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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산업협동조합聯, 일산 킨텍스서 'KOFURN' 개최

28~31일…200여개 기업, 1200여개 부스로 다양한 제품 전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2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가구 산업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 가구 전시회다. 특히 가구 구매자에게 특별한 혜택과 더불어 실속있는 가구 구매를 제안한다. 이번 가구박람회는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관련 200여개 기업 및 1200개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소파 전문 브랜드 다우닝을 포함해 에몬스가구, 장수돌침대, 디쟈트, 닥스퍼니처, 올우드, 인까사, 템퍼 코리아 등 유명 종합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아모스아인스, 리낙코리아, 애니체, 체어마이스터 등 재택근무를 위한 사무용 가구 등 용도별 다양한 가구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침대와 소파, 3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가족용 식탁, 부엌가구,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게 준비하기 위해 부모님 효도용 숯침대, 돌침대, 안마기 등 집꾸미기, 리빙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곳에 모여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제품을 비교해 실속있는 가구 장만이 가능하다. 올해의 마지막 가구 행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사전등록 시,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대기 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등록자 대상으로 가죽 리클라이너 소파, 식탁세트, 소파테이블, 사무용의자, 금고, 마사지기, 스피커 등 100여개의 경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랜덤 경품은 사전등록 후 발송되는 입장용 QR코드와 함께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과 빠른입장이 가능하다.

2021-10-26 11:3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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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 "업계 최초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 선정"

비와이엔블랙야크 CI.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26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에서 발표한 '2021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이하 SDGBI)'는 전 세계 최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경영 분석 지수로 UN 경제사회국(UN DESA)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 모델로 소개됐고, UN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 HLPF)에 의견서로 제출된 국제적인 지속가능경영 ESG 평가 지표다. 올해 SDGBI에 평가된 전 세계 3000개 기업 중 173개 기업이 국내지수에 편입됐으며, 비와이엔블랙야크는 패션업계 최초로 1위 그룹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2년 연속 최상위 그룹 선정에 이어 올해 1위 그룹으로 순위가 상향, CJ올리브영, SK텔레콤, 코리아세븐, 현대홈쇼핑, 일동제약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속가능패션 생산과 소비 확산 ▲제품 생산 및 유통의 녹색 기술 적용 및 탄소 배출 저감 ▲기후 변화에 대한 회복력 및 적응 역량 강화 노력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성 복원 및 보전 ▲플라스틱 자원 순환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과 협력해 국내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플러스틱(PLUSTIC)' 제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 자원 순환 정책 및 체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점이 1위 그룹 선정의 주요인으로 평가됐다.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1위 그룹 선정으로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혁신적인 모델이 국제 사회에 소개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영향력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원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6 10:08: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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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해남 고구마 농가와 상생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라남도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10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의 광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 공헌 활동인 배스킨라빈스 'ESG 행복 상생'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의 ESG 행복 상생에 대한 의지는 광고에도 담겼다. '치즈 고구마구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광고는 '해남 고구마 17톤, 배스킨라빈스가 된다'를 주제로 삼았다. 해남의 자연을 배경으로, 실제 해남 지역민을 모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론 촬영을 통해 해남의 바다와 고구마 밭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고,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배스킨라빈스의 해당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 맛의 기원이라 볼 수 있는 해남 밤고구마의 산지, 땅끝 마을 해남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보여드리고자 드론 촬영 기법을 활용해 탁 트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10월에는 해남 농부가 정성 들여 키운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만나 더욱 특별한 매력의 '치즈 고구마구마'로 달콤한 가을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6 09:54:07 신원선 기자 2021-10-26 09:54:07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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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무라벨 페트 제품 한국서 첫 선

