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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뉴발란스·이마트와 손잡고 착한 소비 프로젝트 실행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안내 중인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뉴발란스 및 이마트와 손잡고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에게는 쇼핑과 기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간다,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등 제3국 식수개선사업에 집중하며 현재까지 15개의 대형식수시설로 약 4만8000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6주년을 기념해 이랜드 뉴발란스와는 NC신구로점에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세계이마트와는 이마트 월계점에서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기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노스페이스 에디션이 전국 약 30여 개의 전용 매장으로 확대되며 노스페이스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는 라이브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펼치며 선한 영향력이 한층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5 10:59: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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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럭·슈·페' 개최…매일 다른 브랜드와 혜택 선보여

롯데면세점이 '럭스몰 슈퍼 페스타'를 전개한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이하 '럭·슈·페')'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3일 연속 라이브방송을 통해 명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6차례 진행한 '럭스몰 라이브'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면세업계 최초 릴레이 라이브방송으로 이번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를 기획했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3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다른 브랜드와 상품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첫날인 26일에는 지미추, 페라가모, 코치 등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구두, 시계, 가방 등 패션잡화가 준비되어 있고, 27일에는 토리버치, 스튜어트와이츠먼, 올세인츠, 스와로브스키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폴스미스, 브룩스브라더스의 의류 상품과 구찌, 톰포드, 페라가모의 선글라스를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 상품 모두 내수통관 면세품으로 해외 출국 과정 없이 구매 가능하다. 특히 '럭·슈·페' 첫날인 26일에는 약 50만 명의 팔로 수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진행을 맡아 코디 노하우와 뷰티 정보 등을 공유하며, 방송 당일 3개의 시크릿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27일과 28일에는 롯데면세점이 라이브방송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LDF쇼호스트 콘테스트에서 약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명의 쇼호스트가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LDF쇼호스트 데뷔 방송을 기념하여 '천원 경매'라는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했다. 천원 경매는 토리버치 신발을 방송 시작과 동시에 경매가 1000원부터 시작해 방송 끝나는 시점 최고가를 제시한 고객에게 상품 구매 자격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그동안 럭스몰 라이브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으로 기획된 '럭·슈·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라방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0: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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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산 신품종 수요 늘자 '미품쌀'·'블랙위너 수박' 선봬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국산 신품종 수박을 고르고 있다. /롯데쇼핑 국산 신품종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마트가 지난 해부터 'K-품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코로나 시대에 집밥 수요가 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쌀과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이다. 집밥을 먹는 시간이 길어지며 좋은 쌀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다가오는 여름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수박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기에 맞춰 해당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우선, 충남지역에서 재배되는 국산 신품종 쌀인 '미품쌀'을 처음 선보인다. '미품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의 벼 종류 중 하나로, 밥맛이 진하고 찰기가 있으며 쌀알이 작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국산 신품종 쌀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친들미'는 쌀알이 고르고 균일하며 쌀벌레와 병충해에 강한 국산품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12억원 가량 판매가 이뤄졌으며 2021년(~4월)에는 약 6억원어치 판매됐다. 또한 여름철 수요가 가장 높은 과일인 수박도 신품종으로 선보인다. 27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하는 '블랙위너 수박'은 지난 해 6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국산 신품종 수박으로 롯데마트가 종자부터 우수 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해 발굴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판매를 시작한지 2주만에 준비 물량 3만4000개가 전량 판매돼 국산 종자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 해 '블랙위너 수박' 물량을 지난 해 대비 약 3배 가량 늘려 보다 많은 고객이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품종 제품인 '미품쌀(10k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7000원 할인된 3만2800원에, '완주 블랙위너 수박(1통/6~7kg/7~8k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만4800원과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영구 신선식품1부문장은 "국산 품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트렌드와 제철에 맞는 국산 품종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쌀과 수박에 이어 사과와 양파, 고구마 등 다양한 국산 품종 제품들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09:3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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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국제 친환경 인증 AAA 획득

