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11번가 '아마존 신학기 특집' 라이브 방송으로 최대 40% 할인

11번가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신학기 특집' 라이브 방송을 2월 '월간십일절'인 11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LIVE11'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선 이색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이 돋보이는 해외직구 학용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선물용 상품들도 다양하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이나 웹툰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드로잉 펜 태블릿'과 '게이밍 노트북', '온이어 블루투스 헤드폰' 등 디지털 기기, 백팩과 지퍼형 지갑 등 패션잡화까지 방송을 통해 총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을 위해 최대 5만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과 최대 1만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방송 중 한정 발급한다. 해당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방송 판매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월 월간십일절 당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아마존 위크'(Amazon Week)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기간 '데일리 딜'을 통해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하루 6개씩 총 42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현호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직구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을 엄선했다"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해외직구로 신학기를 준비하고 또 졸업·입학 기념 선물을 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9 13:47:2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CJ온스타일, 업계 최로 패션 '1조 클럽'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패션 취급고가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업계 최초로 패션 '1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취급고는 전년 대비 약 13% 성장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패션 대중화를 추구하고 가성비와 실용성, 소재와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PB 브랜드를 육성하며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패션 취급고 중 단독 브랜드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올해 40대 이상 여성 온라인 패션 시장을 겨냥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독 브랜드는 외부 채널(오프라인·온라인 D2C 등)로 판매를 다각화해 독립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캐주얼·스포츠·언더웨어/잡화 등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브랜드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유럽 지역의 칼 라거펠트(칼 라거펠트 파리스)·북미 베라왕(VW베라왕)·아시아 지춘희(지스튜디오) 등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프리미엄 패션을 대중화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도 패션 신성장 동력으로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 사업화와 모바일 패션 상품군 강화에 사활을 건다. 브룩스 브라더스·다니엘크레뮤·콜마르 등 남성·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모바일 상품군 강화를 위해 패션 사업의 모바일화도 가속화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모바일 전용 패션 PB인 '선샤이너'를 신규 론칭했다. 또 콜마르 골프 컬렉션과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의 하이웨어 골프웨어 브랜드 신규 론칭 등으로 골프웨어와 하이엔드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경영리더는 "매력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시너지가 맞물리며 패션 취급고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 사업화와 모바일 상품군 강화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40대 여성 패션 시장 내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9 13:39:4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개인컵으로 주문하세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회용컵 사용의 지속적인 권장을 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2월 10일 진행한다. 2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톨 사이즈 무료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3주년의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할 예정이며, 고객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정해서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매월 10일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개인컵 사용 동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달할 예정으로 향후 개인컵 사용이 많은 상위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감사 선물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 2021년 동안 개인컵 사용으로 에코별 적립이 많은 고객을 선정해 1년 무료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 바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13일부터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폭을 높였으며 개인컵 이용 혜택 강화 이후 2주간 개인컵 이용 건수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올해 1월 한 달간 기준으로 개인컵 주문 건수는 총 354만 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고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면서 개인컵 사용에 따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에코별 추가 적립 시스템 개발, 개인컵 권장 캠페인 지속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스타벅스의 8000만건이 넘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은 일회용 컵 1개당 무게 10g으로 가정했을 때, 약 800톤의 쓰레기를 줄이고 124만8000톤의 탄소배출을 줄인 결과"라며 "천연자원 사용 감축량까지 계산한다면 몇 배 이상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9 13:39: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수시채용 도입…우수 인재 확보

삼양그룹이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삼양그룹 삼양그룹이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채용 방식을 올해부터 도입한다. 삼양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산관리, 항암제 영업, 전문연구요원 등 계열사 및 사업장 별로 상이하며 총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수시채용 공고는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며 입사 지원도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서류 전형 이후 인적성,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에 수시 채용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지방사업장 생산관리 직무는 100% 수시채용으로만 모집해 환경과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다른 직무도 필요에 따라 수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공채는 채용 확정까지 5개월 남짓한 시간이 걸리지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수시 채용은 현업 부서 맞춤형 인재를 2개월 내외 기간에 신속히 확보할 수 있다"며 "두 방식이 가진 장점을 조화롭게 살려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의 정기 공채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생산관리,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졸신입사원, 전역장교, 신입연구원, 글로벌 탤런트, 산학장학생 등을 선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9 13:33: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라그릴리아, 딜리버리 특화 매장 '잠실점' 오픈

