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올 상반기, 내연기관차 줄고 친환경차 급증

올 상반기에 국내 내연기관차는 줄고 친환경차는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전기차)는 총 184만4233대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158만9985대였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친환경차가 25만4248대 늘었다. 내연기관차가 지난해 12월 말 2373만2076대에서 지난달 말 2373만1204대로 872대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내연기관차 중에서 휘발유 차량은 16만3291대 늘었다. 반면 경유와 액화천연가스(LPG) 차량은 각각 12만6921대, 3만7242대 줄었다. 친환경차는 점차 느는 추세다. 2018년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에 그쳤던 친환경차 비중은 2019년 2.5%, 2020년 3.4%, 2021년 4.7%, 2022년 6.2%에서 지난달 말 기준 7.2%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134만7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46만5000대, 수소차 3만2000대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등록된 전기차 모델은 기아 포터Ⅱ 일렉트릭(1만4790대)이었으며, 기아 EV6(1만653대), 기아 봉고Ⅲ EV(1만25대), 현대차 아이오닉5(9322대), 현대차 아이오닉6(6750대) 순이었다. 업체별 누적 전기차 등록 대수는 현대차 20만3973대(43.9%), 기아 12만7815대(27.5%), 테슬라 5만962대(11%), 한국GM 1만4709대(3.2%), BMW 1만954대(2.4%)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20 09:15:0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텔 프리미엄이 7억원?"...시장 살아나나

아파트 분양시장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웃돈(프리미엄)이 붙는 등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텔시장은 한동안 미분양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최근 일부 오피스텔 청약마저 완판되고 분양권 웃돈도 강세다.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의 경우 수 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 2019년 7월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59㎡ 분양가는 6억8500만~8억5500만원선, 현재 시세는 13억~15억원대다. 분양가 대비 웃돈이 7억원에 달한다. 분양가의 2배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지난 2021년 11월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84PB는 21억8000만~22억원에 분양됐다. 최근 4억원의 웃돈이 붙은 26억원에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완판 단지도 속속 등장,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경우 오피스텔이 최고 41대 1, 평균 4대 1의 양호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오피스텔의 경우 21.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심 끄는 오피스텔로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힐스테이트 삼성' 50~84㎡, 165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하이엔드 주상복합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규모며, 21개의 다양한 타입의 2룸·3룸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신영은 하반기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108㎡ 234실을 분양예정이다. 호반건설도 이달 서울 용산구 일원에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 84~122㎡ 110가구, 오피스텔 34~67㎡ 77실, 오피스 51실, 상가를 분양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49실, 오피스 22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20 09:10:0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등 경제사절단 면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 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우건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 계약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인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는 "대우건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면담을 마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지난 18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현장, 울산 동북아 LNG 터미널 플랜트 현장, 부산 거가대교를 방문했다. 이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 부회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 주택전시관인 '써밋갤러리'도 견학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방한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당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방한이 대우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7-19 13:44:0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DL건설, 상반기 정비사업 누적 수주 5823억원

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경우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 혹은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말 부천 원종동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동시 시공권 확보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세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은 올 연말까지 약 1조 6101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 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e편한세상 브랜드에 주택 노하우를 더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3:40:0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이앤씨, 친환경 비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속가능 사업(Sustainable Business)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사회적 가치 등 유무형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리얼밸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건설공정·공급망 3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인프라·해상풍력·소형모듈원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수소환원제철·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담았다. 건설공정 영역에서는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위기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했다. 공급망 영역에서는 협력사의 동반성장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레미콘 운송관리 플랫폼 등으로 경제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4:4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5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지역의 실거래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자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1.43% 상승했다. 지난 1월(1.04%) 상승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에서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남권(2.01%) ▲서남권(1.55%) ▲도심권(1.26%) ▲동북권(0.55%) 순이었다. 실거래가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모든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지난 5월 전용면적 84㎡가 21억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23억원)이 2억원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5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95㎡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인 19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1.11%(2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6만7025건으로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30.96%(1만5845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매물 증가에 따라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581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5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3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9건)부터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회복 흐름에도 '집값 상승 본격화'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소득·물가 대비 (집값이) 약간 비싼 느낌이라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급반등이나 v자형 반등은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3:06 김대환 기자
LH, KT와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케이티(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LH는 지난 13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 서부권(진주 사천 거제 통영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464호다. 다가구주택 특성상 건물 공용 통신함을 여러 통신·방송사업자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화재 안전사고 위험 및 통신장애에 쉽게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통신·방송사업자들의 통신장비가 설치돼 있는 주택의 공용 통신함(단자함) 내 전기장치 및 케이블 등을 정비하고, 광고 스티커 등으로 미관이 훼손된 외부를 개선, 각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포설해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 및 구축은 KT에서 담당한다. LH는 통신함 잠금장치를 설치·보완하고 이용 안내문 부착 등 건물 공용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신시설 고장을 줄여 입주민에게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와 KT는 오는 9월까지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후 성과점검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KT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의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18 10:15:2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