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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15조 돌파 최대 실적 기록

CJ제일제당 CI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5조원(CJ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26조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5244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7444억 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1787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그룹의 4대 미래성장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에 입각해 신사업을 적극 키울 방침이다. 식품사업에서는 만두·치킨·가공밥·K-소스·김치·김 등 K-푸드 전략제품인 'GSP(Global Strategic Product)'와 '플랜테이블(PlanTable)' 브랜드를 앞세운 100% 식물성 제품, CJ웰케어 중심의 건강 사업 육성에 주력한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를 비롯한 화이트바이오 사업 및 마이크로바이옴·CDMO 기반의 레드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주친화적 배당정책도 강화한다. 이사회를 통해 2021 사업연도 배당금을 전년보다 1000원 올린 주당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802억 원으로 전년비 25%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2023년까지의 중기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사업부문은 전년비 6.7% 증가한 9조566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547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햇반과 만두 등 HMR 주력 제품군이 꾸준히 성장했고,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가공식품 매출은 '비비고' 중심의 K-푸드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주류로 자리잡으며 4조363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시장에서 글로벌 전략제품(GSP) 매출이 전년비 29%나 늘었고, 슈완스 냉동피자 '레드바론'은 현지 피자 브랜드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에서는 만두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확대, 온라인 매출이 약 50% 늘었다. 일본에서는 음용식초 '미초' 매출이 56% 이상 올랐고, 유럽 시장에서는 만두 매출이 72% 증가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 그린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3조7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2.7%의 영업이익률(+2.2%p)을 기록하며 확실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사료용 아미노산의 글로벌 입지가 한층 강화됐고, '테이스트엔리치', '플레이버엔리치' 등 미래형 식품소재 판매가 전년비 약 7배 규모로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는 2조4470억 원의 매출(+10.6%)과 1506억원의 영업이익(-31.3%)을 기록했다.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글로벌 사료 판가 인상으로 극복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내내 이어진 베트남 돈가 하락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구매 및 생산역량 강화를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핵심제품의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강화, R&D투자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4 16:2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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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족 늘었다 '헬시플레저' 열풍…줄이거나 대체 원료 사용

펜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즐겁게 자기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가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플레저(Pleasure)가 합쳐진 말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저지방을 강조한 '로 푸드(low food)' 제품에 열광하자 식품업계는 지방,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업계는 무설탕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파이,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 상품은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가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 수입량은 2015년과 비교해 46.8% 감소한 반면,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의 수입량은 2015년 대비 5배 증가했다. 또 다른 설탕 대체재인 천연 스테비아의 수입량 역시 동기간 146% 늘었다. 동아오츠카의 나랑드사이다는 색소, 설탕,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탄산음료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기존 탄산음료 대신 나랑드사이다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실제로 2019년부터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모델이 GS25에서 페이머스소다 블러드 오렌지, 패션후르츠맛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25 앞서 편의점 GS25는 무설탕, 천연 재료로 만들어 호주에서 건강음료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음료 '페이머스소다'를 국내 독점으로 선보였다. 페이머스소다는 창업자가 탄산 음료를 누구나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음료로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열랑은 8㎉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음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무첨가물, 무방부제,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밀가루 대신 곤약, 두부, 쌀 등을 사용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아몬트, 호두 등 견과류 가루가 밀가루 대체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수분 함량을 줄이거나 온도 조절 등을 통해 밀가루를 대신할 식감을 내 베이커리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감자칩 대신 프로틴 칩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단백질칩 매출은 2020년 대비 20%나 신장했다. 