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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싱가포르 3대 H&B스토어 가디언에 모레모 제품 공급

세화피앤씨가 동남아 최대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뷰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대표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 매장에 모레모 베스트셀러 헤어제품 13종을 공급하는 것이다. 가디언은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이 1967년 설립한 싱가포르 대표 H&B브랜드로, 왓슨스, 사사와 함께 3대 대형 H&B스토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에 1400여 매장을 운영,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의 '브랜드 평가 대회'서 2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동남아권역 유통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카페인바이옴 샴푸 중건성용', '카페인바이옴 샴푸 지성용' 등 헤어케어템 5종과 케라틴 단백질을 함유한 '케라틴 헤어컬러' 7종, 탈색제 '케라틴 헤어블리치' 등 프리미엄 염모 라인 8종이다. 모레모는 이로 인해 동남아권 뷰티시장 양대산맥으로 급부상중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모두 진출하게 되며, 모레모 화장품이 2030 세대 동남아 여성들이 사랑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싱가포르 대표 H&B스토어 가디언을 통해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싱가포르 고객들의 모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모레모 포 맨', '얼스노트', '리체나', '라헨느' 등 국내외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전세계 42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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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타미힐피커·라코스테·폴로 '반팔 티셔츠 기획전' 마련

하프클럽이 18일까지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 등 인기 해외 브랜드의 반팔 티셔츠를 최대 7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오는 18일까지 '당신의 핏' 반팔 티셔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무더워진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 등 인기 해외 브랜드가 참여해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릴만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는 매 시즌 LF 하프클럽에서 전상품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LF 하프클럽은 고객들이 이들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정식 통관된 100% 병행수입 정품만을 취급한다. 그간 평균 고객 평점이 5점 만점을 기록하며 후기를 통해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타미힐피거와 폴로는 남녀 여름 티셔츠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타미힐피거 여성 하트로고 반팔 티셔츠는 64% 할인된 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폴로랄프로렌의 카라 반팔 칼라포니 제품은 67% 할인가인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코스테 미니 피케 슬림핏 원피스는 최대 60% 할인한다. 이밖에도 헤지스, 써스데이아일랜드, 게스, 폴햄 등 총 17개의 유명 캐주얼 브랜드가 여름 제품을 준비했다. 헤지스는 여성 네이비 컬러배색 린넨혼방 반팔카라티셔츠를 최대 84%까지 할인한 2만원대에 선보이며, 써스데이아일랜드 오프숄더 원피스와 린넨 와이드 팬츠는2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하프클럽 사업부의 이화정 상무는 "이번 기획전은 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여름철 패션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분들을 위해 하프클럽이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유명 해외 브랜드부터 캐쥬얼 브랜드 베스트 상품까지 마련된 행사를 통해 올여름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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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유럽 현지서만 판매하는 명품 들여온다…'부티크' 서비스

머스트잇이 해외 부티크 매장의 명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머스트잇 머스트잇이 해외 부티크 매장의 명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유럽 명품 부티크 매장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형태로,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명품 아이템을 머스트잇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머스트잇은 국내 명품 주요 소비층이 원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한층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머스트잇 부티크 서비스는 기존에 구매 대행 또는 해외 직구를 통한 명품 구매 시 발생하는 해외통관 번호 기재, 국내와 상이한 해외 사이트 내 사이즈 표기법, 관·부가세 납부 등의 불편함 없이 간편한 명품 쇼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도화된 연동 시스템으로 실시간 재고 및 가격 현황 등을 파악해 300여 개 명품 브랜드 상품 약 5만여 개를 유럽 현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판매한다. 머스트잇은 올해 말까지 부티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상품 수를 1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규모가 큰 유럽 현지 부티크들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머스트잇 고객들은 이번 부티크 서비스 도입으로 셀러들이 확보한 인기 명품 아이템과 개성 넘치는 유럽 현지 명품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부티크 서비스를 통해 상품 구색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였다"며 "구매 대행 또는 해외 부티크, 편집숍, 플랫폼 등을 통해 명품을 직구하던 고객들에게 특히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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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 와인 '쇼비뇽블랑' 기획전 연다

