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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건설업계, 부실 털기 '어닝 쇼크' 긍정적 신호?…악순환 우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잇단 '어닝 쇼크'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잠재적 부실요소를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한 터라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인식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진 손실 폭 만큼 재무구조가 악화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건설업 바닥쳤다"…대세 상승 기대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5대 건설사 모두 4분기 영업이익 감소 및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해외 저가 수주 현장 및 국내 미분양·미착공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손실을 4분기에 전부 반영한 결과다. 이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12.3%, 38.6% 줄어든 2075억원, 125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은 4450억원, 3196억원, 139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외 현대산업개발, KCC건설, 동부건설 등도 적자로 돌아섰다. 건설사들의 이 같은 부진한 실적과는 달리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의 부실을 모두 털어냄으로써 올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는 데다, 이를 계기로 바닥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했다는 이유에서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국내외 악성 사업장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는 개선될 게 분명하다"며 "이런 기대감에 실적 악화에도 주가가 오르거나 변동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성 충분하다지만 신용등급 하락 못 막아 문제는 회복 기대감으로 선행하는 주식시장의 발목을 후행하는 신용평가기관에게 잡힐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적 악화에도 강세를 보이는 주가와는 달리, 신용등급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대우건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하향 조정했고, 대림산업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했다. 또 KCC건설에 대해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단기 신용등급(A2+)을 하향검토 대상에,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A)을 부정적검토 대상에 올려놨다. 조동필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는 실적 발표에 앞서 하락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 안정세를 찾은 반면, 신용평가는 실적 발표에 후행해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양상을 띠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또 다시 실적이 나빠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사업을 확장할 때 자기 돈만 갖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크레뎃이 보강돼야 한다"며 "재무제표를 개선하는 게 올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사들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제표를 개선하기 위해 미착공 PF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집계에 따르면 미착공 PF 규모는 GS건설이 1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이 1조1000억원, 대림산업 9290억원, 대우건설 7470억원 순이다. 변성진 연구원은 "미착공 PF사업장은 그동안 금융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마진율이 낮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문제를 마무리 짓고 바닥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2-11 16:31:38 박선옥 기자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 청사 이전 후 첫 하락

천정부지로 치솟던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정부청사 2차 이전이 시작됐지만 수요가 공급을 쫓지 못해 결국 전세가 조정에 들어갔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1월 세종시 전셋값은 0.39% 하락했다.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내려간 이래 처음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9월 1차 청사 이전이 시작된 이후 공무원 수요가 집중되며 그해 10월 한 달간 6.12%가 오른 것을 비롯해 작년 12월까지 1년여 동안 29.75%나 급등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4.18% 오른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하지만 2013년 12월 2차 청사 이전과 맞물려 인근으로 세종더샵센트럴시티 등 총 1944가구가 새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1월 들어 전세가가 하락했다.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예상보다 학교나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지 않자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고 있는 것도 전셋값 하락을 부추겼다. 이 같은 세종시 전세가 내림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내 올해만 1만4681가구, 내년에는 1만6346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어서다. 또 세종시를 둘러싼 6개 읍·면지역에서 건축허가를 받고 신축을 준비하는 다가구주택도 1만 가구를 웃도는 상황이다. 다만 입주 물량 증가에도 급격한 전셋값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성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세종시 이주 인구가 늘 것"이라며 "또 1차 청사 이전 당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인근 지역으로 밀려난 공무원들이 하반기 재계약 시점을 맞아 세종시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4-02-11 11:59:50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 일축…"경영 시나리오일 뿐"

대우건설이 작년 말에 이어 또 다시 불거진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경영상의 시나리오일 뿐 적법한 기준에 따라 회계 처리를 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11일 대우건설은 금융감독원이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시도 혐의를 포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감리에 착수하고 있는 내용으로 분식회계와 관련된 혐의가 입증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손실 잔액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규모를 예상한 수치에 불과하다"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대, 중간, 최소치로 구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된 문건은 사내 공식 기구인 리스크 관리 위원회에서 만들어진 경영 시나리오로 본부장급 이상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련 프로젝트 담당자들도 모두 갖고 있던 회의 자료일 뿐"이라며 "비밀 문서라면 그렇게 쉽게 외부로 유출이 됐겠냐"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대로 된 회계 자료라면 이익, 손실이 모두 반영돼야 하는데 해당 문건에는 손실만 적혀 있다"며 "국내에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을 해소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거나 해외사업의 원가절감 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예상한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 삼일회계법인이 연결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예측된 가상의 수치이기 때문에 과거의 실적을 다루는 산은이나 회계법인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금감원은 대우건설이 국내외 건설현장 40여 곳에서 1조원이 넘는 부실을 감췄다는 내부 제보를 접수하고 이 회사에 대한 감리에 착수한 바 있다.

