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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바이오, '2022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톱 10' 선정

제너럴바이오 2022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선정 이미지. /지쿱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최근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에서 '2022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톱 10'에 선정됐다. 제너럴바이오는 바이오 컨버전, 나노기술, 고분자 기술, 바이오 신소재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친환경 원료와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사회적기업 지원 및 육성사업을 통한 가치 창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전했다. 특히 노화 지연과 관련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튜클레오티드,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티드에 관한 기술과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의 흡수를 돕는 MEBT(Multi-enzymatic Bioconversion Technology) 기술 개발을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혁신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것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너럴바이오의 대표 핵심기술 MEBT는 한국인 4명 중 1명이 소화하기 어려워 체내 흡수율이 5% 미만인 인삼의 고분자 사포닌을 저분자 컴파운드 K로 전환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독자 기술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선된 효소 선별, 발표 온도, pH 등의 조건 최적화를 통해 고품질의 컴파운드 K를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원료만을 사용하고, 기능성 평가를 진행하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에는 유해성이 낮음을 나타내는 EWG등급 0~2등급에 해당하는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화장품에 독일의 피부테스트연구소 더마테스트사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피부자극이 없는 제품임을 확인하고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연구개발 외에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사업을 통해 공정 프로세스 및 근로환경의 개선,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누야하우스와 동구밭 등의 사회적 기업에 자체적으로 유황비누를 생산할 수 있는 원료와 제조기술을 제공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제너럴바이오의 서정훈 대표는 "향후 면역 건강, 뇌 건강, 노화 개선 등에 관여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사회적 기업으로써 2040년까지 70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규모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9 13:43: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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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매일유업, 환아·어르신 위한 아낌없는 나눔 활동

매일유업 공장 전경/매일유업 홈페이지 캡처 모든 아기들에게 최고의 식품은 모유이지만, 모유는 물론 분유도 먹을 수 없는 아기들이 있다. 선천적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을 갖고 태어나는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 질환) 환아들이다. 신생아 5만명 중 1명꼴로 태어나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은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단백질을 마음껏 섭취할 수 없다. 특히 아미노산 및 대사산물이 축적되면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까지 이어지게 된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질환을 갖고 태어난 유아를 위해 특정 아미노산은 제거하고,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보충한 특수 유아식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용 특수 유아식을 생산하는 업체는 드물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수요가 극히 적어 운영하기 어려운 제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정신을 발휘해 제품을 개발했고 그 결과,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WHO(세계보건기구)의 코덱스(CODEX) 규격 및 한국인영양권장량에 맞추어진 8종의 선천성 대사 질환자용 식품을 개발해 현재 소아과학회 전문의들의 관리감독하에 전국의 환아들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성가정입양원에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부터)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유미연 회장, 성가정입양원 윤미숙 원장수녀님,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본부장)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2013년부터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하트밀 캠페인은 희귀 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하트밀 로고는 마음을 뜻하는 '하트'와 음식을 뜻하는 '밀'의 합성어인 '하트밀'을 그릇에 담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로 형상화했다. 작년 '2021 하트밀 캠페인'에서는 133명의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굿즈로 응원 보냉백과 하트팩을 판매했고, 오픈 3주만에 준비 수량 총 1400개가 모두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트밀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 별 연령대에 맞는 의류·가방 등의 선물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의 식음료 제품으로 구성되어 총 133명에게 전달됐다. 기존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한 외식 행사 '하트밀 만찬'도 함께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하트밀 박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박스'/매일유업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매일유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과 자오나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 그리고 대표이사의 개인 기부가 더해지며 다른 기부 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성가정입양원에 매일유업 요미요미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운동화와 샌들 그리고 점심식사 등을 지원하고, 자오나학교에는 검정고시 강사 교육비와 상하목장 등 유음료 제품을 전달했다.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은 봉사와 나눔을 위해 2008년에 직원들 스스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성가정입양원, 자오나학교, 쪽방촌 등 소외계층과 시설을 찾아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해경 부장,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본부장)/매일유업 하루 앞선 4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락토프리우유와 생필품 세트 2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독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로 급식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매일유업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세트 200개와 마스트, 양말 선물 세트 200개를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로 전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덜 외로운 어버이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약하나마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로 전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이해경 부장은 "형편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매일유업처럼 지역내 기업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후원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양말과 마스크 세트/매일유업 매일유업은 2006년 우유속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국내 처음 출시하고, 유제품과 함께 하는 건강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부터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화가잘되는우유 매출의 1%를 기부하는 '1% 약속' CSV 캠페인을 펼쳐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9 13:4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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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에 ‘에잇세컨즈’ 브랜드관 입점…"SPA 카테고리 상품군 다각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캐주얼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브랜드관을 입점시켰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9일 캐주얼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브랜드관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에잇세컨즈는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다.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색있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그재그는 에잇세컨즈 입점으로 브랜드관 SPA 카테고리 상품군을 다각화했다. 기존 온라인 기반의 쇼핑몰과 브랜드 위주로 입점되어 있던 플랫폼 형태에서 나아가 오프라인으로도 유통되는 대형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입점하며 지그재그 스타일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에잇세컨즈는 10대부터 30대까지 지그재그의 두터운 고객층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기대한다. 아울러 지그재그가 제공하는 개인 맞춤 추천 기술과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신규 또는 충성 고객 유치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에잇세컨즈 입점을 기념해 지그재그 오는 16일까지 브랜드 스토리와 콘셉트를 전달하는 단독 기획전 '브랜드 클로Z업'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에잇세컨즈 입점을 통해 상품을 다양화한 것처럼 지그재그 고객들에게 양질의 차별화된 컬렉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여러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훌륭한 국내 브랜드들의 입점으로, 현재 준비 중인 지그재그 글로벌 서비스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9 12:40: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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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5월 가정의 달, 와인으로 마음 전달하세요"

