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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디지털 상품체험관 '마이 드림 하우스' 새 단장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디지털 주택상품체험관 '마이 드림 하우스(My Dream House)'를 최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 드림 하우스는 래미안 대표 상품을 3D 화면으로 체험하고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래미안 홈페이지에 방문해 래미안의 대표 평면구조를 선택하고 벽지, 바닥재, 조명 등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해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이번에는 내 집 꾸미기의 '재미'에 사용자 편의성과 고객의견을 더했다. 원하는 마감재를 선택하하면 평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 기존에 직접 3D 공간의 특정 부분까지 끌어다 놓아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또 선택한 상품이 실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둘러보기 기능을 활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처음에 선택했던 래미안 대표 인테리어 스타일과 본인이 선택한 디자인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마감재를 하나씩 적용하면서 고객이 느끼는 개선점이나 바라는 점을 바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측은 "저장된 고객의 디자인과 의견은 분석을 통해 향후 래미안 상품 구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이 드림 하우스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 달 16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2014-11-06 10:00:4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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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6일 홍보관 오픈

양산물금 지역주택조합(가칭)이 경남 양산 물금읍 일원에 공급하는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아파트의 홍보관을 6일 열고, 신규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총 851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며, 양산 물금신도시와는 도보 10분 거리다. 이에 따라 신도시 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물금신도시 내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남양산역을 이용한 부산 접근성이 좋으며, 낙동강변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오봉산, 경부선 철도, 물금IC 등도 가깝다. 단지는 '아이시티' 컨셉에 따라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우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과 물놀이가 가능한 미니카약장, 입주민 전용 캠핌장, 암벽등반장,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신규 아파트보다 15~20% 이상 저렴한 3.3㎡당 최저 520만원부터 책정됐다. 경남도와 부산·울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60㎡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물금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에 조성되는 상업시설과 교통·문화·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키즈 특화시설이 단지 곳곳에 계획돼 자녀가 있는 3~4인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1-1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4-11-05 18:27:4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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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치 에비뉴'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원에 '천안 마치 애비뉴' 스트리트형 상가가 공급된다. 대지면적 3만1479㎡ 4개 필지에 걸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서울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 판교의 아브뉴프랑, 일산의 웨스턴돔을 뛰어넘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최근 상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 구조로 지어진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 박스 형태의 몰(mall)형 상가보다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며, 쇼핑뿐 아니라 문화·여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상가는 크게 A~D의 4가지 블록으로 구성되며, 각 블록에 고유의 테마와 MD구성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상가 내 공원인 '포레스트 가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컬쳐 스트리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스퀘어'를 마련했다. 반경 2km 이내 약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아울러 인근 성성지구, 부성지구, 불당지구 등 약 2만60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삼성SDI와 천안 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50만원으로 책정했다. 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천안시 상가의 분양가와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6번지에 마련됐다.

2014-11-05 18:10:5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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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7일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이 오는 7일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2㎡ 97가구 ▲84㎡ 321가구 등 41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 아파트임을 감안해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가구를 포함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과 KTX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은 국제회의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숙박·상업·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 다기능 복합 문화업무공간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봉래초교, 환일중·고교가 도보 거리이고,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남대문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가깝다.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도 이용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5~27일이다.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자 계약금 2차 분납, 발코니 확장 및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고, 84㎡ A와 B타입 2곳의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2014-11-05 17:43: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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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지구,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 조성

