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임대주택 10만가구 내놓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올해 임대주택 10만가구를 신규공급한다. LH는 올해 임대주택 9만5734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최대규모다. 공공임대 가운데 행복주택, 국민임대가 6만5000가구이며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는 3만5000가구 규모다. 임대주택 3만5000가구의 예비입주자는 3,6, 9,12월 5일에 각각 정기 모집한다. 지난해 서울 송파 삼전에서 첫 공급해 주목을 끌었던 행복주택은 올해 1만1268가구를 신규모집한다. 이달 서울 가좌, 인천주안, 대구 신서를 시작으로 수도권 6210가구, 지방 5058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민임대는 전국 23개 지구에서 2만8022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위례신도시를 비롯, 경기도 남양주 별내, 성남여수, 시흥 목감지구 등 1만7736가구가 공급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울릉도에서 110가구를 비롯, 13개 지구에서 1만286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임대료가 저렴해 저소득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거주 후 10년 지나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는 올해 2만134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보다 2000가구 늘어난 수치다. 4월 시흥 목감, 은계지구 등 2272가구, 5월 구리 갈매 481가구 등이다. 그 외 하남 미사, 화성 동탄2, 부산 명지, 대구 신서 등 24개 지구에서 공공임대가 분양된다. 공공임대의 경우 작년 청약률이 화성 동탄 2지구 324%, 시흥 목감 224%, 하남 미사 480%를 기록했다. 초기 부담이 없는 만큼 무주택자라면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규성기자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