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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올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34곳…건설사 최다

올해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대기업이 34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금융권 신용제공액은 총 3조5000억원에 달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단은 금융권 신용제공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사를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 이 중 34개사를 C, D등급으로 분류했다. C등급을 받은 회사는 건설사 4곳, 조선사 1곳, 철강 1곳 등 11곳이며, D등급에 해당하는 회사는 건설사 17곳, 조선사 2곳 등 23곳이다. C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작년 보다 16곳 줄었으나 D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지난해 보다 10곳 늘었다. 금감원은 C등급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통해 조기에 경영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채권단으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D등급에 대해서는 법원 주도의 구조조정(기업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워크아웃 신청이 해당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기업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신용위험평가 직후 정상 평가 기업이 회생절차를 신청하거나 합리적 이유없이 워크아웃이 중단되는 경우 검사를 통해 신용위험평가 및 워크아웃 기업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7-20 17:46: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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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사람들] 건강한 노후엔 치매 예방이 필수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은퇴자금 마련 등 재무적 측면의 대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그러나 장준영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노후에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 35%가 노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은 치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 연구원은 "한국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2012년 기준 9.18%, 환자 수는 약 54만명으로 추산되며 향후 2030년엔 127만명, 2050년엔 271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20년마다 두 배씩 불어나는 셈이다. 치매에 대한 우려는 전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 달 런던에서 열린 치매회의에서 암과 함께 치매를 인류의 가장 큰 적으로 공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치매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치매환자가 크게 늘면서 관련 사회 병폐도 불거졌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사건과 실종, 1인 고독사, 무연사 등이 생겨났다. 장 연구원은 "일본 한 증권사의 직원이 치매환자인 고령 고객의 판단력이 흐려진 점을 악용해 보호자를 사칭해 고객의 기존 펀드를 매도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으로 갈아탄 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치매의 조기 진단과 대응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치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며 "경도인지장애(MCI)나 퇴행성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치매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해야 증상을 늦추거나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7-20 13:42:37 김현정 기자
저축성 보험 가입할 때 알아둬야 할 사항은?

저축성보험 수수료·금리구조 챙겨야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 이야기' 이번주 주제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아둬야 할 사항입니다. 저축성 보험은 노후 준비와 목돈 마련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은행 예·적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한 보험상품이므로 가입할 때 수수료와 금리 산정 구조 등을 잘 살펴 가입해야 합니다. 1. 보험 상품이므로 예·적금과 달리 각종 수수료 비용이 원금에 포함됩니다. 은행 예·적금은 납입한 원금 전체에 은행이 정한 이자가 붙어 만기 지급됩니다. 반면 저축성 보험은 납입한 원금에서 위험보험료와 계약 체결·유지비(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에 이자가 붙습니다. 사망이나 입원, 수술과 같은 불의의 사고 위험에 대비하는 보장성 보험의 성격을 동시에 갖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어떤 위험이 보장되는지와 함께 금융사별·상품별 사업비 수준을 상품요약서와 보험협회 공시실을 통해 잘 확인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품요약서를 확인하려면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상품)공시실→상품목록(판매중)→상품별 상품요약서(수수료 안내표)를 참조하면 됩니다. 또는 보험모집인이 보험계약 체결 권유시 개별 계약자의 가입조건에 따라 제공하는 가입설계서의 수수료 안내표를 참고해도 됩니다. 2. 금리연동형에 가입했다면 공시이율 변동추이와 최저보증이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축성 보험은 이자율 적용방법에 따라 만기까지 이자율이 변동되지 않는 금리 확정형과 이자율이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금리 연동형으로 나뉩니다. 즉시연금보험 등 대부분의 저축성 보험 상품은 금리 연동형이므로 가입 전에 상품 유형을 확인해야 만기 지급액을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리 연동형은 금융회사가 매달·매분기·매년 등 일정 주기별로 변동이자율을 공시합니다. 금리 연동형의 공시이율 적용주기와 변동추이, 공시이율 수준별 예상상품 수익률을 확인하려면 보험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보험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시실에 접속하면 1~5개의 상품의 공시이율과 예상 상품수익률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공시실→상품비교공시→저축성보험 비교공시(금리연동형저축성보험)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공시실(상품비교공시)→장기저축성보험 수익률→보험종목 선택→비교공시표 보기) 또 금리 연동형은 시중금리 하락으로 공시이율이 떨어져도 일정 수준의 보험금을 보증하기 위해 최저보증이율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상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계약 경과기관에 따라 10년 이내는 2.5%, 10년 초과는 2.0% 수준입니다. 3. 가입 후 여유자금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한 뒤 여유자금이 생겼다면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단 상품별로 정한 한도에 따르며 기본보험료 납입 한도의 2배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 해당 월의 기본보험료를 낸 경우에 한해 적용됩니다.

