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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은 '불티' 면세점은 '썰렁' 왜일까?

거리두기 해제 후 폭주 중인 여행심리에 유통가에서는 여행상품 품절 소식이 계속 되지만 정작 면세점업계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여행 숙박 플랫폼 업계는 월 결제 추정금액을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기간인 2019년 이전 기간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홈쇼핑 업계에서는 론칭한 해외여행 상품 등이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면세점은 텅텅 비었다. ◆항공사도, 여행 플랫폼도 신났지만 면세점만은 '울상'인 이유는 24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5월 항공사 결제 금액은 약 4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뛰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5170억원의 92%까지 치고 올라왔다. 해외 숙박 예약 결제 금액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 2019년 대비 79% 회복했다. 항공사와 해외 숙박예약이 크게 늘었지만 면세점 결제 금액은 한참 더디게 늘고 있다. 2019년 5월 2345억원에 달하던 면세점 결제 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5월 24억원, 2021년 5월 139억원, 이번해 5월 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코로나19 발생 이전해 매출 기록과 가까워진 항공사와 숙박 예약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이러한 간극은 항공사와 숙박업소를 예약한 고객들이 3개월 내 즉시 출국을 목표로 하는 '퀵트래블러' 고객들보다 3개월 이후 여행을 목표로 예약한 고객 수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공항 기준 지난달 출입국한 여객 수는 126만2387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15% 늘었지만 2019년 같은 기간 602만7624명에 비하면 20% 남짓에 머문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격리면제 뉴스 등이 여행 심리에 불을 당기고 예약 건수를 크게 늘린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아니란 것을 고객들도 알고 있어 상대적으로 먼 시기를 중심으로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당장 가시적인 출입국자 수가 크게 늘려면 3분기 이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은 저렴해서 사는 건데…백화점이 더 싸다? 24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1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1320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면세점에는 더더욱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다. 환율이 1300원대를 넘어서면서 면세품과 백화점 상품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졌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면세점이 재고 사입량을 줄이면서 인기 품목이 빠르게 품절돼 더더욱 면세품 쇼핑이 뜸해졌다. 2019년과 비교해 이달 기준 롯데면세점은 구매량을 35~40%, 신세계면세점은 구매량을 37%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율뿐 아니라 관광을 목적으로 방한 외국인의 수가 회복되지 않은 것도 면세업계에 큰 위기를 가져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5월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수는 1443만2275명에 달하지만 이번해 5월에는 20만2592명에 그쳤다. 지난해 21만1846명 보다도 줄어들었다. 특히 면세점의 큰손인 유커(중국인 관광객)과 따이공(보따리상)이 중국 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거의 방문하지 못하면서 면세점 업계의 어려움은 더 커진 상황이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23일부터 인천-베이징 직항 항공편이 주 1회지만 재개됐다"며 "아직 제로코로나로부터 벗어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려는 편"이라고 말했다.

2022-07-24 16:13: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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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삼성전자 브랜드데이'

SSG닷컴은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프로모션 '멤버십 브랜드데이'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멤버십 가입 고객만을 위한 독자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G마켓·옥션에서 가입한 멤버십 회원도 행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스마일클럽×삼성전자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에서는 삼성전자 가전 카테고리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높은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더 플레이트 인덕션'(1구)와 초경량 이동형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조리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등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양사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2시 이전 주문할 경우 다음날부터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세 페이지에 '빠른 배송' 배너가 있는 상품이 대상이다. 전문 기사가 배송부터 설치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맡는다. 사다리차 서비스·쓰던 가전을 폐기해주는 회수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격 혜택도 높였다.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를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준다. 멤버십 회원에게 매달 제공되는 10% 할인쿠폰으로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만원의 카드사별 청구 할인 혜택까지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청소기·제습기 등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 상품권 사은품도 증정한다. 정영원 SSG닷컴 멤버십비즈니스팀장은 "멤버십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혜택 외 부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클럽이 고객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4 14:44: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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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 발행