롯데칠성음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일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 선물용 와인을 추천한다. 오는 14일, 연인들끼리 장미꽃을 주고받는'로즈데이'에는 '왕실의 장미'라는 뜻의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 '반피 로사리갈'을 제안한다. 붉은 장미를 강조한 라벨과 밝은 장미빛 컬러,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이 특징적인 '로사리갈'은 병 모양 또한 붉은 장미와 잘 어울리는 꽃병 모양으로 제작되어 로즈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성년의 날'에는 세계 3대 샴페인 브랜드 중 하나인 '뽀므리 브뤼로얄'을 추천한다. 신선한 복숭아 향, 시트러스, 토스트 향이 특징이며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사용되면서 축하의 자리에 어울리는 샴페인이다. 일생에 단 한번, 성인으로서 축하를 받는 날인 만큼 성년의 날을 더 뜻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잘 맞는 선물이다. 두(2)사람이 하나(1)가 되는 의미를 담아 지정된'부부의 날'(5월 21일)에 선물하기 좋은 와인으로는'안나 코도르뉴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품명에 아내의 이름인 '안나'를 붙이고 레이블에는 여인의 초상이 담긴'안나 코도르뉴'는 부드러운 기포와 열대과일의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가문의 마지막 여성 오너 안나를 기념하는 한정판 와인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나 신혼부부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선물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로즈데이,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을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좋은 와인으로 선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있는 와인과 기념일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연인, 배우자에게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09 12:2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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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 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쾌거

오비맥주 '올 뉴 카스' 오비맥주 '카스'가 2022년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국민맥주'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작년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TOP 10에는 1위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를 비롯 카스 라이트(4위),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에는 종합 4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 밖에 버드와이저는 수입 맥주 브랜드 중 2위에 등극했으며, 호가든은 최근 경쟁이 치열한 밀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다양한 소비채널에서 수요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비맥주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따른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가정용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9 11:2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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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 공식 유통 4주년 맞아…판매량 149% 증가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올해로 국내 공식 유통 4주년을 맞은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가 출시 당시와 비교해 149%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판매량은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을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5.2% ▲2020년 19.0% ▲2021년 13.0%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와 깔끔하고 진한 아로마 홉이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라거 맥주로 옅은 황금빛을 띠며 풍성한 거품을 자랑한다.곡물과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낸 칼스버그만의 '마이크로버블'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풍미가 특징이다. '칼스버그'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골든블루가 그동안 펼쳐온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이 있다. 출시 이후 '칼스버그' 입점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뮤직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갔다. 또한 홈술 문화가 확대되면서부터는 홈술족과 캠핑족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칼스버그 리버풀FC 패키지', '칼스버그 보냉백 패키지' 등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통해 가정용 시장을 적극 공략,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칼스버그'가 매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더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2022-05-09 11:2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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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서울스토어 인수 완료..."앱스 전략으로 버티컬 플랫폼 확대"

왼쪽부터 브랜디, 서울스토어 로고. /브랜디 브랜디는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스토어 인수로 다수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앱스 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고 플랫폼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버티컬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유닛이 2015년 출시한 서울스토어는 27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를 제공하는 브랜드 패션플랫폼으로 회원수는 350만명, 누적 거래액은 1700억원이며 올해 4월 거래액이 전년비 약 100% 오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진 브랜드 발굴, 육성 노하우와 1만3000여 명의 SNS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기반 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원의 70% 이상인 20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수는 서울스토어가 보유한 여성 패션 브랜드 육성 역량과 브랜디의 기술력, 축적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 풀필먼트 역량을 결합해 양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되었다. 브랜디는 여성과 남성, 트렌드부터 브랜드 패션까지 타깃과 카테고리를 넓혀 커머스 경쟁력을 확대하고, 커머스 플랫폼 빌더로서의 핵심 역량을 서울스토어에 이식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스토어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역량있는 판매자들을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수한 상품을 기획 생산하는 역량있는 판매자들을 발굴해 서울스토어의 마케팅과 브랜딩, 영업지원은 물론 브랜디의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트렌드 상품을 브랜드로 육성하는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여성 패션앱 브랜디, 남자쇼핑앱 하이버, 30대 여성 패션앱 플레어 론칭에 이어 서울스토어 인수로 브랜디는 총 4개의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가 됐다. 좁혀진 타깃 최적화가 강점인 버티컬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타깃별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시장 확대를 꾀하는 브랜디의 앱스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디의 서정민 대표는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춘 서울스토어에 브랜디의 IT기술력과 커머스 운영 노하우, 풀필먼트 인프라까지 지원해 더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세분화된 포트폴리오로 확대되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 시장 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비즈니스간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9 11:25: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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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와인장터' 열어

