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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4%대…금리경쟁 가열되나

지난해 말 최대 연 5~6%대 고금리로 가입한 정기예금 만기가 다가오자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내년 아파트담보대출 등 주택담보대출로 대환대출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대출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선 예금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68조7369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12조76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3조6835억원에 이어 두 달 간 26조4462억원이 늘었다. 예금이 증가하는 이유는 지난해 말 고금리로 가입한 은행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예금에 재가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은행채와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은행들은 연 5%, 저축은행은 연 6%대의 예금상품을 내놨다. 이로 인해 예금은행의 총 예금 잔액은 지난해 1월 781조8888억원에서 지난해 12월 989조 1313억원으로 26.5% 늘었다. 만기시기, 시장불안으로 주식투자 등이 어려워진 만큼 또다시 재가입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저축은행이 예금금리를 올리지 않은 점도 은행 예금잔액을 키웠다. 지난해 저축은행은 늘어나는 대출 만큼 예금잔액을 확보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렸다. 올해 들어 대출비중 확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낮추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로 저축은행의 총 예금잔액은 지난해 1월 103조1144억원에서 12월 119조7108억원으로 16% 증가한 뒤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9월 예금잔액은 116조5901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6% 줄었다. 이에 따라 은행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예금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내년 아파트담보대출 등 주택담보대출로 대환대출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대출공급을 늘리기 위해선 예대율에 따라 예금을 확보해야 한다. 예대율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잔액 대비 대출규모로, 예대율이 100%를 넘어서면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진다. 이날 5대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95~4.00%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같은 5%금리는 아니지만, 4%대에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다. 최고 우대금리는 4.35%로 기본금리 3.30%에 첫 거래, 활동계좌 보유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은 기본금리 2.10%에 비대면 가입, 홈페이지 로그인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금리는 4.25%다.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3.75%에 우대금리를 더해 4.15%의 최고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우대금리 없이 기본금리로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금 금리를 더 올리기는 어렵겠지만, 당분간 4%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은행에서 4%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당분간 예금 가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05 15:21: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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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금융' 추진한다…첫 타자는 금리·수수료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공정 금융' 확립 추진 계획 감독 당국이 불공정한 금융 관행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첫 타자는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 금리 산정과 수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5일 '공정 금융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소비자 눈높이에서 불공정한 금융 관행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 권익보다 회사 이익 추구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보다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 금융 추진위원회는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공정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총괄·조정기구로 금융소비자보호처에 설치한다.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다. 위원회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공정금융팀도 설치한다. 자체적인 개선과제 발굴, 우선 추진과제 선정, 부서간 협의·조정, 성과관리 등 체계적 과제관리 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개선 과제로 오른 대상은 금리와 수수료다. 금리, 수수료와 관련해 부당하게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합리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일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화 등으로 플랫폼의 지배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금융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기반으로 협상력이 낮은 상대방에게 특정 거래조건을 강요하는 등 불공정 영업행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회사 편의적 보험금 부지급 결정, 부당한 채권추심 등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저해하거나 소비자의 권익보다 계열사·대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영업관행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금감원은 "현행 금융관행 전반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불공정 관행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먼저 금리·수수료 관련 부당하게 비용을 산정해 전가하거나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행위 등을 우선 추진과제로 집중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피부로 느끼는 불공정한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할 방침이다.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선방안은 금감원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의 경우 각 감독국이 업권별 협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불공정 관행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한다. 법규 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5 14:39: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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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부산광역시, '부산여성플라자 위탁개발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플라자(가칭)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부산여성플라자 건립 등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개발·관리 업무를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건물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개발방식이다. 지자체는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초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고, 캠코를 통해 복합시설 개발 전문 인력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공유재산 개발사업 자문과 정보교환 등에 협조하고, 부산광역시는 개발사업 관련 행정절차의 적극 이행 및 자료 제공 등을 원활히 협조할 방침이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1981년 3월에 준공된 부산여성회관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캠코는 연면적 약 1만7022㎡, 지상 11층·지하 4층 규모로 전시관,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과 근린생활시설을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번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문화, 예술 등 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4:21: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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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분기 BIS 자본비율 12.99%…대출 증가에 하락

