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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상장 1호' 쟁취 위해 맹공 펼치는 SSG닷컴

SSG닷컴은 지난 9월30일 IPO 지정감사를 신청했다. 지정감사인 신청은 상장의 첫 걸음으로 감사를 통과하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지정감사를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네이버와 협약까지 맺고, 나아가 취급 품목까지 대폭 늘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공격적인 M&A를 이어나가고 품목을 다각화해온 것은 여타 플랫폼과 차별화해 IPO 지정감사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파악하고 있다. 14일 신세계와 네이버는 네이버의 '장보기 서비스'에 SSG닷컴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오반장, 피코크 등 인기 자체 브랜드(PB) 상품 외에도 특가 행사 상품 등까지 입점했다. 배송방식은 기존 SSG닷컴의 물류라인을 그대로 이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이용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달 말 1호 새벽배송 컬리(마켓컬리),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와 함께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 신청을 완료했다. 지정감사인 신청은 사실상 상장의 첫걸음으로, 지정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통과하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이미 오아시스는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했으며 SSG닷컴 또한 상장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새벽배송 이커머스 3사가 같은 시기 상장을 준비하면서 '1호 새벽배송' 쟁탈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다, '새벽배송 1호' 타이틀을 쥔다면 전례가 없어 공모가 흥행하지 않더라도 공모액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발주자의 경우 선발주자의 공모나 상장 후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면 이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된다. SSG닷컴은 우위 선점을 위해 몸집 부풀리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SSG닷컴은 올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며 단숨에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W컨셉, G마켓, 옥션, G9 등 총 5개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면서 단순하게 계산하면 거래액 23조원에 이르게 됐다. 공격적인 플랫폼 M&A를 통한 소유 플랫폼 확장 외에도 품목도 대폭 늘였다. 특히 고가 럭셔리 시장 상품들이 주요 타깃이다.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연 '블라섬 아트페어'에서 소개한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무라카미 다카시,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이보다 앞선 8월에는 랄프로렌과 엽무협약을 맺고 추후 공동 상품개발·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마트와 함께 골프용품 O2O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 7월 하이엔드 명품시계 '파네라이'와 보석·시게 브랜드 '피아제'를 이커머스 최초로 입점했다. 업계 최초로 화장품 새벽 배송도 시작하며 품목을 2배 가량 늘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SSG닷컴이 쿠팡, 마켓컬리 등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비식품 분야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반면 신세계 관계자는 품목의 다각화 등은 사실상 IPO와는 별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SSG닷컴은 원래 신세계 백화점과 연계해 장보기 시장과 함께 명품에 강점을 보였고 이를 큰 장점으로 생각 중"이라며 "IPO 준비 이전에도 이미 상품경쟁력 차원에서 취급상품을 늘리고 있을 뿐인데 코로나19로 최근 온라인 명품시장 자체가 급성장 중이다 보니 특별히 두드러져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2021-10-14 15:54: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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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시카' 열풍 이끈 주역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자극과 스트레스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알려진 '시카' 성분 함유 화장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이 있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Cicapair) 크림'이다. 2016년 출시된 민감성 피부 진정 라인 시카페어의 대표 제품인 '시카페어 크림'은 병풀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시카 화장품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더마코스메틱 제품 중 이례적으로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개를 달성했으며, 전세계 44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외 시카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라인. /닥터자르트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의 '시카페어 라인' 황사, 미세먼지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까지 지난 몇년간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시카 화장품이 스킨케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시카 화장품의 주요 성분 병풀(Centella asiatica, 센텔라 아시아티카)은 인도, 스리랑카, 국내 일부 습지에 사는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닥터자르트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연구하던 중 병풀 추출 성분에 닥터자르트의 기술을 더해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시카페어' 라인을 출시했다.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은 외부 자극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부터 장벽 강화, 건강한 피부 유지까지 하나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난 2016년 시카페어 크림과 리커버 2종을 선보이며 출시된 시카페어 라인은 2019년 기존 제품 대비 병풀 성분 함량을 늘린 '2세대 시카페어' 크림, 세럼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클렌징폼, 토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단계별 스킨케어를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 마스크팩 등 활용도 높은 제품까지 선보이며 365일 외부 자극에 노출돼 민감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제품 이미지. /닥터자르트 ◆꾸준히 판매 1위 기록한 베스트 셀러 '시카페어 크림' 닥터자르트를 운영하는 해브앤비의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시카페어 크림은 국내외 크림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한 부동의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부드러운 제형의 고농축 리페어 크림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에 닿는 순간 보호막을 형성해 지속적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병풀 추출물 복합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일상의 자극,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 리페어가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코로나 시대 필수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부 자극을 받은 피부 장벽 개선에 대한 인체 효능 평가에서 단 1일 만에 피부장벽 개선과 4배 빠른 리페어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진정, 보습 개선, 피부결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해 피부의 진정과 피부장벽 케어에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닥터자르트 공식 홈페이지의 리뷰를 보면 실제 구매자 중 97%가 평점 5점 만점을 남겨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구매자들은 빠른 진정 효과와 건조한 피부 개선에 만족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병풀을 상징하는 초록색 튜브 모형의 패키지와 호랑이 이미지를 사용한 각종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피부 과학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닥터자르트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팬슈머(fansumer,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아트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 /닥터자르트 ◆예술적 감성 담은 닥터자르트만의 독창적 마케팅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 라인 출시 이래 매년 다른 주제의 '시카페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뷰티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페어 크림'을 비롯한 시카페어 라인의 빠른 진정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난 3~5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한 데 이어 9월부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시카페어 익스프레스(Cicapair Expres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민감급복 리페어'를 슬로건으로 11월 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리뷰 체험단 운영, 기획세트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닥터자르트×골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 세트 제품 2종을 출시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등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는 시카페어의 효과를 감각적으로 전시한 15번째 아트 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를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시카페어의 상징인 호랑이 일러스트와 초록의 병풀 이미지로 공간을 꾸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우리의 생활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처럼 닥터자르트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고, 시카페어 캠페인과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을 필두로 예술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마스크 착용, 건조하고 습한 날씨 등으로 민감해지는 피부에 대한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시카 화장품 시장에서 시카페어 라인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카페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하며 닥터자르트만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5:31: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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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연성대학교와 영유아 식문화 교육 콘텐츠 강화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오른쪽)과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왼쪽)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연성대학교와 손잡고 영유아를 위한 식(食)문화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융합형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여러 전공 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연성대학교 아동보육과,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성대학교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영유아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만 3~5세 영유아 대상 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교육(만 3세 대상) ▲ESG 연계 친환경 식자재 교육(만 4~5세 대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교육(만 4~5세 대상)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해 54명의 연성대학교 학생들은 총 6개 팀으로 나눠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표한 팀에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해당 팀의 우수 콘텐츠를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산학협력식에 참석한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은 "연성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직무 프로그램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학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토대로 CJ프레시웨이의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 본인은 물론, 영유아 보육시설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은 "학생들의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위한 영유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CJ프레시웨이와 연성대학교가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4 15:1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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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매장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

