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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르엘 1순위 631대 1...'로또 청약' 몰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약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가 집중됐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잠실 르엘 1순위 청약에는 총 110가구 모집에 6만9476명이 신청해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B 타입에서 나왔다. 43가구 모집에 3만2755명이 몰려 761.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74㎡B(21가구 모집, 691.2대 1) ▲74㎡C(16가구, 596.9대 1) ▲45㎡(23가구, 433.7대 1) ▲51㎡(7가구, 382.7대 1) 순이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흥행을 보였다. 총 106가구 모집에 3만6695건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1만5593건)와 신혼부부(1만5046건)에 신청이 집중되며 실수요자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포레'가 평균 68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잠실 르엘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오티에르 포레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나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 반면 잠실 르엘은 규제를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예를 들어 잠실 르엘 전용 74㎡에 청약하려면 최소 12억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하고 전세보증금을 통한 잔금 충당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거주 의무 3년, 전매제한 3년까지 더해졌다. 그럼에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강남권 입지와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시세차익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잠실 르엘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865세대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2~24일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2028년 예정돼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2 09:04: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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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 신입·외국인 유학생 채용

현대건설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 Energy)(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에서는 뉴에너지사업 분야 인재 채용을 확대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9월 29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인적성(10월), 1차 면접(11월), 2차 면접(12월)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발표된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상경·인문·사회계열 등이다. 이공계 전공자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과 일정은 신입사원 전형과 동일하다. 현대건설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쿠르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본부·직무 특강, 신입사원 합격수기 공유, 채용 상담,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까지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직무소개와 합격 자기소개서 등이 담긴 '2025 현대건설 시크릿 노트'가 제공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원자들이 건설업계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현직자의 경험을 담은 직무소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토목·건축·주택·플랜트·원자력 등 국내외 현장 근무 직원뿐 아니라 인사·재경·구매·도시정비·기술연구 등 여러 분야 직원들이 직접 업무 역량과 기업문화를 소개한다. 직무소개 콘텐츠는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1 15:37: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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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탄·세종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LH 주택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는 10월까지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이 시행된 뒤에도 공실로 남아 있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가진 입주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을 제3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다만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이나 선착순 공급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성남 판교 산운마을12와 판교원마을12 단지 오산 세교 5단지와 12단지 화성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성남 여수 연꽃마을4단지 등 총 25가구 분양이 진행 중이다. 특히 성남 판교원마을12의 150㎡형 1세대 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의 101㎡형 3세대와 120㎡형 4세대는 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화성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형 1세대는 서동탄역과 동탄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돼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 가격은 4억6500만 원이다. 공급 신청 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상 세대를 개방해 내부 확인이 가능하며 청약 접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계약 체결은 9월에서 10월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 첫마을 4 5 6단지 경남 양산 가촌 휴먼빌라 1 2차 경북 영천 해피포유 대구 신서 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LH1단지 등 254가구 분양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경남 양산 지역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가촌 휴먼빌라 1 2차 명동 휴먼빌라 1차 삼호동 휴먼빌라 1차 등 다세대주택이 공급된다. 가촌 휴먼빌라는 물금신도시와 인접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영천 해피포유 84㎡형 58세대가 9월 공급되며 대구 신서 화성파크드림 84㎡형 38세대가 10월 분양된다. 영천 해피포유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돼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LH는 단지별 공급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청약을 희망하는 경우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LH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2025-09-01 14:08: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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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1구역, 오는 6일 주민설명회

경기 분당 시범1아파트(삼성한신·한양, 4200세대)가 통합재건축을 통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65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범1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6일 성남시 서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범1 대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양측 재준위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설명회다.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한 통합재건축 추진 방향과 전략이 공유된다. 주민들은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발표자로는 이기표 ANU 디자인그룹 총괄사장이 나선다. 나인원 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반포 원베일리 등 고급 재건축 단지를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1의 특화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전 조합장이 초청돼 반포 원베일리(2990세대) 재건축을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갈등 해결 방안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 업계 동향을 설명한다. 반포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 6월 7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시범1구역은 서현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당 최대 상권과 서현초·중·고 명문 학군을 갖춘 35년차 대단지다. 고도제한이 없는 입지에 국평 84㎡가 지난 6월 19억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범1 재준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주민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1 재준위는 본격적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업체 공개입찰을 준비 중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1 13:40:3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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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SOC 예산 증액 환영…확대 필요”

대한건설협회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전년 대비 2조원 증액 편성된 것은 최근 공사비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협회는 2025년부터 SOC 예산을 연평균 4.3% 증액하는 내용의 '2025~2029년 재원배분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내년도 총지출 예산안(728조원)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반면 SOC 예산은 7.9% 증가에 그쳐 문화(8.8%), 국방(8.2%), 복지(8.2%) 등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회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경제성장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은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 역시 8.3%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선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SOC 예산의 추가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역 균형발전과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전년 대비 감액 편성된 도로 부문(7.3조원→6.3조원) 예산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충분한 SOC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 내수의 한 축인 건설업계가 다시 일어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선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설업계도 성실시공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1:25:1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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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LX하우시스, 층간소음 저감기술 입증

GS건설은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 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데시벨(㏈), 경량충격음 27㏈을 기록, 모두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수치 31㏈은 1등급 기준인 37㏈보다도 낮은 수치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이 적용됐다. 이 신소재는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장기간 균일한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과 LX하우시스는 지난 2월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바닥 슬래브 구조,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공동주책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주거의 표준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1 11:21:35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