국내 은행들의 3분기 자본비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도 대출이 크게 늘면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각각 12.99%, 14.26%, 15.56%다. 2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0.07%포인트(p), 0.10%p, 0.15%p 하락했다. 금감원은 "분기순이익 등으로 자본이 늘었지만 대출 증가 등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의 증가폭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모든 국내 은행이 규제비율을 웃돌았다. 총자본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상회하거나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한 케이·수협·SC·BNK·농협·하나 등 6개 은행은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총자본이 소폭 감소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이 큰 카카오·토스·신한·산업·DGB·수출입·KB·씨티·JB·기업·우리 등 11개 은행은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중국 경기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5 14:21: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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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은 아시아문화전당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장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약 1억6000만원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더해 총 약1억7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카드로, 고객의 이용금액의 일정률을 광주은행이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카드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 해 기부금액은 총 약 2억6000만원이며, 나머지 약 1억원은 오는 27일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은행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한 금액은 약 16억5000만원이다. 캠페인 성금으로는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3:51: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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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리프트권·장비렌탈 등 최대 60% 할인 NH농협카드는 스키장 개장 시즌을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9개 스키장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키 시즌에는 리프트·장비 렌탈 이용 시 ▲비발디파크 30% ▲용평리조트 25~40% ▲무주덕유산리조트 20~50% ▲휘닉스중앙 20~30% ▲하이원리조트 20~30% ▲웰리힐리파크 30~50% ▲엘리시안강촌 25~50% ▲HDC리조트 오크밸리 25~60% ▲에덴밸리리조트 15~4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키시즌 외에는 ▲워터파크 주중 30%(비발디파크·하이원리조트·웰리힐리파크·엘리시안강촌 등) ▲사우나·피트니스 30~35%(용평리조트·엘리시안강촌 등) ▲숙박 20~50%(용평리조트·에덴밸리 리조트) 등 부대시설 대상으로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스키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겨울 전국 9개 스키장에서 NH농협카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전국 7개 스키장, 리프트 및 장비 최대 50%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전국 7개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12월부터 시작해 각 스키장의 폐장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리프트 및 렌탈 25%, 5:1강습 10% 할인 ▲모나 용평은 리프트 및 렌탈 시즌 별 25~40%, 호텔 사우나와 피트니스 35% 할인 ▲비발디파크는 리프트 및 렌탈 30%, 스노위랜드와 기초 강습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휘닉스파크는 리프트 및 렌탈 30~40% 할인 ▲웰리힐리파크는 리프트와 렌탈을 30~50% 할인 ▲하이원리조트는 리프트 및 렌탈 25~30%, 스노우월드 20~30% 할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리프트 및 렌탈 20~50%, 눈썰매·의류 렌탈과 스키스쿨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겨울스포츠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손님들께 유용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윈터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7개 리조트와 공동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손님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5 13:48: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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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KB손보·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했다. ◆ 신촌 세브란스병원 방문, 기금 4억원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면서 약속한 25억원 중 4억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 이후 지난 5월부터 재개된 의료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연간 8회, 약 20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연세의료원과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협생명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이 '보이는 TM 서비스'를 구축했다. ◆ 모바일 화면과 음성 전달 KB손해보험은 고객과 상담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중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보이는 TM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이 TM(텔레마케팅)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계약내용 설명 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간저장 기능을 탑재해 상담이 중단된 이후 마지막으로 설명한 내용부터 다시 상품 설명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중요한 내용은 상담사가 형광펜으로 강조할 수 있어 고객의 상품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는 "'보이는 TM'이라는 하이브리드 세일즈 방식 도입으로 TM과 CM이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채널 전환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KB손해보험은 향후에도 새로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의 광고 캠페인이 금상을 수상했다. ◆ '타임슬립' 광고 , 혁신성 수상 KB라이프생명은 출범 광고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답게'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광고 캠페인은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윤여정 배우의 20대 신인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생을 '타임슬립' 콘셉트로 보여줘 '인생의 여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명보험의 가치와 KB라이프생명의 지향점을 담아냈다. 특히 윤여정 배우의 20대 모습을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디오비스튜디오(dob Studio)와 차이커뮤니케이션의 협업으로 기술 기반의 광고를 제작해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정자영 KB라이프생명 상무는 "해당 캠페인은 KB라이프생명의 성공적 출범은 물론 기업 비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AI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광고에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5 13:45: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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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차기 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 전무 내정

케이뱅크가 4대 행장 최종 후보자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정보기술(Digital&IT) 부문장(전무)을 내정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 개최하고 최우형 내정자를 4대 케이뱅크 은행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전무)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우형 내정자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 인터넷은행의 성장 전략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 및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은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며 "IT와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은행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최우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으며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에서 약 9년간 근무하며 신용관리·외환·기업금융(IB) 등 은행의 핵심 업무와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전략 컨설팅업체인 액센츄어컨설팅 이사로 옮겨 은행권 IT 전환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2004년에는 금융컨설팅 팀장(상무)으로 국내 유수 IT기업인 삼성SDS에 합류했으며 개발팀장 등을 거쳐 한국IBM 뱅킹 사업개발담당(BDE) 상무를 역임하는 등 시스템통합(SI), 금융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금융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최우형 내정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BNK금융그룹에서 디지털 부문을 이끌었다. 지난 2017년에는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부행장보)으로 BNK금융그룹에 합류했다. 경남은행의 디지털 부문을 담당하면서 카카오페이, 핀크, 뱅크샐러드, 핀다 등 다양한 핀테크사와 협업 및 제휴를 맺으면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업무 개선 성과도 이뤄냈다. 최우형 내정자는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05 12:53: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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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주춤…외환보유액, 넉달 만에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달 만에 늘었다. 미 달러 안정세에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및 운용 수익이 증가하면서다. 전세계 외환보유고는 홍콩에 밀려 3개월 연속 9위를 차지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70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4128억7000만 달러)보다 42억1000만 달러 늘었다. 4개월 만에 오름세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및 운용수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미 달러화 지수는 약 3.2% 감소했다.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산액은 3.4% 상승했고, 파운드화는 4.3%, 엔화는 1.5% 올랐다. 호주달러화와 위안화는 각각 4.0%, 2.9% 절상됐다.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은 달러화 강세에 석달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에는 안정화되면서 외화자산의 환산액 오름세에 영향받았다"고 설명했다.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20억7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20억8000만 달러 늘었고, 예치금은 17억2000만 달러 증가한 206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51억 달러로 전월보다 3억3000만 달러 늘었고, IMF포지션은 45억2000만 달러로 7000만 달러 증가했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 4129억 달러로 석달 연속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바 있다. 중국이 138억 달러 줄어든 3조1012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8억 달러 늘어난 1조2380억 달러로 2위를, 스위스는 126억 달러 감소한 8058억 원로 3위로 집계됐다.인도(7억 달러)와 러시아(71억 달러), 홍콩(3억 달러)가 증가했고,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은 각각 29억 달러, 136억 달러, 1억 달러가 감소했다.

2023-12-05 09:31:3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