2014-02-11 10:46: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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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역전면2구역 본계약…최고급 주상복합 개발

용산역전면 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들어선 주상복합 단지들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일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2750억2200만원(VAT 별도)에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용산역 바로 앞(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 8754㎡의 부지에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과 39층(업무, 오피스텔)의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다. 전용면적 112~297㎡의 아파트 151가구와 전용면적 25~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로, 이르면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5월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도심접근성이 높고, KTX, 지하철1·4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해 최고급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 주상복합이 들어서 있으며 용산역전면 제3구역은 지난해 말 삼성물산과 주상복합 시공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국제빌딩4· 5구역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가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지금까지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푸르지오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강남을 능가하는 용산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10 16:16:5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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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돋보기]女心 흔드는 주방,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최근 아파트의 설계 진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주방'의 변화가 눈부시다. 집을 구매하는데 있어 여성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건설사들이 주부들의 로망을 반영한 주방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서다. 특히 비슷한 시기 수 천 가구가 일제히 쏟아지는 택지지구 분양 단지의 경우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 같은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 작년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동시에 선보인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이하 센트럴)'과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이하 그린파크)'가 성남·하남권이라는 입지적 약점을 주방 특화라는 장점으로 넘어선 좋은 예다. ◆성남·하남 위치, 송파보다 선호도 낮아 위례신도시 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들어선 센트럴(A2-9블록)과 그린파크(A3-9블록)지만 각각 행정구역은 다르다. 성남권역인 센트럴은 지하 4층, 지상 10~25층, 8개 동, 전용면적 ▲94㎡ 224가구 ▲101㎡ 463가구 등 총 687가구로 구성됐다. 하남권역인 그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16개 동, ▲101㎡ 963가구 ▲113㎡(펜트하우스) 9가구 등 전체 97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센트럴은 부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그린파크는 성남CC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에 각각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나 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특히 골프장이 보이는 세대는 이미 분양이 마감돼 1000만~2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형성됐을 정도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내 지역 선호도가 송파구가 가장 높고, 이곳을 중심으로 역과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탓에 아직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온 계약자들이 대부분"이라며 "현재 70% 중반대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에 위치한 센트럴 인기가 조금 더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자라면 갖고 싶어 할 만한 주방 선보여 입지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간 활용도에 대해서는 방문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선택사항과 생애 주기에 따른 인테리어 옵션,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수납공간들로 인해 같은 면적대의 다른 집에 비해 넓어 보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것. 특히 대우건설이 야심차게 선보인 특화 주방을 본 방문객에게서는 어김없이 탄성이 터져 나왔다. 현재 모델하우스에는 센트럴과 그린파크의 주력 평형인 101㎡(구 39평형)의 각각 A타입과 C타입 총 4개의 유닛이 마련됐으며, 메인 주방 외 보조 주방이 설치된 그린파크 유닛이 주부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일반 작은방 크기와 맞먹는 보조 주방에는 별도의 싱크대와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간단한 음식을 만드는 일은 메인 주방에서 하고, 김장 등 손이 많이 가는 일은 보조 주방에서 하면 훨씬 깔끔하게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도우미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손님이 왔을 때 보여주기 싫은 모습은 보조 주방에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코니에 보관해야 할 각종 잡동사니 등을 넣어둘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보조 주방을 원하지 않으면 대신 방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 센트럴의 주방은 'ㄷ'형으로 동선을 편리하게 했고, 그린파크는 'ㅡ'자형 구조로 확 트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 같은 면적대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3.3㎡(1평) 이상 크기의 대형 팬트리(식료품 창고)도 눈에 띈다. ◆하루 100여 팀 방문, 계약금 1000만원 분양가는 3.3㎡당 센트럴은 1475만~1735만원, 그린파크는 1460만~1798만원(펜트하우스 제외)이다. 101㎡ 기준 5억8400만~6억920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비가 1570만~1980만원 추가된다. 또 101C 타입 보조 주방을 선택하면 확장비가 200만원가량 비싸진다. 계약금은 10%지만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다. 먼저 1000만원을 납부한 뒤 나머지 금액을 한 달 이내 내면 된다. 중도금은 5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을 맡고 있는 송승원 이삭디벨로퍼 이사는 "평일에 100여 팀 정도가 방문하고, 판교·분당·송파·강동 등에서 아파트가 노후되거나 전셋값이 비싸서 분양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며 "3월 말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8호선·분당선 환승역 복정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2014-02-10 15:56:54 박선옥 기자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4년 만에 감소…준공은 1.5% 증가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11.6% 감소한 12만7024㎢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건축허가 면적을 전산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한 수치다. 동(棟)수로는 2.4% 줄어든 22만60448동이었다. 수도권이 16.3% 감소한 5만2666㎢, 지방이 7.9% 빠진 7만4357㎢였다. 또 건축물 착공 면적은 전해보다 0.2% 감소한 10만2139㎢, 동수는 1.4% 감소한 18만9049동이었고, 준공 면적은 1.5% 증가한 11억3574㎢, 동수는 1.8% 감소한 18만6996동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 건축물은 건축허가와 착공 면적은 줄고 준공 면적만 늘어난 반면, 상업용 건축물은 일제히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면적은 17.0%, 착공은 1.0% 각각 감소했지만 준공은 10.0% 증가했다. 이는 2010년부터 꾸준히 늘어난 착공 물량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건축물은 건축허가(2.8%), 착공(7.0%), 준공(2.2%)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건축허가의 경우 슈퍼마켓, 식당, 목욕탕, 의원 등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각각 3.7%, 2.6% 늘고 판매시설도 44.1% 증가했다. 하지만 빈 사무실 증가 여파로 업무시설은 19.6%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는 오피스텔도 건축허가 면적이 22.4%, 착공 면적이 16.1% 줄었다. 반면 준공 면적은 95.5%나 증가했다. 한편,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이 2010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다 지난해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폭 증가한 지방(5.5%)과는 달리 수도권이 58.6%나 줄었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고층건축물에 대한 개발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2014-02-10 13:19:31 박선옥 기자
해외 건설시장 무조건 악재?…지난해 해외 수상 '풍성'

