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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 신뢰 통해 글로벌 경쟁력 키워가자"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해외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내부 통제 문화를 공고히 하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5일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해외점포장, 글로벌 전략 및 사업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글로벌 사업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기를 말한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신한은행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들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 방향에 다른 글로벌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약 1401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약 8%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영업현장의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주요계획을 공유한다. 또 전략·준법·자금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주재원 50여명과는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지향점과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행과 현지법인 이사회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국가별 지역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6 10:2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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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DC 수익률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 달성

하나은행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이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다.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도 3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7.2%로 은행권 전체 1위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 등 손님의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도권 지역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노후자산을 맡겨주신 연금 손님의 건강한 노후 설계를 위해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손님의 안전한 연금자산 성장과 관리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6 10:20: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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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0.72명…"임신·출산 관련 질환 보장해야"

지난해 신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저출생 극복, 출산율 제고를 위해 보험업계가 임신·출산 관련 상품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신생아 수는 23만명으로 2010년 47만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출산율이 지속 하락하면서 보험업계가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국내외 임신·출산 관련 보험상품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홍보배 연구원은 "2023년 신생아 수와 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데, 저출생 극복에 보험산업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임신·출산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과 정부의 지원으로 대부분 보장된다. 자연분만 비용은 전액 국가가 보장하고 제왕절개 비용의 경우 20%만 본인부담액으로 잡힌다. 산모가 부담할 전체 비용은 자연분만 50만원, 제왕절개 1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태아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대해서는 산모건강관리(영양관리, 체조지원 등), 신생아 건강관리(목욕, 수유지원 등),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반면 임신·출산 비용을 보장하는 민영건강보험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과 정부 지원제도를 통해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대부분 보장되므로 보험의 원리(역선택 관리) 측면에서 민영건강보험을 통한 추가 보장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규동 연구위원과 홍보배 연구원은 "임신·출산 비용을 민영건강보험에서 보장할 경우 역선택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이는 관련 건강보험 상품개발이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역선택 관리가 중요한 민영보험의 경우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신·출산 관련 질환은 우발적 사고이고 역선택 발생 가능성이 작으므로 보험의 대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위원과 홍 연구원은 "민영보험은 역선택 관리가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며 "출산 연령이 증가하면서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출산 관련 질환 보장은 보험기간이 1년 미만이므로 장기보험 위주의 보험시장에서 보험사의 관심이 크지 않을 수 있으나 태아보험과 연계한 상품개발로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6 06:00: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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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3명 선임…IT·디지털·영업조직 강화

IBK기업은행은 1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성태 은행장의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 원칙과 함께 '중기금융 및 IT·디지털 경쟁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인사에는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에,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을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에,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기획부에서 경력을 쌓고 화성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거시적 안목과 전행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어 은행의 글로벌 성장과 자금관리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장급에서는 영업점에서 탁월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태 교대역지점장이 강동지역본부장, 서영완 가락동지점장이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진 호계동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 김국완 가좌공단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김치엽 전략기획부장을 검사본부장, 백은영 금융소비자지원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이한열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장을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고, IBK스포츠단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인 김성태 IBK스포츠부단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켜 IBK스포츠단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은행의 IT·디지털 경쟁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는 김성태 은행장은 정의선 IT디지털개발부장을 IT운영본부장, 윤인지 IT내부통제부장을 IT개발본부장, 박병삼 화정역지점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발탁했다. 영업조직에서도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강남, 경기북부, 대구·경북, 호남 지역에 4개의 전략영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기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 있는 부점장을 전진 배치해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부점장 행내공모를 지속 실시해 부점장 7명을 공모 선발하고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애써온 실무자들에 대한 승진규모도 대폭 확대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였다. 김 행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와 함께 IT·디지털 경쟁력 및 현장 영업력 강화로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5 16:56: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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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6월 코픽스 0.04%p 하락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향 조정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대비 0.04%포인트(p) 낮은 3.5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 5월 6개월 만에 처음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4%에서 3.73%로 0.01%p 떨어졌고,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3.20%에서 6월 3.17%로 0.03%p 하락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5 15:51: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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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중고차 구입시 카히스토리서 침수차 확인 필수"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침수사고는 3만3650건이다. 이중 침수전손은 2만4887건, 침수분손은 8763건이다. 연간 차량침수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5.2%를 차지한다. 보험개발원은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입시 특히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무료)를 제공 중"이라며 "올해 7월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에 처한 차량소유자에게 긴급대피 알림안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수전손 차량의 유통을 막기 위해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침수전손처리된 차량은 30일 내에 폐차하도록 지난 2021년 10월 의무화했으나 침수분손 차량은 계속 거래가 가능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침수차량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 접속해 '무료침수차량 조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자차보험(가입률 78.9%)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보험처리하지 않은 침수차는 조회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7월부터 보험개발원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침수로 발생하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및 보험사 순찰자가 침수위험이 인지된 차량번호를 입력 시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소유자에게 대피안내를 발송한다. 보험개발원은 "알림서비스를 통해 침수 위험상황을 조기에 전파하여 침수차량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히스토리,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등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42: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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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객센터 '지역상생' 공간으로 재단장

한화생명은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재단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고객센터는 금융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금융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자 했다.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휴게 공간에서는 황반 변성, 노안, 혈압 등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화상상담창구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된다.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개점한 부평 고객센터에 방문한 이 모(만 51세)씨는 "앞으로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각종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올 때마다 다양한 금융 소식도 접할 수 있으니 1석2조"라며 "보험금을 신청하거나 돈을 찾을 때만 오던 고객센터였지만 앞으로는 동네 마실 가듯 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팀장은 "대면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다"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연결해줄 수 있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41: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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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로드 투 드림(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응원 챌린지'도 진행된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꾸미 AR 필터 응원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1000명 이상 참여 시 체육장학금 1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많은 참가학생들이 경쟁과 승리를 넘어 협동과 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23: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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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23 통합보고서' 발간

현대해상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활동과 경영실적을 종합한 '2023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하나로 묶어 정리했다. 현대해상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비전'Higher Impact 2025 :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 하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고 친환경·사회가치·신뢰 경영을 위한 각 부문별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 점검을 위해 강수, 강풍, 폭염, 한파 관련 미래 시나리오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물건의 기후위험 노출도 결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주요 ESG 활동 영역에 대한 정책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가능 책임자 : Chief Sustainability Officer)와 ESG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활동을 강화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현대해상은 고객의 리스크 관리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본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계속 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앞으로 현대해상은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19:2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