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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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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이익 추구에만 몰두…실질적으로 소비자 보호해야"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감독당국이 금융사들에게 이익 추구에만 몰두하지 말고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각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금융회사들이 이익 추구에만 몰두해 소비자보호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소비자보호가 실질이 아닌 형식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화와 판매채널 다변화, 시장변동성 증가 등 소비자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변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처장은 "금융업계와 감독당국이 힘을 합쳐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해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체계적인 범정부 공조를 통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도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금융업계 스스로 금융거래 관행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하여 불공정 소지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점검해 예상치 못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소지는 없는지 사전적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5:36: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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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 채무 조회 한 번에…소멸시효 완성여부도 알기 쉽게

앞으로는 금융과 통신 채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단기카드대출이나 채권 양수도가 발생하지 않은 대출채에 대해서도 소멸시효가 끝났는지 알 수 있도록 바뀐다. 금감원은 6일 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불법·부당 추심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올해 이 같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금융채무는 신용정보원, 통신채무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해야 한다. 금감원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먼저 최대한 빠르게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크레딧포유에 KAIT의 '통신채무 열람서비스'의 링크 및 팝업을 제공한다. 이후 시스템 개편 작업을 거쳐 추가적인 인증절차 없이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소멸시효 완성 여부의 정보제공 범위를 넓힌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채권,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외에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용카드 거래채권 및 개인사업자로서 받은 대출 등에 대해 채권자 변동이 생겼을 때 뿐만 아니라 연체가 발생한 때도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연체 또는 채권자 변동이 발생하면 5영업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다. 올 상반기 중으로는 소멸시효가 지난 통신채권 등에 대해 추심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소멸시효가 완성된 금융채권은 채권추심을 할 수 없으나 비금융채권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이 때문에 소멸시효가 경과한 통신채권에 대해 우편물, 전화 등으로 채권변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소멸시효 이익을 포기시키는 등 부당 채권추심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금감원은 "소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융 및 통신채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되어 본인 채무 확인을 위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연체채권 등 채무 관리가 쉬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5:29: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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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제동 걸린 은행, 대기업 대출↑

국내 5대은행의 대기업대출이 1년새 30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1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부실가능성이 높아지자 대기업 대출 영업을 확대한 영향이다. 경기불황에 은행권을 찾는 대기업도 늘고 있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은 더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달 기준 776조7107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565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전인 지난해 2월말과 비교하면 65조7871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대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잔액은 141조80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2조8606억원), 1년전과 비교해 27.8%(30조7532억원)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34조9017억원으로 전월 대비 0.59%(3조7051억원), 1년전과 비교해 5.4%(35조339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이 일반적인 연간 성장률(5%대)을 기록한 것과 달리 대기업 대출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은행들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을 늘린 이유는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는 평균 5.3%로 2012년 5.6%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과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로 채무 상환여력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12%로 1년전과 비교해 0.07%포인트(p)오른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8%로 같은 기간 0.16%p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스트레스DSR을 도입한데 이어 가계 대출 증가속도가 과도한 금융사에게 자체 관리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압박과 중소기업 부실이 더해지면서 은행들의 영업이 대기업대출에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많은 상황이어서 우량자산 위주의 기업 대출을 확대해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은행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기업대출이)최소 10% 가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06 15:15: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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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 'KB 드림 웨이브 2030' 확대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19년간 20만여 명 지원 -학습·진로·지원 세 분야에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을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B 드림 웨이브 2030'은 KB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체험활동, 진학상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년 기준 41억원 수준이었던 예산을 올해 52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분야의 일환인 청년 IT아카데미 'KB IT's Your Life'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JAVA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대1 취업컨설팅, 코딩테스트 대응 훈련, IT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해 150명의 청년들에게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자를 2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의 'KB작은도서관'은 지역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조성 규모를 9개로 확대한다. 또한, 'KB지역아동센터'는 청소년의 쾌적한 학습공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감지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한다. 지난해 25개소가 신설됐으며 올해의 경우 두 배 이상 증가한 6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5:1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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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기대로 금·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전망은?