지난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풍성한 수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현장의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건설업 특유의 뚝심이 빛을 발해다는 평가다. 해외건설협회가 10일 국내 건설업체의 2013년 해외 수상 사례를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 고난도 토목·건축물의 시공능력,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세계 유수 기관으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탔다. 우선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건설대상에서 복합개발부문과 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스리랑카 콜롬보 항만 방파제 완공에 대한 공로로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스리랑카 대통령의 감사패를 받았다. SK건설은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 프로젝트로 지난해 영국 금융 전문지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매거진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프로젝트' 영예를 안았고,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으로부터 지하철 C915공구의 혁신적 소음관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 최초로 1천만 인시(人時·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 무재해를 달성하며 싱가포르 안전대상 시상식(ASAC 2013)에서 대상을 수상, 4년 연속 안전대상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해외 건설현장에서 수익성 논란이 있었지만 주요국 정부 및 유력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및 각 분야별 수상 실적을 축적하면서 발전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은 1965년 해외건설 부문에서 첫 수주 후 48년 만에 수주 누계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연간 해외 수주액은 652억 달러로 2년 연속 6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2014-02-10 13:04: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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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방문객 5만여 명

지난 주말 서울 서남권에 조성될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를 보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약 5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은 물론, 인근 광명·안양, 목동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거주민들의 방문이 주를 이뤘다. 견본주택 앞에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 방문객들이 많아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 규모로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 축구장 약 7배 규모(5만3433㎡)의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는 서남권 최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부터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금천구청 인근 시흥대로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2014-02-10 10:24: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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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하늘채' 3월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일원에서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3㎡로 구성됐다. 전체 629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도보 10분,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도보 7분 거리이며,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업무지구는 물론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반경 2㎞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정릉시장 등 쇼핑시설 및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성신중앙병원, 성북구민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복합문화예술공간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정보도서관 등이 가깝고, 단지 내 구립도서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정덕초등학교가 위치했으며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중·고교 등과 인접했다. 아울러 성북공원, 정릉, 북악스카이웨이, 북한산 개운산 등도 가까워 도심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 전체를 녹지화했다. 특히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특화된 주차시스템, 조경, 칸칸수납, 실속형 커뮤니티시설, 테라스형 세대 등을 적용했다. 돈암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 500가구 이상 중형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오픈 전, 임시로 현장 내 '분양 홍보관'(아리랑시네센터 건너편)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2014-02-10 10:05:3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