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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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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장애 아동·청소년과 새해맞이 행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17일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직접 무대에 올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30여명이 수술을 마쳤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수술을 완료했거나 앞둔 가족이 함께 참석해 수술 후기와 변화된 점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를 맞이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도 전달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발음이 훨씬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졌고, 잘 들린다고 이야기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보고 들으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11:25: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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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펀드 초과 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5곳에서 총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구조혁신펀드의 운용을 담당한다. 캠코는 지난해 6월 '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을 선정하고, 자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800억원 출자를 확약했다. 자펀드 위탁운용사들은 경기 불확실성에 의한 유동성 경색에도 민간자금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모펀드 출자액을 포함한 최소 결성액인 5366억원을 초과 달성해 554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향후 위탁운용사들은 결성 자금으로 중소기업 및 워크아웃·회생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캠코 위탁운용사 투자기업 자산매입 후 임대(S&LB),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캠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도 지원한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다"며 "캠코는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과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1:24: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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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임플란트 수리했다면 보험금 못 받아"…제3보험 유의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을 수리할 때는 보험금을 받기 힘들다. 이와 함께 이미 충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치료를 받은 경우도 보장받을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질병, 상해보험 등 제3보험과 관련해 이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질병이나 상해, 간병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이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보험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다"며 "보험가입자는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와 부지급 사유를 꼼꼼히 살펴 보험금 청구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가입 이후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에 따라 영구치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발치한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면 보철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을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다. 치아보험 약관에서는 치아수복물 또는 치아보철물을 수리, 복구, 대체하는 경우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 정하고 있다. 치아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 가입 후 충치, 치주질환으로 보철치료, 보존치료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한다. 이미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 가입 후 치료를 받는 경우 보상하도록 권고하기 어렵다. 브릿지, 임플란트의 경우 보험금은 영구치 발치 개수에 따라 산정된다. 영구치 1개를 발치하고 양 옆 지대치에 걸쳐 브릿지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영구치 1개에 대한 보철치료 보험금만 지급된다. 간병인지원 입원일당 특약은 보험회사가 간병인을 지원하고,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급한다. 간병인지원 특약은 보험사에 간병인을 신청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경우 비용을 보상받기 힘들다. 술보험금은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침습의 정도가 가벼운 절개 등의 의료행위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해 또는 질병 입원일당은 각각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한 입원인 경우만 인정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3 11:14: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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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상할까?"…카드업계, 가맹점수수료 '촉각'

카드업계가 수수료 상향 조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가 책정한 수수료의 원가를 바탕으로 가맹점 결제수수료를 재산정한다. 지난 2012년 재산정 주기를 3년으로 결정한 이후 네번째 조정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신용카드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 개선 등 과제를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수수료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간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 인상을 촉구한 바 있다. 본업인 결제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결제 수수료는 가맹점의 연 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연매출 10억원 미만의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0.5~1.4%를 수수료로 지불한다. 가맹점 연 매출액이 10억~30억원인 경우 1.5%다. 과거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수수료가 3.3%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카드업계는 그간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인하를 받아들였으나 적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올해 카드수수료 인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총선이 맞물린 만큼 민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서다. 수수료 인상이 소상공인 부담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섣불리 결정할 수 없다는 것. 여기에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도 수수료 인상을 어렵게 만들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만큼 카드수수료 인상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현재 결제 수수료가 0%대인 만큼 추가인하도 어려워 동결이 예상된다"고 했다. 카드업계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 주기 연장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협상 주기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달라는 요구다. 카드사는 수수료를 재산정할 때 ▲자금조달계획 ▲위험관리 ▲판매관리비 비중 등을 함께 손질한다. 재산정 주기 기간이 길어지면 안정적인 운영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것이다. 지난 2022년 금융위 주도로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결과물은 없는 상황이다. 당초 계획은 지난해 상반기 개선 방안을 공개하는 것이었지만 하반기까지도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 부담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카드사가 가맹점수수료로 손해를 본 만큼 신상품의 연회비를 높여 손실을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서는 가맹점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우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사는 수익 경로가 다양한 만큼 특정 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충당할 수 있는 대안도 존재한다"며 "적격비용 재산정을 통해 합리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03 08:53: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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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의 역습] 고물가·고금리·신용축소가 뉴노멀

우리나라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 급증한 가계부채, 소비위축, 저성장으로 경기침체가 진행 중이다. 올해도 침체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물음표가 던져진다. 수출증가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겠지만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돼 소비위축에 따른 성장이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바야흐로 고금리, 고물가, 소비위축, 저성장이 대세가된 뉴노멀(New normal)시대다.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지속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9(2020년=100)로 2022년 대비 3.6% 올랐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상품 소비가 줄면서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2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는 106.6(2020년=100)으로 전년 누계 대비 1.4% 감소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개인과 소비용 상품을 일반대중에게 판매하는 약 2700개 표본 사업체를 조사해 산정된다. 소매판매액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3년(-3.1%) 이후 처음이다. 고물가·고금리로 국민들이 상품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의미로,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는 2일 "고금리 기조로 인한 상품소비 부진이 지속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1.9%)와 유사한 1.8%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올해까지 긴축기조 여파가 금융, 실물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한은은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고 있다. 올해도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으면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은은 물가가 목표 수준인 2%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장기간 긴축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세계 교역의 분절화, 중동·동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의 선거 결과에 따른 국제 정세의 급변 가능성 등 외부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간의 세계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3%대 초반으로 전망하는 등 대외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금리 진짜 영향은 2024년부터 올해도 지속되는 고금리 영향으로 서민들의 곡소리는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정책서민금융으로 10조7000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 2022년 9조8000억원을 공급한 것과 비교해 9.3%(9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처음이다.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서민들의 주머니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연체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05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영업자가 받은 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은 각각 696조7000억원 및 35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여전히 높은 금리가 이어지면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2023년 3분기 1.24%로, 2022년말(0.69%) 대비 0.5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계속 올라 지난해 3분기 말 8.86%에 이르렀다.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연체율(1.91%)은 은행(0.35%)보다 약 6배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2%로 34개국 중 가장 높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 이후 4년째 세계 1위다. 나라곳간 사정도 말이 아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8.9%로 중하위권이지만 부채 증가 속도는 세계 4위. 나랏빚은 1100조원을 넘어서면서 부실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국면에서 기업의 무리한 빚내기는 국가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어 올해 선제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 될 것"이라며 "연착륙이라는 말보다는 부채축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06:00: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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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몰입 조직'으로 거듭날 것"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니즈가 복잡 다양해지고, 초개인화된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 행장은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해 본부와 영업조직 전반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고객에게 전심(全心)으로 몰입해야만 고객의 필요에 맞는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며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을 확대배치하고,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영업지원 부문'과 대면·비대면 채널을 총괄할 수 있는 '채널부문'을 신설한다"고 말했다.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도 낮춘다. 정 행장은 "기술발전으로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안정적인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금융이아닌 타업종과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한다. 정 행장은 "끊임없이 변화할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객, 사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야 한다"며 "금융이 아닌 타 업종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2 16:11: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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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증권 '1484억원'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입찰 공고된 1484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1월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6개 등 총 56개 기업이다. 매각 대상 증권 중 고려해운, 지산리조트 및 빅스타건설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이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을 진행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제일흥업 등 일부 종목은 1~2회 추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하면 된다. 다만 매각금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낙찰자가 분납 희망 시 분납주기 및 기간을 정해 대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58:4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