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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기술력 우수 中企' 위한 대출상품 2종 출시

농협은행은 30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과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요자금한도 산출범위이내에서 대출(신용·담보)을 지원한다. 이는 TCB평가서 기술등급(최고 0.4%p)과 제조업종, 농식품기업 등 우대항목에 따라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외국환 환율과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등 우대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요자금한도 산출범위이내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력 수준에 따라 연 1%p~3%p 수준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아울러 TCB평가서 기술등급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0.4%p) 등 최대 1.2%p의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2종은 지난 8월 NH농협은행이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금융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됐다"며 "기술금융 전용상품 출시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극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4-09-30 11:11: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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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와 힙합이 만났다'…KB국민카드, 고객 1000명 초청 힙합파티 개최

KB국민카드는 30일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힙합 공연 관람과 스마트 금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컨슈머와 함께하는 힙합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24일 저녁 7시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모바일 카드 체험이 결합된 이색 공연 이벤트다. 이날 공연은 허클베리피과 팔로알토, 로꼬, 그레이, 기리보이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이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모바일 카드 관련 다양한 체험 시설도 설치돼 참가자들이 직접 앱카드 'K-모션'을 이용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마련됐다. 또 근접 무선 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자판기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각 가수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KB국민카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객과 가수가 직접 소통하는 '소셜토크'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8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벤트 참가 고객 중 ▲블로그 이웃신청 후 'K-모션' 사용 후기 댓글 작성 고객 30명 ▲페이스북을 통한 'K-모션' 사용 후기 작성 고객 150명 ▲트위터 팔로잉 후 'K-모션' 사용 후기 리트윗 고객 20명 등 모두 200명을 추첨해 행사 초대권 각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기호 KB국민카드 컨버전스추진부 부장은 "힙합 공연과 모바일 카드 체험을 결합해 고객들이 스마트금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모바일 결제에 대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30 11:06:58 백아란 기자
농협생명, 생보시장 '돌풍'…수입보험 시장 점유율 교보·한화 제치고 초회보험료 삼성 앞질러

농협생명, 생보시장 '돌풍'…수입보험 시장 점유율 교보·한화 제치고 초회보험료 삼성 앞질러 농협생명이 생보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업계 2, 3위인 교보와 한화생명의 시장점유율을 뛰어 넘은데 이어 방카슈랑스 영향으로 초회보험료도 부동의 1위 삼성생명을 앞질러 업계가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5조3638억원의 일반계정 수입보험료를 기록해 삼성생명(8조5969억원)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를 통한 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14%다. 이는 같은 기간 한화생명(12%)과 교보생명(10.4%)을 앞지른 수치다. 올해 1분기(3월~6월)만 보면 농협생명은 2조7106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4.1%로 한화생명과의 점유율 차이를 2.5%포인트까지 앞서고 있다. 계약 후 첫회 납입보험료인 초회보험료 분야에서는 이미 삼성생명을 앞질렀다. 올 상반기 농협생명의 초회보험료는 2조1588억원으로 삼성생명(1조3324억원)보다 무려 8265억원이나 많았다. 농협생명은 설계사 규모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농협생명의 설계사 수는 2700명으로 2012년 출범 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인 지급여력(RBC)비율도 지난해 말 262.1%에서 올해 3월 말(281.9%), 6월 말(310.3%)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농협생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자산 74조원, 지급여력(RBC)비율 1등급, 보장성보험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보험업법이 아닌 농협법 적용을 받고 있는 것이 급격한 팽창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농협법을 적용받은 농협은 한 금융사에서 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25% 이상 팔지 못하도록 한 '방카 25%룰'의 적용도 오는 2017년 3월까지 유예받았다. 이미 5700여개에 달하는 지역단위 점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천개의 지역단위 조합을 바탕으로 한 농협의 성장은 예상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초회보험료 중 방카슈랑스채널 비중이 75%를 넘고 이중 저금리 상태에서 수익을 내기 힘든 저축성보험이 대다수"라며 "방카룰 유예기간이 끝나는 2017년까지 운용자산 이익률 개선과 채널 다각화 확보가 당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30 10:32:18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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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125조 '실버마켓' 뜬다…은행권 시장 공략 본격 나서

