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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에 맞춰 신메뉴 '불닭컵치밥' 선보여

신메뉴 불닭컵치밥세트/CGV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극장가에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에 맞춰 CGV가 신메뉴를 출시했다. CGV는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콜라보한 신메뉴 '불닭컵치밥'을 출시해 극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세계를 울린 불닭볶음면의 뜨거운 매운맛을 영화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삼양식품과 협력해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 '불닭컵치밥'은 K-푸드의 대명사인 '치킨'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에서 착안한 '불닭소스'를 버무리고, 고소한 '버터갈릭볶음밥'이 더해져 탄생했다.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이 한끼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닭컵치밥'의 매운맛을 중화시킬 콘 샐러드와 탄산음료까지 포함된 '불닭컵치밥세트'도 마련했다. CGV는 '불닭컵치밥'을 구매하면 불닭마요 샘플 소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삼양식품 공식 SNS에서는 신메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자에게는 영화관람권 2매씩을 30팀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삼양식품과 콜라보하게 되었다"며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CGV를 방문하시어 보고싶은 영화도 보고 색다른 먹거리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4 22:3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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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어린이날 맞이 봉사활동 및 나눔 진행

롯데컬처웍스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임직원 120여명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동화책으로 준비된 팝업북 제작 키트를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봉사활동에 개별적으로 참여하였다. 팝업북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그림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교육용 책자이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팝업북은 잠실사회복지관에 기증되어 학습용 교구로 사용된다. 또한 다과와 음료도 추가로 준비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잠실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과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 총 120개의 팝업북 제작 키트가 기증되었다. 본 키트는 팝업북을 더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색종이 등이 추가 제공되어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수업을 들으며 팝업북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작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버려지는 도서를 활용하여 팝업북을 만들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직접 이해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4 22:3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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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돌비 시네마로 몰입감 UP

돌비 시네마 랜드 이벤트/메가박스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가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흥행 대전의 서막을 열어줄 '돌비 시네마'의 5월 개봉 영화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를 선정했다. '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며,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돌비 시네마를 한번 경험한 관람객들이 다시 일반 영화관으로 돌아갈 수 없는(Can't go back) 궁극의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4일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지금껏 상상한 모든 것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사상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 연출자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마이클 월드론 작가의 조합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2022년 북미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 3D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A3 포스터와 홀더를 4일부터 선착순 증정하며, 모바일 오더와 현장 매점에서는 한정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프로모션 콤보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정판 콤보는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나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려진 LED 컵과 러브콤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 6000원에 판매된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운영되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전국에 총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22-05-04 22:3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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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2021년 4월, 앤데믹 2022년 4월…유통가 이렇게 변했다

