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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해외 자유 여행시 빼놓지 마세요"

마스타카드는 해외로 개별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호텔과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올해 말까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Hotels.com)에서 호텔을 사전 결제 예약하는 마스타카드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호텔스닷컴은 여름 시즌을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호텔을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마스타카드 고객은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렌터카 예약시에도 할인이 제공된다. 마스타카드는 Hertz 렌터카 예약 시 최대 10% 할인 및 Hertz 골드 플러스 리워드 우대 혜택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홍콩과 싱가포르로 여행가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오는 연말까지 홍콩을 방문하는 마스터카드 고객은 쉐라톤 홍콩 호텔&타워와 르 메리디앙 사이버포트, W 홍콩에서 연속 2일 이상 숙박시 숙박비의 2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페닌슐라 홍콩에서 숙박 시에는 HK$300 상당의 스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방문고객은 데일리 리워드 프로모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싱가포르 대 세일(The Great Singapore Sale) 중 마스타카드 이용시 싱가포르 가맹점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이고 경품으로 선불 카드,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패션 아이템 구매 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또는 S.E.A. 아쿠아리움 종일권(성인 3명) 구매 시 1인 패스 프리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4-06-13 14:10:02 백아란 기자
지난해 'BBB등급' 회사 부도율 3.52%…98년 이후 최고치

지난해 동양시멘트, STX팬오션 등의 부도 여파로 신용등급 하향이 잇따르면서 투자적격등급의 마지노선인 'BBB' 구간의 기업 부도율이 1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13년 신용평가회사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투자적격등급의 부도율은 0.50%로 지난 2011년 이후 연속 상승했다. 투자적격등급 부도율은 2004년 이래 2010년까지 2006년 0.30%, 2008년 0.29%를 제외하곤 모두 0%를 기록했으나 2011년 0.23%, 2012년 0.41%로 3년 내리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BBB등급 구간의 부도율이 142건 평가 중 5건(3.52%)으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BBB-등급의 동양시멘트 평가 2건과 BBB+의 STX팬오션 평가 3건이 해당된다. 2011년 A등급 이상의 연간 부도율이 0%이고, BBB등급이 1.69%였다가 2012년에는 A등급 이상이 0.58%, BBB등급이 1.57%로 A등급 이상의 부도율도 높아졌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웅진홀딩스, STX팬오션, 동양시멘트의 부도 등으로 건설·해운업을 중심으로 투자적격등급의 등급 하향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A등급 이상이 다시 0%로 낮아진 반면, BBB등급은 3.52%로 훌쩍 뛰었다. 투기등급의 부도율은 6.42%로 전년 15.66%에서 크게 하락했다. 다만 2012년 투기등급 기업이 83곳이었으나 지난해 109곳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해 부도율 변동폭이 커진 측면도 있다. 투기등급 부도 급감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부도율은 1.08%로 전년 1.62%보다 하락했다. 연초 신용등급을 연말까지 유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신용등급유지율'은 A 등급 이상에서는 전년 대비 소폭 늘었으나 BBB등급에서는 2011년 이후 연속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BBB등급의 유지율은 2010년 54.03%에서 2011년 82.20%로 껑충 뛰었으나 2012년 78.74%로 하락한 뒤 지난해에도 71.83%로 낮아졌다. 신평사 3사의 비율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기업평가(75.83%)와 한국신용평가(75.76%), NICE신용평가(75.95%)의 평균 신용등급유지율은 75.85%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 4곳의 신용평가 부문 매출액은 814억원으로 전년 905억원보다 91억원(10.1%) 감소했다. 회사채와 ABCP 발행 규모가 각각 12조4000억원, 35조8000억원 크게 줄어든 것이 매출 감소의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점유율은 NICE신용평가가 33.9%로 가장 컸으나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각각 33.2%, 32.8%로 3사가 균점하는 경향이 높았다. 지난해 신평사가 평가한 회사채 발행 업체 수는 총 1110곳으로 전년보다 62곳(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투자적격등급 업체 수는 1001곳으로 전년보다 36곳(3.7%) 늘었으나 투기등급 업체 수가 109곳으로 전년보다 26곳(31.3%) 급증했다. 투자적격등급은 AAA~BBB 등급을 말하며 투기등급은 BB~C등급이다.

2014-06-12 12:51:18 김현정 기자
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2주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 상담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랑방버스 2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 건설현장을 찾아 내·외국인 근로자의 금융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건설현장의 내·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서민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했다. 현장에서 바로 상담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한 '야간상담 및 24시간 상담예약제도'도 소개했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금감원 콜센터(133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남기고 원하는 상담시간을 예약하면 다음 날 상담원이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이번 금융사랑방버스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등도 참여해 건설근로자의 수급권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금 압류방지 내용,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임금체불이나 비자 연장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 등의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 2012년 6월 출범해 이달로 2년째를 맞은 금융사랑방버스는 지난 달까지 총 296회 운영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58회, 지방 138회 진행됐다. 방문 지역은 전통시장 137곳을 포함해, 군부대와 탈북민주민센터, 소상공인, 임대아파트 등지의 495곳으로 집계됐으며 그동안 총 6533명이 상담을 받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금융회사 상담이 20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워크아웃(1513명), 햇살론(689명), 바꿔드림론(653명), 미소금융(380명), 새희망홀씨(277명) 등의 순이었다. 금융사랑방버스의 상담 인력은 금감원 558명을 포함, 은행권(309명), 햇살론판매금융기관(275명), 신용회복위원회(249명), 한국자산관리공사(!43명), 미소금융재단(99명), 대한법률구조공단(90명)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금감원은 2주년을 기념해 미담 사례를 모은 '금융고충, 금융사랑방버스에서 상담받으세요!' 책자도 발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책자는 향후 2000부를 발간해 금융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산간 지역에 우선 배포될 예정"이라며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의 금융사랑방버스 코너에도 전문이 게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2 11:10:1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