서울 문정지구 6·7블록에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PCP, 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이 조성된다. 문정지구 6블록에는 연면적 16만여㎡의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며, 향후 7블록에도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PCP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지정된 곳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에게 상용화 연구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기업이 대학 또는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협의 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계획에 따르면 PCP 내 입주한 중소기업은 일정 조건 하에 지원을 받고, 정부·지자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 특히 전문운영기관(한국피시피)의 체계적인 관리로 복잡한 절차에 따른 부담도 줄어든다. 이번 PCP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새로운 산학협력의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R&D 역량 강화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CP 사업 1차로 문정지구의 슈퍼블록인 6·7블록이 지정됐다. 문정지구 6블록의 시행사인 원서브와 7블록 시행사인 미래문정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참여, 운영비를 일부 부담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을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한국피시피와 국내 주요 6개 대학, 금융기관,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정지구 슈퍼블록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PCP 사업 대표자 16명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개별 참여기관들의 부속협약이 체결되면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PCP 사업에는 민간사업자 원서브·미래문정프로젝트를 비롯해 서울시·송파구·성동구 등 지자체, 고려대·동국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등 6개 대학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아이디벤처스 등 3개 금융기관,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사업운영법인인 한국피씨피가 참여한다. 원서브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새로운 첨단산업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문정지구의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입주기업들의 편의와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5 17:23:42 박선옥 기자
"지각판 움직임 1㎜까지 파악"…대륙 간 장거리 측량 성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5일 우주의 끝에서 오는 별의 신호를 이용하는 우주측지(VLBI: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 15개 국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륙 간 장거리 측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측지VLBI는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준성(Quasar)에서 방사되는 전파를 지구상 복수의 전파망원경(안테나)으로 동시에 수신, 그 도달시각의 차이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기술로서 지구표면의 위치를 1mm 오차로 파악 할 수 있다. 국제 VLBI 관측은 1980년대부터 UN산하기구 지구자전국(IERS)의 주관으로 미국 NASA 및 MI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러시아 등 우주 분야 선진 국가 간의 관측이며, 이번 대륙 간 장거리 측량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우주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관측으로 대륙 간 직선거리를 1mm의 오차로 정확하게 결정했으며, 지구가 하루 한번 회전하는 지구 자전시간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시간 보다 0.00075초(관측당일 기준) 늦음을 측정했다. 이는 향후 전 세계에 1초를 더하는 윤초(閏秒)로 사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VLBI 관측결과를 이용해 대한민국 측량의 기준이 되는 '경위도 원점(위치: 국토지리정보원)' 좌표를 높은 정확도로 산출·관리함으로써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 전 세계 국가와의 협력관측을 통해 대륙 간 지각변동 감시와 같은 자연재해 예방과 국내 지구물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측지 VLBI 장비는 측지, 지구물리, 천문, 시스템 제어, 통신 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융 · 복합된 첨단 장비다. 모든 부품은 기성품이 아닌 설계와 개발로 이뤄져야 하는 고난이도의 장비로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측지 VLBI 도입 후 장비를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2년간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는 국제 공동 관측을 매주 1회 수행할 예정이며, 관측 결과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 홈페이지(http://vlbi.ngii.go.kr/)'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4-11-05 16:39: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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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과 '판교' 아파트 관리비 비교해 봤더니…

