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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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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뉴 비기닝 2030 비전선포'...중장기 로드맵

BNK금융그룹이 지난 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에서 1600명 규모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뉴 비기닝(NEW BEGINNING) 2030'이란 타이틀로 열린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그룹의 미션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비전으로는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선포했다. 이어 중장기 로드맵과 5대 전략 방향성도 제시했다. 대한민국 대표 금융 그룹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2026년까지 디지털 경영체계 초석 마련 등 미래를 위한 경쟁력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2030년에는 초일류 금융그룹을 완성한다는 3단계 중장기 발전 로드맵도 마련했다.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그룹 미션에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디지털 혁신으로 누구나 친근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윤창출을 넘어 풍요로운 사회와 세상을 일구는 데 기여하겠다는 BNK금융그룹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그룹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미래 선도 금융그룹을 지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미션 및 비전 달성을 위해 '터치 유어 하트(TOUCH Your Heart), BNK'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토대 마련 ▲BNK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 개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운영모델 선진화 등 5대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그룹사 경영 전반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BNK의 출발을 알리는 역동적인 화합의 장이 됐다"며 "BNK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이 모여 고객이 행복해지고 미래가 풍요로워지는 세상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7 11:46: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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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역사회 취약계층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별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고통 받는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방한모, 수면양말, 핫팩 등 방한용품 5가지와 겨울철에 따듯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국, 즉석밥 등 먹거리를 포함한 총 7가지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정성껏 꾸려진 행복상자를 서울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역 등 총 5곳의 쪽방촌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지역의 가정에 생활필수품 등 긴급 구호물자와 함께 이들 지역 주민에게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7 09:58: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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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은행이 그룹 혁신 앞장서야"

신한은행이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연결과 확장(Connect to Expand)을 주제로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그룹은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목표로 삼았다"며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시작하는 신한은행이 그룹의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선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하고 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게 시상했다.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은 부실 위기의 사회적 기업을 위해 '기업성공프로그램'선정, 신규자금 대출 등 상생금융 지원과 솔루션 제공으로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주며 상생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또한 고객 자산 보호에 있어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명에게도 특별승진 및 특별채용을 진행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양재커뮤니티(양재동기업금융1센터, 양재동, 양재역금융센터, 현대모터타운, 양재동기업금융2센터, 서초구청)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ESG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탄소중립(Carbon Neutral)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의 사용 전력·교통 수단 등에서 배출된 탄소배출량을 산출하고 산출된 탄소배출량을 초과하는 탄소배출권을 (재)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개플랫폼을 통해 구매했다. 이번 탄소배출권 구매 금액은 향후 캄보디아 농가를 위한 '클린스토브 보급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7 09:56: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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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한달새 19조 급감…주식·코인·채권으로?

은행권의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이 사라지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한달새 19조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이자가 적은 예금보다는 주식과 코인, 채권 등의 투자처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49조2957억원으로 전월 대비 19조4412억원 줄어 들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842조원, 10월 856조원, 11월 869조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연말에 급감했다. 통상적으로 은행권 예금잔액은 연말과 분기 말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해 말 감소폭은 전년 같은 기간 감소폭(8조8620억원) 대비 2배 이상 웃돌았다. 은행권에서는 낮아진 예금금리가 예금잔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를 살펴보면 전국 19개 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1년 만기) 중 최고금리가 연 4% 이상인 상품은 37개 중 9개에 그쳤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4%대 예금 상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 이에 연 6~7%에 가까운 고금리로 이자를 받았던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금리에 재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정기예금에 대한 투자매력을 느끼지 못하면서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이나 코인, 채권 등으로 투자처를 바꾼 것"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일부 대기성 자금은 증시로 유입됐다. 지난해 말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50조8048억원으로 11월(47조3312억원)과 10월(47조9096억원) 대비 3조원 가량 늘어났다. 지난 2일에는 투자자예탁금이 59조4948억원을 기록하면 지난 2022년 5월25일(59조2138억원) 이후 20개월 만에 59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이체한 돈으로 투자 대기 자금이다. 또한 주식시장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가상화폐시장 역시 거래량이 2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11월 월평균 거래량은 24조, 12월 35조를 기록했지만, 새해인 이달에는 41조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시장은 올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에 채권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올라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각종 투자 상품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화하는 금융시장 분위기에 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찾고 있다"며 "금리인하가 기대되는 만큼 부동산을 제외한 다양한 투자처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7 08:57: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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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또 다시 오류..."7일까지 점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하루 만에 다시 장애를 빚어 서비스가 중단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긴급 점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점검 기간은 7일까지 이틀간으로 안내됐다. 전날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여 동안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된 지 약 12시간 만에 다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시스템상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주말 사이 시스템 관리 업체와 함께 추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다시 서비스에 조금씩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점검을 통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애읜 원인은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DB에 기록된 정보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 현재 약 110만명에 달한다. 국토부는 "접속 장애로 알뜰교통카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39: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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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 사업' 시동

