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최대 40% 할인 선봬 신한카드는 '데이비드 호크니 : 비거 & 클로저' 전시회 티켓을 단독 할인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신한카드 탑스 고객의 경우 추가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지난 60년간의 예술세계를 6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구성 ▲회화 ▲사진 ▲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선보여 몰입감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티켓은 신한카드 올댓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거나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 우수활동자 인센티브 NH농협카드는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개인과제 ▲조별과제 ▲모임참여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우수 활동자의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디지털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THE iD.(디아이디)'를 통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메탈, 친환경 소재 사용 삼성카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디아이디'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특수 소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카드 좌측 하단에 홈을 파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카드 패키지에는 친환경 소재와 제작 방식을 적용했다. 탄소 중립의 비목재 펄프를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한 형압 가공법을 활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디아이디'가 특수 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하여 고객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10:29:5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 상환 281.5만명 신용회복…신용평점 37점↑

2000만원 이하 금액을 연체했다가 모두 상환한 차주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이 이뤄진다. 채무조정을 받았다는 정보의 등록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채무조정으로 인한 금융이용 불이익도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행사'를 열고 2000만원 이하 금액을 연체했다가 갚은 차주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소액(2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지만 2024년 5월 31일까지 상환한 경우가 대상이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차주는 개인 약 298만명, 개인사업자 약 31만명이다. 이중 연체금액을 상환한 차주는 2월기준 개인 약 264만명, 개인사업자 약 17만5000명이다.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연체금액을 상환한 개인 264만명은 신용평점이 평균 37점 상승(659점→696점)할 것"이라며 "특히 20대의 경우 평균신용점수가 47점, 30대의 경우 39점 상승해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채무조정을 이용한 기록의 등록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을 이용하는경우 채무조정 이용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돼 금융거래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채무조정을 이용한 기록이 남으면 대출, 신용카드 발급등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채무조정을 이용중인 차주중 변제계획에 따라 1년간 성실상환한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정보가 조기 해제될 것"이라며 "금융이용의 불이익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성실경영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회생·파산정보등 불이익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과 청년 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평점을 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기관과 시스템 운영상황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민생금융, 상생금융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2 10:00: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판 앞선 현대카드…'1등 신한', 상표가치 제고 속도전?

현대카드가 올해 신용판매 점유율(M/S)을 높이면서 '업계 1위' 신한카드를 맹추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상품 혜택 및 마케팅 강화 등을 내세워 경쟁력 제고에 분주하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카드의 개인신용카드 국내 승인 금액은 11조502억원이다. 업계에서 승인 금액이 가장 높은 신한카드(11조9297억원)와 8795억원 차이다. 전년 동기 두 회사의 신용판매잔액이 1조8000억원 가량 차이난 것을 감안하면 현대카드가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한 것이다. 국세·지방세 등 공과금 납부 내역을 제외하면 현대카드의 승인 금액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세·지방세를 제외한 현대카드의 개인신용카드 승인 금액은 10조5908억원이다. 신한카드(10조3782억원)와 2126억원 차이다. 그렇지만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신한카드가 압도적이다. 1월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2조18억원이다. 현대카드(84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가량 앞선다. 지난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효과에 힘입어 체크카드 발급량을 높였지만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기반 신용 사업이 주력인 만큼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특정 연령에 쏠리지 않는 전 연령대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우량 고객 비중 또한 꾸준히 확대돼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카드혜택을 보강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달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했다. 오는 5월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바뀌는 시기를 준비했다는 분석이다. 월 최대 교통비를 8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여행특화카드도 공개했다. 환전 및 해외결제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공항 라운지 혜택도 탑재했다. 동일한 혜택을 출시한 타사와 차별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도 ▲호주 원정대 ▲고객 초청 골프대회 ▲모든 카드 점자카드로 발급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주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 지난 1월 기준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회원 수는 1434만명이다. 현대카드(1210만명) 대비 224만명 많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면서 신용·체크카드 경쟁력을 함께 높이려고 한다. 신용카드 매출에만 집중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 필요한 행사와 영업활동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2 08:29:2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쫓기는 '1위' 삼성화재, 차보험 강화…"추격 따돌린다"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강화에 나선다. 추격자들의 기세가 매서워지면서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초격차 실현으로 업계 선두를 굳히겠다는 포석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1월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하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하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난 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잇는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이륜차에도 확대했다. 특약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은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긴급 견인 서비스 ▲비상급유 ▲타이어 펑크 수리 ▲배터리 충전 ▲비상구난 등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강화 전략을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타 보험사들의 추격이 꼽힌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실적 1위를 차지했으나 추격자들의 성장은 더 매서웠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조444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2조 클럽'에 가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 실적만 보면 삼성화재의 순익은 1755억원으로 2787억원을 거둔 메리츠화재에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추격을 허용했다.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와의 순이익 격차를 2022년 3700억원에서 2023년 2500억원 수준으로 좁혔다. 삼성화재는 추격자를 따돌리고 올해 업계 1위를 넘어 시장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올해 추진 전략으로 자동차보험 강화를 꼽았다. 지난해 개선된 자동차보험의 흑자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화재의 자동차 보험손익은 1899억원으로 2022년 1655억원 대비 14.8%(244억원) 증가했다. 손해율은 2022년 80.9% 대비 0.5%포인트(p) 개선된 2023년 80.4%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흑자구조를 유지하면서 매출 및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손해율 격차를 유지하고 사업비 효율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12 08:12:4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조용병 회장 "홍콩 ELS 배상안 소통 출발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안 발표로 ELS 판매 은행들이 민간 또는 당국과 소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안은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수용 여부도 같이 포함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배상안을) 수용하더라도 대내외적으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 지 이런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재직 당시에 사모펀드에 얽혀서 고생을 많이 했고 반성도 했다"며 "이후 금융소비자법도 도입됐는데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한 점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은행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ELS 상품 하나를 파느냐, 안 파느냐의 문제라기보단 은행 산업이 앞으로 자산관리 쪽으로 갈 때 자산관리 측면에서 고객에 선택권을 더 주고, 고객 선택권이 좁아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은행권, 더 크게는 자본시장이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에 대해 더욱 노력이 필요해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원칙들이 미미한 점을 보완을 해 소비자 보호에 더 앞장서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 내부통제의 구조나 실천을 실질화하는 데 은행연합회가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 ELS 사태 이후 은행의 수수료 수익이 위축될 수 있단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공모, 사모에서 모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은행들의 사업 경영의 부분에서 검증을 받게 될 것"이라며 "비이자이익의 원천에 대한 논의 속에서 수수료 수익 확대는 맞지만, 은행의 판매수수료 규모는 상당히 한정적이고 규제적이기 때문에 고객은 자문을, 은행을 자산관리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업권 내 사업 전반이 다소 위축된 경향이 있다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은행연합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은행장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연초부터 은행권 전반의 경영 전략이 위축돼 있는 것을 느끼고 있고 은행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소 부정적이기 때문에 신사업 진출을 포함한 적극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1분기가 지나면 분위기가 다소 반전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그간 진행됐던 은행권 제도개선 TF 등 혁신논의, 은행권의 비금융 진출 및 금융그룹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위한 제도 논의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1 16:00:5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