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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 매장 650곳 돌파"

bhc치킨이 지난 21일까지 식약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매장을 집계한 결과, 총 657곳이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hc bhc치킨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65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1일까지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총 657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398개 매장이 매우 우수로 지정받았으며, 259개 매장이 우수 또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bhc치킨의 위생등급 지정 매장 650곳 돌파는 위생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로운 치킨업계를 비춰볼 때 이례적인 것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하는 가맹점과 본사의 노력이 담겼다.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bhc치킨 금광점의 신화숙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번 위생등급 획득으로 고객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며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bhc치킨은 올해 전 매장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수준 높은 먹거리 안전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평가 전문 기관의 까다로운 평가 항목을 거쳐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눠 지정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3:58: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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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입양동물의 새 시작 응원…동물자유연대에 차량 후원

11번가가 동물자유연대에 차량을 후원했다. /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입양 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는 차량인 '희망카'를 제작,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유기 동물들이 새 입양 가족을 만나러 갈 때 사용되는 '입양 차량'으로 동물자유연대에서 활용하게 된다. 11번가는 최근 고객참여 기부 행사인 '희망가득챌린지'(3월12일~4월18일)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입양 차량'을 구입하고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랩핑 이미지를 차량 전면에 부착해 11번가 전용 '희망카'를 제작했다. 11번가가 후원한 차량은 기아 '레이'로 층고가 높아 입양 동물이 탑승하기 편하고 도심 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가 어려운 곳 등에서 활용성이 높다. 입양 동물을 실은 11번가의 '희망카'가 입양 가정에 방문하면,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공동기획한 '입양키트'도 전달한다. 입양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심리검사 쿠폰 등 입양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11번가는 "입양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 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동물자유연대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양 동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 한 해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 및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간다. 지난 2월 캠페인 시작 이후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4월까지 85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입양돼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11번가는 인천 계양산 개농장에서 구조돼 '계양산 시민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160마리에 대해 최근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등 의료시술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다. 개농장에서 구조돼 보호되고 있는 개들에 대해 대규모 의료시술이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11번가는 지난해 말 '계양산 시민동물보호소' 운영을 위한 후원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4월 '동물 보호관리 사업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보호견들의 중성화수술과 1년간 기본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4 13:5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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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 수상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오른쪽)이 홍성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강 회장은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아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기업, 전국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케이-알피이티(K-rPET)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한 '플러스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소비자의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 운동', 15개 페트병을 친환경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 등을 펼치며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환경과 사업을 모두 지속 가능하게 하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비즈니스 전략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소재-생산-공정을 위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3:40: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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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전개…도시락 용기에 정보 부착

본도시락이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이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기 실종아동 찾기에 동참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도시락 구매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슬리브에 실종아동의 정보를 담아 전국 매장에서 배포한다. 본도시락은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슬리브 50만 장을 전국 388개 매장에 각각 배포해 지난 20일부터 한상 및 반상 도시락 용기에 부착해 제공하고 있다. 소진 시기는 매장별로 상이하나 이달 말이나 내달 초까지 전국의 본도시락에서 한상 및 반상 도시락 구입 시 슬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슬리브에는 정부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겼다. 지난 2003년 9월 5일 경기 용인시에서 만 3세 나이로 실종된 김대현 어린이로, 올해로 18년째 실종 상태인 만큼 작은 관심도 절실한 상황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실종아동 신고 접수 건수는 1만 9146건(명)이며, 이중 미발견 건수는 105건(명)으로 집계됐다. 본도시락은 지속적인 관심과 신고로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곳곳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본도시락은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마음 나누고 실종아동 찾기에 동참하고자 전국 388개 매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캠페인이 곳곳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2:48: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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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반려동물용품 시장…SSG닷컴, '펫 페어'에서 특가상품 제안

SSG닷컴이 '펫 페어' 기획전에서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반려동물용품 성장세에 힘입어 대형 행사를 연다. SSG닷컴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20년 기준 19년 대비 53.4%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SSG닷컴은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용품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신호탄으로 SSG닷컴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반려동물용품 특가상품을 제안하는 '펫 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사료, 간식, 이동장, 장난감, 호텔 패키지 등 관련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은 사료와 간식 위주로 준비했다. 프랑스 사료 '로얄캐닌' 강아지, 고양이 사료를 최저가에 준비했으며 캐나다 사료 '나우', 대한사료 '프로베스트', '이즈칸' 등 국내외 인기 사료를 최대 25% 할인한다. 가성비 높은 고양이 간식 '이나바 챠오츄르 100p'은 18% 할인한 36,900원에, 고단백 '펫파더 동결건조간식 북어트릿 240g'은 25% 할인한 1만1000원에 판매한다. 구강건강을 위한 '퓨리나 덴탈라이프 껌'은 1+1에, '윔지스 프리미엄 네덜란드 껌'은 2+1에 제공한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이동가방과 유모차, 캣타워, 장난감도 소개한다. '러프웨어', '멈머', '밀리옹', '크로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이동가방과 유모차 상품을 준비했다. '일룸' 책장 캣타워, 펫과 함께쓰는 소파 등 프리미엄 가구 및 '당근 노즈워크', '젤리곰 삑삑' 등 장난감도 선보인다. '두부랑캣츠', '가필드', '오더락' 등 고양이 인기모래는 최대 15% 할인, 몰리스 매장에서 인기 높은 '몰리스 쉬야응가 미끄러지지 않는 패드'는 2+1에 판매한다. 지난 7일 SSG닷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 펫 호텔' 상품도 준비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소노캄 고양'에 국내 최대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펫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몰리스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는 '소노펫 with 몰리스 패키지 비발디파크'를 46% 할인한 21만6000원부터 선보인다. 추가로 SSG닷컴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5천명에게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반려동물 카테고리 상품 및 소노펫 with 몰리스 패키지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이종철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이번 펫 페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 몰리스와의 협업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4 10:1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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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밍글스·몽탄과 맞손…특별 메뉴 및 HMR 선보인다