프로틴칩은 시중의 감자칩 등 스낵류 칼로리의 절반에 가깝고 식이섬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시중 프로틴칩 40g의 칼로리는 일반 과자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지방 함량은 3g으로 5분의 1 수준이고, 단백질은 계란 약 두 개 정도 분량인 10g을 함유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우선시하면서 탄수화물이나 당 섭취를 제한하려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업계는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배상면주가 전통주 업계에도 헬시플레저 바람이 불었다. 인공감미료 없이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 자연스러운 맛과 향, 독특한 개성을 지닌 무아스파탐 막걸리는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의 프리미엄 무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가 대표적이다. 알코올 도수 6도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구매 후 1~4일차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5~8일차는 적정한 당도와 산도가 밸런스를 이루고 탄산도 점차 올라오기 시작한다. 9~12일차는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탄산감이 가장 강해지고, 13일 이후에는 씁쓸한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 해창주조장의 '해창 생 막걸리' 역시 인공감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쌀, 물, 누룩으로만 만든 순수한 막걸리로 도수는 9도와 12도 두 가지다. '해창 생 막걸리 9도'는 찹쌀의 감칠맛과 멥쌀의 센 맛이 잘 어우러지며 너무 가볍지도 달지도 않은 은은하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4 16:0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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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침구류 관심 상승…호텔서 쓰는 이불 인기

웨스틴 조선 서울 이그제큐티브 룸에 있는 헤븐리 베드 침구류 모습. /조선호텔앤리조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꾸미기 열풍이 이어진 영향과 숙면에 대한 니즈 상승으로 이불 및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침구류 매출은 전년 대비 24% 신장한 데 이어 올해(1월1일~2월10일)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0%대의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급 호텔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던 거위털(구스) 침구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을 꾸미고 양질의 숙면 경험을 집에서도 느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 리빙 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우수한 품질을 가진 호텔 배스 어메니티, 침구, 타월 등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갈증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온라인 숍 '롯데호텔 이숍'을 오픈, 총 7개 체인 호텔에서 이용 또는 구매 가능한 롯데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 등을 판매한다. 총 7개 체인 호텔에서 이용 또는 구매 가능한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그중 롯데호텔의 자체 침구 브랜드 '해온'이 있다. 롯데호텔은 2013년부터 자체 침구 브랜드 해온을 선보이다가 지난해 5월에는 롯데호텔 서울 1층에 해온 베딩 세트를 판매하는 가게를 열고 이불, 베개, 침대 시트를 포함한 침구류와 타월, 목욕가운, 매트, 매트리스와 침대 세트 등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호텔의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침구류는 현재 인기 품목이며,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특정 상품에 한해 5~20%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온라인 숍 홈페이지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계열도 침구 브랜드 '헤븐리 베드'를 운영 중인데,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침구 코너에 문을 연 뒤 지속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홈퍼니싱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매해 10% 가량 신장해 왔다. 해당 브랜드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최고급 스위트룸 객실에 구비한 침구 세트를 비롯, '조선호텔 타월세트', '조선호텔 배스로브' 등으로 알려지며 올해 설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아 문의가 이어졌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측도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강조하며 자체 침구 상품 등도 여러 경로를 통해 내놓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침구를 PCF사의 최고급 라인과 ACE 프리미엄 침대를 배치했으며, 호캉스족들에게 '꿀잠 침구'라는 애칭으로 마케팅 해왔다. 수면 연구 전문 기업 허니냅스와 협업해 총 3종의 꿀잠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글래드 호텔의 베드 시트 및 커버, 베게, 이불 등의 상품들은 네이버쇼핑 채널의 '글래드 호텔' 채널 및 티몬, 쿠팡 등의 이커머스 판매처에서 유통되고 있다. 글래드 베딩 아이템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도 입점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침구류 중심의 제품들로 구성한 굿즈 스토어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을 지난 7월 오픈한 바 있으며,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과 베개, 40수 타월 등을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4 16:02: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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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다음은 위스키? 매진 행렬에 3억 가까운 위스키도 팔렸다