롯데리아 선릉점에 설치된 무인픽업 시스템/롯데 GRS 롯데GRS 버거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강남구 선릉점에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한 오프라인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리아 선릉점에 테스트 운영하는 무인 픽업 시스템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대면의 과정을 생략해 매장의 전 과정이 무인화로 운영되며, 매장 주문과 배달 주문의 픽업 공간을 분리했다. 롯데리아 무인픽업함은 무인 주문기기를 통해 주문한 이후 발급되는 영수증 하단의 바코드를 인증하면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픽업함을 안내하며 터치를 통해 제품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매장 이용 고객의 제품 수령과 배달 서비스 픽업의 공간이 혼용 운영되는 동선을 분리해 배달 서비스 전용 픽업 존을 구성해 매장 이용 고객과의 동선을 분리했고, 제품별 품온 유지를 위해 HOT/COLD 영역을 분리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선릉점에 도입한 무인 픽업 신규 서비스를 도입 이후 매장 카운터의 완전 비대면 운영과 향후 매장 출입 없이도 제품 픽업이 가능한 매장 외부 무인 픽업 시스템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선릉점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과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접목 기술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시스템을 고객 동선에 맞춰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한 매장이다" 며 "향후 완전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푸드 테크 활용 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4 15:1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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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PGA투어 선수들과 손잡고 K-푸드 알린다