23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와인복합전문매장 '와인웍스'에서 직원이 '밍글스'와 협업한 특별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외부 유명 레스토랑 업체와 손잡고 식품 부문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3개 점포의 와인복합전문매장 '와인웍스'에서 '밍글스(Mingles)'와 협업한 특별 메뉴를 다음달 14일까지 판매한다. 밍글스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 2021'에서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 메뉴는 펄쉘 오이스터 튀김과 청매실 스윗샤워(2만8000원), 수비드 대구 롤라드와 버섯 콘소메(3만2000원), 레드와인 갈비찜과 매쉬 포테이토(5만8000원) 등 모던 한식 3종으로 음식과 어울리는 네추럴 와인 4종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가정간편식(HMR) 몽탄양파볶음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은 서울 용산구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인기 메뉴를 HMR로 만든 몽탄양파볶음밥의 판매에 돌입한다. 몽탄양파볶음밥은 몽탄의 대표 후식 메뉴로, 국내산 양파와 돼지고기를 사용해 식감을 더한 게 특징이다. 2인분(450g)으로 구성됐으며,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7900원(정상가 8500원)에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5:50: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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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춘추전국…'명품은 ooo' 강조vs패션 크리에이터 활용

이커머스 분야의 강자들이 라이브 커머스 영역에 속속 뛰어들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는 전략에도 차별화 전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유통 대기업 신세계는 쓱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품은 쓱닷컴', '명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그동안 입생로랑 뷰티, 맥(MAC) 등 뷰티 위주로 보여왔던 명품 라이브 방송의 흥행 성적을 패션 카테고리에서도 이어간다. 쓱닷컴은 오는 24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의 인기 상품 20여 종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명품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온라인 명품 구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2020년 SSG닷컴의 명품 패션·잡화 매출은 전년도 대비 47% 증가했으며,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올해 1~4월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35% 늘어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방송 에스아이라이브(S.I.LIVE)를 럭셔리 전문 채널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에스아이라이브를 고가의 브랜드와 상품에 특화된 럭셔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진행자인 퍼스널 쇼퍼를 두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정, 브랜드 스토리부터 상품 활용 팁과 스타일링까지 고객에게 폭넓은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품 언박싱, 고민상담소 등의 이색 코너 운영으로 라이브 고정 시청자들을 잡아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스아이라이브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쇼호스트 인력을 발굴하고 보다 전문적인 방송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종합 이커머스몰에 해당하는 쿠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보다 친밀도 높은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하고 있다. 쿠팡은 크리에이터와 벤더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도록 한다. 이 같은 방식은 뷰티 분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적용 상품의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쿠팡은 크리에이터 모집을 위해 작년 12월 '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 앱을 구글 플레이에 공개한 바 있다. 인터넷 기업이자 쇼핑라이브를 보유한 네이버 역시 블로그나 지식IN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라이브 스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네이버는 이미 쇼핑라이브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실시간 끊이지 않는 쇼핑 라이브 운영으로 올 1분기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수는 1억7000만 뷰, 누적 구매자수는 170만 명을 기록했다. 거래액도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젊은층인 MZ 세대 위주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패션 전문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1월 패션 브랜드에 전문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라이브를 론칭한 이후 인기 크리에이터나 패션 유튜버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추세다. 유튜버이자 개그맨으로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하는 김해준을 비롯해 '패션 피플'로 불리는 래퍼 넉살, 패션 유튜버 키미 등과 손잡고 각 출연자의 개성과 맞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슬립온 슈즈, 신학기 백팩 등의 판매를 진행했다. 무신사는 무신사라이브의 핵심을 담당 MD, 디자인 디렉터가 패션 전문가와 스타일 분야의 인플루언서, 모델, 에디터와 진행을 맡아 상품 정보와 코디법, 착용 후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2021-05-23 15:32: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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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골퍼 모셔라" 롯데百, 영골프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 오픈

