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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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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7652억원…전년동기比 33.1%↑

KB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39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된 당기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증가한 7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KB금융 측은 "작년 상반기에 있었던 유가증권 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과 전반적인 여신성장 부진에 따른 이자부자산 평잔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로 4.5% 감소한 3조 1508억원을 상반기 중 기록했다. 다만 2분기에는 여신성장과 조달비용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2%(654억원) 증가한 1조 6081억원을 나타냈다. 주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상반기 54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5%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 대비로는 11.5% 오른 28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의 총 연체율은 6월 말 0.99%로 지난해 말보다 0.22%포인트 상승해 3월 말 연체율보다는 0.05%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국민카드는 상반기 순익이 1,89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2억원(7.0%) 감소했으며 KB자산운용(26억원), KB투자증권(13억원), KB생명보험(1억원) 등의 순익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여러 상황을 감안해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5 17:34:5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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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국내외 위치기반·결제 가능한 '씨티카드 모바일앱' 출시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위치기반으로 할인과 무료메뉴 가맹점 검색이 가능한 '씨티카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씨티카드 모바일 앱'은 국내외 가맹점을 위치기반 서비스로 검색해 줄 뿐 아니라 다음의 '마이원 모바일 월렛 서비스'로 결제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게 구현됐다. 앞서 씨티은행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드 모바일 앱에서 '마이원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마이원 모바일 월렛'은 고객이 사용 중인 신용·체크카드 한 장으로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십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로 현재 27개의 멤버십이 연결돼 있다. 특히 해피포인트, CJ ONE, 아모레퍼시픽, CU, 에스오일, KFC, 교보북클럽 등 16개 가맹점에서는 적립하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 씨티카드로 적립을 할 수 있다. 또한 '해외 특별우대 서비스'를 통해 해외 13개국에서 제휴 호텔, 음식점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및 무료 메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위치 기반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씨티카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씨티카드 모바일앱을 다운받고 이벤트에 등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하와이 커플 여행권, 포켓포토(스마트폰 즉석사진 인화기),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스타벅스 음료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음 마이원에서는 씨티카드 앱을 통해 마이원 모바일 월렛을 가입한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선착순 3,0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국내카드사와 달리 씨티카드는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유명 식당 및 쇼핑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무료 쿠폰을 알뜰여행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며 "낯선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스마트폰과 씨티카드 모바일 앱만 있으면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쉽게 가맹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25 16:02: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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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EDCF홍보대사에 박찬호 위촉…개도국에 한국 경제발전 노하우 전수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1)가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5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박찬호가 참석한 가운데 EDCF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EDCF의 꿈과 희망을 담아 개도국에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와 경험 전수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그는 "꿈을 향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이젠 개도국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개도국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EDCF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야구 국가대표'를 은퇴한 박찬호 선수가 제2의 인생 첫 장을 EDCF로 펼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젠 선진국과 경쟁하는 우리나라의 '개발원조 국가대표'로 한국을 대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도 "박찬호 선수와 EDCF의 만남이 '제2의 한국'이 되고자 하는 개도국에 새로운 희망과 도전정신을 일깨워줄 것이다"면서 "EDCF는 앞으로도 '개도국 경제성장의 구원투수'로서 경제 인프라 지원과 함께 우리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전달하여 개발효과성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호는 기존 EDCF 홍보대사인 양학선 선수와 함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4-07-25 14:19:2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