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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가격자유화·건전성 강화 필요

보험연, '위기의 한국 금융, 그 해법은 무엇인가' 심포지엄 개최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험당국의 규제 완화를 통한 가격자유화와 건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이 12일 은행회관에서 '위기의 한국 금융, 그 해법은 무엇인가(II): 증권업과 보험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한 정책심포지엄에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국금융학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인 김해식 연구위원은 "가격자유화, 건전성 강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규제·감독에 대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가격자유화 부분에서는 외형적인 자유화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당국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경쟁과 혁신을 이끌어내려면 규제당국이 늘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되 보험료에 대해서는 선언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는 의사결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의심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재무건전성 강화 로드맵과 관련, 금융당국은 시장 이해관계자와 의사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김 연구원은 "로드맵이 지급여력''회계와 관련해 보험사에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로드맵 마련에서도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규제 불확실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5-02-12 18:21:1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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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성을 위한 W(더블유)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여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을 위한 W(더블유)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유방ㆍ자궁 등 여성의 주된 관심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이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다. 이 보험의 주요 특징은 ▲유방·자궁 등 여성특정질환 집중 보장 ▲특정질환 입원ㆍ수술비 첫날부터 보장 ▲여성을 위한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 제공 ▲5년 재가입형으로 나만의 맞춤 보장 실현 등이다. 보장 질환에는 물혹ㆍ유방선종ㆍ자궁근종ㆍ자궁/난소염 등 초기 여성질환 수술비와 유방암ㆍ자궁암 진단비 및 수술비가 보장된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 절제술 및 자궁적출 수술비도 제공받는다. 4대 중증질병(심혈관ㆍ뇌혈관ㆍ간/췌장질환ㆍ폐질환)과 5대 특정질환(갑상선ㆍ녹내장ㆍ위십이지장 궤양ㆍ결핵ㆍ신부전)으로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한다. 이 밖에도 일정 가입조건 만족 시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가입 후 90일에서 4년차까지 에어컨, 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15년 재가입형으로 보험기간 15년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다. 만기가 되면 환급금 수령 후 고객의 판단 하에 재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재가입을 원할 경우 보장내용이 변경이 없다면 무심사 인수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재가입이 가능하다. 단, 재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다. 신소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부장은 "이 보험은 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충실한 보장을 갖춘 상품"이라며 "집안 살림의 중심인 여성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02-12 17:57:1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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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캄보디아 국도 개보수사업에 5600만 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의 베트남 주요 무역로인 '2번·22번 국도 개보수사업'에 56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정부청사에서 온 폰 모니로스(Aun Porn Moniroth) 캄보디아 재무부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캄보디아의 2번과 22번 국도는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 베트남 국경까지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베트남과의 주요 교역로인 만큼 개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익은 물론 캄보디아-베트남간 무역 활성화에 일조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서명을 마친 뒤 "캄보디아는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캄보디아의 성장 잠재력과 경제발전에 대한 열정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와 함께 라오스 '사반나켓주 농촌종합개발사업'에도 4600만달러의 EDCF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52개국 335개 사업에 대해 총 106억 달러(승인 기준)를 지원 중이다.

2015-02-12 17:29:1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