서울 한 대형마트 위스키 코너에서 직원이 위스키를 정리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5만 달러(약 2105억 원)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뉴시스 유통업계가 양주에 흠뻑 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화한 혼술 열풍이 주류 판도까지 바꾸면서 지난해 와인으로 시작한 주류 전쟁이 위스키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 9일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14년산' 500여 병이 2시간 만에 매진됐다. 10만원 대 중반 가격으로 대형마트 판매 주류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고가에 속하지만 빠른 속도로 팔려나갔다. 이마트에 따르면 위스키 매출액은 매년 급격히 상승 중이다. 2020년 전년 보다 45%, 2021년에는 65.8%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9일까지 5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 그룹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도 신규 위스키 사업을 계획 중이다. 단순히 위스키 수입과 유통이 아닌 직접 제조까지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신세계 그룹은 와인 사업을 전개하며 성과를 거뒀다. 자체 주류전문점인 '와인앤모어'를 통해 수입 와인, 맥주, 위스키 등을 판매 중이다. 와인앤모어는 2020년 35개 점포에서 지난해 말 44개 점포까지 늘었으며 2019년 매출 1000억원 달성 이후 지난해 1454억원을 기록했다. 와인을 주력으로 다루던 신세계의 위스키 사업을 두고 업계 관계자는 "와인으로 시작한 양주 열풍이 위스키로 옮겨가는 조짐을 보이면서 선제적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통가에는 와인 열풍이 불어 닥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수가 모여 술을 즐기기 어려워지면서 음식점 등에서 소비하던 소주와 맥주 소비가 주는 대신 와인, 전통주, 소규모 브루어리 맥주 등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홀로 마시는 '혼술족'들은 지난해 29.2%에 달했고 장소는 70.7%가 집이라고 응답했다. 2년차에 접어든 코로나19 사태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보복소비 여파가 주류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와인으로 시작한 '양주 열풍'은 위스키로 옮겨붙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5만 달러(약 2105억원)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주류 수입업체 트랜스베버리지 또한 지난해 1~10월 버번위스키 '와일드 터키'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59%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용 상품의 경우 이 기간 매출이 무려 1492%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위스키는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에 비해 괜찮은 맛으로 '버번(미국 위스키) 입문' 술로 유명하다. 과거 위스키는 50대 이상 남성이 즐기는 술로 인식됐으나 최근 위스키 소비자의 대다수는 2030 MZ세대다. 프랑스 주류 회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위스키 구매 연령층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번이라도 위스키를 구매한 적 있다고 응답한 3400명의 소비자 중 1위를 기록한 33%(1122명)는 30대였고 다음 순위인 20%(680명)는 20대였다. 30대와 20대를 합치면 53%에 이른다. 불경기이지만 위스키를 위한 2030세대들의 지갑은 고가를 따지지 않는다. 지난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잠실점 위스키 전문매장 '위스키바'에 들어온 2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고든액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이 전시와 동시에 판매됐다. 지난달 설 명절 직전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특가로 선보인 싱글몰트 위스키 탐나불린과 달모어 또한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지난해 문을 연 제타플렉스 내 보틀벙커 또한 위스키로 큰 인기를 누렸다. 보틀벙커는 오픈 한 달 간 매일 오픈과 동시에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위스키 동호회의 오픈런이 이어졌다. 오픈런에 힘입어 첫 한 달간 방문한 고객 수는 264% 늘고 상권 외 고객 유입은 전년 대비 48.2%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2030세대 유입도 53.4%나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직 위스키가 와인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지에 대해서 섣불리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혼술 열풍이 기존 스테디 셀러 주류가 아닌 종류와 산지, 제작자를 막론한 술 전반의 매출을 끌어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유통채널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2-02-14 15:58: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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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보상판매 전국 600개 GS25 매장서 진행

한국필립모리스가 GS25 편의점과 함께 '아이코스 3듀오(IQOS 3 DUO)' 보상판매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코스 보상판매 프로그램은 기존 성인 고객들이 아이코스(아이코스 2.4+,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 멀티 한정) 기기를 버리지 않고 반납하는 조건으로 '아이코스 3 듀오(IQOS 3 DUO)'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아이코스 보상판매 프로그램 역대 가장 큰 할인율이 적용돼 권장 소비자가 13만원인 아이코스 3 듀오를 추후 공지 시까지 4만 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GS25와 손잡고 전국 약 600곳 매장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아이코스 기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GS25를 찾는 성인 고객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아이코스 공식 콜센터를 통해 보상판매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는 비치된 친환경 수거함에 반납하고, 앞서 발급받은 쿠폰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새로운 아이코스 3 듀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반납하는 기존 아이코스 기기는 반드시 아이코스 공식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로 기기 등록을 마친 것이어야 한다. 