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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동원산업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동원산업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동원산업은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해 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양 수산기업인 동원산업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확산해 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중소·중견 기업 대상 무료 ESG 컨설팅 제공,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 공헌 사업을 비롯한 ESG 실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1:17: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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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애플리케이션인 사용자의 관심사를 한눈에 모아준다. ◆ 쉽고 즐거운 쇼핑 제공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앱 내 '발견탭'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발견탭은 개인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나열한다. 개인별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기존 추천 대비 빠르고 단순하게 설계했단 설명이다. 영상 중심의 콘텐츠 추천으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다. 콘텐츠는 분야별 전문가 및 제휴사가 제작한다. 상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지식과 요령을 제공한다. ▲상품 ▲품목 ▲브랜드 등 취향 분석을 세분화하고 분석 주기를 고도화했다. 생일 등 주요 행사 발생 시점을 사전에 파악해 추천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발견탭에서의 소비는 고객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얻는 결과물이 아닌,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으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하리보 애호가를 겨냥한 카드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 놀이, 구독 영역서 10% 적립 신한카드는 하리보와 손잡고 '하리보 체크카드' 및 '하리보 선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리보 체크카드는 '골드베렌'으로 구성했다. 이어 선불카드에는 젤리 5종을 섞은 '스타믹스' 상품을 입혔다. 두 상품 모두 4대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에서 10%를 적립한다. 골드베렌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요식업종에서는 '나만의 원픽 맛집'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스타믹스 선불카드는 ▲음악 ▲OTT(동영상 재생 서비스) ▲도서 등 영역에서 10% 적립 혜택을 적용했다.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어 10대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많이 이용한 곳에서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리보 카드는 하리보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라는 의미를 카드 플레이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09 10:48: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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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이 기존 암 보험 상품의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 '전이암'에도 통합암진단비 보장 KB손해보험은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상품은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 발생 부위 기준 최대 9회까지 진단비를 제공해 전이암에 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고객 민원 및 분쟁 등을 최소화하겠단 방침이다.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도 신규 탑재했다. 해당 특약은 10년간 최대 7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집중치료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단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전이암 발생 이후의 ▲입원일당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의 보장을 담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해당 상품은 암에 걸린 후 겪게 되는 재정적 부담이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특약을 통해 하차 후 발생한 사고를 보장한다. ◆ 미탑승 상황, "문제없어" DB손해보험은 '운전자 비용담보 비탑승중 보장'에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담보는 하차 후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제공한다. 기존의 운전자보험은 주행 중 사고만 담보하는 만큼 보장공백이 있었단 설명이다. 사고 현장을 이탈해도 5분 이내에 발생한 사고이거나 지정된 자동차에서 발생한 사고는 보상을 지급한다. 기존 가입자용 업셀링 담보도 운영하는 만큼 모든 소비자가 비탑승중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운전자가 하차한 사이 차량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며 골프 카트를 덮친 사건이 발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규 담보를 통해 운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점의 사고에 대한 보장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보험지급능령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 CSM 전년 比 3.6%↑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7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평가 배경에는 ▲우수한 시장지위 보유 ▲보험손익 기반의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 등이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평가항목에서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중점을 둔 설계사 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리점 판매 비중을 늘려가는 등 영업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내다봤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올해 1분기 기준 7조2000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킥스(K-ICS) 비율은 240.0%(잠정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건정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로 더욱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09 10:06: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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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1분기 성적표…'비은행'·'PF 충당금'에 희비

BNK·DGB·JB 등 지방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JB금융이 1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BNK금융은 이자 이익·비이자 이익 성장에도 충당금 증가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고, DG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의 부진에 실적이 후퇴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는 지난 2일 DGB금융을 끝으로 1분기 실적발표를 마쳤다. BNK금융과 DGB금융이 충당금 부담에 실적이 후퇴한 가운데 JB금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DGB금융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3.5%(563억원) 줄어든 1117억원의 실적을 시현하는데 그쳤고, BNK금융도 2.8%(73억원) 감소한 2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3대 지방금융지주 모두 은행 부문에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비은행 부문 실적에서 1분기 성패가 갈렸다. 은행 부문 실적에서 JB금융의 전북은행은 8%, 광주은행은 0.4% 증가했다. BNK금융의 부산은행은 13.8% 하락했지만, 경남은행이 19.1% 성장해 부진을 만회했다. DGB금융의 대구은행은 6.5% 하락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비은행부문에서는 JB금융의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대비 15.3%(98억원)의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JB금융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BNK금융은 BNK캐피탈이 5.8%(19억원)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지만, BNK투자증권 순익이 23.6%(45억원) 감소해 비은행 실적이 후퇴했다. DGB금융은 지난해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하이투자증권이 49억원의 손실을 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여파가 지방금융지주의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기업 대출 증가세에 따라 지방은행들의 이자 이익은 늘었지만, 같은 기간 PF 부실 여파에 따른 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늘어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는 것. 지난 1분기 대구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54.9%(367억원) 늘어난 1035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했다. 같은 기간 부산은행은 45.7%(224억원)증가한 714억원을 충당금으로 쌓았다. 광주은행도 충당금 적립액을 22.7%(72억원) 늘렸다. 반면 전북은행은 같은 기간 충당금을 4.3%(15억원) 늘리는 데 그쳤고, 경남은행의 충당금 증가 규모도 2%(6억원) 수준으로 실적에 이바지했다. 가파른 실적 하락을 겪은 DGB금융은 일시적 비용인 충당금을 빠르게 마무리해 그룹 이익을 빠르게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담당책임자(CFO)는 "PF 관련 위험 노출액이 전반적으로 크지는 않다. 