2014-07-20 13:36:19 김현정 기자
중소 대부업계, 공동상표 만들어 활로 모색

중소형 영세 대부업체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공동상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20일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중소형 대부업체를 모아 공동상표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 15일 중소형 회원사 3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대부협회가 전산과 영업 안내서 등에 대한 공동상표를 개발하면 중소형 대부업체가 이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 영업' 구조다. 협회는 이를 위해 운영규약을 만들어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공동상표에 대한 개발·운영·사후관리를 총괄한다. 협회는 내달부터 공동상표를 개발하기 시작해 상표 등록을 마친 뒤 오는 9월 참여 업체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형 대부업체는 최근 크게 변화한 외부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는 실정이다. 중소형 대부업체의 업황이 악화한 것은 지난해 6월 중개수수료를 대출금의 최대 5%로 제한하는 '중개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되면서부터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대부업체 수는 2012년 1만5개에서 지난해 말 8413개로 급감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중소형 영세 대부업체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는 대부업 법정 이자율이 연 39%에서 연 34.9% 낮아지면서 영세 중소형 대부업체가 폐업하는 숫자가 더욱 늘어났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대부업체 수는 7985개로, 지난해 말보다 428개 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4-07-20 12:25:3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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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고 해외송금 건당 1000달러 → 2000달러 상향 추진

별도의 신고 없이 외국에 송금할 수 있는 외화 규모를 건당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환 은행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고, 외국에 송금할 수 있는 외화 규모를 기존 건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방안은 민간에 넘치는 외화를 국외로 보내 원화값 상승 압력을 줄이는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외국환 거래 규정에 따르면 건당 1000달러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을 국외로 송금할 때 외국환은행에 송금 사유와 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은행이 한국은행 전산망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면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관세청 이 송금 내용과 사유 등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외환당국은 경상수지 흑자 축소 차원에서 석유 비축유를 미리 구매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정부가 지급해야 할 외화를 계획보다 빨리 집행함으로써 원화 강세 압력을 다소 나마 줄여 보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국제기구에 납입하는 출연금을 조기에 내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조정해 원화 절상 압력을 낮추려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라며 "정책을 확정하는데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고 전했다.

2014-07-20 12:25:1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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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중소기업연구원과 '여성기업아카데미'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제 7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한국 여성 중소기업인의 롤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과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창업 릴레이 캠프' 및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아카데미'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제 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료한 64명의 여성 중소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와 온라인 강의 수료자 12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수강료는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전액 지원되고 있다. '제 7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창조적 문화경영, CEO 역량개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기업의 위기관리 등 기초 및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에는 4개 분야(기업가정신, 사회공헌경영, 환경친화경영, 인재경영)에서 빼어난 성과를 나타낸 여성기업인을 치하하는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또 여성창업의 활성화와 여성기업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숙명여대, 동덕여대 뿐만 아니라, 숭실대, 호서대의 창업에 관심있는 고학년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캠프(STAR Camp)와 여성기업인상 수상자의 기업 견학 프로그램도 올 하반기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2014-07-18 16:41:0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