한편 보상판매가 가능한 전국 약 600여개 매장의 위치는 아이코스 서비스센터 및 매장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이번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아이코스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장 최신 기계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필립모리스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아이코스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02-14 15:4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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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대선주조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코나아이가 14일 부산 대표 주류기업인 대선주조와 지역 브랜드 상생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선주조는 올해로 창립 92주년을 맞은 부산 대표 향토 주류기업으로 지난 12월 '리뉴얼 대선' 소주를 출시하는 등 부산 소주 시장을 수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나아이는 대선주조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비롯해 공공 택시호출 서비스 '동백택시'등 동백전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있는 대기업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이용 확산 ▲안전한 이동 문화 정착 등을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각 사의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장조사, 콜라보레이션 굿즈 제작 등 '지역 브랜드 상생 프로젝트' 진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첫번째 공동마케팅으로 양사는 동백택시 할인쿠폰 10만장(3000원권 7만장, 2000원권 3만장)을 부산 지역 주요 상권에서 배포하며 동백택시 서비스 이용 촉진 활동을 펼친다. 또 대선주조 소주병에 부착된 보조라벨에 동백전 앱 다운로드 QR 코드를 넣어 동백전을 홍보하고 '동백택시와 함께하는 안전한 이동문화 정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동백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대선주조가 함께 해준 데 대해 감사 드리고 이번 공동마케팅 활동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향토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부산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동백전이 지역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2021년 4월부터 동백전 플랫폼 운영대행을 맡고 있으며, 동백전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 조성을 위해 택시호출 서비스(동백택시), 기부 서비스(동백드림), 각종 특화카드(관광카드, 골목특화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동백택시의 경우 출시 약 2개월 만에 부산 전체 택시 2만4000여대 중 2만대 이상이 합류하면서 일 평균 호출횟수가 1만건이 넘어가는 부산의 독자적인 공공택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2022-02-14 14:51: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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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인기에 전용 앱 론칭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 구매 시 NBB 시그니처 버거(단품)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론칭했다. 신세계푸드는 2019년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해 업계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체 앱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배달 고객의 증가로 모바일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직접 매장을 방문할 경우에도 주문과 메뉴 픽업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길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고객들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는 자체 앱을 개발해 론칭했다. 'WHY WASTE TIME?'(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주문(매장식사 또는 포장)과 배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1.5km 내의 매장에 미리 주문하고 직접 픽업하거나 배달로도 이용할 수 있고, 매장에서도 줄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다. 또한 주문 시 메뉴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자주 먹는 메뉴를 등록해 놓는 고객 맞춤 기능도 더했으며, 가까운 매장 찾기와 메뉴 안내 등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다양한 이용 정보도 제공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주문하면 NBB 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소비자 이용패턴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펼쳐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배달 플랫폼의 중개 수수료 상승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고객 서비스 향상과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 앱을 개발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주 이용고객인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2019년 가성비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해 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4 14:2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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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클린뷰티 이어 비건뷰티 키운다…브랜드 선정·아이콘 부여

올리브영 비건뷰티 아이콘. /CJ올리브영 국내 화장품 시장에 클린뷰티(Clean Beauty)를 소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온 올리브영이 시장을 관통할 새로운 전략 키워드로 비건뷰티(Vegan Beauty)를 낙점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소비에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더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 비건뷰티'를 선보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집중하는 카테고리는 색조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유해 의심 성분 배제를 기준으로 하는 클린뷰티가 화장품의 안전성에 일차적 기준을 뒀다면, '비건'은 성분을 넘어 윤리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건 화장품은 색조 시장의 차세대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브랜드 철학이나 윤리성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왕이면 색조에서도 '건강하고 착한'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이 정의하는 비건뷰티는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리시한 가치 소비'다. 