'인생 2막' 125조 '실버마켓' 뜬다 은행권,브랜드·패키기상품 개발등 시장 공략 본격 나서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에 빠진 주요 은행들이 '실버마켓'을 주목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향후 은퇴금융 시장 규모가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실버마켓 규모가 2010년 33조2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 125조원으로 10년 새 3.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새로운 은퇴 영업 브랜드를 만들거나 은퇴 후 자금수요를 겨냥한 금융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은행들이 마련한 은퇴 패키지 상품이다. 흩어져 있는 은퇴소득을 하나의 전용통장에 모아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KB국민은행은 노후설계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의 은퇴준비를 돕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노후준비진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영업점에서 준비자산, 은퇴 후 희망 생활비 등 문항 입력을 통해 노후생활을 위한 필요 자금과 재무 상황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 출범 2주년을 맞아 이달 초부터 전국 57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특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영업점에서는 노후설계 마스터가 고객별 맞춤 노후설계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은퇴설계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를 발표하고, 은퇴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거점점포에 미래설계센터를 열고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기존 은퇴서비스가 주로 연금상품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해줬다면, 앞으로는 은퇴자금을 준비하면서 모자라는 자금은 불리고, 은퇴 생활비를 관리하는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은퇴생활비전용 통장인 '미래설계통장'도 함께 선보였다. 이 통장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흩어져 있는 은퇴소득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좌수가 지난 8월말 현재 30만좌를 돌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 연말에는 60만 계좌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은행은 은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은퇴 후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가꿔 나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행복디자인'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정기적으로 건강, 취미·여가, 인간관계 등 비재무 주제로 '행복브리즈'라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행복 디자인'은 퇴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도 제공한다. 행복연금통장은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모든 연금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연금수급자 전용통장이다. 4대 공적연금 수령자 또는 하나은행에서 가입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수령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지난 8월 은퇴금융 브랜드인 'IBK평생설계'를 선보였다. 금융지원 솔루션과 생활지원 솔루션으로 구분해 재무적, 비재무적 은퇴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30~40대 은퇴준비고객, 50대 은퇴예비고객, 60대 이상 은퇴고객으로 나눠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4-09-30 10:27:30 김민지 기자
손보사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 대부분 초과…'경영악화' 비상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수치)이 적정 손해율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면 그만큼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경영이 악화될 수 밖에 없어 비상이 걸리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빅3인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각각 85.5%, 93.5%, 88.0%다. 이는 적정 손해율인 77.0%를 모두 초과한 것이다. 적정 손해율은 사업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하고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이 같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의미한다. 이밖에 주요 손보사의 손해율도 모두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 MG손해보험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흥국화재(103.0%), 악사다이렉트(95.0%), 메리츠화재(94.4%), 현대하이카다이렉트(93.9%), 한화손해보험(93.4%), LIG손해보험(92.9%), 롯데손해보험(92.6%) 더케이손해보험(89.2%) 순으로 손해율이 높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통해 무면허·음주운전자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를 대인피해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물피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2014-09-30 09:14:5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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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16개 손보사에 車 상해보험금 등 미지급 사항 점검 착수

3년전 못받은 車사고자 상해보험금 뒤늦게 받는다 금감원, 16개 손보사 장기보험금 지급적정성 점검 착수 2012년부터 3년간 상해보험 등 장기보험에 가입해놓고 보험사로부터 차 사고 관련 특약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뒤늦게 보험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 ,동부화재, LIG손보 등 16개 손해보험사에게 2012년 1월~2014년 6월말까지 장기보험금 지급 적정성을 자체점검해 10월 말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어 개선노력이 미진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벌여 제재 등 조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보험금 미지급 사례가 매년 3000~4000건에 이르는 등 보험사의 소극적인 노력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줄이기 위함이다. 보험사들이 내달말까지 자체점검할 항목은 자동차 사고시 지급되는 장기보험 보험금 지급 적정성, 표준약관 개정에 따른 장기보험금 지급 적정성 등 두 가지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운전중 사고로 입원치료를 받을 때 특약으로 가입한 상해입원 일당과 생활유지비 지금 누락 여부, 특약상 할증지원금과 부상치료비 지급 여부, 사고로 자동차가 가동 불능이 된 때 특약상 견인비용 지급 여부,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 지급시 실손비용 지급 여부 등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또 2010년 4월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라 한시 장해 5년 이상 판정을 받은 뒤 나타나는 후유장해율 일부(20%)를 지급받지 못한 사례, 일반암과 고액암 진단비 특약에 동시가입한 피보험자가 둘 중 하나의 보험금만 받은 경우도 사후지급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약보험금 지급청구를 누락하고 보험사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지급하지 못한 사례가 많다"며 "보험계약자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30 09:12:47 김형석 기자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세월호 사고 이후 첫반등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가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BSI는 지난 4월 82에서 세월호 참사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5월 79로 꺾였다. 이후 6월 77, 7월 74, 지난달 72로 4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이번에 가까스로 반등했다. 10월 업황 전망 BSI도 78로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얼어붙었던 제조업 체감경기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것은 다행이지만, 좋은 수준은 아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어야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데, 지수는 70선에 머물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체감경기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기준금리 인하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중소기업(65→71)과 내수기업(71→76) 체감경기가 좋아졌지만 대기업(78)과 수출기업(72)은 변동이 없었다. 이달 들어 갤럭시 노트4 등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고 LCD(액정표시장치) 부품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전기전자업종의 중소 부품업체 위주로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4-09-30 08:45:4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