라그릴리아가 송파구 잠실동에 12호점을 열었다. /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LAGRILLIA)'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12호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188㎡, 46석 규모로 자리잡은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주거지와 오피스가 혼재된 상권 특성에 맞춰 딜리버리·픽업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딜리버리·픽업이 가능하며 '해피오더'로 주문 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드라이브 픽업'의 경우, 교통 안전을 위해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라그릴리아는 잠실점 외에도 양재점, SPC스퀘어점, 광화문점 등 4개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다이닝 투고 '딜리버리·픽업 전용 세트메뉴 2종'도 운영한다. ▲새우버섯 샐러드, 플랫피자 1종, 파스타 2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BBQ폭립 플래터,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이 포함된 4~5인용 홈다이닝박스 13만9000원(정상가 16만2500원) ▲새우버섯 샐러드 또는 플랫피자 택1, 파스타 1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2~3인용 듀오박스 7만9900원(정상가 9만4800원) 등이다. 한편, 라그릴리아는 잠실점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오더'를 통해 잠실점에서 픽업 또는 드라이브 픽업 주문 시, 차량용 컵홀더를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한다. 또, 10일부터 13일까지 라그릴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닝 투고 체험단 신청서를 작성하면 5명을 추첨해 잠실점에서 픽업 또는 드라이브 픽업이 가능한 듀오박스를 제공한다. 쿠팡이츠에서는 20일까지 5만원 이상 주문 시 라그릴리아 전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의도파크원점, 청담점 제외)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 특화매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라그릴리아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9 12:39: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골든블루, 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노경민' 직원 채용

고용계약 체결식 종료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오성민 감독, 노경민 선수, ㈜골든블루 정병선 상무, ㈜골든블루 최현욱 부실장/골든블루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취약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라이프업(Life up)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기 위해, 노경민 장애인 육상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계약 체결식은 지난 7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오성민 감독, 노경민 선수, 골든블루 정병선 상무, 최현욱 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가 이번에 채용한 노경민 선수는 지난해에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에 출전해 육상필드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다. 원반던지기 경기에서는 28.40m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창던지기 경기에서도 우수한 실력으로 38.22m를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전에는 제39회 장애인체전에 참가해 창던지기 1위, 원반던지기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고용 계약을 통해 골든블루는 노경민 선수가 재정적인 걱정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스포츠 선수를 발굴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고용안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 것이 ㈜골든블루가 추진하는 ESG 활동 중 일환"이라며 "㈜골든블루 소속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늘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염두하고 그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공헌활동을 모색,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고용해 후원해 오고 있다.

2022-02-09 12:36: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상하농원,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전개

상하농원이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을 전개한다./매일홀딩스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한정으로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신선한 딸기로 가득한 특별한 뷔페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농원 푸른 언덕 위에 위치한 파머스빌리지 호텔에서 진행되는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은 농가보급형 딸기 스마트팜인 상하베리굿팜에서 수확한 설향, 고슬 과 홍희 3가지 종류의 딸기를 초콜릿 퐁듀, 베이커리를 활용한 디저트류, 샌드위치와 같은 식사류로 만들어 뷔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딸기와 함께하는 미니 게임존을 운영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게임으로 추억도 나누고 애프터눈 티파티 컨셉의 아기자기한 딸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은 11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운영된다. 가격은 대인(15세 이상) 3만5000원, 소인(8세~14세) 2만5000원, 유아(36개월~7세) 1만5000원이다. 이와 함께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이용 고객들은 상하농원의 무료입장 혜택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을 통해 도심에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달콤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즐기며 향긋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9 11:45: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밸런타인, 초콜릿만의 축제가 아니다…유통가, 관련 기획전 '들썩'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밸런타인데이 단독 및 한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 유통업계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출시 및 다채로운 기획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먼저 초콜릿은 물론이고 주류, 패션, 잡화 등 선물이 될 수 있는 무엇이든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소통의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초콜릿과 주류를 단독 및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벨기에 '노이하우스'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준비했다. 프랑스 파리의 역사 깊은 디저트 브랜드인 '앙젤리나'와 1827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지점 와인하우스에서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샴페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명품, 잡화 등을 한데 모은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연다.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명품, 잡화, 주얼리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 세트'를 발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라이브 방송을 연달아 진행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패션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 9일 현대홈쇼핑과 공동기획한 '찐품명품 라이브방송'에서는 '버버리 코듀로이 퀄팅재킷', '이자벨마랑 밀리 스웨트셔츠', '막스마라 레일 울코트', '발렌시아가 숄더백'을 방송 시간 동안 최대 41% 할인하는 타임세일을 펼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마켓컬리 등 모바일 선물하기가 가능한 채널들은 밸런타인을 겨냥한 페이지를 따로 개설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오리온의 대표 과자들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가 입점했다. 편의점 CU의 초콜릿, 과자 등 상품들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선물하기 서비스에 '발렌타이데이' 전용 페이지를 따로 개설하기도 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기획전을 만들고 2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가격대별 추천 상품도 제시한다. '선물하기' 표시된 제품들은 구매 시 카톡 앱으로 연결돼 보내고자 하는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 연휴가 지나간 후 밸런타인데이가 있어 유통업계가 곧바로 행사 기획전에 돌입했다"면서 "각종 제품과 더불어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선물하기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가는 밸런타인데이 전후로 커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와 식음 서비스를 내놨다.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반짝이는 연애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11∼14일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꽃다발과 케이크, 로제와인 1병이 준비되고 스와로브스키의 라운드 목걸이 1개가 선물로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룸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마이 프라이빗 밸런타인' 한정 패키지를 14일까지 판매한다. 셰프의 스페셜 메뉴를 상자에 담아 스파클링 와인 '고타 데 마리비야 브륏 까바'를 함께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9 10:50:1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정월대보름 맞아 우리 농산물 특집방송