롯데마트가 더운 여름철에 마시는 와인'쇼비뇽블랑'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마트 무덥고 습한 여름의 계절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상큼한 산미가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의 품종중 하나인 '소비뇽블랑' 와인이다. 해당 와인은 음용온도 6~10도로 시원하게 해서 마셔야 최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여름용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2020년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 3개월간 롯데마트에서의 '소비뇽블랑' 와인의 매출 비중은 1년 중에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름철 인기 와인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뉴질랜드 '배비치'사에서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로 운영하는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판매한다. 해당 와인은 와인 평점 어플리케이션인 '비비노'에서 평점 4.0에, 사용자 평가 기준 소비뇽블랑 상위 2%의 와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는 최저 가격선이 1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해 롯데마트는 상시 운영가를 1만4900원으로 책정했다. 롯데마트의 상반기(1~6월) 와인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7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뇽블랑' 와인의 대표 산지인 뉴질랜드 와인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82.1%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질랜드의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은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임과 동시에 튀김과 전, 회와 같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음식과도 쉽게 페어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와인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 '푸나무 소비뇽블랑',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소비뇽블랑 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2만4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주류MD(상품기획자)는 "시원하게 즐기는 소비뇽블랑은 여름철 대표 주류인 맥주와는 또 다른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3 13:0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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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초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31일까지 편의점 최초 단독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이용 접근성과 경제적 편의 및 혜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5월 7일부터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1만8000원)과 1입(1만원) 총 2개 상품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중 이번 1+1 행사 대상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 상품이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2입)'는 1+1 증정과 함께 머지플러스로 결제시 2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최대6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개당 9000원하는 홈테스트기를 3370원 수준에 구매하는 셈이다. 의료기기판매인허가를 갖춘 전국 세븐일레븐 4200여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기요를 통해서도 1+1 이벤트 혜택과 배달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연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편의점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주(7월5~11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6월28일~7월4일) 142.6%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자가검시카트 매출은 163.8%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93.0% 늘었다. 노형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코로나19 4차유행과 함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국민들이 스스로 방역관리에 앞장서 수시로 코로나 자가검진을 하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앞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3 12:3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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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파크몰·신라免, 지역 이웃 돕기 나선다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선풍기와 어린이 안전 우산 등,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필수품을 전달 했다.(사진 왼쪽부터 조예선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민광희 HDC신라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 김시성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실장)/HDC아이파크몰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과 국내 도심형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HDC신라면세점이 함께 주변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여름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 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 된 물품은 선풍기와 어린이 안전 우산 등 이며,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필수품들로 구성 됐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라며 "임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최근 경영의 핵심 지표로 뜨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대한 실천 사항 중 하나로 진행 된 것으로,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존경 받는 기업'으로 도약 하기 위해 ESG 활동을 단계별로 체계화 하고 추진해 나가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HDC신라면세점은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HDC아이파크몰은 지난 4월에는 친환경 쇼핑백을 사용하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고고챌린지' 활동에도 참여를 해 현재까지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도심 속 자연 '어반 네이쳐(Urban Nature)' 라는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폭넓은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 하고 있다." 라며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활동 등 ESG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3 12:1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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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커피머신 등 세컨 가전 인기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 매장/신세계백화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지난해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홈카페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홈카페는 '홈(home)'과 '카페(cafe)'의 합성어로 집에서 나만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작년부터 트렌드로 자리잡은 집콕 덕에 '홈카페 족'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집에서 즐기는 마실거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미니 오븐 등을 활용한 디저트가 각광 받으며 '있으면 좋은 정도'였던 세컨드 가전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커피와 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이와 관련 커피 머신이나 미니 오븐 등 홈카페 라이프를 위해 갖춰야 하는 세컨드 가전도 올 상반기 12.5% 성장하며 대형 가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 종류도 더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원두를 직접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등 카페 못지 않은 전문적인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캡슐 커피 머신·에어프라이어가 주류였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뿐 아니라 미세먼지·장마 등 환경적인 요인까지 더해지며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문화도 한몫 했다.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음료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향이 많아지며, 관련 제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예쁜 찻잔과 그릇 외에 고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커피 머신·미니 오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세컨드 가전에 지갑을 여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본점은 7월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브레빌(Breville)'를 오픈했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인 유라는 원두를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커피가 추출되는 기계로 조작의 편리성과 간편한 청소가 특징이다. 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디자인의 호주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은 수동으로 직접 추출해 우수한 맛이 장점이다. 신규 브랜드 오픈을 맞이해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신혼부부의 혼수 상품으로도 각광 받는 유라 커피머신 ENA8 모델과 브레빌 BES880 모델을 각각 236만원, 168만원에 준비했다. 정상가 대비 약 18%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또 구매 고객에 한해 휴대용 손소독제 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 조인영 상무는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은 고객이 많아지며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 중"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3 11:4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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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맥주 본고장 독일에 K-맥주 수출

