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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삼일절예적금'

DGB대구은행은 삼일절을 기념해 iM뱅크(앱)에서 태극기 터치 게양 시 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DGB삼일절예적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모바일 뱅킹에서 터치를 통해 국기를 게양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예금 3000억, 적금 8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DGB삼일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이자율 연3.60%에 우대금리 최대 연 0.3%포인트(p)를 더해 연 3.9%의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DGB삼일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이자율 연3.50%에 우대금리 최고 연1.0%p를 더해 연 4.50%의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 앱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마케팅 활용 수단 전체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예금 및 적금(12회불입)을 만기일까지 보유할 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iM뱅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경일을 기념하며 애국심 고양 및 연초 저축 장려를 위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DGB삼일절 예·적금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5 13:47: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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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총회 참석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6개 기관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33기 5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FATF는 1989년 설립된 자금세탁 방지(AML) · 테러자금조달 금지(CFT)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40개 회원으로 구성됐다. 한국 대표단은 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수석 대표를 포함한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법무부, 외교부, 검찰청, 국정원, 금감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 회원국은 ▲차기 신임의장 선출 및 향후 2년간 전략적 우선과제 선정 ▲FATF 국제기준 미이행국에 대한 제재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금지를 위한 국제기준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FATF 회원국은 현재 의장인 라자 쿠마르(싱가포르)의 임기가 오는 6월말 종료 예정임에 따라 차기 신임의장으로 멕시코의 엘리사 마드라조를 선출했다. 회원국은 차기 신임의장의 임기인 향후 2년간 FATF가 주력해야 할 전략적 우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FATF의 전략적 우선과제는 오는 4월 개최될 FATF 장관급 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FATF 회원국은 또 국제기준 미이행국인 북한은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 지위를, 미얀마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국가(강화된 고객확인)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FATF는 매 총회마다 각 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블랙리스트: 대응조치 대상과 강화된 고객확인 대상으로 분류)'와 제도의 결함을 치유 중인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그레이 리스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 러시아에 대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보장, 국제협력 및 상호존중 등 FATF의 핵심가치 준수를 재차 촉구하기 위해, 공개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의 회원자격 정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FATF의 차기총회는 6월 싱가폴에서 개최된다. FIU관계자는 "향후에도 총회에 참석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의 제·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5 12:31: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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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리볼빙 잔액만 7.5조원…평균 이자율 16.9%

-금감원, 카드사 리볼빙 소비자 피해 우려 사항 정비 카드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잔액이 7조5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카드 결제대금을 다음으로 미룰 수 있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꼽히지만 평균 이자율이 17%에 달해 가계부채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감독당국은 리볼빙 이월잔액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만큼 소비자들이 위험성을 알 수 있도록 카드사의 리볼빙 광고를 개선할 방침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은 작년 11월 말 기준 7조5000억원으로 지난 2020년 말 5조4000억원 대비 2조원이 넘게 늘었다. 평균 이자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6.9%에 달하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먼저 리볼빙에 적용되는 이자율에 대해 안내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의 리볼빙 광고에 평균 이자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특히 일부 카드사는 광고 첫 화면에 일반 금융소비자가 적용받기 어려운 최소 이자율만 표기해놨다. 앞으로 리볼빙 적용이자율을 고시할 때는 최소·최대 범위 뿐만 아니라 평균 이자율도 같이 기재해 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는 이자율 수준을 가늠한 후 있도록 바뀐다. 또 리볼빙에 가입할 때는 리볼빙임을 명확히 인지토록 문구를 변경한다. 앱이나 홈페이지의 리볼빙 가입화면에 '최소결제', '일부만 결제' 등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 대신 소비자에게 익숙한 '리볼빙' 또는 표준약관상 용어인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으로 분명하게 표기토록 했다. 리볼빙의 장기이용 위험성도 고지한다. 금감원은 "리볼빙은 장기간 이용할수록 결제부담이 확대되고 상환불능 가능성도 증가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다"며 "특히 일부 카드사는 리볼빙 신청과정 설명 자료에 다음달 신용카드 사용액이 '0' 또는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해 설명하는 등 실제 신용카드 이용행태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를 위주로 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3개월 이상 장기 사용이나 현실적인 결제부담 수준을 보여줘 금융소비자가 리볼빙 장기 이용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인신용평점 하락을 방지하는 결제 편의상품'이라 광고하는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며, 리볼빙 이용대금명세서에 리볼빙 (예상)상환기간·총수수료 정보를 별도 항목으로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금감원은 "리볼빙은 고금리 대출성 계약으로 편의성에만 집중하여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용할 경우 과다부채 및 상환불능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소비자경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5 12: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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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 출범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주한캄보디아 대사 등 현지 인사 700여명 참석 -양종희 회장 "캄보디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 KB프라삭은행이 공식 출범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두 개의 국가, 금융회사, 문화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투 월즈 인투 원(Two Worlds into One)'을 메인 테마로 개최됐다.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해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기업 관계자와 KB프라삭은행 임직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서영호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 회장은 개회사에서 "캄보디아 내 지역 간 균형 발전 그리고 상생과 공존의 레시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함께 성장하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KB프라삭은행의 새로운 슬로건인 '당신의 평생 금융 파트너(Your Lifetime Financial Partner)'를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4위 규모의 상업은행으로 190여 개의 영업 네트워크와 5000여명이 넘는 영업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저원가성 예금 확보와 QR 페이먼트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선두은행과의 격차를 줄이고 중장기적으로는 KB의 선진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 설립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21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내 넘버원 상업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영업기반인 지방 지역과 새로운 타겟인 도시지역을 금융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는 농어민 소액대출, 소상공인지원 대출, 중산층 주택대출과 같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5 10:5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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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소비자 패널을 구축하고 개선 사항을 수집한다. ◆ 역대 최고 지원율 기록 하나카드는 제8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패널은 지난 2017년부터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8기 패널을 맞이했다. 역대 가장 많은 지원율을 기록하면서 치열한 심사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총 15명을 선정했다.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령, 직업, 거주지를 다채롭게 선발했다. 이번 8기 고객 패널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한 패널은 "모바일 플랫폼 개발 등에 대한 업력을 바탕으로 하나카드의 앱·웹 등 디지털 채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하여 손님 친화적인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 패널분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경청하고 내부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등 손님에게 먼저 다가가는 하나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가 롯데렌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여 시장 협업을 통해 미래 수익 확보에 나선다. ◆ 금융·정비 협력 추진키로 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롯데렌탈에서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한다.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카드 결제 가맹점 수수료를 확보하고, 금융 상품의 취급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롯데렌탈이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면 신한카드 금융 상품 이용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한카드의 금융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5 10:26: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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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동남아시아 집결…해외 진출 경쟁

