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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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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웨스턴 유니온 자동 송금 서비스

하나은행은 13일 송금회사 웨스턴 유니온과 함께 '하나-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은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 요구불예금 계좌개설, 해외송금정보 및 송금 방법을 지정하면 이후에는 계좌 입금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송금방법은 지정일 송금과 최소지정금액 송금방법 두 가지다. 매월 지정한 날짜에 지정한 금액을 자동 출금해 송금하는 '지정일 송금'은 미화기준으로 미화 50달러에서 미화 5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최소지정금액'송금은 계좌에 정한 금액 이상 입금되면 자동으로 잔액 전체를 출금해 해외송금하는 방법으로 원화기준 5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범위 내에서 제한 없이 정할 수 있다. 수수료는 건당 송금금액에 따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20달러이다. 송금내역은 SMS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송금 후 30분 안에 수취인이 송금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웨스턴 유니온 자동 송금'은 외국인 근로자, 해외 유학하는 자녀를 둔 고객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특히 외국인근로자 등 금융을 잘 알지 못하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상품과 서비스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3-14 09:46:48 백아란 기자
금감원, 금융·IT업무설명회 개최…"금융 보안 상황 불시 점검할 것"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상황을 불시 점검하고 미흡한 점이 적발될 경우 이를 엄중 제제 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14 금융IT 및 정보 보호 감독·검사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금융IT 및 정보보호 부문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300여명이 참석해 보안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금감원은 현장 중심의 테마검사와 불시에 현장을 방문하는 '기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 주력 금융회사를 검사할 때는 지주사의 IT 자회사에 대해서도 연계검사를 실시하고 정보처리나 전산설비 위탁에 대한 감독과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금융사고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점검과 예방을 위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금융 관련 협회 등과 함께 '금융전산 보안 표준지침'을 만들고 무차별적인 문자전송(SMS),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영업행위 통제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도 마련키로 했다. 또 금융사가 불필요한 고객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정보유출 사고를 일으킬 경우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정보유출 사고 발생과 증가하고 있는 IT보안 위협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올해 감독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금융회사별로 개인정보를 보관 및 파기 등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보유하거나 정보유출 사고 발생시 엄정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금융분야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76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각 금융회사의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2014-03-13 19:05:5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