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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가치·신념 소비증가…이유있는 불매 못 막는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일명 미닝아웃(meaning+coming out)소비가 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은 기업에 대한 '불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기업이 단 한번이라도 논란의 중심에 서면 이미지 실추는 물론, 매출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것을 미리 제거하고 혹여 논란이 되면 발빠른 대응으로 이미지 회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쿠팡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달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후 쿠팡이츠의 '새우튀김 갑질 논란', 판매 방식인 '아이템 위너' 등 다방면에 걸쳐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었다. 올 1분기에만 쿠팡 이용자 수가 1604만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국내 인구의 30% 정도다. 하지만, 연이어 터진 악재에 이용자들은 등을 돌렸다.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쿠팡앱 일일활성화사용자수는 871만3130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사용자가 소폭 증가해 현재 900만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사건 직후 박대준 쿠팡 공동대표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 신속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앞서 4월에는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남양유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연구 결과에 의구심을 품은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연구부터 발표까지 '불가리스'를 위한 마케팅에 불과한 학술 행사라는 정황이 드러나자 남양유업은 고개를 숙였다. 불가리스 공장은 2개월 영업정지를 받았으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사퇴 수순을 밟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를 살펴보면,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적극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은 외면하고 있다"며 "기업의 ESG 경영이 중요해진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는 한순간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년 하반기 촉발된 일본 불매 운동 '노노재팬'으로 한때 잘나가던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일본 맥주 회사들도 매출 급감을 피할 수 없었다. 2019년 8월말 190개였던 전국 매장 수는 2021년 6월 말 기준 138개로 급감했다. 2년 만에 50여개 매장이 줄폐점한 것이다.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GU(지유)는 브랜드 론칭한지 2년도 채 안되어 한국 영업을 철수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매대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른 나라 맥주나 국산 수제맥주가 일본 맥주를 대신한 것.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85.7% 감소해 수입량이 9위로 추락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치·사회적 논란은 젊은 소비층에게 더욱 민감한 사안"이라며 "논란이 될만한 요소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까지 강요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구매까지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1-07-15 14:4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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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폐플라스틱 모으면 '알비백'으로 교환

SSG닷컴 '원더플 코카콜라 알비백' SSG닷컴이 코카콜라와 협업한 보랭가방 '알비백'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친환경 활동인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직접 재활용에 참여한 고객에게 재사용 보랭백 '알비백'을 리워드로 돌려주는 '친환경 마케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마트,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원더플(ONETHEPL)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하는 플라스틱(PL) 이라는 뜻을 담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다. 7월 19일부터 8월 1일, 8월 23일부터 9월 5일,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SSG닷컴은 해당 기간동안 원더플 캠페인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리워드로 '코카콜라 알비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1차 참여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택배로 발송되는 '제로웨이스트 수거박스'에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채우면 된다. 8월 3일부터 수거 신청이 가능하며 리워드 알비백은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코카콜라 알비백'은 캠페인 취지를 살려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재생원단으로 제작했다. 크기는 기존 알비백 용량(40ℓ) 대비 60%(16ℓ)로 줄여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었다. 매 회차별로 1400개 준비했으며 총 제공 수량은 4200개다. SSG닷컴은 신규가입 고객 혹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알비백을 증정하던 방식 대신 처음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리워드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일회용 포장재 배출 없이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 특성과 자원순환 활동을 연계해 보다 '진화한' 친환경 마케팅을 실시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고객이 플라스틱 재활용과 알비백 사용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인식을 부여하고 SSG닷컴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과 함께 만드는 폐플라스틱 소재 알비백을 떠올렸다"며 "다양한 코카콜라 굿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코카콜라 알비백'도 브랜드 개성을 담은 디자인과 여름에 활용하기 좋은 실용성으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3:3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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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갓신선', 5060 쇼핑액 2.4배↑품질로 승부