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길거리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유통업체들의 얼굴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유통가는 온라인 매출에 의존 하는 고난을 겪었다. 1년 만에 완전히 바뀐 일상 속의 유통가 변화를 지난해 팬데믹 시기 4월과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지난달 두 시기를 비교해봤다. 명품 브랜드 '샤넬'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의 모습. 2021년 1월 2일 에르메스가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후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1월 신년 정기세일을 건너뛰고서 열린 백화점 4월 봄 정기세일에서 명품 상품군은 70%대의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뉴시스 ◆2021년 4월, 명품 보복소비 확인…"명품 없이는 어렵다" 지난해 4월은 명품 보복소비가 본격화하면서 유통가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리며 수치로 나타나기 시작한 때다. 1월 에르메스를 시작으로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줄지어 최대 15%까지 가격을 올리고, 루이비통은 한 달에 2번까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탓에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높아지는 '베블런 효과'를 부추겼고 '명품 오픈런'이 일상화 했다. 1월 신년 정기세일을 건너뛰고 연 4월 봄 정기세일에서 백화점 업계는 처음으로 명품 보복소비의 구체적인 매출을 확인했다. 당시 백화점업계는 약 20일 간의 봄 정기세일에서 평균 45% 매출이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 51%, 롯데백화점 40%, 현대백화점 44%, 갤러리아 45%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봄 정기 세일과 비교해서도 신세계백화점은 34%, 현대백화점은 22%, 롯데백화점은 19%, 갤러리아백화점은 64% 치솟았다. 세일 첫 주말 매출 신장률도 기록적이었다. 현대백화점은 주말 동안 71.3%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여세를 몰아 백화점은 온라인 강좌로 대체하기 어려우면서 동시에 소인원에게 적합한 체험형 문화센터 강좌를 고안하고 골프, 캠핑 등 다수가 아닌 소수가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와 하이브랜드 브랜드를 론칭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때 1인 가구의 의식주를 겨냥해 자동차 정비법이나 혼술·혼밥에 초점을 맞춘 MZ세대 타깃의 요리 강좌 등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등산화와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구성한 편집숍 '카라반 캠핑샵(노원점)', '더기어샵(잠실점)', '본토샵(청량리점)'을 잇따라 열었다. 대형마트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였다. 소매유통업체들은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 했고, 점포 구조조정이 본격화 하면서 노조 저항을 맞닥뜨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해 2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경기전망지수(RBSI)에서 대형마트는 95포인트(p)를 기록했는데 전 분기 대비 52포인트(p) 오른 수치였다. RBSI는 100에 가까울수록 유통업체가 다음 분기 소매 유통업 분기를 긍정적으로 예측한다는 의미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한 것을 원인으로 짚었다. 그러나 실제로 당시 대형마트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오른 반면 대형마트는 -2.8% 줄었다. 특히 식품군 매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마트 업계는 비식품 분야에서 매출을 지키던 리빙 매출까지 떨어지자 홈술 열풍에 탑승해 유명 브루어리 와인을 쏟아냈다. 이때 폭발적으로 늘어난 주류 품목을 통한 수익은 12월 연말까지 계속 이어졌다. 4월 1일 2년만에 롯데가 롯데월드타워에 15m에 달하는 롯데홈쇼핑 마스코트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쏟아졌다. 벨리곰은 2주간 2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이어 18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제외하고 방역 규제가 전면 해제되고 25일 점포 내 메이크업쇼·시식행사 등도 재개 되며 유통가는 대면 마케팅을 쏟아냈다. /뉴시스 ◆2022년 4월,드디어 시작한 엔데믹… 오프라인 이벤트에 옴니채널 효과도 올해 4월 1일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등장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15m 크기의 롯데홈쇼핑 마스코트 '벨리곰'이 주인공이었다. 2주 동안 20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벨리곰의 뒤를 이어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 조형물(현대백화점), '댕댕운동회'를 포함한 펫페스티벌(신세계 스타필드) 등이 쏟아졌다. 지난달 유통가는 방역규제 전면해제로 봄바람을 한껏 맞았다. 수백만 명을 부르는 대형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열렸고 2년 만에 메이크업쇼, 시식코너 등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오기 전과 달라진 것은 높은 물가에도 꺾이지 않는 소비심리와 긍정적인 경기 전망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년간 e커머스가 바꿔놓은 유통지형이 있었다. 유통가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하는 옴니채널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라 이를 정교화 하는 작업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달은 유통가가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펼치는 마케팅 쇼에 가까웠다. 전년도와 가장 달라진 곳은 백화점 업계다. 이번해 4월에도 진행한 봄 정기세일에서 백화점업계는 또다시 큰 실적을 올렸지만 매출을 견인한 품목이 바뀌었다. 이번 정기세일에서 각 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신세계백화점 28.2% ▲롯데백화점 20% ▲현대백화점 20.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3사 평균 73.6% 수준의 매출 신장세를 보인 명품은 외출복을 중심으로 한 리오프닝 품목 뒤에 섰다. 지난해 봄 가장 높은 명품 매출 신장세를 보인 신세계 백화점의 주요 매출 상승 품목은 아웃도어(45.3%)를 선두로 남성패션(29.7%), 여성패션(28.4%), 명품(22.7%), 생활(18.3%) 순이었다. 백화점 업계는 방역규제 해제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 상품목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를 벌였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웨딩'에 초점을 맞추고 예비부부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거나 관련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을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울상을 지었던 마트 업계는 시식 코너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3일 롯데마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4월25일부터 재개하고서 직전 영업주 대비 전체 매출이 7% 올랐다. 주말만 따로 보면 15% 늘었다. 특히 시식행사를 진행한 카테고리들이 폭발적으로 매출이 상승하며 시식 행사의 위력을 과시했다. 비빔면이 70% 신장했고 냉동만두 30%, 계절과일 25%, 수입육 40% 등을 기록했다. 엔데믹을 맞으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의 실적을 확인할 기회도 있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연계했다. 12일 롯데온에 연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 점포를 방문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샘플 쿠폰'을 발급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 모두에 고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처음 서비스를 선보이고선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고 계속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3 17:37: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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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쏟아지는 신사업과 프로모션, 대대적인 체질 개선…청신호 올까

