상품도 금리를 낮춘 것. 상품 중에는 기준금리 인하폭인 0.25%포인트보다 더 큰 폭으로 낮춘 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은행의 대표 상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경우 1년제 상품을 기준으로 영업점장 전결 최고금리가 3월 9일 기준 1.96%였으나 4월 30일 현재 1.62%로 0.3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도 0.13%포인트 낮은 것이다. 국민은행의 KB Smart폰 예금도 1년제 기준으로 3월 9일 금리가 우대금리(0.3%포인트)를 포함, 2.35%였으나 4월 30일에는 2.10%로 0.25%포인트 인하됐다. 하나은행은 대표 정기예금인 하나 MMDA형 정기예금의 1년제 금리는 3월 12일 2.1%였지만, 4월 30일 현재 1.7%로 0.40%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외환은행도 대표 예금상품인 e-파트너 정기예금의 1년제 금리를 2.1%에서 1.75%로 0.35%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4일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일괄 인하했다. 가입기간 12개월을 기준으로 적립식예금과 정기예금 상품은 이율이 0.15%∼0.25%포인트씩 떨어졌다. 이밖에 우리은행의 주요 예·적금 상품들도 3월 23일 자로 적용 이율을 내렸다.

2015-05-02 17:09:0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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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조회 시스템', 2066억원 예금 조회안돼

고객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된 '인터넷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이 제구실을 못하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일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7개 시중은행의 휴면예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회가 되지 않은 휴면예금이 2066억여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올 3월까지 총 휴면예금 9809만 계좌, 1조1995억여원 중 2585만 계좌, 2066억여원에 해당하는 휴면예금이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조회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인터넷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으로 조회되는 계좌는 각 시중은행이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출연한 휴면계좌로, 현재 조회되지 않는 계좌는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출연되지 않은 채 각 시중은행에 남아있는 계좌로 조사됐다. 결국 각 시중은행에 남아있는 휴면계좌는 직접 해당 은행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더구나 법인휴면계좌의 경우에는 인터넷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한 조회가 전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파산법인 휴면계좌의 경우에는 파산관리재단으로 넘어가야 할 계좌가 은행에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파산법인 휴면계좌에 대한 채권자와 은행 사이의 문제발생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병두 의원은 "개인과 법인을 막론하고 모든 휴면계좌에 대해 은행연합회의 인터넷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으로 조회가 가능하게 해 고객들이 본인의 휴면계좌를 간편히 조회하고 찾을 수 있도록 조속한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5-05-01 17:43: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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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혜택을 한장에"…롯데카드, '국민행복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1일 임신·출산·육아 혜택을 한장의 카드에 담은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취학 아동의 보육비·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와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가 통합된 카드이다. 고객은 병원·약국·산후조리원 업종 이용 시 5%,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원·학습지·유원지·놀이시설 업종 이용시에도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롯데마트(몰)·롯데홈쇼핑(아이몰)·인터파크·베페몰·제로투세븐·파스테르몰 등에서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할인된다.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은 10%, 모든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매월 2000원이 할인된다.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할인 해주며, 할인한도의 상한선이 없다. 만약 지난달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60만원 이용했다면, 이번달 해당업종에서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혜택을 받기 위해선 전월 최소 이용금액이 30만원을 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정기강좌 10%,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롯데슈퍼 3% 할인 등 롯데그룹 우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까지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월 별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1만원 캐시백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롯데슈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3%를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롯데마트몰에서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6월 말까지 제로투세븐 등 육아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각 육아몰별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와 롯데카드 홈페이지, 롯데 국민행복 발급전문 상담조직,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없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 1월 출시한 아이행복카드부터 국민행복카드까지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에 잇따라 참여함에 따라 여성고객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초석으로 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롯데그룹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1 17:15:0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