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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자산·수익 리밸런싱 성과와 경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예경탁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슬로건은 전체 임직원 숫자(2024년 6월말 기준)와 전 직원이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면 강해지며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TEAM 2644'로 정했다. 회의는 조정 경기를 통해 팀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전하는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고, 이후 참석자에 대한 준법감시교육, 직장생활을 즐기는 방법(마인드의 리밸런싱)에 대한 외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경영방향에 관한 CFO 발표, 각 사업본부장 발표가 실시됐고, 이후 '함께 만드는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업본부장 발표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질문들을 사업본부장들이 답변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예경탁 은행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금융사고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내부통제가 모든 업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영업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면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구성원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BNK경남은행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남들이 아직 파악하지 못한 시장을 공략하는 니치마케팅에 힘쓰고, 우주항공, 방산, 조선, 해운 등 지역 내 거점산업에 대한 중장기 영업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4 13:17:3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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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항공기 지연' 참조순보험요율 제공

보험개발원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보험사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한 참조순보험요율을 바탕으로 오는 8~9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 동 상품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손해를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판매 중이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영수증 등 지출 증빙자료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사는 이를 다시 확인하는 등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절차가 복잡하고 보상에 상당 기간이 소요됐다. 이러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빙자료 없이 객관적 항공기 지연 정보 등이 확인되면 소정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상품 도입이 추진됐고 보험개발원은 해당 상품의 참조순보험요율을 제시했다.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 등을 이용해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해당 요율에 대한 수리가 완료돼 보험사에 제공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출시로 증빙자료 수집 및 청구 절차에 따른 보험소비자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보험사의 손해조사 업무 감소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도 낮아진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4 13:14: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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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가계대출 2.5%↑…전세대출도 규제하나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만에 2.5% 증가했다. 당초 금융당국에 관리하겠다고 보고한 1.5~2%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가계대출 현장을 점검하고, 전세자금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710조1225억원으로 지난해 말(692조4094억원)과 비교해 2.5% 늘었다. 일부은행은 대출증가율이 3.4%가 넘었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부동산 회복 기대감에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는 지난 4월 7만3685건으로 올해 1월(6만5974건)과 비교해 7711건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3월 4464건에서 4월 6725건, 5월 6833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도 증가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감액은 지난 3월 -2조2237억원에서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이후 1~2개월 시차를 두고 증가하는 만큼 6월까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 금감원, 5대은행·인터넷은행 현장점검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부터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5대 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율을 1.5~2%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장 가계부채가 2%를 넘어서고 향후 주택 매매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현장점검을 통해 무분별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점검은 8월까지 현장·서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2월 도입된 스트레스 DSR규제를 포함해 DSR 규제를 어기진 않았는지, 당초 대출 목표를 크게 초과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대상은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빠른 5대 은행과 인터넷은행이다.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방향이 실제 영업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점검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융위, 전세대출 DSR 적용 검토 금융위원회는 DSR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앞서 금융위는 전세자금대출을 DSR에 적용할 경우 한도가 줄어 들어 서민들의 주거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백지화한 바 있다. DSR은 개인의 연소득에 따라 대출로 인해 내야 할 원리금 상환액을 제한하는 것이다. 예컨대 현재 5000만원인 차주는 DSR규제(연소득의 40%)에 따라 내야 하는 원리금이 2000만원(월 약 167만원)으로 제한된다. 지금은 전세 보증금의 80~90%가 대출이 가능하지만, DSR에 포함되면 전세대출을 받지 못한 이들이 월세로 몰려 되레 주거비부담만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우선 주택을 가지고 있는 유주택자에 한해 DSR에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적용하는 방안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보유 주택에 대해서는 이른바 '갭 투자'에 나선 뒤 다른 주택에 전세를 사는 이들에게 DSR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유주택자 전세 대출 이자분에 국한되는 만큼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선 최근 금융위가 시행 시기를 9월로 미룬 스트레스 DSR 2단계 도입을 다시 앞당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은행들은 우선 대출금리를 조정해 가계부채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를 0.1~0.2%포인트(p),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2년 고정금리를 0.1%p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05%p 높일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4 13:12: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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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

ABL생명은 지난 11일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베터즈(A BETTERS)'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A BETTERS는 Z세대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에 반영해 인터넷보험 인지도를 제고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ABL생명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기수는 기존 9명에서 총 20여명으로 지난 1기보다 확대했다. A BETTERS는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금융보험업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A BETTERS는 오는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상품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관련 주제로 인터넷보험,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및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물품이 지원된다. 종료 시점에는 그동안 수행한 과제물들의 평가를 통해 팀별로 포상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팀에게는 향후 ABL생명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문 ABL생명 e-비즈니스(Business)부장은 "A BETTERS 서포터즈는 지난해 Z세대 대학생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 2기로 돌아온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ABL생명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젊은 시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07-14 12:55: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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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금융상품 거래할 때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할까?

금융거래시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불공정영업행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금융상품 계약 체결시에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에서 다른 금융상품(예·적금, 보험, 신용 등) 가입 요구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꺾기 행위'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경우에 처한다면 금융상품 가입을 거절하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부당한 담보나 보증, 또는 제3자의 연대보증 요구에도 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회사는 대출성 상품의 계약 체결과 관련해 담보 또는 보증이 불필요함에도 이를 요구하거나, 계약체결에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범위보다 많은 담보 또는 보증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법규상 예외적으로 허용된 경우가 아니면 제3자의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행위 역시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금융소비자의 금리·보험료 인하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 또는 지연하는 행위, 청약철회를 이유로 불이익을 불과하는 행위, 임직원 등이 업무와 관련하여 편익을 요구하거나 제공받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영업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판단된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이익이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일정기간 내에서는 '청약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음을 주지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금융상품 계약 종료 시 유의사항입니다. 대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지만, 대환대출 시 중 도상환수수료 부과기한이 새롭게 기산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담보채무를 모두 변제했다면, 담보에 대한 근저당 설정 유지 또는 해지 의사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합니다.

2024-07-14 12:52: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