롯데백화점이 영골프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을 오픈했다(제이제인 여성의류) /롯데백화점 '골린이'(골프+어린이)로 불리는 영골퍼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올해도 영골퍼 모시기에 나선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20~40대 골프 상품군 관련 연령대별 구성비는 2018년 36% 에서 올해 4월까지 40% 로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영골퍼들의 골프 시장 참여 확대는 직접 구매를 넘어서, 기존 골프를 즐기던 시니어 세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골프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해 24일 영골퍼를 위한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 을 오픈한다.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olf.y.club'의 y는 충만하다는 의미를 가진 접미사인 동시에 young(젊음)을 의미하기도 하여 골프로 충만한 젊은 클럽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뜻한다. 트렌디하고 남들과 다른 골프웨어를 찾고 있는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편집숍 'Golf.y.club' 는 변화하는 패션을 빠르게 따라 잡을 수 있는 감성 캐주얼 골프웨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 동안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용품 등 총 22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대표 브랜드로는 시크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마이컬러이즈', 담백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의 '라피유로', 귀족스타일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추구하는 '클랭클랑', 프로골퍼 출신 인플루언서 이수진 대표가 운영하는 '고엑스오', 러블리한 감성의 '제이제인'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이 영골프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을 오픈했다(클랭클랑 여성의류) /롯데백화점 골프 의류 뿐만 아니라 골프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클래식하면서 키치한 느낌의 '미스페라' 캐디백, 국내외 프로 골퍼들이 사랑하는 '드루골프' 벨트, 다양한 파우치를 전개하는 '1754클래식', 그 외 골프모자를 비롯해 골프워치, 선글라스, 선크림과 같은 라운딩 용품과 퍼팅 연습기와 같은 홈골프 장비, 그리고 최근 필드에서 사진을 찍는 트렌드에 맞춘 폴라이로이드 사진기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고 쉽게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 은 기존 단순 온라인몰과는 차별화된 컨셉과 서비스를 통해 'New Brand'를 찾고 있는 영고객들에게 어필하고, 골프 마켓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한 보다 더 차별적이고 전문화된 'Golf.y.club' (골프 종합 편집숍)을 롯데백화점몰에 오픈했다"며, "이번 영골프 전문관 오픈을 통해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백화점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좀더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3 13:3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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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저귀 구독서비스'로 젊은 부부 공략

트레이더스가 기저귀 구독권을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고객을 공략한다. 트레이더스가 매일 사용하는 기저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1만장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것. 기저귀 구독권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하기스 기저귀 전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카드로 하기스 기저귀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삼성카드 결제 시 1만5000원, 그 외 결제 수단으로 결제시 3만원이다. 구독권은 오는 6월14일까지 트레이더스 전점 내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각 할인권마다 기재된 사용 기간에 맞춰 오는 7월26일까지 차례대로 사용하면 된다. 고객이 기저귀 구독권을 삼성카드로 1만5000원에 구매할 시 받을 수 있는 실제 할인 혜택은 최대 2만5000원이다. 대표 상품인 '하기스 매직팬티 컴포트 5단계(88매/3만7980원)'를 구매하는 고객이 할인권 4장을 사용 기간에 맞춰 모두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정상가 15만192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12만692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트레이더스가 기저귀 구독권을 선보인 이유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의 대표 생필품인 기저귀에 대한 가격 혜택을 통해 젊은 부부 고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트레이더스는 영유아를 키우는 고객의 경우 창고형 할인점의 대단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청소년이나 성인 자녀가 있는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매일 사용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큰 기저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독권을 선보여 젊은 부부 고객이 트레이더스에 주기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트레이더스 김인철 생활용품매입팀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구독권을 판매하고 있지만 기저귀 구독권은 매우 이색적인 상품"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새롭게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구독권 상품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트레이더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커피, 피자, 고기 구독권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즉석조리 코너 반찬을 대상으로 한 '반찬 구독권'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한 '헬스·뷰티 구독권'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독권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피자 구독권의 경우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6만장을 넘었으며, 고기 수요가 높아지는 휴가와 연말 등에 선보인 고기 구독권은 매회 평균 4000~5000장 가량이 판매되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트레이더스는 운영하는 구독권의 종류를 시즌 별로 바꿔 트레이더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커피, 피자, 기저귀 구독권을, 휴가철인 7월에는 고기 구독권을 판매하는 등 시즌과 고객 반응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3 13:2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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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롯데홈쇼핑, 유튜브서 '완신 라이브' 특별 진행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금)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가운데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는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로, CEO와 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직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방송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을 위해 이색 코너와 콘텐츠로 구성됐다. '창립 20주년 완신 라이브'는 60분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회사가 설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임직원과 함께 만든 20년의 결실을 토대로 30년, 40년 더욱 기대되는 롯데홈쇼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다짐 및 향후 계획들을 공유한 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창립20주년 기념 선물, 새롭게 도입되는 복지정책도 최초로 공개했다. 그 밖에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본 따 근속 20주년 사내 부부들과 인터뷰, 게임을 진행하는 코너, 20년 근속 직원들의 소감 영상, 지난 달부터 진행된 직원 참여 '블라인드 오디션' 우승자를 공개, 축하공연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줄곧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20~3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은 홈쇼핑 문화에 맞춰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전담 조직 구성, 임원 교육, 맞춤 소통 채널 확대, 전문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로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창립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임직원 호응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3 13:25: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