보험업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지 보험사와의 사업 수주는 물론 영업 조직 설립 등 연초부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은 매년 5~7%씩 성장해 고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 성장률이 높고 청년층이 두터워 국내 보험사들은 동남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그룹의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나 관계를 공고히 다졌다. 지난해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의 리포손해보험 인수 성사 이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존 리아디 대표와의 만남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보험 전망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가 차세대 전기차 핵심 시장이라는 점에 기반해 손해보험업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도 지난 19일 리포손해보험의 BBI(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슈어테크(InsurTech) 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은 누적해 온 데이터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포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에 BBI 자동차보험 상품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습관 연동형 리워드 서비스(BBR, Behavior Based Reward)의 데이터 플랫폼 개발부터 기술지원까지 책임져 BBI 자동차보험 상품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으로 출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는 캐롯손해보험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날까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시장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배승준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장은 "FC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고객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5 09:05: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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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스트레스 DSR 1단계…대출한도 줄어든다

26일부터 은행권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함에 따라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든다. 연봉이 5000만원인 경우 주택담보대출액이 2000만원가량(40년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1억원인 차주(30년만기 금리 5.04%·분할상환)는 3000만원이 줄 전망이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100조원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스트레스 DSR'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제도가 도입되면서 변동금리·혼합금리·주기형금리로 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대출 한도는 수천만원씩 줄어든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26일부터 시행한다.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오피스텔 포함) 가계대출의 DSR을 '스트레스 금리'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 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 시점(매년 5·11월) 금리 간 차이를 기준으로 하되, 하한(1.5%)과 상한(3.0%)이 부여된다. 스트레스 금리는 연 2회(6월·12월) 산정한다. 변동금리에는 가산금리가 100%, 혼합금리(5~9년 고정 후 변동금리 전환)는 최대 60%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5%, 가산금리가 3%라고 하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을 때 DSR 산정 시 금리는 8%(5%+3%)다. 혼합금리로 받을 경우 가산금리의 60%인 1.8%가 더해져 6.8%(5%+1.8%)가 적용된다. 주기형 대출은 가장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 30년 만기 대출의 경우 금리변동주기가 5~9년인 대출은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의 30%, 9~15년은 20%, 15~21년은 10%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 제도 도입으로 대출한도 축소 부담이 과도해질 것이란 우려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만 적용한다. 이후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 금리를 100% 적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소득이 1억원인 차주가 30년만기 주담대(금리 5.04%·분할상환)를 받는다고 했을 때, 기존 대출한도는 6억6000만원(DSR 40% 적용)이지만 오는 26일부터는 3000만원(-4%) 줄고, 하반기에는 6000만원(-9%)이 줄어든 6억이다. 스트레스 DSR 100%가 적용되는 내년에는 기존 6억6000만원에서 5억6000만원으로 1억원(-16%)줄어든다.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DSR 시행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연속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가계 빚 관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지난 1월 한 달 새 3조4000억원 늘어 전달(3조1000억원)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한 지난 1월말 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금융상품 신청이 시작되면서 주담대 잔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계대출 옥죄기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스트레스 DSR 제도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제도 시행 후 과도한 대출 위축이 발생하지 않게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스 DSR 제도는 2단계(7월1일~12월31일), 3단계(2025년 1월1일 이후) 순으로 강화돼 대출 한도 축소 폭이 커진다.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이 1단계 25%에서 2단계 50%, 3단계 10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5 09:00: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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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5만 시간’의 온기 나눔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부터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를 신설해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등급(골드, 실버, 브론즈)을 정하고, 등급별 포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신한금융은 ▲신한 아껴요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지난해 총 5만2173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참석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의 브론즈 등급 임직원 총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진 회장은 이들에게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했다. 진 회장은 "임직원들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무려 5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5 09:00:1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