GS리테일이 우수한 K-브랜드 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지난 1일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발굴과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역량 우수 기업이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과 중소·중견 기업 상품 수출 비중 2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만이 신규 지정 기회를 얻는다. GS리테일이 최근 3년간 올린 누적 수출 실적은 710만불로 연평균 약 236만불 규모다. 수출 품목 500여종 중 GS리테일의 자체 브랜드 '유어스' 상품과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비중은 87%를 차지한다. 또 초기 아시아 중심이던 수출 대상 국가를 북미, 유럽, 남미 등을 포함한 총 25개 국가로 다양화 했는데 이러한 수출 역량 강화 활동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되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GS리테일은 풀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수출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전문무역상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K-수제맥주를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 수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국내 중소 양조장이 생산한 수제맥주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포석으로 지난 3월 주류수출입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수출 품목은 편의점 GS25가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랜드마크 시리즈로 선보인 수제맥주 '경복궁', '성산일출봉' 등이며 이달 말 수출 돼 독일 현지 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제맥주에 이어 막걸리, 소주 등 한국 전통 주류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수출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동수출상담회' 또한 GS리테일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오는 20일 GS리테일이 주관하고1차 선정된 13개 중소기업과 베트남, 홍콩, 싱가폴 등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3자 화상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GS리테일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 상품을 9월말 수출할 계획이며, 수출 상품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해 대규모 판촉전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기철 GS리테일 해외소싱팀장은 "올해 반기 수출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의 80%를 이미 넘어서 연말까지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GS리테일은 전문무역상사의 지위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앞장 서 지원하는 상생, 동반성장에 적극 활용하는 등 ESG경영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7-13 11:23:20 신원선 기자 2021-07-13 11:23:20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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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食)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친환경 식자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설치를 통해 보다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1:15: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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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농협 손잡고 냉장육 판매 나서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농협 냉장육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와 손잡고 한돈·한우의 '냉장육' 판매 실험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독신주택가, 일반 주택가, 휴양지 등 상권별 3개 매장에서 농협 무항생제 한돈 5종(삼겹/벌집삼겹/목심/삼겹+목심/찌개거리)과 무항생제 한우 2종(등심/채끝)에 대해 '바로 픽(pick)' 판매 실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농협 냉장 돈육, 한우만 진열/판매하는 별도 냉장 집기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편의점 냉장육 판매에 대한 고객 호응도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실험에 나서게 됐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한돈 가격은 3170원(삼겹살/목심 100g 기준), 한우는 9930원(등심 100g 기준)으로, 통상 온·오프라인 유통되는 가격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마트24와 농협은 이번 판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냉장육 판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2월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냉동삼겹살,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갈수록 농협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냉장육 판매 테스트까지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가 냉장육 판매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1~2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냉동삼겹살, 냉동스테이크 등 냉동육 매출이 코로나19 전이었던 2019년 상반기 대비 4배(3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과일 3.2배(221%), 채소 2.8배(183%) 등 신선식품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특히 과일 구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마트24는 매월 제철 과일을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과일'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이 과거 1~2입 위주의 소용량 과일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마트24는 과일 한 박스, 수박 1통 등 대용량 제철 과일을 할인 판매함으로써 근거리에서 장보는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 외에 그동안 편의점에서 급할 때 찾는 것으로 인식되던 조미료도 코로나19를 겪으며 매출이 107% 증가했으며, 대용량 롤휴지, 3입 미용티슈,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 매출도 60~80% 증가했다. 이마트24 박상현바이어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이마트24는 냉동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식품 확대와 함께 가성비를 높인 초저가 생필품 콘셉트 '민생' 브랜드 상품을 지속 출시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3 10:39: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