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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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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교육부, 학생 눈높이 맞춤 '늘봄교실 금융교육' 나선다

금융감독원과 교육부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금융교육'을 도입해 금융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4일 금감원고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금융교육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것으로, 정규수업 이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어린이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감원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금융회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교사 연수 콘텐츠를 보급하는 등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초·중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과 친해지고, 이 시기에 배운 금융지식이 평생 금융습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학교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금감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4 14:4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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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보험금 삭감 수단 악용 방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 보험금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기준이 될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험회사가 보험금 삭감 수단으로 화해계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요건을 명확하게 하고 내부통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화해계약'이란 사건 당사자들이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한 계약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체결할 경우 화해 전 권리는 소멸되고 새로운 법률 관계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험 화해 계약에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문구가 들어가는 등 불합리한 업무 처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문제가 됐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는 화해계약을 남용할 수 없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요건을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화해의 효력을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을 체결하도록 보험사의 설명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험사는 소비자가 화해 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화해'의 의미가 드러나는 제목을 사용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화해계약 주요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설명하고 소비자가 충분히 설명받았음을 자필 서명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법률적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화해계약서에는 ▲양 당사자 ▲분쟁 대상인 보험계약 ▲각 당사자의 주장 내용 ▲화해 내용 등 화해계약의 기본 요건을 필수 기재사항으로 명시해야 한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체결 이후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지 않도록 화해로 인해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 채무에 대해 이행 기한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로 명시했다. 또한 화해계약 이후 새로운 보험금 청구를 차단하지 않도록 소송 등 모든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문구나 약관상 부지급 사유 인정 문구 등 소비자의 법적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문구 사용은 금지했다. 이 밖에도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대상선정 단계부터 화해계약 체결 단계까지 단계별 내부통제를 준수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의무화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의 내규 및 시스템 등에 반영해 적용할 예정이며 내규 반영 전이라도 화해계약서 양식 등 먼저 적용 가능한 사항은 4월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화해계약과 관련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해계약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불공정한 계약서 작성에 따른 소비자 권익 침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4 14: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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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니어 ▲U19 ▲혼성 종별 등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1년 9월 전웅태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8월부터는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등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여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5가지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근대5종은 모든 자회사의 성장을 통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우리금융그룹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근대5종 발전을 위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은 "우리금융이 대한민국 근대5종의 선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맹과 선수가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 근대5종의 우수한 경기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4 13:43: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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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우리카드가 항공권 및 호텔 예약 서비스를 탑재했다. ◆ 여행 특화 상품 지속 확대 시사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 서비스인'우리원트래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항공권, 호텔 예약 부문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전 좌석 지정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등의 부가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관광 및 액티비티, 포인트 연동 결제, 법인 출장 등 여행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 및 누아가 보유한 고도화된 기술과 디지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 패널과 소통에 나섰다. ◆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 진행 KB국민카드는 '이지토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토커는 지난해 고객 패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11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보호본부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해 감사 메시지와 위촉장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소비자보호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패널들이 금융거래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향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이지토커는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고객 패널 중에서 선발한 만큼 KB국민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올 한해 더 깊이 있는 활동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대전·충남지역 도시가스 요금 자동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자동이체 신청 시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증정 NH농협카드는 씨엔씨티에너지(주)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및 충남 게룡시의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및 공식홈페이지,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생활 요금 5종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2%에 해당하는 1630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4 13:43: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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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50억원 규모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시행

-3만6000여명 혜택 예상 -보증서대출 보증료 6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11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 60%를 지원한다.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총 4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 및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3만 6천여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04 13:1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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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NH농협생명·흥국생명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경쟁력을 강화한다. ◆ 기존 대비 보장 한도액을 2배 ↑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인들의 가입 수요가 높은 3대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만을 상향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고가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반려동물 치료비의 수술 1일당 치료비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였다.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입·통원 각 500만원에서 각 1000만 원으로 늘렸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가입 시 'SK모바일주유권' 제공 NH농협생명은 4월 한달 간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온라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K모바일주유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2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SK모바일주유권, 네이버페이포인트, NH포인트 중 선택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가입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 질병·장애·고령 등 고객 신청 시 우수직원 방문 흥국생명은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이 민원을 요청하면 방문일정을 조율한 뒤 고객상담 우수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서비스 요청은 흥국생명 콜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고령 고객의 연금 지급 관련 민원을 도와준 바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고객의 보험금 관련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제한된 금융취약계층 고객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금융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11:33:2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