오는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상화폐 1위인 비트코인도 최고치를 터치했다. 금값은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향후 가격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126.30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섰다.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하락할 것 같던 금 가격은 이날도 상승하면서 런던 시각 오후 1시 기준 0.37% 오른 2134.2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현물 금 가격도 최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20% 오른 8만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이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일 오전에 6만8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오후 6만921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전 사상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10일 기록한 6만8982.20달러다. 국내 원화마켓에서도 97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과 비트코인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유동성이 풀리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지만 실물자산인 금은 가치를 보존할 수 있어 수요가 많아진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에 속하지만 화폐자산의 대체재로 각광 받고 있어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금값은 상승, 비트코인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채무는 지난 1월 4일에 34조달러(약 4경5424조원)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5일에 33조달러를 넘은 지 110일 만에 1조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과도한 부채부담으로 경제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에 대해 수요가 더 몰린 것이란 분석이다. 경제 위기가 발생되면 달러화 가치 역시 떨어지게 된다. 씨티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금값이 3000달러(약 401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 씨티 북미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2016달러에 거래되는 금은 중앙은행이 구매를 급격히 늘리거나 스태그플레이션(경제불황 속 물가상승)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글로벌 불황이 발생하면 약 50%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최고치를 뚫었지만 곧바로 약세로 전환하면서 10% 넘게 하락한 6만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지만 가격에 거품 있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는 이유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를 지나면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채굴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직후 20% 하락할 것"이라며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6 14:27: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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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6 13:54: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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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NH농협생명·라이나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 ◆ 선착순 1000명, 커피쿠폰 지급 삼성생명은 이달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하루 6000보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 선착순 고객(1000명) 및 마케팅 동의 고객(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사내 홍보모델을 발탁했다. ◆ 임직원·설계사 총 6명 선발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채널에서 활동한다.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 참여한다. 지난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모델 지원 및 추천을 받았다. 임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총 6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홍보모델을 공모하게 됐다"라며 "홍보모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분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상반기 경력직 채용문을 열었다. ◆ 6개 부문 15개 직무 인력 모집 라이나생명보험은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 6개 부문 15개 직무의 인력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략 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 보안 ▲공인회계사 ▲통·번역 등으로 분류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확정하며 5월 중 입사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해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9 to 5 근무제' 및 퇴직연금제도, 가족구성원 건강검진, 사내 병원, 한의원, 헬스장,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채용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의 많은 환경 변화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라이나생명과 함께 성장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10:51: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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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1조1164억원…자동차 보험 사기 늘어

#. 브로커 A씨는 지인 11명과 공모해 비교적 가입이 손쉬운 텔레마케팅(TM) 보험계약을 통해 다수의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이들 총 12명은 8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장기 입원을 한 후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 등으로 총 5억6000만원을 가로챘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6.7% 증가했다. 사기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59.3%를 차지했고,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각각 19%, 14.3%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증가한 반면 사고내용 조작은 감소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와 장기보험이 각각 49.1%, 43.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피해물 등 조작, 고의충돌이 늘면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허위 입원·수술·진단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다. 연령별로는 적발인원 기준 ▲50대(22.8%) ▲60대 이상(22.6%) ▲40대(20.1%) ▲30대(18.3%) ▲20대(14.9%) ▲10대 이하(1.3%) 등의 순이다. 20대는 자동차 관련 사기(고의충돌 31.0%, 음주·무면허운전 14.5%)가 많은 반면, 60대 이상은 병원 관련 사기(허위입원 등 18.8%)가 빈번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21.3%) ▲무직·일용직(13.2%) ▲주부(9.3%) ▲학생(5.0%) 등의 순이다. 금감원은 최근 증가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렌터카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기획조사를 추진하고,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0:38: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