위메프 갓신선 쇼핑액 증가 그래프/위메프 위메프 '갓신선'이 단순히 빠른 배송을 넘어 상품의 품질과 신선도까지 책임지며 '5060'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품질을 꼼꼼하게 따지는 대표적인 고관여 소비 세대의 호응을 바탕으로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 갓신선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60 이용자 쇼핑 금액이 서비스 론칭 직후 3개월 대비 2.4배(13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3040세대 증가율 74%보다도 1.8배 이상 높다. 갓신선은 지난해 10월 온라인에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신선식품에 정통한 MD들이 발로 뛰며 현지에서 직접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복잡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현재 농·수산물, 정육, 청과 등 2000개가 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특히 먹거리에 있어서 신선도와 품질 등을 중요시 여기는 5060세대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한 것. 위메프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단순히 빠른 배송만으로 깐깐한 소비자인 5060세대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갓신선은 MD들이 꼼꼼한 기준을 갖고 엄선한 식품으로 좋은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0% 환불 정책도 5060세대를 비롯한 전체 소비자들이 갓신선을 믿고 구매하는 계기가 됐다. 위메프는 갓신선 상품 품질에 만족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이유 불문 100% 환불(배송비 부담 없음)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품률은 0.011%에 불과하다. 그만큼 갓신선 상품의 신선도와 품질, 맛 등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것. 갓신선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시 갓신선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재구매율도 최근 49.6%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갓신선은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계속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주문 금액은 서비스 초기 3개월과 비교해 96% 늘었다. 위메프 김범석 신선식품팀장은 "신선식품은 무조건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5060 이용자도 갓신선 상품을 한번 맛보면 온라인 신선식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다"며 "이용자 대신 품질을 꼼꼼하게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신선식품만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3:3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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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케어비, 이유식 용품으로 가득 채운 ‘처음박스’ 이벤트

케어비 '처음박스' 구성품 이미지. /남양유업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가 아기들 이유식 용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케어비 처음박스'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케어비 처음박스'에는 ▲케어비 이유식 할인 쿠폰 ▲랄라비 실리콘 턱받이 ▲쁘띠팡 빨대컵·이유식 스푼 ▲젠한국 이유식 용기 ▲마더스콘 실리콘 흡착 식판 ▲베베숲 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아토베베 아기워시 또는 아기로션 등 약 10만원 상당의 육아 필수 아이템들로, 인기 유명 브랜드로만 엄선해 구성됐다. 케어비몰 회원 대상으로 펼치는 이번 이벤트는 케어비 회원 가입 후 당월 1팩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 내 간단한 댓글만 달면 참여가 완료되고,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씩 '처음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처음박스' 당첨자 중, 사용 후기를 남긴 베스트 리뷰어 3명에게는 '케어비 유전자 검사키트' 및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케어비 처음박스'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케어비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는 4~15개월 및 이유식 완료기 이후의 아기를 위한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을 담은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케어비만의 장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5 13:15: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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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6월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큰 성과"

지그재그가 6월 운영한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서 참여 소호몰 평균 매출이 참여 전 대비 232%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지난 6월 진행한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결과, 참여 소호몰 평균 매출이 참여 전 대비 23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판매자가 플랫폼에서 매출 증대를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 시스템과 마케팅 툴 등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중소형 소호몰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소호몰 콘셉트에 맞는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배너와 푸시 메시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고객의 쇼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지그재그 개인화 광고 서비스 '파워업 AI 광고'에 대한 광고 운영비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지그재그와 전략적 협업 관계의 공식 대행사 지그재그 프리미어 에이전시는 판매자의 광고 효율 관리 및 플랫폼 내 여러 기능 활용 방법에 대해 서포트한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지그재그 프리미어 에이전시가 담당하는 소호몰 중 2021년 상반기(1월~5월) 월 평균 매출 1000만원 이하 소호몰 30곳을 선정해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출은 프로그램 직전(5월 24일~6월 13일) 대비 최소 102%에서 최대 1296%까지 상승했으며, 평균 232% 증가했다. 광고 운영 지표 역시 클릭률과 구매 ROAS(광고비용 대비 수익률)가 120% 이상 증가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효과적인 노출과 매출 증가로 앱 내 쇼핑몰 순위 및 즐겨찾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지그재그는 지난 6월에 이어 금주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 2차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판매자의 폭을 넓히고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1월~5월) 월 평균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소호몰로 범위를 확대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많은 판매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소형 판매자의 빠른 매출 향상을 위해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의 시너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이 소호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5 13:15: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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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캉스족 겨냥 집밥 먹거리 할인전 펼쳐