아파트 관리비를 크게 구분하면 공용관리비와 공용사용료, 전용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네가지 항목으로 볼 수 있다. 이 중 공용관리비는 일반관리비나 미화비, 경비비, 소독비 등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말하며, 공용사용료는 정화조 오물수수료, 생활폐기물수수료, 아파트 보험료 등이 해당된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 단지 주요시설의 교체 및 보수를 하기 위해 주택 소유자로부터 징수해 적립하는 예비비 성격을 가진다. 이상 3가지의 항목은 아파트라는 공간에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각 세대가 균일하게 부담하는 일종의 공동비용에 해당한다. 반면 전용사용료는 말 그대로 입주민들이 각 세대에서 사용한 난방비나 전기세 등을 사용한 만큼 부과하는 개별비용으로 볼 수 있다. 전용사용료의 경우 사용한 만큼 부과되기 때문에 세대별 생활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공동비용(공용관리비+공용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에 해당하는 관리비는 다르다. 같은 지역에 입지하고 있어도 세대수나 면적, 층고, 연식, 단지내 부대시설 종류 등에 따라 부과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인 분당과 2기 신도시인 판교가 입지하는 성남시를 대상으로 동일한 시점에 부과되는 관리비가 개별요인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점검해봤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분당에는 9만846가구, 판교에는 2만5106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해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올해 7월의 관리비 부과상황을 살펴본 결과, 분당과 판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장기수선충당금에서 발생했다. 공용관리비와 공용사용료 등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균등하게 부과하는 공동비용은 판교나 분당이 큰 차이 없이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장기수선충당금은 전체 관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분당은 평균 11.1%, 판교는 3.0%로 나타났다. 분당이 판교보다 훨씬 높게 장기수선충당금이 배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아파트 연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입주연차 20여년이 경과하면서 아파트 노후도가 심해진 분당일대는 예비비 성격인 장기수선충당금의 부과가 높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현동(13.2%)과, 이매동(11.8%) 등 90년대 초기 입주한 시범단지들이 밀집한 지역은 장기수선충당금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교의 경우 개별세대가 사용한 만큼 부과하는 전용사용료의 비중이 43.1%로 분당(31.9%)보다 10%p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관리비 자체가 높기 보다는 장기수선충당금 비중이 낮은 영향이다. 삼평동(537원/㎡)이나 운중동(564원/㎡), 백현동(569원/㎡)의 전용사용료는 분당구 평균(576원/㎡)보다 낮게 나타났다. 관리비 중 전용사용료는 개별 세대가 사용한 만큼 부과되는 항목인 반면 공용관리비는 아파트 단지를 운영관리하며 발생한 비용을 전 세대가 균일하게 부담한다. 전체 관리비 중 공용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하면 수요자들로서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항목이다. 공용관리비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경비비와 일반관리비다. 경비비의 경우 아파트 단지내의 보안을 위해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일반관리비는 아파트 단지의 유지관리업무를 총괄하기 때문에 비중이 높다. 그렇다면 관리비 중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비비와 일반관리비도 아파트 연식에 따라 차이가 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판교 소재 법정동(삼평, 백현, 운중, 판교)은 일반관리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반면 분당 소재 법정동은 경비비의 비중이 높았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용이다. 분당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보안업무를 대부분 인력이 대체하고 있다. 특히 분당 내 다수 입지한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각 동별로 경비가 상주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인건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판교의 경우 신규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안업무가 아파트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며 상대적으로 분당보다 경비인력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지 내 다수의 커뮤니티시설이 입지해 있고, 이를 운영관리하기 위한 인력 및 시설의 유지비용이 일반관리비에 포함되며 분당과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관리비를 구성하는 항목은 크게 4가지로 나뉘지만 세세히 구분하면 수십 가지에 달한다. 개별 세대에서 사용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부과되는 금액, 그리고 예비비 성격의 금액까지 관리비에 포함된다. 즉, 수 많은 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관리비 결정요인은 많다는 것이다. 세대수를 포함해 승강기수, 관리원수, 위탁서비스, 단지 내 첨단시설 서비스 등 모두가 관리비의 영역이다. 단순히 세대수가 많으면 관리비 부담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지만, 단지 내에서 이용하는 서비스 모두가 관리비에 포함되는 만큼 이런 부분들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4-11-05 16:09:4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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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율 70% 눈앞…미분양이 팔린다

날로 심각해지는 전세난에 미분양 아파트가 때 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다. 끝없이 오르는 전세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데다, 비싼 전세마저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세입자들이 혜택 좋은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9.4%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68.0%로 가장 높고, 인천과 서울도 각각 65.3%와 64.9%로 집계됐다. 이는 진작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지방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지방이 2년간 3.1%포인트 오른 사이 수도권은 10.6~11.3%포인트나 뛰었다. 재계약을 앞두고 세입자들이 받을 충격은 수도권이 훨씬 큰 셈이다. 이에 반해 올 3분기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3만9168가구로 이전 분기보다 1만1000가구나 줄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90%가 넘는 1만200가구가 감소하며, 미분양 소진률이 빨라지고 있다. SK건설이 서울 노원구에 지난 6월 분양한 '꿈의숲 SK뷰'만 보더라도 전용면적 59㎡ 소형은 다 팔리고, 현재 84㎡ 일부만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장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300만원대부터 시작해 노원구 일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9월 이후에만 그 이전보다 4배 이상 계약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배후 지역인 경기·인천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뚜렷하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에 선보인 '일산 푸르지오'는 9·1대책과 가을 이사철이 겹치면서 10월 분양을 마감했다.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이었지만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부각됐다. 요진건설산업이 고양에서 분양 중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 아파트도 9월 120건의 계약이 성사된 데 이어, 10월에도 매주 30가구가량 팔리고 있다. 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한 달 10개씩 팔리던 데서 현재는 40개 넘게 판매되고 있고, 송도국제도시에서 호반건설이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은 10월 말 완판됐다. 강남의 대형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대우건설이 서울 잠실에 지은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3.3㎡당 2000만원대 초반으로 수요층이 한정돼 있음에도 가을 들어 미분양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 8월까지 한 달에 2~3건 계약됐지만 9월 이후 8건이 팔려나갔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수도권에서 소진된 미분양 아파트 모두를 세입자들이 샀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미분양의 경우 분양가 할인, 계약조건 완화 등을 활용해 기존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05 15:43: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