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AIA 생명,'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동상 수상

AIA생명 한국지점은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4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Spikes Asia)'에서 당사의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가'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는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영국의 미디어 그룹인 헤이마켓(Haymarket)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행사다. AIA생명이 수상한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브랜드 고유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출품작을 평가해 수상하는 분야다. 당사는 해당 분야 수상자 중 유일한 국내 출품작이다. 출품된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 캠페인은 일상의 삶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당사의 장기적 신념을 반영하는 브랜드로, 대한민국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군입대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 총괄 부대표는 "20대 청춘들의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번 광고 캠페인이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삶 가까이에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1:00:26 김형석 기자
제2재보험사 탄생 미뤄질 듯…코리안리 독과점 체제 유지

국내 제2재보험사(가칭 팬아시안리) 설립을 추진했던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캐피탈(아시아캐피탈)이 금융감독원에 사업계획서만 제출하고 당초 지난달 말까지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한 예비인가 신청안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당분간 제2재보험사 설립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아시아 캐피탈은 당초 계획과 달리 제2재보험사(가칭 팬아시안리) 예비인가 신청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아시아 캐피탈은 지난달 중순 예비인가 신청의 사전 단계인 사업계획안을 제출하면서 9월중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융위 확인 결과 신청서류는 접수되지 않았다. 올 초 설립된 아시아 캐피탈은 당초 계획인 3000억원의 설립 자본금 투자에 호조를 보이면서 팬아시안리 설립에 속도를 냈다. 팬아시안리 설립에 투자한 기관사 중에서는 금융사 총 6개사도 포함됐다. 은행권에서는 전북은행이 200억원을, 보험권에서는 ING생명이 200억원을, 증권업계에서는 우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100억원씩을, 캐피탈업계에서는 IBK캐피탈 등 2개사가 각각 100억원씩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아시아 캐피탈이 예비인가 신청안을 접수하지 않자 업계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코리안리와의 경쟁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안리는 지난 1997년 국내 재보험시장 자유화로 뮌헨리(Munich Re), 스위스리(Swiss Re) 등의 해외업체가 국내에 진출한 후에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3000억원의 신생 재보험사가 8조원의 코리안리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또 재보험의 특수성 상 30여년간 코리아리가 국내 안팎에서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재보험업의 특성상 초기 3~5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펀딩규모가 100~300억원 정도인 소규모 투자자로 구성된 팬아시안리가 설립될 경우 경영을 책임질 만한 명확한 대주주가 없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재보험업계에 새로운 재보험의 출범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재무건전성과 인적 네트워크 를 충족할 만한 재보험사의 등장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0:46:53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롯데카드, 자원봉사자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리투스서비스와 손잡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는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적 유지와 적극적인 활동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한 공익형 카드로, V-BIG멤버스카드와 롯데체크카드가 결합해 할인·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에게 발급되는 멤버십카드인 'V-BIG멤버스'의 혜택에 롯데멤버스 서비스가 더해진 것이다. 특히 롯데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5%를 적립해주며, 적립된 롯데멤버스와V-BIG멤버스 포인트는 각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체크카드의 기본혜택도 제공된다. 발급자격기준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로서 1회 이상, 10시간 (누적) 이상 자원봉사 시간인증을 받은 자원봉사자여야 한다. 신청은 BIG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기업들이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V-BIG 멤버스롯데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며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가 자원봉사 참여확대와 동기부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01 10:28:55 백아란 기자
생보사들 자살보험금 …12곳 중 2곳만 지급 10개사 소송하기로

생명보험사 대부분이 금융감독원이 권고한 자살사망보험금 지급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자살은 재해로 볼 수 없다며 금감원의 분쟁조성위원회나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달 12개 생보사에 자살보험금 지급을 권고했지만 이 중 현대라이프생명과 에이스생명만 수용했다. 삼성생명은 금감원의 권고에 당장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8월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며 고객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를 지켜본 뒤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금감원의 권고에 반발한 한화, 교보, 동부 등 9개사는 보험사는 민원인에게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채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분쟁조정국에 접수된 자살보험금 관련 민원 39건에 대해 해당 기업에 보험금을 지급할지를 30일까지 결정해 보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생보사들은 '재해사망 특약 가입 후 2년이 지나 자살하면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약관에 명시했다. 그러나 이들은 일반사망 보험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 교통사고나 재해로 숨졌을 때 받는 재해사망 보험금은 일반사망 보험금의 2~4배에 달한다. 한편 금감원이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에 따르면 미지급된 보험금2179억원 중 금감원의 권고를 이행하기로 한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의 금액은 각각 69억원, 7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소송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ING생명(653억원), 삼성생명(563억원), 교보생명(223억원), 알리안츠(150억원) 등은 전체 미지급 보험금의 96%에 달한다.

2014-10-01 10:22:12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銀, '에너지정책 연구 포럼' 개최···국제 시장 동향·정책 방향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자원개발 관련기관들을 초청해 '에너지정책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해외자원개발 유관기관들과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자원개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셰일가스 붐에 힘입어 지난 2009년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으로 등극한 데 이어, 2016년에는 LNG 순수출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NG 사업 전 단계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예상돼 국내 수출기업에도 다양한 사업기회를 줄 것이라고 수은측은 보고 있다. LNG 사업이 늘 때마다 육·해상 가스채굴설비, 파이프라인, 육·해상 액화플랜트, LNG 운송선, 수출도입 터미널, 가스재기화 플랜트 등 일련의 연관 프로젝트가 잇달아 발주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해외자원개발'이란 주제로 "과거와 달리 21세기 에너지 문제는 기술개발의 패러다임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또 "최근 에너지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셰일가스, 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방안 등도 모두 기술을 토대로 한 해결책"이라며 "에너지자원은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무역이 해상 루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수송안보가 취약한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은 다양한 금융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에너지자원 확보와 연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후발주자인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01 10:17:53 백아란 기자
4대 금융그룹 회장·행장, 'TK·PK' 장악할까

국내 금융계는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출신이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하나 등 3대 금융그룹의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은 모두 TK나 PK 출신이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졸업했으며,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 계성고를 졸업했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도 경북 상주 출신이었다. 우리은행장을 겸하고 있는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를 졸업한 TK다. 전임자인 이팔성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남 진교농고를 졸업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모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김 회장은 경남고를 졸업했다. 여기에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 대창고를 졸업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을 합친다면 국내 은행권은 가히 'TK·PK' 천하라고 할 수 있다.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금융계 인사들마저 모두 TK 출신이다.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은 TK의 본산인 대구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경북 사대부고를 졸업했으며,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 상주고를 나왔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국내 금융계를 TK와 PK가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2010년 신한 사태가 MB정권 하에서 호남 출신인 신상훈 사장이 신한금융을 물려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일어났다는 것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라고 전했다. ◇ KB금융지주 회장도 TK·PK가 뽑힐까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인선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외부 출신의 금융권 인사가 오느냐 아니면 KB 내부 출신 인사가 뽑히느냐다. 그러나 본질은 'TK 대 비TK'의 대결 구도라는 게 은행권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평가다. 실제로 KB 내부 출신 중 유력 후보로 꼽히는 민병덕 전 행장(충남 천안)과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전남 나주), 김옥찬 전 부행장(서울), 윤웅원 K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경기 용인)은 모두 비영남 출신이다. 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특정지역 출신 외부 인사가 오면 또다시 낙하산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내부 출신 인사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10-01 09:59:29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