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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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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

SC제일은행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지속가능 금융 상품인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따라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는 기본금리 연 3.08%의 기본 금리에 더해 별도의 조건 없이 0.17%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5억원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상품 가입은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다만 모집 한도 4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특별금리 제공 기간 동안 친환경비움예금에 가입하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지구하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10명), Huskee 12온스 싱글세트 컵(20명), Romane 라지 리유저블 백(3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아이스크림(40명)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친환경비움예금 가입으로 높은 정기예금 금리 혜택을 경험하면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넷 제로'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2 09:44: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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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

하나카드의 흥행 상품인 트래블로그와 비자(visa)가 만났다. ◆ 패스 없이 교통카드 이용 하나카드는 '트래블GO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비자와 제휴해 출시하는 첫 번째 트래블카드다. 무료환전, 인출수수료 면제 등 기존 기능과 함께 비자가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카페 ▲편의점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등 국내 주요 가맹점 결제 시 최대 5%를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이어 국내에서 우버 택시 앱 결제 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을 탑재했다. ▲호주 ▲영국 ▲일본 등 비자의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국가에서 별도의 패스 없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국내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해외항공권 200만원 ▲미국 디즈니랜드 입장권 2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등을 선물한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트래블로그 서비스에 비자 브랜드 상품을 추가함으로써 해외 결제 관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8개월 만에 신용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 영업환경 개선 박차 현대카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해외채권 발행 등 조달 여건을 개선했다. 아울러 해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단 설명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상향하면서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BBB+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위비트래블 판촉을 위한 친구초대 행사를 마련했다. ◆ 친구 초대하면 쏠쏠한 혜택 우리카드는 최대 2000달러를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체크 웰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및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 받은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2달러를 제공한다. 연간 우리은행 상품 및 계좌가 없었던 고객에게는 30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각각 5달러씩 받을 수 있다. 친구초대로 1인당 최대 100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초대한 상위 고객은 10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및 체크카드와 함께 더 풍성한 해외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 상품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22 09:42: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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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베트남서 다문화자녀 '글로벌 언어·문화체험'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2024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 나라를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금융권을 대표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2024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참가 모집,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15명 등 총 35명으로 체험단을 꾸렸다. 약 한 달 동안 베트남 문화와 언어를 학습한 35명의 체험단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이어왔다. 특히,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베트남 현지로 귀환한 다문화자녀들과 함께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롯데타워 ▲하노이대학교 캠퍼스 등 베트남 명소를 방문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현지 장애아동학교를 방문해 미리 연습한 K-POP 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한국 전통 탈 만들기 등 교육 봉사활동도 펼쳤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21 16:45: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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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명계좌 변경 코앞…1위 경쟁 치열 예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B국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 신고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가상자산거래소 1위 업비트와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KB국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제휴에 합의 후 FIU에 변경 신고를 진행했다. 빗썸은 지난 2018년부터 NH농협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매년 갱신해왔다.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게 될 경우 빗썸은 6년 만에 제휴 은행을 바꾸게 된다. 그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농협은행 계좌 개설 시 가상자산 거래 목적으로만 계좌 개설이 어렵고 낮은 이체 한도 등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빗썸의 제휴은행 변경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빗썸은 지난 3월 국민은행과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빗썸은 기존 제휴 은행인 농협은행과 6개월 단기 재계약을 체결했고, 국민은행과의 제휴 가능성을 남겼다. 빗썸과 농협은행은 그간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게 될 경우 계약 한달 전까지 변경사항을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농협은행과 빗썸의 계약 만료일은 다음 달 24일로, 빗썸은 오는 24일까지 관련은행과 제휴 계약을 맺고 금융당국에 변경신고를 제출해야 한다. 빗썸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은행권에서는 금융당국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될 경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자리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 역시 지난 2020년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바꿨고, 이후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1위로 올라섰다. 인터넷 전문은행 특성상 계좌 개설이나 입출금 접근성이 이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빗썸 역시 20·30대 고객 비중이 높은 국민은행으로 제휴 은행을 변경하게 된다면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빗썸의 평균 점유율은 약 23%, 업비트는 약 70%를 기록 중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빗썸의 경우 내년 기업공개(IPO)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 점유율 확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 중·고령층이 높은 농협은행보다 20·30이 많은 국민은행이 점유율을 높이는데 유리 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승인만 받게 된다면 업비트와의 점유율 차이를 극복하고 1위 싸움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21 15:23: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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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모든 대출 포함 DSR 산출…자율적 가계부채 관리

다음달부터 은행들은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내부 관리 목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예외였던 보금자리론·디딤돌 등 정책모기지와 중도금·전세대출 등을 모두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규제하지 않아도 은행이 스스로 가계부채 총량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4월 4조1000억원 증가한 이후 ▲5월 5조3000억원 ▲6월 4조2000억원 ▲7월 5조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은 같은 기간 4월 5조1000억원→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7월 5조3000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감소폭이 줄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위는 우선 예고한대로 다음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한다. 스트레스 DSR은 차주가 가계대출을 받기위해 DSR을 산정할 경우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일정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제2금융권의 주담대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은 모두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을 시 스트레스 금리가 0.75%p 더해진다. 고정금리로 받을 경우 만기대비 고정금리 또는 금리변동주기 비중에 따라 차등으로 금리를 추가한다. 은행권에서 취급한 수도권 주담대는 스트레스 금리를 1.2%p 적용한다. 아울러 신용대출은 고정금리로 만기가 3~5년 남은 경우 스트레스 금리는 0.45%p, 만기가 3년미만 남은 경우 0.75%p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은행권이 차주의 소득 및 DSR 정보를 상시파악할 수 있도록 전체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DSR을 산출한다. 현재 DSR 산정시 예외로 두고 있는 ▲보금자리론·디딤돌 등 정책모기지 ▲중도금· 이주비 대출 ▲전세대출 ▲1억원 이하 대출 등을 포함하겠다는 설명이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은행들이 전체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DSR을 산출하게되면 엄정한 상환능력 심사를 통해 대출 실행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정교한 맞춤형 가계부채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5:14:3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