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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5일까지 '스윗 베리 페스티벌'

모델과 아이가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스윗 베리 페스티벌'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 겨울 딸기 시즌을 겨냥해 신품종과 프리미엄 품종을 포함해 9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윗 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윗 베리 페스티벌에는 신품종과 프리미엄 품종 등 9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알큰설향딸기'가 있다. 더불어 1인가구 등을 위해 소포장한 '혼자먹는 설향딸기'도 출시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비타베리딸기'도 판매한다. 일반 품종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다. 또, 달콤함과 핑크빛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알프스딸기' 일명 핑크 딸기를 홈플러스 단독으로 준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 할인 판매하고 압도적인 크기와 단단한 과육을 자랑하는 '킹스베리딸기'는 특대/대 사이즈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맛이 적고 과육이 부드러운 '살살녹는 장희딸기'도 라인업에 올랐다. 딸기와 관련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딸기생크림소보로'와 '딸기생크림크로와상'을 베이커리에서 판매하고 복음자리 딸기잼, 홈플러스 시그니처 딸기우유입니다 등도 함께 준비했다. 김철우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딸기는 역시 홈플러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새로운 품종 발굴은 물론 재배 단계부터 산지를 오가며 품질 관리에 힘썼다"며 "특히 국산 품종을 다양하게 소개해 신품종이 시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해 유통의 선순환 사례를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2-08 10:42: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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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2살 버추얼 모델 '로지' 전속계약

역삼동 GS타워 19층에서 오진석 BU장(왼쪽에서 두번째), 성찬간 편의점MD부문장(왼쪽에서 첫번째), ROZY 소속사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백승엽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진수 이사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가상 인간 Rozy(로지)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기념 세레모니를 가졌다. GS25는 로지를 통해 전국의 각 매장을 비롯하여 SNS 등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MZ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세레모니 현장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 부사장을 비롯하여 GS25 MD 부문장 성찬간 상무,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이사 및 김진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레모니는 GS리테일이 2022년에 벌일 '언제나, 어디서나 오로지 GS25' 캠페인을 알리는 자리를 겸했다. 로지는 해당 캠페인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전속 모델 계약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GS25는 로지와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마케팅을 펼쳐 MZ세대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한 차원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8 10:40: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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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 택배 상자에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진행

티르티르가 온라인 주문건 택배 상자 내측에 실종 아동 라벨지를 부착하는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티르티르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실종아동 신고 접수 건수는 2만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아직까지도 수많은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티르티르는 추운 겨울, 실종된 아동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한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동참, 공익적 활동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본 캠페인은 온라인 주문 건에 대한 택배 상자 내측에 실종 아동 라벨지가 부착되어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티르티르 정기 세일 배송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라벨지에는 실종 아동 찾기 정보가 노출되며, 제공되는 QR 코드를 통해 실종 아동 검색 및 신고, 실종을 예방하는 지문 사전등록까지 가능하다. 특히 실종 당시의 사진과 현재로 추정되는 얼굴 사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붙여져 실종 아동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티르티르는 소외계층은 물론 코로나19, 산불 등 사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2021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선정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과 '여성가족부 사회공헌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고, 최근에는 환아들을 위한 기부와 더불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기부 방법 안내 및 동참을 이끌어내며 건강한 기부 문화를 주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0:39: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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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SK E&S와 탄소중립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MOU

지난 7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식에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체결했다. SK E&S는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약 3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SK E&S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지속가능경영 약속 이행과 RE100 달성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과 SK E&S는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선방안을 제언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6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 본사, 기술연구원, 직영 매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SK E&S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 시민으로서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책임감 있게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SK E&S의 추형욱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면서 "SK E&S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RE100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0:39: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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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새로 출시