쿠팡이 지난 22일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가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쿠팡이 지역 발전, 소상공인 성장, 고객 만족, 임직원 복지 등 다각도에서 사회적 기여도를 분석해 공식적으로 리포트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규모 물류 투자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성장에 일조했다. 쿠팡은 지난 해 기준으로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가 넘는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그 결과 전 국민의 70%가 쿠팡 물류 인프라에서 10분 내 거리에 거주하게 됐다. 추정되는 간접고용 효과는 비수도권에서 약 37만 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했고 총 11개 지역에서 서울보다 높은 고용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쿠팡은 자사에 입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도 홍보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15만7000명의 소상공인 파트너들이 총 11억3000만 개 품목의 상품을 쿠팡에서 판매하면서 한 해 동안 8조96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고객 편의 및 만족 측면에서 쿠팡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와우 멤버십 회원 증가율은 200%를 기록, 약 900만명의 고객들이 와우 멤버십에 가입했다. 오프라인 쇼핑과 비교해 쿠팡에서의 구매를 통한 절약 시간을 따져 쿠팡 고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절감한 기회비용을 산정하면 최소 10조8000억원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는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쿠팡의 전폭적 지원을 분석하고 있다. 쿠팡은 여성 근로자들이 불편 없이 쿠팡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성 지원 네트워크인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 팀'을 출범해 운영 중이며, 물류업계 최초 유료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의 경우 지난해 도입 이후 약 71억원을 투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대한민국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균형적 지역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와 파트너, 직원들의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4 14:42: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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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을학기 문화센터 접수 27일부터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문화센터 가을 학기 접수를 받는다. 운영 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이번 여름 학기는 엔데믹(풍토화)을 맞으며 전년 대비 회원 수가 1.5배 늘었다. 와인 이브닝 강좌나 선셋 요트투어 등의 경우에는 단 하루 만에 접수 마감되거나 100여명 이상의 대기 접수까지 생겼다. 이번 가을 학기특별 강좌 및 취향 기반 강좌를 여름학기 대비 70% 이상 늘렸다. 또 강좌 수준과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는 한국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국립정동극장' 예술 단원이 직접 출강하는 강좌가 열린다. 전통 무용과 타악의 기초뿐 아니라 공연의 한 부분을 단원에게 직접 배워 볼 수 있다. 프리미엄 취향 트렌드도 강좌에 반영했다. 이른바 관심사를 기반으로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리며 즐기는 '밍글링'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다. 먼저 미술 강좌로는 전쟁, 환경 등을 테마로 그림을 그리는 오베이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셰퍼드페어리' 전시를 전문 해설가와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국내 1호 전시해설가인 김찬용 도슨트가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와인과 위스키 클래스도 열린다. '와인이 함께하는 아트살롱, 파리의 예술가들'와 '위스키 테이스팅 로드' 등 강좌는 특히 저녁 시간에 편성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가을 학기에는 엔데믹에 따라 작년 가을 대비 강좌수를 30%가량 늘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 문화센터를 꿈꾸던 일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첫번째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4 14:35: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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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베비언스 물티슈' 전량 회수"

