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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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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현장중심 경영 위해 '中企 초청 좌담회' 개최

외환은행은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외환은행은 서울 강서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10여개 업체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금융거래에서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또 은행거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지난 3월 김한조 은행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고객과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김 외환은행장은 "지난 9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상품을 출시했고 창조금융의 확산을 위해 '창조금융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며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있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진정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은 11월 중 휘경동과 성수동 지역 기업체 방문과 마포지역 고객초청 좌담회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014-11-16 13:11: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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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마일리지 적립에 딱"…KB국민카드, '마일리지 가온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16일 해외직구 등 해외이용이 잦은 고객을 위한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실적조건과 적립한도에 제한없이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통합형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건별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리지, 대한항공은 1500원 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단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대학(원) 등록금, 지방세, 연회비 등은 제외된다. 또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면세점 이용시에는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특히 해외직구 등 해외가맹점과 면세점 이용 시에는 1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해 아시아나 항공은 건별 이용금액 1,000원당 2마일리지, 대한항공은 1,500원당 2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 5000원, 국내외겸용은 2만원이다. 동영철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팀장은 "적립과 할인으로 나눈 가온과 누리의 상품 포트폴리오 중 적립에 있어 항공 마일리지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장했다"며 "특히 전월 실적조건과 적립한도를 없애고, 해외이용에 대해서는 더블 마일리지를 적립해줘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 팀장은 이어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세일 등 본격적인 미국 내 연말 세일시즌동안 이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 결제시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해외직구족은 더블 마일리지 적립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마일리지 가온카드 출시를 기념해 배송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6월 30일까지 이 카드로 해외직구를 하고, 해외 배송대행 업체인 '한진이하넥스'와 '아이포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 배송료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14-11-16 13:11: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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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울시,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성료

금융감독원은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함께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주한미국상공회의소·한불상공회의소·한독상공회의소·서울재팬클럽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계 금융회사(25개)와 외국인 투자기업(26개) 등 세계적인 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구직 희망자 213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과 함께 명사 특강, 면접·이력서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프랑스·독일·인도 등 외국 상공회의소는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자국 산업을 홍보하고 중소기업 등의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 희망자들은 졸업생(54.2%)과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45.7%)이 많았다. 전공별로는 경영학(60.7%)·경제학(24.3%)을 비롯해 영어영문학(9.3%)·중어중문학(5.7%) 등 외국 어문계열 지원자도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참여 기업에게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인재들에게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우리 청년 구직자 입장에서도 한 곳에서 세계 유수 기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2014-11-16 12: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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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도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국민·우리·신한·농협…세미나·귀농체험 지원 '눈길' # 넓은 집과 돈 걱정 없는 여유로운 생활 누구나 꿈꾸는 은퇴 후의 모습이지만 막상 은퇴 준비를 하자면 막막하기 짝이없다. 그간 모아둔 돈을 어떤 방법으로 유용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금융사에 넣자니 확신이 서지 않아 은퇴준비가 고민이라면, 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세미나와 체험을 통해 미리 알아보면 어떨까.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에서는 고객의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노후 설계 세미나와 귀농 체험 등을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은퇴금융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퇴 고객을 잡기 위한 복안이다. 실제로 국내 실버마켓 규모는 2010년 33조2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 125조원으로 10년간 3.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부산, 대전, 서울지역에서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전국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약 1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은퇴노후설계 특강, 부동산 특강, 명사특강(인문학·건강)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합리적 자산관리'와 고령화, 저성장의 경제환경 속에서 노후준비실태와 노후설계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후설계 방안에 대해 들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해온 은퇴노후설계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고객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평생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은퇴노후설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고객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내달 12월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명동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재테크 무료 세미나인 '제1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내가 만든 부자, 나를 만든 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우리지식나눔콘서트는 다년간 고객 투자 상담 등을 전담해 온 우리은행 부동산과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된 무료 세미나다.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법 뿐만 아니라 건물 신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슬기로운 재산 상속법, 돈 되는 세금상식 등을 들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부부은퇴 교실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4차례 걸쳐 열린 부부은퇴 교실은 은퇴에 관심이 많고,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를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부은퇴교실은 은퇴교육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종합적인 은퇴설계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은퇴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은퇴자산관리 교육과 은퇴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미래설계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은퇴 후 귀농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NH농협은행의 전원생활 체험 여행 행사가 바로 그것. 앞서 농협은행은 경기 여주시 주록마을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와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전원생활 체험여행' 행사를 열었다. 이는 NH은퇴연구소가 제공하는 행복체험서비스의 일환으로 '食사랑 農사랑 프로그램'과 연계됐다. 오두희 퇴직연금부장은 "앞으로도 NH은퇴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전문 은행으로서의 특화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은퇴설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연말로 예정된 맞춤형 은퇴컨설팅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보다 향상된 은퇴설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1-16 10:32: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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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두둑하게 하는 방법은

세금우대 절세 상품 적극 활용해야 직장인들에게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두 달 남짓 남았다. 특히 올해부터 세법개정으로 이 보너스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연말정산 결과가 '보너스'가 아닌 자칫 '세금폭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아직 늦지 않았다. 절세 상품들을 적극 활용해 재테크 전략을 짠다면, 13월의 보너스를 조금 더 챙길 수 있다. 우선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세금우대종합저축'과 '생계형저축'을 꼽을 수 있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기본적인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 금액에도 합산되지 않아 과표 구간이 높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저율(9.5%) 분리 과세 상품으로 20세 이상 성인은 1000만원, 60세 이상은 3000만원 한도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저축계좌 안에서 ELS·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매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생계형저축'은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이 대상이며,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두 상품 모두 내년부터는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 하지만 올 연말까지 가입한 사람은 만기 때까지 절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절세'와 '내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겐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올해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의 적기다. 총 급여 연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의 경우,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대상 납입한도가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소득공제율 역시 저축 납입액의 40%나 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은 기존 청약상품인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으로, 2년 이상 불입시 연 3.3%가 제공된다"면서 "주택 청약 기능을 제외한 채 단순 예·적금 상품으로만 봐도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퇴직연금 통장' 활용하면 연말정산 때 최대 92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12%)를 해 주기로 했다. 기존 한도는 400만원이었다. 이렇게 되면, 지방 소득세를 포함해 최대 92만4000원을 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2014-11-16 10:29:52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