美 PGA투어 더CJ컵을 앞두고 진행된 비비고 한식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티렐 해튼(왼쪽)과 아담스콧(오른쪽)/CJ CJ가 PGA투어 선수들과 손잡고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CJ는 THE CJ CUP@SUMMIT(이하 더CJ컵) 공식 후원 브랜드인 비비고를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한식의 우수성과 비비고를 알리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 서밋 클럽에서 열리는 더CJ컵을 앞두고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비법 만두소스 만들기', '비비고 만두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며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에 나선 것. 해당 영상은 PGA투어, 더CJ컵, 비비고 SNS 채널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연습 라운드 첫날인 12일 진행된 한식 체험 이벤트에서 제이슨 데이(호주)는 안병훈과 함께 만두에 들어가는 재료 맞추기 퀴즈에 참가했다. 제이슨 데이는 퀴즈 초반에 안병훈에게 뒤지다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안병훈보다 더 많은 재료를 맞추면서 역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안 폴터(영국)는 고추장의 맛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김주형과 이안 폴터는 서로에게 어울릴만한 만두소스를 만들었는데 영국인인 이안 폴터는 매콤한 고추장을 활용한 동양적인 매운 맛을 선호한 반면 김주형은 고추장에 머스타드와 식초를 넣은 소스를 선택해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안 폴터는 "평소에도 비비고 갓추(GOTCHU, 고추장 소스)같은 매운맛을 좋아한다. 오늘 만든 소스가 입맛에 잘 맞는다"면서 엄지를 들어 보였다. 이밖에도 아담 스콧(호주)과 티렐 해튼(영국)도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샐러드와 치킨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다양한 맛과 매력을 지닌 한식을 칭찬했다. 한편 비비고는 더 CJ컵을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PGA투어 주요 대회를 통해 비비고 인지도를 높이고 K-푸드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무관중 대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비비고를 통해 한식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더CJ컵은 골프 이벤트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점을 살려 비비고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PGA투어 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콘텐츠로 한식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4 15:1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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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렌탈 서비스 시작…서비스 다양화

그린싱크 음식물 처리기 렌탈 서비스/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이 렌탈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문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이달 5일부터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에서 선보인 렌탈 서비스 상품은 음식물 처리기, 안마 기계, 주방 가전, 생활 가전, 공기청정기·제습기, 정수기 등 500여 개다. 향후 매트리스, 홈트레이닝 제품 등 취급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유 대신 공유가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렌탈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제로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조 원 문턱을 뛰어넘었고 2025년에는 1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홈코노미가 확산하며 가정용 렌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 가정용품 렌탈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0조7000억 원으로 전체 렌탈 시장 4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오픈마켓에서 선보인 업계 최저 수수료 기반의 가격 정책을 렌탈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주력 상품인 '그린싱크 음식물 처리기'가 그 대표적인 예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음식물 처리기 단독 특가 이벤트를 통해 48개월 기준 월 렌탈료 정상가 2만9900원에서 할인된 금액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제휴 카드 이용 시 전액 실적 70만 원 기준 1만7000원 할인된 금액인 월 8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한층 더 낮췄다. 뿐만 아니라 10만원 상당의 이전 설치료 , 싱크대 배관 무료 교체 , 6만원 상당의 투명 스마트캡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4 15:0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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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피자도 잘나가네…가을 맞아 판매 전년대비 80% 성장

굽네피자 시리즈(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 /굽네치킨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굽네피자 시리즈가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10월 판매량 기준 전년비 약 80% 상승을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굽네피자 시리즈는 총 6종이다. ▲갈비천왕 그릴드비프 피자 ▲볼케이노 바베큐치킨 피자 ▲허니멜로 스윗포테이토 피자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페퍼로니 찹찹피자로 구성돼 있다. 그 중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피자 카테고리 중 주문 건수 1위로 이번 판매량 증가의 주역으로 뽑혔다. 2019년 12월 첫 출시된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출시 전 진행한 맛·품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출시 이후 정통 시카고피자 스타일로 1020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20년 3월 치즈의 풍부한 맛과 바삭한 딥디쉬 도우의 특징을 담은 침샘 자극 광고도 공개했다.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함께 5가지의 치즈인 모짜렐라, 리코타, 로마노, 그뤼에르, 파마산 치즈를 토핑했다. 굽네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의 인기를 기반으로 '시카고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뒤이어 출시한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역시 출시 두 달 만에 30만판을 판매하며 주목받았다. 시카고 피자는 오븐에서 조리할 때 가장 맛있는 피자다. 두툼하고 바삭한 도우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적절한 조리 시간과 온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풍부한 치즈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과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굽네는 MZ세대를 겨냥해 지속 선보인 다채롭고 트렌디한 마케팅이 피자 판매량 증가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했다.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명 먹방 유튜버 햄지, 게임 유튜버 공룡과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진행했고,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 받는 댄서 아이키와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굽네피자는 피자 전문점 못지 않게 품질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레스토랑 셰프, 피자 전문 브랜드 개발진 출신으로 꾸려진 R&D팀에서 제품을 개발한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굽네피자 시리즈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굽네만의 특별한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4 14:59: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