은행과 생명은 적은 편이고, 증권이 전체 규모와 비교해 노출액이 많아 지난 2년간의 실적에서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마지막 충당금 절차를 밟으며 남은 적립분은 증권사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며 "증권사 수익은 충당금에 쓰는 쪽으로 계획했고, 빠른 속도로 자산을 처리해 이후 그룹 이익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9 09:37: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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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연준 금리 전망…차주 고금리 고통 지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올해 금리인하에 대해 엇갈린 발언을 내놓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5월 금리인하를 예상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불씨가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조기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간 상황이다. 금리인하가 지연되면서 시상금리가 상승해 차주들의 고금리 고통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기준금리에 대한 엇갈린 발언을 내놨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내 피벗 기대를 키우는 방향의 발언을 했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용 확대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는 등 우리는 결국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현재 정책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결국 목표 수준으로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하지만 하루 뒤 금리인하에 대한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는 인플레이션이 3% 수준에서 정체될 경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7일(현지시간)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금리가 현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될 필요성이 높다고 믿는다"며 "통화정책의 영향을 확인할 때까지 현재 우리가 예상하거나 대중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이 수준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의 발언은 현재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본 전날 연준 당국자들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메시지와는 정반대다. 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발언에 한국은행(한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당초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됐지만, 미국과의 정책금리 격차·고금리·가계부채 등을 고려하면 연내 금리를 먼저 내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한미 기준금리 차이는 역대 최대인 2.00%포인트(p)까지 벌어져 있다. 한은이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낮추면 금리 차가 더 벌어지며 달러·원 환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중동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난달에는 1400원을 돌파하면서 고환율 국면에서 선제적인 금리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가계 부채마저 늘어나면서 차주들의 고금리 고통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기준 698조30억원으로 전월(693조 5684억원)대비 4조4346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약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전환 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밀려나면서 국채금리가 올라 국내 국고채와 은행채 금리 인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공시된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7일 평균 3.823%로 한달 새 0.054%포인트(p) 상승했다. 우리나라 시중금리의 지표가 되는 국고채 3년물은 같은 기간 0.077% 증가했다. 실제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지난 3일 기준 연 3.480∼5.868%로 지난달 초(3.08~5.789%)대비 하단과 상단이 각각 0.4%p, 0.079%p 올랐다. 은행채 금리 인상은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면서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쳐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진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고금리 상황이 유지될 것이란 시장 전망은 하반기까지로 바뀌고 있다"며 "올해 금리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차주들의 고금리 부담은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9 09:25: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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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광산구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광주 광산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광산구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캠코는 지난 2020년 광산구청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28.82㎡,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기존 주민센터를 재개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생활SOC(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갖춰졌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달 내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개발을 통해 노후 행정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운동·문화시설을 복합화해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인접한 광산문화예술회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노후 도심에 자리잡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국·공유재산 개발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8 15:52: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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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67호' 조성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영숙 익산시 교육청소년과장, 홍석 삼동청소년회 사무처장, 정성길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원동 전북은행 원광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익산지역 약 5만명의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 및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학습공간의 부족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매년 설문조사에서 부족 시설 1순위로 꼽힌 학습실이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학습실에 책상, 의자, 테이블, 냉난방기, 조명 등을 샤롭게 설치해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30명 이상이 사용하는 집단프로그램실의 오래된 1인용 책걸상도 새로 지원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청소년들의 높은 학구열에도 불구하고 학습실이 없어 느꼈을 불편함이 이번 기회에 말끔하게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8 15:51: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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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PF 구조조정 연착륙과 자본 선순환 구축 속도 높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 개정을 통해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를 강조했다. 8일 금융감독원은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에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바람직한 금융산업의 발전 및 감독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4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자문위는 외부전문가 자문을 금감원의 감독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로 매년 1회 전체회의와 반기별로 9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학계·연구기관, 금융권, 법조계, 언론계, 시민·소비자단체 등의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금융감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신속히 대응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이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도 언급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자본시장 선진화 ▲AI(인공지능) 활용·데이터 결합 등 디지털 혁신 등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특히 금융 선진화와 관련해서는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이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NSDS) 개발과 조사 강화 등 불공정거래 방지 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진행 중인 정책들도 재차 언급했다. 이에 김 금융감독자문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금융시장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 당국은 시장 및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야 하며 자문위원들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제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리스크와 금융 산업 새 트랜드 대응'과 'AI시대의 금융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뤄졌다.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국내 금융 산업이 당면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PF, 가계대출, 해외 대체투자, 중소금융회사 건전성 및 취약업종 유동성 악화 우려 등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5-08 15:50:0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