타일, 위생도기, 욕실자재 포함 토탈 시공 패키지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오가닉 뉴트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욕실 시공 패키지를 출시하고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강화에 나선다. 8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홈씨씨의 욕실 시공 패키지는 타일, 위생도기, 욕실자재를 모두 포함한 토탈 시공 패키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전문 MD가 엄선한 고품질 자재로 구성됐다. 특히 치마형 양변기, 일체형 세면기, 신소재 수전, LED 조명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납품되는 고급 욕실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인테리어 컨셉에 맞춰 ▲오가닉 뉴트럴 ▲소프트 클래식 ▲트렌디 모던 등 세 가지 타입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욕실의 목적과 크기에 따라 욕조형, 파티션형, 컴팩트형 등 욕실 형태도 선택할 수 있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의 강점은 시공 품질이다. 홈씨씨의 시공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바탕을 둔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에 따라 홈씨씨 본사가 검증한 전문 시공 파트너가 진행하며 본사에서 상담 접수부터 A/S까지 시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시공 후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홈씨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욕실에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길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욕실은 가족 모두의 위생과 건강에 중요한 공간인 만큼, 홈씨씨가 검증한 전문 시공 파트너를 통해 유명 브랜드 아파트의 욕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8 08: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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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퀵커머스 향해 질주 하는 유통업계 뒤로 드리워진 그늘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효율적인 물류센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들이 개발 되고 있지만 아직 물류센터에는 절대다수의 인력이 필요하다. /뉴시스 유통업계의 배송 전쟁이 더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새벽배송을 넘어 더 빠른 배송을 위해 앞다퉈 물류 기지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도심형 풀필먼트를 구축 중이다. 그러나 초고속 배달 경쟁을 벌인 음식 배달 앱들이 막대한 프로모션 비용으로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재를 볼 때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떠오른 '퀵커머스'를 둘러싸고 유통기업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고배를 마신 기업이 벌써 등장하며 초고속 배송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롯데온은 8일 롯데마트 부산 동래점에 다섯 번째 '바로배송' 점포를 열었다. 롯데온은 기존 롯데쇼핑이 구축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롯데마트를 도심형 풀필먼트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주문 후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도 전국 110여 곳 이마트 점포에 배송센터를 구축해 3시간 단위 예약을 통해 '쓱배송'을 서비스 중이다. 홈플러스는 10월 서울 영등포점과 부산 영통점에서 '세븐오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평균 1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로, 론칭 한 달만에 전월 대비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 15% 신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벌써 고배를 마신 유통기업도 있다. 11번가는 지난 6월 론칭한 '오늘 주문 오늘 도착' 서비스를 지난달 29일 종료했다.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였으나 규모가 작아 물건 구색이 적고 배송 효율이 실제만큼 높지 않아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대신 11번가의 직매입 상품을 익일배송하는 '쇼킹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쿠팡도 2015년 2시간 배송을 야심차게 걸었으나 결국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유통기업들 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퀵커머스 다툼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업계를 중심으로 '치킨게임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온다. 마트나 수퍼마켓(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이미 확보 중인 기업은 이를 도심형 풀필먼트로 다듬어 이용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물류기지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문제는 물류기지 구축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데, 구축한다고 해서 '승자독식' 체제로 치열해짐에 따라 대다수 이커머스 기업들이 '당일배송' '2시간 배송'에 뛰어들면서 이러한 서비스 자체가 크게 차별화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커머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는 직매입을 전제로 하는데, 얼마나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있느냐가 관건일 수밖에 없다"며 "신선식품의 경우 보관상의 문제와 재고 처리 문제가 필연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고 신선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 역시 재고 부담을 덜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지역에 수천억을 들여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데에까지 걸리는 시간은 1년 이상"이라며 "그런데 구축 후에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역시 이미 구축한 점포가 있다고 해서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롯데온은 내년까지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각 매장마다 20억~30억원을 투자해 바로 배송 점포를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마트·쓱닷컴은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물류 포장·배송 센터)를 70여 곳까지 늘일 예정이며 이베이코리아와 연계해 운영하는 데에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앞서 퀵커머스 전쟁을 벌인 음식 배달 앱(APP)들에서 촉발한 문제들을 지적한다. 2019년 우아한 형제들은 'B마트'를, 2020년 쿠팡은 '쿠팡이츠'를 론칭하며 퀵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각 플랫폼에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취한 '더 빠른 배달'은 확보한 배달원의 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배달원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업이 선택한 것은 배달원 수급을 위한 추가 운임료 지원이었다. 업주에게는 프로모션 비용으로 1000원만 받으면서 눈·비가 오는 때 배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주문 건당 최대 1만원이 넘는 배달료를 지급하면서 퀵커머스 기업들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새벽 배송을 경험한 이들이 충성고객층이 되었듯이 퀵커머스 대표로 떠오르는 기업 한 곳이 모든 수요를 독식할 가능성이 크다"며 "1위 기업으로 떠오르기 위해 배송차량과 배달원을 확보하려 벌이는 유인책은 결국 '돈'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치킨게임'이라는 업계 내 목소리에도 유통기업들의 '2시간 배송'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강자들은 이커머스에 밀리지 않기 위해 퀵커머스를 추구할 수밖에 없고, 이커머스 기업들은 사실상 각 플랫폼의 차별화가 거의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결국에는 '시간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타 기업과 차별화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결국 PP상품과 소비자에 대한 현금성·쿠폰 지원이 전부인 상황 속에서 퀵커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1-12-07 16:10: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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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 리빙PB '쿠캣 그로서리 마켓' 론칭