1915년 탄생한 독창적인 곡선의 코카콜라 컨투어병이 2021년 필환경 시대를 맞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코카-콜라사는 컨투어병 디자인을 적용한 무라벨 페트 제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라벨이 없어도 모양만으로도 누구나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고유의 컨투어(Contour) 병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2종으로 선보인다. 코카콜라 컨투어 병은 코코아 열매를 모티브로 볼록한 곡선 모양과 겉면의 흐르는 듯한 세로선의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았다. '어두운 곳에서 만지기만 해도, 깨진 병 조각들만 보고도 코카콜라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 아래 탄생했다. 이에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페트 제품 역시 형태만으로 코카콜라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취지에 맞게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음용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돕기 위한 코카콜라사의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올해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무라벨제품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를 시작으로 먹는샘물 브랜드인 '강원 평창수'와 '휘오 순수',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제품에도 무라벨로 선보이는 등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지닌 컨투어 모양으로 브랜드 헤리티지까지 강화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한 단계 더 나아간 무라벨 2.0 시대를 열고자 한다"라며 "마법 같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와 함께 일상 속에서 짜릿한 행복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0-25 16:3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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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에서 마스코트 캐릭터까지…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고군분투

롯데하이마트가 9월 선보인 마스코트 캐릭터 '카피바라'. 인턴사원 콘셉트로 롯데하이마트의 이벤트를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사업 확장과 마케팅에 열올리고 있다.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내세우고 인기 게임에 홍보 창구를 여는가 하면, AR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구입도 돕고 중고거래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초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마켓은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마트를 중고거래를 위한 장소 및 물품보관 장소로 제공하고 대형 가전·가구 설치 서비스도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7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서비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콘텐츠를 만들었다.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열고 하이메이드 상품을 전시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는 'AR 가상배치 서비스'를 하이마트 앱(APP)에서 제공하고 11월에는 체험형 매장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가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메가스토어 VR 체험서비스'도 도입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사 홍보를 위해 만든 '하이메이드(HIMADE)섬'의 업데이트를 알리는 홍보 전단.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섬에 게임유저라면 누구나 구경할 수 있도록 자체상품 브랜드 하이메이드의 상품을 진열해놓았다. 지난해 국내 가전 판매 시장은 29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도(24조9000억원) 대비 약 19%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이 늘며 가전 매출이 크게 올랐다. 가전업계가 함박웃음을 짓는 동안 정작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4%, 영업익 -52.3%를 기록했다.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유통업계인 백화점·마트가 취급 가전 비중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을 벌이는데, 롯데하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매출이 높지 않은 까닭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전후다. 다만 상반기 기준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20% 늘어 고무적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예고한 신사업은 중고제품 도·소매 중개 서비스업 외에도 ▲인터넷 정보 중개·매개·위치정보 서비스업 ▲금융거래 결제 및 처리 서비스업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전자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서비스업 ▲방역소독업 등이다. 온라인 관련 신사업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성과를 내는 쪽은 오프라인 점포다. 롯데하이마트는 430여개 매장 중 상반기에 48개 점포를 리뉴얼하면서 6개 점포를 메가스토어로 전환했다. 메가스토어는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으로, 지난 3월 리뉴얼한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은 리뉴얼 개장 직후 사흘간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이 느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아직 이커머스 경험이 많지 않은 곳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탄력을 받으면 이미 갖춘 오프라인 유통망의 힘을 받아 급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10-25 16:13: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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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호텔 수요↑…어린이 특화 서비스·시설 호텔 증가