고객이 GS25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GS25는 이번 달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와인장터를 연다. /GS리테일 GS25가 이달부터 전국 620여 점포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 온·오프 통합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각 지역의 점포 별 주요 상권 및 공간적인 여건을 고려해 ▲플래그십 장터 20점 ▲미니장터A 100점 ▲미니장터B 500점 등 와인장터를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변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 고객이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동일한 행사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플래그십 장터는 와인 전문 팝업 스토어를 콘셉트로 고가 와인부터 희귀한 위스키까지 100여 개가 넘는 주류를 운영한다. 미니장터A는 점포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며 30~50개의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급 와인을 운영한다. 미니장터B는 점포 내부 공간에 자리를 마련하여 10~30개의 베스트 와인을 운영한다. 한편 와인25플러스의 2021년 지역 별 주문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서울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주류 구매 비중이 70%가 넘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울,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던 주류 인프라가 온라인을 통해 해소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 주민들의 주류 구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GS25의 이하림 음용식품팀 MD(매니저)는 "5월 와인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통합 파격적인 와인장터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활 밀접 플랫폼인 편의점 채널에서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 구색을 확대해 와인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9 10:26: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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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족' 클릭 한 번에 울고 웃는 e커머스, 서비스는 거기서 거기?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TV가 쌓여 있다. 지난해 해외 직구액은 5조1404억원에 달했다. /뉴시스 해외 직접구매, '직구' 거래액이 매년 늘면서 e커머스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직구 서비스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직구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한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 이상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기 때문에 '록인' 전략으로도 유용하지만 고객 1인당 구매액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는 계산에서다. 다만 막대한 운영 비용을 감당하는 상황 속에서 각 e커머스의 서비스에 큰 차이가 없어 향후 지속가능성에 관한 숙제가 남았다. 8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e커머스 업계 중 '해외직구' 서비스를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기업이 늘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e커머스 기업 중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쿠팡 '쿠팡직구'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G마켓 '글로벌샵' ▲롯데온 '직구온'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해외 직구만을 전문으로 하는 몰테일, 큐텐 등과 특정 국가 또는 상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아이허브,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해외직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직구액만 5조원을 넘어선 거대한 시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액은 5조1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3% 성장했다. 2020년 해외 직구액은 4조677억원으로 2014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방역규제 해제 이후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성장둔화를 예고했지만 해외직구 시장은 당분간 계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해외 여행길이 막힌 데서 왔던 보복심리가 사라져도 해외직구 쇼핑의 편의성이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크게 개선됐고, 해외직구는 소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높은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e커머스는 포기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첫 일주일간 해외직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일반 고객들보다 4배 이상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해외직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종합쇼핑몰들의 각 서비스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각 e커머스 기업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안하는 데 여념이 없다. 해외 판매자의 상품을 한국어로 고객에 소개하고 국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가 없다면 뜨내기 고객만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8일 글로벌샵을 운영 중인 G마켓은 매달 해외 직구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직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달 해외직구 품목 중 카테고리 하나를 선정해 할인가에 판매하고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주문 즉시 3일 내 출고하는 '빠른 직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해동 G마켓 해외직구실장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 확산에 따라 해외직구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월간직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직구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을 첫 번째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 롯데온도 2월부터 매달 9일을 '직구온(ON)데이'로 정하고 행사 기간 300여 개 해외직구 상품을 20% 할인판매와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첫 직구온데이 행사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을 뿐 아니라 2번 행사를 치른 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 대비 50% 늘어났다. 11번가는 해외직구에 라이브방송을 결합했다. 지난 3월 11번가는 자체 라방 플랫폼인 'LIVE11'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캠핑용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별화 전략과 쇼핑 편의성이 해외직구 카테고리 운영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각 쇼핑몰이 여는 해외직구 관련 기획전이 빠른 배송과 CS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은 항공편과 물류창고를 확보한 후 행사를 열기 때문인데, 손익분기점이 높아 대부분이 큰 손해를 크게 보고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시점에서 각 쇼핑몰의 직구에 대한 편의성이나 전략은 유사한 상태여서 확실한 강자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가장 먼저 내는 곳이 승기를 거머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를 연 11

2022-05-08 16:04:1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