잡곡, 나물, 메주 등 11일부터 판매 공영홈쇼핑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을 편성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특집은 우리나라 전통을 간직한 고유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잡곡, 나물, 메주 다양한 등 전통식품을 판매한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에 적합한 '벼꽃농부현미'와 '김연도 오색현미'를 선보인다. '벼꽃농부현미'는 현미, 혼합곡, 서리태, 적두로 상품을 구성했다. '김연도 오색현미'는 찹쌀, 찰흑미, 찰수수, 찰기장, 붉은팥, 서리태를 넣은 '웰빙오곡' 1봉을 추가구성으로 준비했다. 대보름에 장을 담그는 풍속에 맞춰 '안동제비원메주'도 방송으로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안동 제비원의 전통 메주를 비롯해 천일염, 건고추, 대나무 숯, 누름독까지 장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담겼다. 이를 통해 된장 12kg, 간장 5L를 이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도 선보인다. 추가로 손질할 필요가 없는 제품으로 구성에 포함된 '간편 맛내기'를 사용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카드 청구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특집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KB 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모바일 앱 주문 시 적용한다.

2022-02-09 09:34: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친환경이라더니' 편의점 업계, 환경부 오락가락 행정에 난처

편의점 업계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PLA 생분해 봉투를 적극 도입했지만 환경부가 친환경 인증을 중지 하면서 이를 퇴출 시키게 됐다.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의 친환경 경영에 갑작스러운제동이 걸렸다.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PLA 생분해성 봉투 판매를 오는 11월부터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달 3일부터 PLA 생분해성 봉투의 친환경 인증을 중지했다. 2020년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고 2050년까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예가 옥수수, 사탕수수, 감자 등의 전분이나 당분으로 만든 PLA다. 앞서 2019년에는 2022년부터 편의점, 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연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PLA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중지한다는 행정예고를 하고 지난달부터 시행에 나섰다. CU는 PLA를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사용에 나선 후 이를 ESG 경영 보고서에 소개하기도 했다. CU는 2020년 당시 가장 선제적으로 전국 150개 직영 점포에 PLA 생분해 봉투를 우선 배포하고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7월 BGF리테일은 PLA 봉투를 도입해 상반기 동안 월평균 89.9톤의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앞으로 PLA 생분해 봉투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일반 봉투가 아닌 종이 봉투를 사용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까지는 결정된 대처 방안이 없는 상태다. PLA 생분해 봉투와 빨대 등을 도입한 세븐일레븐과 GS25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두 편의점 기업은 지난해부터 PLA 봉투를 판매하기 시작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판매금지가 11월인 만큼 현재 대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시점을 택해 중단 방향으로 갈 듯 하다"고 답했다. PLA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중지되면서 폐기물 부담금도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탄소 중립을 위한 한국형 순환 경제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폐기물 부담금을 면제시켜준다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가 도입한 PLA 생분해 봉투는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납품 받고 있는데, 가장 큰 납품처인 편의점 업계가 PLA 소재 사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PLA 소재 개발 및 생산에 나선 중소기업들의 상황도 어렵게 됐다. 환경부가 PLA 생분해 봉투에 돌연 친환경 인증을 중단하기로 한 데에는 PLA 생분해 봉투의 분리수거 체계 부재가 배경에 있다. PLA 소재를 생분해하기 위해서는 따로 수거한 뒤 매립 후 자연분해 해야 한다. 그러나 수거 방침 자체가 없어 소비자와 기업이 PLA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도 일반 쓰레기와 함께 일괄 소각 된다. PLA가 본격적으로 친환경 소재로 떠오른 후부터 PLA 소재를 매립해 생분해할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졌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도리어 수도권 폐기물 직매립이 2026년 금지 된 후 2030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친환경 소재라고 홍보하며 사용을 격려하더니 사실은 대책 없는 행정이었다는 게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8 16:15:5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