그래비티 서울 판교 '비즈니스 디럭스' 룸 전경. /조선호텔앤리조트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텔업계가 어린이가 포함된 단체 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숙박 및 티켓 예약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10월 한 달(10월 1일~10월 24일)간 어린이 특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키즈 숙박 예약율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까지 더해져 11월 호텔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호텔들은 이달 말 핼러윈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 등 각종 가족 행사를 위한 예약률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자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문화·시설이 포함된 패키지를 마련 중이다. 특히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시 인원수 제한 등이 크게 완화되면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짜여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이하 그래비티)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트립 투 판교: 키즈'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 공간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와 협업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미술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즈니스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디럭스에서의 1박과 더불어 그래비티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관람하고, 어린이를 위한 여러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관련된 '미술 체험 키트' 1개를 체크인 시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전경 속에서 야외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어텀 저니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즐기는 승마 또는 카트 레이싱 2인 체험권이 제공되며, 객실 1박을 비롯해 조식 2인, 홍시 스무디와 인절미 와플 세트,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실내외 수영장 이용 등이 포함된다. 2박 시에는 객실 내 미니바 무료 이용, 3박 시에는 아웃도어 전문가와 오름이나 숲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2인 이용 혜택을 준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어쩌다 제주人-롱 스테이'를 내놓고, 다도세트 대여와 단풍 산책 코스가 포함되어 있는 투어패스 액티비티 이용권, 조식 2인 또는 올데이 라운지 2인 이용을 제공한다. 제주 투어패스에서 진행하는 48시간 제주도 프리패스 자유 이용권을 통해 사려니 곶자왈, 거슨세미 숲길 등 제주의 가을 절경을 보며 설명을 듣는 도슨트 투어가 가능하고, 새별오름의 새별프렌즈, 상효원, 카멜리아힐 입장권 등이 포함돼 제주의 가을 정취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호텔신라는 일민미술관, 갤러리 내일, 돈의문 박물관마을 등 다양한 공간에서 미술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투어'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관해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언급한 이후 업계 상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방역 체계가 전환되면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만큼 호텔 쪽에도 호재가 될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호텔 경험의 기회를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5 16:02: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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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는 유통가 컬래버 열풍…소비자 유인 효과 '톡톡'

CU_곰표 밀맥주 1 - 복사본 유통가에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바람이 불고 있다. 편의점과 치킨 프랜차이즈, 밀가루 회사와 맥주 회사 등 기업들이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소비층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곰표' 브랜드의 컬래버다. 밀가루 제조업체인 대한제분이 수제 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는 출시 3일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개가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제분의 '곰표 컬래버'는 맥주에 한정되지 않는다. 화장품, 치약, 팝콘, 에코백, 주방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문구류 굿즈도 생산하고 있다. [첨부] 쿠캣마켓 코엑스몰점, 곰표-한강주조 '표문막걸리' 한정 판매 시작 관련 이미지 - 복사본 장수 브랜드와의 컬래버 열풍이 지속되는 이유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뜨거운 반응와 뉴트로 트렌드 덕분으로 분석된다.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재미를 쫓는 성향이 짙다. 또 자신의 소비를 SNS 등을 통해 공유, 확산시키며 강한 소비 파급력을 앞세워 식문화 트렌드 주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교촌치맥'을 알리고 있다. /세븐일레븐 치킨 프랜차이즈는 편의점과의 제품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신세계그룹 이마트24와 베스트셀러 '뿌링클'을 모티브로 스낵류 3종 (뿌링클 팝콘, 뿌링클 프레첼 오리지널/스파이시)를 선보였고, 교촌치킨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라는 컨셉의 '교촌치맥'을 출시했다. 교촌치킨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이 제조를 맡고 세븐일레븐은 레시피·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협업했다. 식품X식품의 조합은 MZ세대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맛집과의 협업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품절되기도 한다. 오뚜기가 지난 봄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가 대표적이다. 오뚜기는 경기도 용인시 맛집인 고기리막국수의 인기 메뉴 들기름막국수를 상품화했다.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구입과 보관, 조리의 편의성을 내세워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탔고, 각종 온라인몰과 라이브쇼핑 등에서 100차례 이상 완판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롯데제과가 '노티드'와 손잡고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를 출시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지역 맛집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파이 상품인 몽쉘에 적용하는 프로젝인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손잡고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를 출시했다. 롯데제과 측은 향후 지역 유명 맛집의 제품들과의 지속적인 컬래버를 통해 색다른 콘셉트의 '몽쉘'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컬래버 상품은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역할도 한다"며 "한정판으로 출시되거나 품절이 잦은 컬래버 상품의 경우 희소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욱 열광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업종간 경계를 허문 이색 컬래버가 활발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5 15:4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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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반려동물 위한 전문 케어 브랜드 '누터스가든' 출시

