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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업계에 불건전 영업관행 경고…"단기 출혈경쟁 말라"

감독당국이 보험업계에 과당경쟁이나 단기실적 중심의 영업 등에 따른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15개 주요 보험회사 경영진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업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감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당국은 먼저 단기이익에 급급해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불건전 영업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단기 실적주의와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을 부추기는 유인구조가 없는지 상품설계와 성과보상 구조를 면밀히 점검토록 했다. 특히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고(高)수수료 위주의 모집관행으로 부당 승환계약 등과 같은 불건전 모집이 우려되는 만큼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과당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특정 보장한도를 과도하게 설계하거나 보장성 보험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등의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에 대해서도 보험회사 스스로 상품판매 전과정에 걸쳐 잠재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리스크를 전가하는 일부 잘못된 영업관행도 지적했다. 금감원은 "예측하기 어려운 금융위험을 소비자로부터 인수해야 할 보험회사가 오히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위험 감수를 조장하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출시한 보험상품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험료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또 "보험회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0 15: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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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수도권·부산·광주 지역서 올해 12회 연다

금융당국이 올해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소통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한국핀테크 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더법률민원서비스 ▲부엔까미노 ▲알케미랩 ▲앤톡 ▲컨두잇 ▲허그랩 ▲후시파트너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기업들은 혁신금융서비스지정제도와 위탁테스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맞춤형 컨설팅, 테스트 비용지원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이후 기업들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주고, 금융당국은 답변하지 못한 문의사항에 답변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올해 총 1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수도권과 부산 광주지역에 개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최횟수를 늘림으로써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핀테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 운영이나 규제개선에 관한 기업들의 건의사항도 주의깊게 듣고, 규제 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0 15: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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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가두 캠페인'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면 기부금 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및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지역 본부부서장 및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장 약 180여명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용산역 등에서 영업본부별로 가두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더 많은 고객 및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의미를 나누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0 14:48: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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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전속 'FC채널'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전속 영업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재정 컨설턴트)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베트남 법인 임직원 및 설계사 등 약 3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FC들에게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했다.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할 예정이다.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FC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고객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0 14:43: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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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 구축'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 정비 및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초 이유정 상무를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 이유정 상무는 대구지역 변호사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 활동했다.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에 발맞춰 종합적인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중이다. 선진적인 체계 정비 및 전사적인 엄수·실시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시스템에 대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미 올해 초 도입됐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통한 강화된 본인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는 6월까지 주요 시스템 외 모든 기타시스템에 동일 체계를 확산 적용해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새해 고도화된 내부통제제도 안착을 위한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전문화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으로 임직원 책임감을 제고하고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고 시중은행 전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0 14:4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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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TV,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돌파…누적 조회수 3200만뷰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B부동산TV'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개설된 KB부동산TV는 부동산 정보와 함께 재테크, 인테리어, 인문,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동산 인플루언서의 분석을 공유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부동산 클라스'와 '지식업(UP) 클라스', 이슈 지역을 탐방하는 '대리기행'과 '임장가자' 등의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4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기준 KB부동산TV의 구독자 수는 10만 5149명, 업로드 동영상은 총 554개로 누적 조회수는 3287만 2995뷰에 달한다. 주요 인기 영상은 ▲강창희 전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분석한 한국 노후문제(90만 회) ▲조승우 한약사의 노화 늦추는 초간단 식단(53만 회)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전망한 한국 부동산 시장(28만 회)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강창희 대표와 조승우 한약사의 출연 영상은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KB통계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부동산 데이터를 보면 흐름이 보인다'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뷰를 넘겼다.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는 "부동산 통계나 용어, 정책 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주제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0 14:31: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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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시니어라운지' 인천으로 확대

-서울에 이어 인천 내 5개 행정구에서도 서비스 개시해 총 10곳 운영 -입출금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미추홀구 '관교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부평구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목요일 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금요일 중구 '중구 노인복지관'을 매주 방문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전담직원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돕는다. 또한 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의 금융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 시니어라운지' 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금융접근성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0 13:02: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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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 자문평의회 위원 선임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재단이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자문평의회 의원으로 선임했다. 자문평의회는 IFRS 재단의 공식적인 자문기구다. 이번 선임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논의시 우리 경제·산업 구조의 특성 및 기업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히는 20일 IFRS가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을 IFRS 자문평의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우리나라가 IFRS 재단에 적극적으로 참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 2011년 IFRS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고, IFRS 기준의 제·개정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IFRS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설립한 이후에는 지속가능성 기준자문포럼(SSAF) 회원국으로 ISSB 기준 수립에 참여했다. 이방실 위원도 ESG 공시준야 전문성, 지속가능성 관련 분야에서 현장의 경험을 쌓고, IFRS 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금융위는 이번 선임으로 향후 ISSB 기준 논의시 우리경제·산업 구조의 특성 및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자문평의회의 IFRS에 대한 자문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IFRS 주요 의제 논의과정에서 우리 경제산업에 맞는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0 12:14: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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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하나카드가 신규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 무제한 적립으로 강력한 혜택 하나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상품인 '제이드(JAD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카드만의 프리미엄한 색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상품은 '제이드 클래식'이다. 올 상반기 중 3종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드 클래식'은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하나머니 무제한 적립(1.0%)한다. 이어 전월 실적에 따라 ▲해외 ▲항공 ▲면세 ▲여행 부문에서 하나머니를 1.5% 쌓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및 백화점, 아울렛에서는 1.2% 하나머니를 지급해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까지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신청 조건 충족 시 10만원 상당의 ▲호텔 다이닝(10만원) ▲신세계 상품권(10만원) ▲SK 주유권(10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10만원) ▲하나머니 적립(9만원)을 매년 1회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런칭한 'JADE'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대중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품격 있는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탕후루의 유행에 힘입어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탕후루 먹고 코인노래방 가요! KB국민카드는 최신 소비트렌트를 분석하기 위해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339%, 1678%씩 증가했다. 이는 디저트 업종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신규 가맹점 유입과 매출 증가율로 집계된다. 오락서비스 중 코인노래방의 매출이 연간 60% 상승했다.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보드게임카페(37%)와 코인노래방(34%)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떡과 한과의 인기를 알 수 있었던 작년 디저트 종류별 소비 분석에 이어, 올해에는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매출을 살펴보았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고물가와 연말 소비 증가 여파로 지난달 매출액이 지난해 말 대비 감소했다는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 교육분야, 전월대비 매출액 '유일 반등' 비씨카드는 'ABC 리포트' 13호를 공개하고 주요 7개 분야의 매출을 비교·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펫·문화 분야의 매출이 한 달 사이 48.9% 급감했다. 동일 분야 내에서도 펫 관련 매출이 21.5% 감소하는 등 분석 대상 중 매출 하락폭이 가장 컸던 업종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스포츠(17.5%↓) ▲주점(16.2%↓) ▲숙박(14.2%↓) ▲식당(14.1%↓) ▲음료(13.2%↓) 등 분야의 매출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의 활용은 물론, 정부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된 분석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0 11:12:4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