쿠캣이 리빙 PB 쿠캣 그로서리 마켓'(CGM)을 론칭하고, 첫번째 라인업으로 테이블웨어 6종과 키친웨어 3종, 스테이셔너리 4종 등 총 13종 제품을 출시했다. /쿠캣 MZ세대 대세 푸드몰 쿠캣에서 MZ세대 취향을 정조준한 자체기획 잡화 상품들을 판매한다. 푸드 컴퍼니 쿠캣은 자체기획 리빙 브랜드 '쿠캣 그로서리 마켓'(CGM)을 론칭하고, 첫번째 라인업으로 테이블웨어 6종과 키친웨어 3종, 스테이셔너리 4종 등 총 13종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Delightful Moments'(즐거운 순간들)을 슬로건으로 내건 쿠캣 그로서리 마켓은 MZ세대 감각에 맞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리빙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삶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제안하고 취향이 반영된 소비를 통해 얻는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Z세대 취향저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쿠캣 그로서리 마켓 테이블웨어 라인 첫 제품은 '슬림 글라스' 2종과 '고블렛 글라스' 2종, '와이드 글라스', '밀크 글라스 머그' 등 6종 유리잔 제품이다. 'Have a Big Bite', 'Pour Here', 'Chewing Monday', 'Drinking Friday' 등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감각적인 영문 레터링을 디자인 포인트로 살렸다. 색을 입히지 않은 깨끗한 유리를 사용한 제품은 투명한 유리에 프린트된 레터링이 유리잔 안에 담긴 내용물 위에 오버랩 되는 모양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레터링과 투명한 유리가 잘 어우러져 테이블 위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키친웨어 라인에서는 '핸드타월', '에이프런', '고무장갑'을 선보였다. 스테이셔너리 라인에서는 '마스킹 테이프' 4종을 내놨다. 쿠캣 그로서리 마켓 고유의 감성이 물씬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캣 그로서리 마켓 영문 로고와 영문 슬로건 'Delightful Moments'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공간과 소품에 포인트로 사용해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연출하기에 좋다. 쿠캣 앱 내 쿠캣 그로서리 마켓 화면/쿠캣 이외에도 쿠캣은 오는 12월 말 테이블웨어 라인으로 '트레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인 '캠브로 캠트레이'에 쿠캣 그로서리 마켓 고유의 감각적인 레터링을 더한 상품이다. 쿠캣 그로서리 마켓의 모든 상품은 쿠캣 홈페이지와 쿠캣 모바일 앱 '그로서리'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 그로서리 마켓을 통해 누구나 '주방 한 켠에 두고 싶은 욕심'이 생길 만큼 질 좋고 감각적인 리빙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쿠캣 PB 식품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 분들이 쿠캣 PB 리빙 제품을 통해 '나다운 일상을 위한 유쾌한 발견과 수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캣은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됐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매출액 39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식품업계 세대교체의 기수이자 넥스트 유니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 LB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토니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2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액 약 496억원을 달성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7 15:3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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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한겨울 2030 골퍼 잡아라…골프장 유통 사업 강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골프장 전용 맥주 '버디 몰트 라거'를 선보였다/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겨울은 골프 비시즌이라는 말도 옛말이다. 최근에는 겨울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2030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는 골프장 유통 사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행한 '레저백서2021'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명으로 2017년 386만명 대비 33%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급감했고 실내 활동이나 모임 자제 등이 골프 시장의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젊은 골퍼가 많이 유입됐다. 전체 골프 인구의 22%인 1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세대가 비즈니스 관련 또는 친목 도모를 위해 골프를 즐겼다면, MZ세대는 운동 목적 뿐만 아니라 골프웨어와 골프 관련 아이템을 자신의 SNS에 올려 개성을 드러내는 등 자기 표현의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지평 생 쌀막걸리 2종/지평주조 주류업계는 MZ세대 골퍼를 모시기 위해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전용 주류를 출시하거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올해 '지평 생 쌀막걸리'의 입점 골프장을 전라도 권역까지 확대하면서 전국 골프장의 그늘집에서 인기를 끄는 중이다. 저도주와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지평 생 쌀막걸리는 최근 MZ세대 영 골퍼와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각종 골프 관련 SNS의 단골 인증샷으로 등장하고 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골프장 전용 맥주 '버디 몰트 라거'를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버디 몰트 라거는 엠버 라거로 진하고 고소한 몰트의 맛과 기분 좋은 청량감이 특징인 수제맥주다. 골프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은 355mL 캔 형태로 출시됐다. 도수는 5.3%다. 사측은 버디 몰트 라거의 출시 시점이 겨울인 점을 고려해 제품 출시 초반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버디 몰트 라거의 출시는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수제맥주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MZ 세대 골퍼들의 취향을 저격 했다는 평이 나온다. 칭따오 '골프 굿즈 패키지' 2종 /비어케이 수입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칭따오 골프 굿즈 패키지' 2종을 출시하며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칭따오 골프 굿즈 패키지는 골프공, 볼마커, 티걸이 등 골프 액세서리와 칭따오 라거 맥주로 구성됐다. 