이마트에서 고객이 피코크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집밥 먹거리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피코크 간편 먹거리, 보양식, 제철 과일, 홈술 안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홈캉스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여름 휴가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큰 수고 없이 간편 조리가 가능한 '피코크 간편식'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 메밀면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여름 별미 '피코크 BT21 메밀소바'와 홈캉스 아이 간식으로 좋은 '피코크 BT21 비프 함박스테이크'를 행사카드 구매 시 각 20% 할인된 5584원/7184원에 판매한다. 집에서도 유명 맛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여행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대체할 수 있는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 '피코크 청진옥 해장국(500g)', '피코크 시추안하우스 마라탕(600g)'은 각각 2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쉽게 지칠 수 있는 무더위를 앞두고 보양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가득 완도 활전복(중/대/특, 1KG 내외, 국산)'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3만100원/3만3600원/3만710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토종닭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홈술 안주 동시 구매 행사도 준비했다. 1캔 2500원 맥주(250ml~500ml)를 4캔 구매 시 9000원에 판매하는 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행사상품 한정), 맥주 행사 상품 구매 시 키친델리 행사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홈술 안주 동시 구매 할인 행사도 기획했다. 잠 못 드는 열대야를 대비해 여름 브랜드 침구 전 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침구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올해 여름 휴가 기간 여행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풍요로운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2:3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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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상반기 거래액 전년 대비 73%↑…누적 거래액 7500억원

에이블리가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 7500억 원을 돌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올해 상반기 거래액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액 7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이블리 거래액 분석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73%가량 증가했다. 작년 7월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75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유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누적 다운로드 수도 2200만건을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셀러와 유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양한 스타일과 카테고리의 신규 쇼핑몰 및 브랜드 입점 증가와 업계 최고 기록인 465만(월간 활성 사용자 수)유저들의 앱 내 활발한 활동이 견고한 성장의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는 패션 앱 중 가장 많은 마켓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 셀러를 시작으로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중대형 쇼핑몰과 어패럴 브랜드가 에이블리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뷰티와 홈데코, 핸드메이드 등 리빙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누적 마켓 수는 1만7000여 개를 넘어섰고 일 평균 약 5000개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추세다. 에이블리 유저들의 활발한 앱 사용과 만족도도 눈에 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의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애플(iOS) 스마트폰 사용자 조사에 따르면, 에이블리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2021년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패션 전문 쇼핑 앱에 올랐다. iOS 앱스토어 기준 업계 평균 플랫폼을 평가하는 리뷰 수가 약 3~4만 개임에 반해 에이블리는 33만개의 평가를 보유하고 있다.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7점으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상품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누적 '상품 찜' 수는 4억개, 상품 리뷰는 누적 1600만개를 돌파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와 함께 해준 셀러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 덕분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에이블리의 독보적인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이어주어 셀러와 유저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5 12:30: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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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로 무장한 새 홈페이지 선봬