LG생활건강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로 논란이 됐던 물티슈 제품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캡 70매' 물티슈에 CMIT/MIT 성분이 극미량(2.4ppm) 검출됨을 확인했고,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살균 보존제로, 국내에서는 과거 가습기 살균제, 치약, 샴푸 등에 사용했지만 현재는 생활 화학 제품 내 함유금지 물질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회수 대상은 이달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회수 명령 7920개 제품뿐 아니라 4일 이전에 제조된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전 로트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검출 사건은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물티슈용 부직포'를 납품하는 협력 업체의 한 개 생산라인에 남아 있던 잔여 세척제가 성분이 부직포 원단에 혼입돼 발생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브랜드를 믿고 구매해준 소비자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제품에 대해 원료 관리를 비롯한 생산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LG생활건강 고객상담실로 연락하면 회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4 14:34: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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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인상 · 무더위에 HMR 인기는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식 수요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외식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바람에 여전히 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또 무더위에 불 앞에서 요리하기가 쉽지 않자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HMR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복날 인기보양식인 삼계탕이 HMR로 출시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이 집계한 6월 서울 지역 외식비를 살펴보면,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4885원이다. 한끼 식사 가격으로는 부담되고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오랜 시간 요리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간편한 삼계탕 HM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신세계푸드의 보양 간편식인 '올반 삼계탕'은 지난달 판매량이 1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주차(지난 1~6일) 판매량도 57%나 늘어나면서, 신세계푸드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급 '올반 영양해신탕'을 최근 출시했다. 하림도 집에서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출시했다.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닭고기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읽을 정도로 충분히 끓이기만 하면 누룽지 닭백숙이 완성된다. 황기, 헛개나무, 오가피, 뽕나무, 당귀 등을 넣은 '황기백숙용 티백'과 치킨스톡이 어우러져 국물 맛이 깊고 진하다. 취향에 따라 대파, 마늘, 부추, 은행, 감자, 인삼, 능이버섯 등을 추가하면 전문점에서 외식하는 것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누룽지 닭백숙은 롯데마트 매장과 쿠팡, 롯데온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보양식 대부분이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필요하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관련 HMR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육수 HMR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국물만 들어간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으며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기 때문에 손쉽게 국물 요리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타깃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밑국물로 활용하기 좋은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을 출시했다.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등 기존 육수형 메뉴를 떡국, 만둣국 등 요리 밑국물로도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내놓은 제품이다. 비비고 진국육수는 '소고기양지 육수', '멸치해물 육수', '닭고기 육수' 세 가지이다. 차별화된 CJ '육수추출 기술'로 제각기 다른 원재료에 맞는 최적의 시간으로 국물을 우려내, 비비고 국물요리의 특징인 '좋은 재료로 깊이 우린 진한 육수'를 구현했다. 재료들을 별도로 우려내는 번거로움이나 물을 섞고 추가로 조미할 필요 없이 그대로 부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육수형 제품 출시로 총 2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4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누계 43.3%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깊은 맛의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 3종 제품을 출시했다. 엄선된 재료를 맛있게 우려 그대로 담아내 물을 넣거나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부어 간단하게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사골, 해물, 전골로 육수를 분류해 모든 국물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요리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하림은 한우와 국내산 닭으로만 우려낸 '순수한 사골육수'와 '순수한 맑은 닭육수'를 판매하고 있다. 한우와 닭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부재료는 물론 합성첨가물과 향미증진제 등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족이 늘면서 국물요리의 기본인 육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육수를 만들기 위해선 국물 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오랜 시간 끊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식품 기업들이 쉽게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에서 2020년 4조원까지 성장했다. 올해는 5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4 14:3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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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150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글로벌 진출 본격화”

더네이쳐홀딩스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약 15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네이쳐홀딩스는 총 56만3994주를 주당 2만6596원에 발행해 총 149억9998만4424원의 재원을 확보한다. 납입일은 8월 2일이다. 이번 투자는 더네이쳐홀딩스와 우호적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내 초대형 투자은행 CICC가 더네이쳐홀딩스의 글로벌 진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유상증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성사됐다. 제3자배정 대상자로는 이번 투자를 위해 결성된 삼성-어센트 글로벌 어패럴 신기술사업투자 제1호가 참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국내외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자사의 기업 가치와 향후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측의 재무적 여력에 관해서는 탄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마크 곤잘레스 등 신규 브랜드가 추가되고 있는 점, 최근 인수한 배럴을 자사 박영준 대표가 직접 경영하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추진하고 있는 점, 최근 글로벌 수주회의 성료 등 다양한 활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이번 증자에 확신을 가지고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4 14:30: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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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이모티콘 증정하는 '그린 프로모션' 실시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바로 먹기 좋게 알맞은 정도로 후숙된 '맛있는 후숙 그린키위' 팩을 이마트 전지점에서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자사 캐릭터인 '키위브라더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스프리는 매년 여름마다 그린키위 섭취를 장려하며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도록 돕는 '그린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키위는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체내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도 지속되는 제스프리 그린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 및 이모티콘 증정까지 소비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이마트 전국 지점에서는 7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맛있는 후숙 그린키위' 팩을 약 17%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고,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난 제스프리 광고의 재현 장면을 포함해 키위브라더스만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 16종을 30일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스프리의 브랜드 마스코트인 '키위브라더스'는 중독성 강한 CM송과 귀여운 율동이 돋보이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신나리셔스'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바 있다. 제스프리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키위브라더스의 통통 튀는 멘트와 귀여움을 살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 상큼달콤한 맛의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무더운 여름철에 잃기 쉬운 입맛과 영양소 보충을 돕는다.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100g당 2.3g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소화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해 소화기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소화불량, 변비 등 소화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그린키위는 대표적인 저혈당 과일로 혈당관리나 체중관리가 필요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주민혜 이사는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요즘, 많은 고객분들이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한 그린키위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귀여운 키위브라더스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그린 라이프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4 12:38: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