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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중동 분쟁 속 4번째 반감기…연말 정점?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4번째로 맞이했지만, 고물가 지속과 중동 분쟁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시장에선 단기적인 하락은 발생하겠지만 반감기로 인한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정점은 연말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9일(현지시간) 완료됐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기존 6.25BTC(비트코인)에서 3.125BTC로 줄어든다. 첫 채굴 보상은 50BTC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네 번의 반감기를 거치며 지금의 3.125BTC가 됐다. ◆ 반감기 돌입…상승 전망 우세 반감기 시작으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상승세는 주춤하다. 중동 분쟁과 미국 물가 상승으로 기준금리 시점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각) 6만3000달러대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10시 경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5만9800달러까지 하락했다. 6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약 50일 만의 일이다. 지난 13일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대에서 6만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6월보다 지연되면서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 유동성이 위축된 점이 비트코인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2%를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확신하기까지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가상화폐시장에 악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 세 번의 반감기(2012년, 2016년, 2020년)에서는 반감기 후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 사이클 시작은 반감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되기 때문이다. ◆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 제한적" 지난 2012년 11월 당시 10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은 6개월 후인 2013년 5월 148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무려 1380% 폭등했다. 두 번째 반감기였던 2016년 7월에는 650달러를 기록, 이후 6개월 뒤 1100달러를 기록하면서 70% 상승했다. 이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017년 12월 1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세 번째 반감기인 2020년 5월에는 8100달러에서 6개월 후 처음으로 1만8000달러 돌파했고, 3개월 뒤에는 6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사이 653% 상승하면서 반감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전쟁 역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2년 세계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도 4500만원까지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2주 뒤 5600만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 연준의 조속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옅어져 가고 있고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어 달러 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감기 이후에 장기 상승세가 시작된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지난 세 번의 반감기를 통해 잘 알고 있으며, 수요가 다시 몰리면 공급 충격으로 인해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21 09:14: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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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아트박스 미술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수상하고,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수상자 작품을 오는 24일까지 하나로 을지로본점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또 하나카드와 연계해 성인부문 대상작품을 활용해 한정판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장애는 더 이상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로 존중해 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며,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1 08:35: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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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인줄 알았는데 '피싱'이었다…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같은 청년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을 가장한 피싱사이트가 등장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금감원은 19일 부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모방 사이트를 개설해 개인정보 입력, 자금납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적발된 피싱사이트는 부산시가 운영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사이트를 모방해 '청년희망기쁨두배통장'이란 이름으로 개인정보 입력과 자금납입을 유도하고 있었다. 금감원이 공개한 피싱 사이트는 'chungi2.com' 'chungi2024.com' 'chung2024.com'등이다. 이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정부 정책금융상품인 것처럼 홍보한 후 피싱 사이트로 유도했다. 현재는 해당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금감원은 '계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사기범은 소비자가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토록 하고 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을 취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책금융상품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월부금 등을 납입한다"며 "특정 계좌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자금을 이체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문의해 가입 절차를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미 피해금을 이체했다면 즉시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112)로 전화해 해당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피싱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한 경우 대포폰 개통 등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금감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해야 한다.

2024-04-19 17:48: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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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때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등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9 15:46: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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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전 계열사 참여 '사외이사 전문 교육'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미지 리더십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스타일링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의 교양교육과 함께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및 금융기업의 ESG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DGB금융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전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교수, 변호사 등을 초청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금융기업의 ESG 이해,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 내부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 정보 파악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필수 법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소통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중에는 '하계 워크숍'도 개최해 소속감 함양을 위한 특강 및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사외이사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계획 수립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지배구조 선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제시로 사외이사의 조직 이해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9 14:25: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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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구의날 맞아 '나비페스타'

광주은행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나눔+비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 활동이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도서·장난감 등 물품을 모아 오는 26일까지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접수 및 전시한다. 모인 물품은 오는 5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나비페스타'에서 광주은행 스포츠단'텐텐(Ten Ten)양궁단'과 '비츠로배드민턴단'의 기부 물품과 함께 공개되며, 같은 날 '나비 명품샵'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또한 나비페스타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놀이샵'도 별도로 마련돼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수익금은 이후 아름다운가게재단을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박광수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고,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9 14:25:0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