SSF샵 리뉴얼 버전 모바일 화면 이미지.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고객에게 재방문을 유도하고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SF샵은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문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유튜버, 셀럽 등이 진행하는 '세사패(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LIVE'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사내 임직원을 비롯한 패션 전문가들이 생방송으로 솔루션을 제안한다. SSF샵은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 아미(Ami)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 메종키츠네, 구호플러스 등의 브랜드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를 통해 셀럽 및 크리에이터, 사내 직원과 협업해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예능형 콘텐츠로 재미와 공감도 이끌어낸다. 방송인 광희와 딘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모델 정혁,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 부자, 개그맨 이용주,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 등이 세사패TV에 참여한다. SSF샵은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사패 크리에이터'도 운영한다.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거나 끼와 재능을 갖춘 패션 피플로 구성해 신상 및 트렌드 소개, 스타일링 체험, 의류 관리 등에 대한 알짜 정보를 방출한다다. 또한, SSF샵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고도화함으로써 탐색 시간과 피로도를 낮추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남성/여성/라이프/뷰티 등의 카테고리에 따라 브랜드별 상품 코너로 이동할 수 있고, 고객의 성별에 맞게 보이는 카테고리에 변화를 줘서 짧은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유행하는 아이템은 '전문관'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우먼 셀렉트, 멘 큐레이션, 럭셔리, 골프, 스포츠 등 전문관을 통해 콘셉트별 브랜드 및 상품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몰로 자리매김하고자 SSF샵의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패션 고관여 고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넘어 고감도의 패션 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케 함으로써 패션 업계 대표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5 12:07: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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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생활용품대리점에 '재난극복지원금' 약 5억2200만원 지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LG생활건강 본사 건물 전경.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총 5억2200여 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중으로 생활용품대리점 당 10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고 있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개점으로, 총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 LG생활건강은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원, 총 1억3100여 만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단말기도 제공한다. 단말기 구매 비용은 총 2억7500만원으로, 8월 중으로 각 대리점에 무상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과 6월 생활용품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총 9억7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말까지 동반성장 출연금 57억원을 조성하고 대리점,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선 대리점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협력업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동반자로 고통을 분담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5 11:0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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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메쉬코리아, 퀵커머스 기업 '브이' 설립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손을 잡고 퀵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과 IT 기반의 종합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손을 잡고 퀵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메쉬코리아와 퀵커머스(Quik-Commerce) 종합서비스 기업인 '주식회사 브이(이하 '브이')'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사업적 협력이 아닌,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예비 유니콘을 앞둔 두 기업이 각각의 지분을 출자해 합작회사를 만드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 품질과 가격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 오아시스마켓과 IT 솔루션을 통해 물류 효율화를 이룬 메쉬코리아의 조합이 신사업의 빠른 안착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퀵커머스 종합서비스 기업 '브이'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실시간 퀵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B2C 플랫폼을 오는 하반기 내에 신규 구축한다. 식음료 배송과 장보기 주문 이외에도 의류, 도서, 애견상품 등 신속 배송 상품군을 최대한 늘리고, 서비스 지역 역시 단기간 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국 규모의 온·오프라인 물류 인프라와 상품 소싱 경쟁력 그리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유통 물류 운영 능력을 합쳐 새벽배송 및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내년 2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합작사에는 새벽배송 시장에서 유일하게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김영준 오아시스마켓 의장과 단기간 수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젊은 열정 경영의 상징인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각자 대표로 경영에 참여한다. 합작사의 설립 자본금은 50억 원 규모이며, 지분율은 오아시스마켓이 50%+1주, 메쉬코리아가 50%-1주를 보유한다. 양사는 철저한 상호 협의로 공동 경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준 오아시스마켓 의장은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IT물류전문 기업인 메쉬코리아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마트 장보기와 배달주문에 대한 신속 배송은 물론 모든 상품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종합 퀵커머스 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특정 기업 홀로 경쟁하고 생존할 수 없는 복잡한 구조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상품 소싱 등 본질에 집중해 온 양사의 시너지는 퀵커머스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되어 10년 이상 유통 물류 경험을 탄탄히 다져왔다. 서울,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 42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사업에 진출, 업계 3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회사 설립 이래 지속해서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것은 물론 온라인 사업에 진출한 이후에도 이익을 계속 내면서 새벽배송업계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시장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며 최근 7500억 원의 기업가치로 5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전국 450개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최근 김포 풀필먼트센터(FC)의 확장 오픈과 더불어 도심형물류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서울 강남과 송파에 연이어 가동하며 퀵커머스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카카오커머스, 위메프오 등과 협업해 실시간 배송 및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1:03: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