세븐일레븐이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최우수등급 AAA를 획득했다.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의 친환경 정책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UN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통해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으로 일관된 친환경 정책 추진과 그에 따른 지속적인 성과 창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ESG경영을 선포하며 편의점 업계의 본격적인 친환경 활동 저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 빨대없는 컵커피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PLA용기를 활용한 간편식 확대, 그리고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상품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 일상 속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를 알리는 '라벨떼기는 말이야' 캠페인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ESG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등을 통해 고객 접점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활성화, 친환경 상품 구매에 대한 세븐앱 적립 등 경영주와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GRP AAA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은 세븐일레븐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님, 그리고 전국의 경영주분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세븐일레븐의 Green7 활동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 권위 있는 인증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RP인증은 2017년 시작한 유엔 해양 정상회의(UN Ocean Conference)를 배경으로 시작됐으며,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UN COP21(유엔 파리기후변화협약),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보고서 등 유엔의 주요 환경 협약 및 정상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수립되었으며, 6개 분류 산업군에서(석유화학, 소재·반도체, 에너지, 건설·플랜트, ICT / 패션 및 의류 / 유통 및 물류 / 식품 및 음료 / 뷰티·화장품 / 프랜차이즈 식품 및 관광시설)의 환경성을 평가해 상위 40%와 하위 60%의 기업군으로 나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09:3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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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바다의 날' 맞아 어랍쇼 특집전 진행

26일에 법성포굴비, 손질오징어 등 판매 공영쇼핑은 26일 국내산 수산물 전용 판매방송 '어랍쇼'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TV생방송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랍쇼(魚Love쇼)'는 우리 수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의 최장수 고정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한다. 이번 특집전에선 ▲수협법성포굴비(오전 11시 30분) ▲수협손질오징어(오후 5시 40분) ▲법성포참맛굴비(오후 9시 45분) 등 인기 수산물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굴비다. 굴비는 지난해 150억원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린바 있는 신선수산 효자 품목으로 50미에 5만4900원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해 위생 포장한 오징어는 기존 판매 사이즈 보다 큰 것으로 14마리를 4만5900원에 판매한다. 특집전에 맞춰 에드워드권 셰프가 출연, 다양한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특집전은 ▲꼬마전복 ▲활멍게 ▲구룡포 반건조오징어 ▲풍천 손질민물장어 ▲제주 은갈치 등 보다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공영쇼핑이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방송상품은 ARS 및 모바일 주문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영쇼핑 식품2팀 임도석MD는 "공영쇼핑 수산물 전용판매 '어랍쇼' 프로그램은 국내산 최상의 품질로서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특집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입맛 잃기 쉬운 계절에 맛 좋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해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 08:5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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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탈모 인구…국내 뷰티 기업, 탈모 전문 브랜드·제품 개발

려가 대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내 탈모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뷰티 기업에서도 탈모 전문 브랜드를 양성하는가 하면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진료 환자 수는 약 23만명으로 2019년 23만명, 2018년 22만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약업계는 "처방약을 포함한 탈모 관련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전체 관련 시장 규모를 약 4조원대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또 뷰티업계는 "세대 간의 격차가 사라지는 '갭리스(Gap-less)' 경향이 두드러지며 중장년의 고민이었던 탈모 케어가 젊은층에서도 주목받는 추세"라며 "특히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모가 늘어나면서 미리 두피와 모발을 근본적으로 관리하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탈모 치료제, 치료 기기뿐만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 예방을 위한 탈모 샴푸, 건강기능식품 등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려와 라보에이치 두 브랜드를 탈모 관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제품에 대한 연구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려는 아모레퍼시픽의 40년 탈모 연구 자산을 담은 브랜드이며, 라보에이치는 '두피도 피부'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두피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려 대표 제품 자양윤모 샴푸를 업그레이드해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탈모 과학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려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는 일상에서도 손쉽게 탈모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샴푸 외에 스케일러, 트리트먼트, 에센스/토닉까지 4단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양윤모 샴푸는 5종(지성, 중건성, 민감성, 비듬, 힘없는 모발), 트리트먼트는 2종으로 고객 고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보에이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이 있는 카페인과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아 신제품 '더 프리미엄9 샴푸'를 내놨다. '라보에이치 더 프리미엄9 샴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사용했으며 역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성분을 연구했다. 여기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도 홍삼 에센스를 담은 헤어 브랜드 동의홍삼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지 홍삼'을 선보였다. 동의홍삼 영지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를 완료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며, 영지 버섯 추출물과 홍삼 에센스를 함유했다.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홍삼 추출물이 두피의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지 버섯 추출물'이 두피부터 모발까지 고영양 케어를 하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세화피앤씨의 모레모도 44년 헤어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모레모 앰플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0'을 출시, 올리브영 전국 매장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6:12: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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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간편결제에 꽂혔다…충성고객·빅데이터 확보에 필수