기존 비건 화장품이 내세웠던 신념과 가치관의 실천을 넘어 각자의 다양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로서 비건뷰티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한국 비건인증원과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프랑스 비건협회(Eve Vegan)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한데 모아 올리브영 비건뷰티 브랜드로 선정했다. 기관별로 다르게 부여하는 인증 마크를 하나로 통합한 '올리브영 비건뷰티' 아이콘을 부여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쉽게 경험하도록 했다. 일차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어뮤즈 ▲클리오 비건웨어 ▲디어달리아 ▲스킨푸드 ▲언리시아 ▲잉글롯 ▲딘토 등이다. 선정 제품도 쿠션과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에서부터 립과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양하다. 올리브영은 기준에 맞는 신진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4 14:22: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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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출시…극강의 청량함 선사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 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부터 혼술과 홈술이 트렌드가 되며 제품에 재미요소가 가미된 브랜드간 컬래버 맥주가 인기를 끌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제품을 기획한 것.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연구 기간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찾아냈고, 출시 전까지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맥주의 시원한 탄산감과 사이다의 청량함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하여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롯데칠성음료 최근 MZ세대들은 기존의 제품을 이용해 본인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개인 SNS 등에 공유하는 문화를 즐기는 만큼 이번 출시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레시피 챌린지가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당사의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의 컬래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NS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4 14:18: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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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예약은 여기서" 유통가, 치열한 단독 혜택 다툼

유통가가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 S22 사전판매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유통가가 14일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 S22 사전판매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삼성닷컴에서 0시를 기해 시작한 사전예약에는 수천명의 구매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일부 모델은 2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을 필요로 했고 삼성닷컴 한정 색상 상품은 이미 품절 됐다. 각 유통채널은 자사몰로 사전예약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자사몰 한정 혜택을 마련했다. 11번가는 이날 0시부터 갤럭시 S22 자급제 모델 사전예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2시간만에 13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11번가 라이브방송 시간대 역대 최대 거래액이자 'LIVE11' 개설 후 첫 100억대 매출이다. 11번가는 사사전예약 고객에게 9개 카드사 할인쿠폰과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 시리즈 30% 할인쿠폰, T멤버십 3,000원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21일까지 전국 매장과 전자랜드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공통 혜택에 더불어 전자랜드 단독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S22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기프트박스는 25W 충전기, C to C 케이블, 데코 스티커 3종, LED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삼성 케어 플러스 서비스의 파손 자기부담금 8만원을 1회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S22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이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위메프도 21일까지 갤럭시 S22 전 시리즈를 출고가 대비 13% 할인한 가격에 사전예약 판매한다. 아울러 전 고객에 8%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 할인과 간편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15일에는 라이브 방송판매를 진행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은 S22 시리즈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23일부터 발급되는 이 쿠폰은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된다. 아울러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의 중고폰 보상판매는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간편하게 처분할 수 있다.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도 마련했다. 휴대폰 구매 시 '쿠팡안심케어'를 함께 구매하면 휴대폰을 수리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경우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상품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지난 10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마켓컬리에서 21일까지 갤럭시S22를 사전예약 한 고객들은 지정된 4개 카드(신한, 국민, 롯데, 우리)로 결제 시 정상가에서 1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2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21일 밤 11시까지의 사전예약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탭S8(1명)과 마켓컬리 적립금 5만원(30명), 3천원(500명)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4 14:11:0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