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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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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워크숍…양종희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KB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인니, 미얀마, 싱가포르 등 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KB금융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만4000여 명에 달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29 14:26: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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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출혈경쟁·불완전상품판매 엄중히 조치할 것"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업계의 출혈경쟁과 불완전 상품개발·판매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29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보험검사·제재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22개 생명보험사와 19개 손해보험사의 감사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불완전판매 위험이 예견됨에도 단기실적에 매몰돼 출혈경쟁, 불합리한 상품개발 등 과당경쟁을 부추기는 보험회사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간 연계 검사를 확대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의 대체투자 자산 같은 고위험자산의 리스크관리 강화가 중요해 짐에 따라 투자한도 설정·배분, 투자심사, 위험요인의 주기적 분석 등 투자의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지적사항 및 제재사례를 공유하고, 반복적이고 공통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법 개정안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책무구조도 도입'과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 보험회사 내부통제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배구조법의 주요 개정내용 및 의미 등에 대해 살펴보고, 책무구조도 도입 등 달라진 규제 환경에 보험회사가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지배구조법 개정 등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부통제 혁신에 대한 보험회사의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감원은 내부통제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건전한 보험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9 14:18: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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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하반기 대관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관 접수는 한국화·서양화·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대관은 오는 7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시는 와이어를 활용한 작품 전시만 가능하다. 갤러리 벽에 못을 비롯한 고정물 추가 설치는 불가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접수 기간 내에 이메일로 대관을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접수를 희망할 경우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본점 14층 사회공헌홍보부로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개별 통지된다.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 대관 전시로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4:01: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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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대중교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최대 5000원 환급 KB국민카드는 교통서비스 최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지급 및 결제할인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KB페이 교통서비스로 KB페이 머니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 교통서비스를 등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B페이 머니를 최대 5000원 지급한다. 같은 기간 티맵에서 최대 2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회원당 월 1회 티맵 ▲대리 ▲주차 ▲전기차충전 ▲바이크 ▲공항버스 결제 시 혜택을 적용한다. 렌터카 및 숙박은 제외한다. KTX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KB페이 여행' 항목에서 KTX 열차 10% 할인에 3%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간 대상이다. 추가 할인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적용한다. 신한카드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대학생에게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 여름여행 시원하게 후원 신한카드는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를 모집하고 여행경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쏠트래블 원정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내달 17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원정대에 선정되면 인당 항공권 및 숙박권 등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를 지급한다. 여행 중 진행하는 별도 미션과 SNS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지원과 함께 제휴사 및 제휴 관광청 등을 통해 현지 활동을 추가 지원한다. 쏠트래블 원정대 사무국을 운영해 전담 매니저가 원정대 여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모든 여정이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대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경험과 시민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9 13:58: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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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흥국생명·한화생명

NH농협생명이 2024 디지털 혁신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 디지털 인재 발굴, 미래 경쟁력 확보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운영하고 부서별 직원 24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디지털 혁신리더는 부서와 디지털 부서간의 협업과 디지털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참여를 독려한다. 부서의 디지털 사업 추진과 속도감 있는 실행력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간담회 행사는 연간 운영 계획과 각 부서의 디지털 사업 추진 현황과 활동 계획 소개 및 2023년 우수 디지털 혁신리더의 활동과 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협생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보험가입시간을 단축했다. ◆'보이는 TM' 서비스 흥국생명은 고객과 전화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이는 TM은 고객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때 상담원의 음성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는 모바일 화면과 상담원이 보는 PC화면을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일치시키는 '미러링' 기술을 이용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보험가입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음성통화로만 진행하면 평균 상담 시간이 90분 정도 걸리지만 보이는 TM은 평균 35분 만에 보험가입을 마칠 수 있다. 박준성 흥국생명 소비자관리팀장은 "고객에게 보험 관련 필수 안내 사항 등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으로 동시에 설명할 수 있어 상품 이해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리바이브(REVIBE) 2024' 캠페인을 전개했다. ◆ 2억5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한화생명은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BE) 202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이브 캠페인은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 안에 묵혀뒀던 물품을 기증하는 한화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 약 1만6000여점을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올해는 전년(764명) 대비 238% 가량 참가 인원이 대폭 늘어 총 2581명이 선행에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 과정을 거쳐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 진행한 'REVIBE(리바이브) 2024' 캠페인은 사내 캠페인을 넘어 사회구성원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9 13:58: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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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사업성 평가기준' 보완 나선 금감원…"PF 부실, 정리 안 하면 대형 건설사도 위험"