동아오츠카의 수분보충음료 포카리스웨터는 일찍이 발빠른 마케팅을 통해 골프음료로 거듭났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2030 여성 골프크루 버디온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2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MZ세대의 인증 게시물도 늘어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시흥 솔트베이CC, 태안 골든베이CC 등 골프장 이용객 대상 샘플링을 진행하며, 칼로리에 민감한 2030 여성 골퍼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골프업계 전반에 2030층이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골프 관련 상품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골퍼들을 모시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7 15:2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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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구매하면 친환경 굿즈 증정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친환경 굿즈는 후렌치 후라이, 크리스마스 양말, 산타클로스 모자, 트리볼 등 총 4가지 모양을 맥도날드 특유의 컬러로 디자인했다/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를 오는 9일 출시하고 해당 세트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을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맥도날드가 지난 25일 출시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에 버섯을 추가해 한층 더 깊어진 트러플의 풍미와 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식재료인 트러플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과 양송이, 송이버섯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로운 '트러플 데미글라스 소스',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워낸 머쉬룸이 만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트러플 머쉬룸을 더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를 오는 9일 한정 출시하고 해당 세트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을 증정한다고 밝혔다/맥도날드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오너먼트) 증정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 장식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 등 일회용품을 충전재로 재탄생시킨 친환경 굿즈로,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이번 굿즈는 후렌치 후라이, 크리스마스 양말, 산타클로스 모자, 트리볼 등 총 4가지 모양을 맥도날드 특유의 컬러로 디자인했으며 트리 장식뿐만 아니라 가방 고리, 키링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 1개당 굿즈 1종이 지급되며, 종이 패키지에 굿즈가 랜덤으로 제공돼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굿즈는 딜리버리를 제외한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오는 26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단품 6900원, 세트 8200원,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맥런치 세트 75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맥도날드 고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맛의 신메뉴와 친환경 의미를 더한 이색 굿즈를 선보였다"며,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즐거움은 물론, 특별한 크리스마스 굿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7 14:3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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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산림청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플로깅 캠페인' 성료

네파가 산림청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완료했다. /네파 네파가 산림청 및 공공기관과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네파와 산림청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은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네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캠페인으로, 캠페인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선정됐다. 10월부터 11월까지 2차에 걸쳐 약 1000명이 참여했고 1차 캠페인은 공공기관 임직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보육진흥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대상으로, 2차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관리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네파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비닐과 장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꾸러미' 수령 후 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각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임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네파몰 5% 할인쿠폰이 지급됐으며,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네파 등산가방, 등산스틱, 등산양말 등 용품을 준다. 이외에도 네파는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보호를 위한 기부 및 공동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행사 참석자 및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자사 의류와 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는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걸맞은 활동을 전개 중이며, 산림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의 자연을 보전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7 14:17:3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