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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조병규 우리은행장…"실적 증명해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실적개선이란 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 후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시키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어 연임을 위해 실적 증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7월3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조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기업금융 명가 재건' 달성을 1순위 목표로 설정했고, 올해는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어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비즈(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 대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산업단지마다 전략적으로 신설하고 있는 특화 채널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투·융자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컨설팅·자산관리 등의 금융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에서 포문을 연 이후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 ▲서울 구로 ▲판교 등 8개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기업금융 전문성을 갖춘 기업금융전문역(RM) 지점장과 팀장급이 배치돼 있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BIZ프라임센터의 대출 심사를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조 은행장 취임 전인 지난해 6월 말 기준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잔액 132조원에서 올 5월 말에는 175조원을 기록했다. 조 은행장 취임 후 기업대출 잔액이 32.5% 증가했다. 경쟁사는 같은 기간 ▲KB은행(167조→177조원) 5.9% ▲신한은행(155조→167조원) 7.7% ▲하나은행(156조→169조원) 8.3% 성장하면서 독보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조 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 고도화를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 강화에도 나섰고,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MVNO) 사업 진출에 진출하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제는 실적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78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한은행(9286억원)과 하나은행(8432억원)에 이어 은행권 3위다. 국민은행은 3895억원을 기록했다. 4대 은행 중 홍콩 ELS 판매 잔액이 가장 적어 배상 비용도 75억원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결과다. 국민은행은 홍콩 ELS 배상과 관련한 충당부채로만 8620억원을 적립했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2740억원과 1799억원을 쌓았다.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는 조 은행자의 포부와는 다소 거리가 먼 실적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사고도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될 것을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 은행장이 올해 목표로 제시한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은 거리가 멀어 보인다"며 "만년 4등 타이틀부터 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가 올해 말인 만큼 남은기간 실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5:2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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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생명나눔 챌린지' 캠페인

KB라이프생명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생명나눔 인식개선과 조혈모세포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명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온라인 걷기 캠페인 ▲생명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총 1만1200여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 수인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한 약 4억6000만보를 기록했다. 또한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은 '생명나눔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어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비롯해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와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아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300개의 희망상자를 제작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장재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캠페인 걸음 수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2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KB라이프생명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223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에게 전달해 새로운 삶을 기다리는 환우들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되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2 15:06: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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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성형AI 활용해 업무고도화 추진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활용해 은행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건이 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지난해 9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초창기 AI 학습 모델 한계를 개선해 관련 기술 활용 범위도 넓혔고, 이를 한 단계 높여 비정형 데이터 학습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단위로 특화하고 ▲지식상담 서비스 ▲기업리포트 생성 ▲AI 고객 상담 시스템 등 업무 도움 시스템에 적용한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자산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장비, 학습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 알고리즘 확보 등 생성형 AI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한발 앞서 AI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 업무 효율화를 지속 추진했다"며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AI 지식상담 시스템 구축 고도화로 직원들이 직접 업무 편의성 향상을 체감하고 AI 기술도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4:55: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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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지원' MOU

BNK금융그룹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소재 탄소저감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년간 저금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 및 고객 보증료 전액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시는 2년간 이자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보증료 지원과 ESG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지원은 오는 22일 부산시 사업 공고 후 8월 진행되는 기술보증기금 보증신청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의 중소기업이 탄소저감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2 14:41: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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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청소넌 금융교육 및 디지털 스포츠 활동 지원'

SC제일은행은 신입행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스포츠 활동 및 경제 금융교육 일일 교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C제일은행 및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퓨처메이커스'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금융교육 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 및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했다. 이날 신입 행원 봉사자들은 '디지털 스포츠 활동'과 '경제 금융교육'으로 팀을 나눠 4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일일 교사가 되어 재능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시장 경제에서 기업의 역할과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경제 금융교육' 세션, 오후에는 최신 스포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한 운동기구를 즐기는 스포츠 활동 세션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에도 참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문지언 SC제일은행 대리는 "은행에서 배운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조직문화가 있어 자연스럽게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2 14:28: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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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교보생명·라이나생명

KB손해보험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 KB손해보험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 급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이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및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비상대응 단계를 세분화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침수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KB손해보험은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피해 예방 및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종신보험에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했다. ◆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한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장기간병상태(LTC·Long Term Care : 중증치매 및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최신 암치료 및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여성특화수술,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통합치료를 보장하는 암 주요치료 특약은 물론 비급여표적항암약물치료, 재진단암 등 신규특약을 통해 암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은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암·간병 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사망 보장은 물론 보험료 환급 및 납입면제, 다양한 특약과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이 사회공헌기금 100억원을 출연했다. ◆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 라이나생명은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시니어들의 삶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매년 100억원 이상의 사회공헌기금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라이나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2 14:27: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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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은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 지원하는 비대면 협약대출이다. 고객은 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관 방문 없이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보증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보증료 지원이 적용돼 대출 이용 고객은 보증료의 최대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상환방법은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출 실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 및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서 대출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이자 부담은 낮추고 금융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