롯데온이 롯데쇼핑 내 계열사들의 e커머스 사업 주체로 선 후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거대한 오프라인 채널을 보유한 만큼 업계에서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성공 가능성에 눈길이 쏠려 있다. 앞서 롯데온은 2020년 전면 개편을 한 차례 진행했지만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질서 정리가 되지 않아 각각의 살을 깎아먹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뉴시스 롯데쇼핑의 아픈 손가락 '롯데온'이 본격적인 쇄신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수익성 낮은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고 전문관을 여는 한편, 다른 계열사 채널과 연동해 시너지를 도모 중이다. 현재 롯데온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포화 상태에 이른 e커머스 시장이 엔데믹 시대를 맞으며 당면한 성장 둔화를 이겨내야 하는 처지다. e커머스 시장 1,2위 사업자마저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이다. 롯데온은 명확한 차별화 없이는 거대하지만 실속 없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약 12개 이상의 전문관과 서비스를 론칭하고 인사개편과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적자사업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 중이다. 롯데온은 올해 백화점·마트·H&B스토어 롭스의 온라인 사업 주체가 되며 그룹사 통합 쇼핑몰로써의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각 계열사의 온라인 사업주체를 맡은 데에는 전 계열사를 아우른 온라인 사업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롯데온은 앞서 2020년 새로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써 '진화'를 시도하며 모바일앱을 출시하며 e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그러나 오픈 첫날부터 서버가 먹통 되는 사고가 벌어지더니 기존 롯데닷컴 회원등급까지 반영되지 않으면서 이전 서버와 롯데그룹 내 계열사 데이터 연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더해 롯데온을 완전 오픈마켓으로 운영하면서 롯데쇼핑 내 다른 계열사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셀러들 입점을 막지 않아 '제살 깎아먹기'식 운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쏟아내는 새로운 서비스 사업 등의 수는 올해만 12개 이상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2.0 등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진다. 이번에 론칭한 대부분의 사업은 자사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했다. 실제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2.0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를 적극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송 시간을 홍보하기 위해 자사 오프라인 채널의 배송지를 기준으로 한 도착 예상 시간을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달 12일 연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도 오프라인 채널을 십분 활용했다. 80여 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선출시, 단독 구성 등 차별화 된 상품은 롯데백화점을 끌어온 결과다. 이를 통해 온앤더뷰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서비스로 거듭났다. 롯데백화점 점포를 방문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샘플 쿠폰'을 발급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 모두에 고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처음 서비스를 선보이고선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고 계속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중이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여기에는 기존 롯데쇼핑이 오랜 유통사로 쌓은 동력을 반영했다. 매달 7일간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론칭해 고객이 직접 고른 브랜드를 할인한다'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걸고 최대 20% 할인 쿠폰과 브랜드 추가 할인을 제공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매달 9일 해외직구 상품 할인전인 '직구온(ON) 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직구 상품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롯데온 측이 책임지는 형태로 설계했다. 전문 MD가 엄선한 상품을 품목을 케파(CAPA)를 고려해 제한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성장한 e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미 강자로 군림 중인 쿠팡, 네이버 쇼핑, SSG닷컴 등 경쟁사를 제쳐야 하는 상황이다. e커머스 경쟁이 격화하면서 각 사는 치킨게임으로 인한 거대한 적자를 맞았다. e커머스 기업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쿠팡이 1조 8000억원. SSG닷컴이 1079억원에 달하고 롯데온 또한 1560억원의 적자를 냈다. 각 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 투자를 위한 것으로 설명 했지만 실제 업계 관계자들은 쏟아낸 경쟁비용의 한계라고 지적한다. 롯데온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도입 2년만에 새벽배송을 중단하고 대신 마트 등을 십분 활용하는 2시간 내 배송 서비스 '바로배송'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온이 올해부터 과감하게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는데, 오프라인 채널이 강점인 만큼 방역규제 해제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빠르게 강행하는 여러 사업과 서비스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비용을 롯데온이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3 15:41: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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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강남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새로운 도약