간편결제/유토이미지 최근 유통업계가 간편결제(페이) 시스템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번호 등의 결제정보를 모바일 기기 또는 앱에 미리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식만으로 결제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유통회사의 특정 페이를 사용하게 되면 편리함은 물론, 적립금이 쌓이게 돼 추후 쌓인 적립금을 사용하기 위해 재방문하게 될 확률이 높다.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이처럼 고객 락인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의 '2020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하루 평균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2016년 210만건에서 지난해에 1454만건으로 급증했다. 이용금액으로 따지면 같은 기간 645억원에서 4490억원으로 증가했다. 간편결제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도 해당 서비스를 도입, 강화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간편결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이베이코리아다. 2014년 '스마일페이'를 론칭, 현재 가입자 수가 1450만명에 달한다. G마켓, 옥션, G9에서 사용가능하며 SPC, GS리테일 등 오프라인 사용처도 넓혀나가고 있다. 쿠팡도 쿠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는 1000만명에 달하며 결제 금액의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와 롯데도 온라인몰을 강화하면서 간편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신세계I&C로부터 쓱페이 사업을 넘겨받아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은 쓱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을 사이트에 구현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롯데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개편하면서 간편결제인 '엘페이' 기능을 탑재했다.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은 엘페이 모바일 앱을 따로 깔거나 별도 가입하지 않아도 엘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용/체크카드나 은행계좌 등 결제수단만 최초 1회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엘페이 등록한 결제수단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엘포인트 앱 내 엘페이 결제 화면/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 측은 "최근 모바일 쇼핑 등 언택트 결제가 급증하면서 보다 사용성 높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결제 보안에 대한 이용자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며 "1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더욱 안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페이 이용 독려를 위한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롯데멤버스는 5월 한달간 롯데 유통 계열사에서 엘페이로 결제시 최대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GS리테일은 'GS페이'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GS홈쇼핑과 통합을 앞둔 GS리테일은 디지털커머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간편결제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랜드그룹도 'E페이'라는 이름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오는 6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그룹은 지주사인 이랜드월드를 필두로 현재 디지털전환 작업에 한창이다. 이랜드월드는 E페이, E포인트 등 상표를 출원했으며 간편결제 통합 어플리케이션 출시 막바지 작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편결제 시스템은 단기적으로는 고객에게는 편리함과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결제대행(PG) 업체 등에 주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충성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간편결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간편결제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 맞춤 마케팅이나 다른 사업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4 15:2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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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日 센켄신문 주최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 '화제상'

모이몰른이 일본 센켄신문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상의 '화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모이몰른 일본 법인 세키 마사토 법인장의 수상 모습. /한세드림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일본 패션섬유 전문 유력지 센켄신문이 주최하는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상에서 '화제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에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센켄신문 키즈패션상은 매출, 인기, 품질 등이 뛰어난 유아동복 브랜드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센켄신문은 매해 백화점 매출 상위 30곳을 대상으로 바이어 설문조사를 진행, 매장 공헌도가 높은 브랜드에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 등 부문별로 키즈패션상을 수여해 왔다. 모이몰른은 코로나19로 패션업계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일본에 론칭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키즈패션상은 그 동안 나루미야 인터내셔널, 미키쇼우코우, 패밀리아 등 일본 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인기 유아동복 기업들이 받은 상인데, 여기에 한국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모이몰른이 최초다. K-브랜드가 최근 일본에서 성과를 낸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이번 수상 소식은 국내 유통가에도 뜻깊은 성과로 전해진다. 2014년 출범한 모이몰른은 작년 1월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해 10월 첫 번째 정식 매장인 타카시마야 백화점 교토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장 수를 늘려왔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9개로 라라포트 도쿄베이, 오사카엑스포시티, 나고야 및 루쿠아 오사카, 이온몰 교토 등이고, 온라인 채널은 자사몰을 비롯해 조조타운, 라쿠텐패션, 마가시크 등 총 5개 채널이 있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모이몰른만의 북유럽 감성 그래픽과 디자인이 제품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표현돼 까다로운 일본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차별화된 스타일의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전략을 지속해 모이몰른이 K-유아동복의 대표 아이콘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세드림은 모이몰른을 포함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을 대표하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4:38: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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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정간편식 PB '요리하다' 시그니쳐 상품 출시