신용보증기금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 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신보의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13기 선정 ▲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 컨설팅 수진 ▲민간투자유치 데모데이 U-CONNECT 참가 ▲창업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보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기업이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글로컬 특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약 150개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벤처·스타트업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특화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 지원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5 16:36: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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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커지며 반등…59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 전날 비관론이 퍼지면서 5600만원까지 밀렸지만, 이날 낙관론에 힘이 실리며 5900만원을 회복했다.5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42% 상승한 5942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41% 뛴 5939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27% 뛴 4만4218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반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13% 상승한 305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99% 오른 305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78% 뛴 227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망에 다시 들썩였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선임 ETF 분석가는 4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마지막 의견을 내고 있다"며 "이번이 (ETF 승인이) 완료됐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역시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SEC가 복수의 자산운용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전날 비관론을 내세웠던 매트릭스포트는 해명에 나섰다. 마커스 틸렌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헤드는 현물 ETF 비관론을 제시한 보고서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나 SEC 내부 관계자 코멘트를 근거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의 전반적 의견과 다른 것을 인정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8·탐욕적인)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4-01-05 10:08: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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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생존을 위한 절실함'으로 일류 신한 달성하자"

"지금의 신한을 만들어온 DNA는 조직 태생 초기 '생존을 위한 절실함'에서 시작됐다. 다시 한 번 절실함을 갖고 치열하게 궁리하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신한금융의 경영슬로건은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지털의 발전과 함께 업권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룹간 협업을 바탕으로 리테일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 간편결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있다"며 "그룹 공동사업 및 연계서비스를 통한 페이(Pay)시장에 대응해 미래고객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진 회장은 "지금의 신한을 만들어온 DNA '파이팅 스피릿(Fighting Spirit), 팀워크(Teamwork), 주인정신'은 결국 '절실함'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며 "조직 태생 초기의 생존을 위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또한 진 회장은 "신한의 경영리더들은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여도 내면에서는 늘 치열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업(業)의 윤리를 바로 세워 그룹의 최우선 과제인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4 17:3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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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혁신투자의 허브' 만들 것"

"혁신 투자의 허브 케이뱅크를 만들자."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4일 취임 후 처음 열린 소통미팅에서 이 같이 말했다.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과 채권, 금, 외환 등 전통적 금융상품은 물론 가상화폐와 미술품, 음원 등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에도 손쉽게 투자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최 행장은 또 '생활속의 케이뱅크'도 비전으로 제시했다. 생활속의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제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최 행장은 ▲건전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 ▲테크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행장은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 하는 등 리스크시스템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제공해 상생금융을 실천한다. 이 밖에도 최 행장은 새로운 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행장은 "상황이 쉽지 않겠지만,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은다면 고객을 향한 우리의 재도약은 성공할 것"이라며 "구성원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실행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4 16:14:4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