금융감독원이 PF 사업성 평가의 일부 기준을 완화하고 특수성을 감안하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시작하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에서 3회 이상 만기를 연장한 경우라도 정상 여신을 유지하는 사업장은 '정상 사업장'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건설업계와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4일 발표한 'PF 연착륙 대책'과 관련해 건설업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건설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장을 4단계로 분류하는 사업성 평가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기준으로 금융사들은 내달부터 이 기준에 따라 전국 5000여개 사업장을 평가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시뮬레이션 결과, 230조원의 PF 대출 가운데 약 5~10%가량이 '유의' 혹은 '부실 우려' 등급이며 '부실 우려' 사업장은 즉시 경공매로 처분하거나 상각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원장은 "고금리 및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사업장별 옥석을 구분하기 어려워 신규자금 공급도 위축됐다"며 "부실 정리를 계속 미루면 규모가 대형 건설사조차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연착륙 대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다양한 개별 사업장의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평가기준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회사가 평가기준을 경직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며 대책 시행에 따른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보증 확대와 과도한 금리·수수료 부과 관행의 지속적 개선도 요구했다. 이에 금감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보완 추진 사항 9가지를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평가 기준에 따라 매도청구, 영향평가 등 법적절차 진행 중이거나 문화재 발굴, 오염토 발견 등으로 인허가 취득·본PF전환이 지연되면 해당기간은 경과기간 산정 시 제외한다. 이 밖에도추진 사항에는 ▲부지매입 기준 명확화 ▲사업의 특수성 인정 사례 구체화 ▲공정률 기준 보완 ▲비주거시설 분양률 기준 조정 ▲비분양형 시설의 매도 등 미완료 경과기간 조정 ▲만기연장 횟수 산정 시 합리적 예외사유 반영 ▲사업의 특수성 인정 사례 구체화 ▲사업성 평가 시 의견 청취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 원장은 사업성 평가시에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토록 하고 있고 사업의 특수성이 인정될 경우 예외로 평가하는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관련한 건설업계 의견 중 상당 부분을 개편된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엄정한 PF 부실 정리·재구조화 원칙이 저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건설업계와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부동산 PF의 재구조화 및 정리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지금 제대로 부실을 정리하지 못하면 PF 시장이 다시금 활력을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상호 손실 분담 등을 통해 협력적인 자세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업계와 건설업계가 참여하는 PF 수수료 제도·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이번 주부터 개시하고 신디케이트론 등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 지원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4-05-29 11:35: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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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피움랩(FIUM lab)' 6기 출범

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쳐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움랩은 지난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 랩으로 출범해 지난 2023년까지 48개 기업을 선발 및 육성했다. DGB금융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 및 서비스 분야와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에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DGB금융은 총 14개 업체를 피움랩 6기 참여 업체로 선발했다. 우수 스타트업의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관계형 어카운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디'와, 부동산 권리분석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집 구하기 경험을 제공하는 '플다'를 비롯해 '부치고', '위인터랙트' '올빅뎃' '스페이스플로', '그린다에이아이',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인톡', '트리플스퀘어' 등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아울러 육성을 통해 DGB와 미래 협업이 기대되는 업체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PG라이센스를 보유하고 학원용 ERP, 외식업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클래스'와 자동태킹 및 대화형 검색 솔루션 태깅박스를 운영하는 '텍스트웨이'를 비롯해 '원소프트다임', '리빗' 등 총 4개 사가 선발됐다. 피움랩 6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규모와 현황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및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으로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DNA를 그룹에 이식하는 피움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0:5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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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다문화 초등학생과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전북 군산 새만금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가정 및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을 통해 학생들 간의 다문화 수용성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학생 비율을 기준으로 선정된 5개 초등학교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들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교생의 최대 76%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 지역을 경기·충청·영남·호남권으로 확대해 '나눔과 어울림'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올해 공연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이 출연해 클래식 멜로디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진행해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29 10:59:0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