육쌈만두/롯데마트 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잡은 '냉동만두' 시장에 롯데마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인 '요리하다'에서 익선동 수제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화당'은 종로구 익선동에서 15년간 만두 하나만을 취급해온 수제만두 맛집이다. '창화당'이라는 이름은 '널리 빛나는 집'이라는 뜻으로 따뜻한 음식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화당'의 대표 메뉴는 숯불 지짐만두로 양념갈비를 참숯에 구워낸 뒤 잘게 다져 만두소로 사용해 숯불향과 육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손으로 빚어낸 정성을 만두에 담아내는 '창화당'의 품격을 담아 새로운 레시피의 만두를 공동개발했다. '창화당'의 맛과 컨셉을 담아낸 냉동만두를 개발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기쌈을 만두로 표현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에 10시간 이상 숙성시킨 고기를 숯불에 구운 뒤, 향긋한 생깻잎을 감싸 환상을 궁합을 이뤄냈다. 특히, 고기를 숯불에 굽는 과정부터 깻잎에 싸는 과정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롯데마트 단독 상품은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으로 오는 28일부터 각 7980원에 선보인다. 창화당 익선동점, 한남동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문성희 냉동식품MD(상품기획자)는 "냉동만두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냉동만두는 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와 공동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컨셉과 레시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4 14:0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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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브랜드 통일화 본격 착수

AK플라자 로고/AK플라자 AK플라자가 현재 운영 중인 지역친화형 쇼핑몰 AK&의 브랜드명을 AK플라자로 일원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AK& 3곳의 지점을 포함해 앞으로 오픈 예정인 AK& 쇼핑몰도 모두 AK플라자 브랜드명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AK플라자는 'AK플라자 백화점'과 'AK플라자 쇼핑몰' 두 부문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여 운영한다. AK플라자는 2021년 10월 경기도 광명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을 'AK플라자 광명점'으로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 통일화에 본격 착수한다. 기존 운영 중인 AK& ▲홍대 ▲기흥 ▲세종 지점은 2022년 초까지 모두 AK플라자로 브랜드명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5월 경기도 금정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도 'AK플라자 금정점'으로 오픈한다. AK플라자의 이번 BI 일원화 결정은 고객 지향 관점에서 출발했다. BI 일원화를 계기로 AK플라자 백화점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쇼핑몰 영역까지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K플라자는 고객에게 일상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Daily Premium)'을 주요 가치로 제시하고, AK플라자 유통 전 영역에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데일리 프리미엄'은 AK플라자의 2021년 핵심 슬로건으로 AK플라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3가지 주요 메시지인 ▲고객의 다양한 취향 존중 및 경험 확대 ▲서비스 본질 집중 ▲환경 및 지역상생 활동 강화를 통해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K플라자는 고객들에게 구체적인 가치 전달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AK플라자와 AK&은 참신한 매장 구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에 집중한다. AK플라자의 분당점은 지난 3월 식물 편집샵 '가든어스(Garden Earth)'에 이어 4월에는 드로잉 카페 '성수미술관'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색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또한, 'AK플라자 홍대점'으로 변경 예정인 'AK&홍대'는 홍대 지역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테넌트 구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한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 네이처랩스의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는 SNS상에서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달 1일 오픈한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숍 '애니메이트'도 긴 대기줄을 형성하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K플라자의 온라인 종합쇼핑몰 AK몰도 고객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MZ세대 부모를 위한 '갓오브더육아'에 이어 5월에는 취미 클래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취향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AK몰은 고객에게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월별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AK플라자는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및 지역상생 활동 강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데일리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있다. '리턴 투 그린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AK플라자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애경숲'을 조성하며 캠페인 활동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AK플라자는 앞으로 주요 지점 지역의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실 숲' 조성 등을 통해 관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AK플라자 김재천 대표는 "이번 AK플라자의 BI 일원화는 단순한 브랜드명의 통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브랜드 강화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AK플라자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라며, "AK플라자가 기존 운영해 오고 있는 백화점 사업 영역도 지속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의 삶에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4 14:03: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