클래스 101 강남 신사옥 /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강남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018년 3월 론칭한 클래스101은 약 4년만에 서울역에서 강남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인재 채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크리에이티브(취미), 머니/재테크, 커리어, 키즈 등 3000개가 넘는 누적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13만명의 누적 크리에이터, 약 400만명의 120개국 글로벌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신사옥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줬던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새로운 차원의 도약을 준비한다. 신사옥은 강남업무지구(GBD)의 중심에 위치한 테헤란로 위워크 타워 건물로 총 12개층을 클래스101만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쾌적하게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함께 도서관, 수면실, 마사지실, 매점, 탁구대, 다트 등 리프레쉬가 가능한 다채로운 휴게공간도 마련해 구성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일하고 휴식하며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350여명의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공간 편의성을 한층 개선, 전사 타운홀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라운지 및 인원별, 목적별로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약 40개로 대폭 확대했다. 1~2층 라운지는클래스101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자유롭게 왕래하고 영감을 얻으며 공존과 융합을 통한 전방위적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사진 및 영상 촬영 전용 스튜디오 구비는 물론 고화질 방송송출이 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스튜디오를 준비 중이며 이후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및 기타 시설들을 추가 구상 중이다.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라는 클래스101의 최우선 가치와 비전에 집중해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 덕분인 만큼, 신사옥에서도 회사와 구성원이 있는 힘껏 몰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클래스101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며 비즈니스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시키고 글로벌 No.1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03 15:1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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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글로우, 가정의 달 맞아 프로모션 실시

슬로우 글로우(slowglow) 가정의 달 프로모션/슬로우 글로우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슬로우 글로우(slowglow)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하기 좋은 구성으로 준비된 이번 세트는 슬로우 글로우의 메인 제품인 아티초크 라인을 포함한 '아티초크 선물 세트'와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이너뷰티 선물 세트' 2가지로 준비됐다. '아티초크 선물 세트'는 지방 소화를 돕는 아티초크추출물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아티초크 라인 (아티초크 어드밴스드 리듀서·아티초크 리듀서) 4주 패키지와 특별 증정품인 '에스테티칼 프로바이오틱스' 정품 1개로 구성된다. '에스테티칼 프로바이오틱스'는 히알루론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한 데 담은 건기식 제품으로, 아티초크 라인과 함께 섭취할 시 편안한 속과 더불어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너뷰티 선물 세트'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스테티칼 프로바이오틱스', '더블 업 콜라겐', '인탱글 글램 구미' 각 제품을 3개월 분의 세트로 구성한 패키지다. 슬로우 글로우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과 고급스러움을 담은 특별 패키지인 비스포크 박스와 쇼핑백을 증정해 선물의 품격을 더했다. 또한 가정의 달 선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티초크 선물 세트'와 '이너뷰티 선물 세트'는 최대 26% 상당의 혜택과 함께 만나 볼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상쾌한 향의 아티초크 프래그런스 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드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우 글로우가 제안하는 리추얼 키트 6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증정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슬로우 글로우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5월 2일부터 22일까지 브랜드 공식몰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5:0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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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식이섬유 茶 음료 3종 출시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3종을 출시했다. 음료 하나를 마시더라도 건강까지 생각하며 구매하는 소비트렌드와 더불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번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출시에 이어 '더하다'차음료 3종을 선보이며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하다' 차음료 3종은 100% 국산 옥수수현미혼합추출액, 보리혼합추출액, 볶은우엉추출액에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넣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패키지는 옥수수, 보리, 우엉 등 제품별 대표 원물 이미지와 기능성 표시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용량으로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는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산 원료로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물 대신 가볍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 음료"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실론티, 옥수수수염차, 초가을우엉차, 황금보리, 아침헛개, 까늉 등 다양한 차 음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4:49: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