중성화한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케어 브랜드가 등장했다. 펫레츠가 지난 9월 론칭한 펫푸드 전문 브랜드 '누터스가든'을 소개했다. 반려동물 푸드 전문가들이 개발한 브랜드인 누터스가든은 중성을 뜻하는 누터(NEUTER)를 이름으로 걸고 중성화한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다룬다. 반려동물의 중성화는 개, 고양이 등이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수술이면서 동시에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줘 야생에서 보다 긴 수명과 건강함을 준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 후 반려동물은 호전성과 긴장감이 줄어 운동부족에 빠지기 쉽고 비만이 되기 쉽다. 누터스가든은 소화호르몬 케어를 적용한 중성화 동물 맞춤영양학을 바탕으로 신선한 생육을 주원료로 한다. 또 개·고양이에게 인슐린 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곡류, 감자 등 고혈당 원료를 완전히 배제하고 혈당지수 55 이하의 저혈당 원료를 사용했다. 아울러 성호르몬 분비 장애를 완화하기 위해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을 각 성별에 맞게 배합해 따로 출시했다. 각 원료의 함유비율과 '누터스가든'의 원료파트너까지 명확하게 표기 및 소개하여 투명한 원료공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누터스가든 관계자는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건강하게(A Little Longer)' 반려인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중성화에 함께 해준 소중한 반려동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누터스가든의 중성화 맞춤 영양학 연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5:03: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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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상공인 상생 사례 유튜브로 선보여

쿠팡 유튜브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은 지난 22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상상만 하던 생각, 쿠팡에선 현실이 된다? 쿠팡의 상생력!'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회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은 쿠팡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기회를 찾은 소상공인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2015년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머니의 수제 모자를 판매해 꾸준한 성장을 이룬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의 사례다. 서 대표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 계기, 평소 바람이 쿠팡에서 이루어진 과정 등을 담은 내용이 감동적이다. 제이제이나인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칫 단일옵션으로 끝나기 쉬운 핸드 메이드의 한계를 탈피해 상품군을 다양화 하는 전략을 선택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제트배송 입점 직후 월매출 8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이 품질 좋은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700만 소비자와 통하는 독자적인 직매입 시스템을 비롯해 CS,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정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5:03: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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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에 들뜬 어린이 위해' 인터파크, 키즈페어 열어

인터파크가 26일까지 '2021 하반기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키즈페어는 유아동 관련 상품뿐 아니라 가을철 가족 나들이를 위한 어린이 전시 티켓 및 키캉스 호텔까지 망라한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어린이 특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키즈 숙박 예약율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시·체험 상품 판매도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소비동향에 따라 인터파크는 키즈페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70여 개의 유아동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며 관련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CJ홈쇼핑, 롯데아이몰 등 인터파크 제휴 유통채널도 참여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동시 적용 시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는 3종의 쿠폰을 제공하며, 키즈 숙박 상품 전용 할인쿠폰도 준다.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에서도 관련 상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11시에 샵테이너 오민화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너프건&플레이도우를 특가에 판매한다. 방송은 인터파크 통합앱 내 인터파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정혜련 인터파크 리빙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올 한해 대규모 오프라인 유아동 박람회가 축소된 것에 아쉬움을 느낄 고객들을 위해 인터파크가 온라인에서 편하기 둘러볼 수 있도록 베이비&키즈페어를 준비했다"며 "이번 페어 기간을 놓쳤다면 다음달 25일과 26일에도 베이비&키즈 페어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1-10-25 15:02: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