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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소비자 참여 친환경 캠페인 전개…'페트 줄게, 새옷 다오'

비와이엔블랙야크가 15개의 페트병을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나우의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환경부와 함께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전했다. 15개의 페트병을 블랙야크와 나우의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이번 캠페인은 페트병 재활용 과정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첫 단계인 분리 배출에 소비자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5월 10일부터 12일간 페트병을 전달할 블랙야크 전국 매장 중 한 곳과 희망 제품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라벨을 제거한 15개의 페트병을 모아 22일부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신청한 매장에 방문해 전달, 제품을 교환 받으면 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전 신청 기간 블랙야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환받게 될 제품은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나우의 친환경 티셔츠다. 이 티셔츠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출시한 제품으로, 최대 15개(500ml 기준)의 페트병을 재활용 가능하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은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될 때 지속 가능성이 보장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페트병 리사이클링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위한 분리 배출 습관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분리 배출 페트병은 비와이엔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또 다른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9 13:53: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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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미래 식단' 선점나선다…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롯데, '미래 식단' 선점나선다…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미래식단 포스터/ 롯데지주 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롯데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를 통해 키운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벤처캐피탈 평가 기준)가 만 5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롯데는 엘캠프 성공에 이어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는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2019년 스타트업 강국 이스라엘 방문 후 가진 회의 자리에서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분야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식음료 관련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식단(未來食團)' 1기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5곳 이상의 스타트업을 특별 선발하는 미래식단은 엘캠프의 확장된 프로젝트다. 미래식단 프로젝트에는 ▲Future Food(현재 식음료 대안) ▲Medi Food(식의약, 기능성 식품) ▲대체 식재료(식재료 수급과 환경 문제 해결 대안) ▲패키징(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포장재) 등 푸드·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엘캠프도 글로벌, 하드웨어, 뷰티 등 각 산업 분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는 미래식단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업 주도의 R&D를 넘어,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C&D(Connect & Development)를 능동적으로 모색하고 미래 식음료산업 생태계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유주방 '위쿡',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그리고 롯데그룹 식음료사 네트워크와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미래식단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5000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와 전담 매니저 배정을 통한 경영진단 및 사업화 컨설팅 밀착 지원, 사무공간 지원 그리고 후속 투자 기회까지 제공된다. 특히 롯데와 위쿡은 각사의 인프라를 통해 제품개발 및 상품화, 브랜딩, 패키징, 물류 등 전 과정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로 분류되는 제품들이 가까운 미래 우리 식탁 위에 자연스럽게 오를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 1기부터 7기, 부산엘캠프 1기부터 2기 총 119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엘캠프 입주 전 대비 약 3배 증가한 1조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9개사 기업가치는 엘캠프 입주 전 3070억원였으나,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은 후 약 7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119개사의 고용도 768명에서 1382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9 13: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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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디자인, 글로벌서 통했다…'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캠페인'Shinsegae Loves the Earth'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신세계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세계가 지난 2019년에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과 2020년 추석 캠페인 브랜딩 총 2가지이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1953년부터 68년동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상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공신력이 커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전 세계 52개국이 출품한 글로벌 브랜드 약 1만 여점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 중 친환경 캠페인인 'Shinsegae Loves the Earth'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최근 4년간 2030 젊은 세대와 유아동 동반 고객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제작 공정도 이목을 끌었다. 재생지에 콩기름으로 1도 인쇄한 쇼핑백을 제작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페트'라는 소재를 사용해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이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에코백을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에코백을 새롭게 만들어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만드는 제품으로 호텔에서 사용한 최상급 린넨 침구를 수거해 만든다. 세탁과 손질 과정을 거친 후 신세계의 친환경 캐릭터를 입혀 에코백으로 재탄생 된다. 지난해 진행한 신세계의 추석 캠페인은 전통 명절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살리는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육각형 로고를 반복해 만든 패턴과 풍성한 수확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녹색을 통해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나무껍질, 꽃, 잎 등을 끓이거나 발효시키는 전통염색 방식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한국의 미를 녹여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이번에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과 추석 캠페인이 국제적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디자인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9 11:4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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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업계 맥주가격 술술 인상…유흥업소 "보이콧"

(왼쪽부터) 국내 맥주 점유율1위 오비맥주 카스, 2위 하이트진로 테라, 3위 롯데칠성 클라우드. 최근 카스와 테라는 주류세 인상을 이유로 330ml 출고가를 1.36%올렸다. 반면 롯데칠성 측은 클라우드 가격 인상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년부터 시작된 식음료 가격 인상 흐름 속에서 국내 맥주업체들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가격 인상이 실리적 이득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불매운동' 역풍을 맞거나 점유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맥주업계 1위 왕좌 자리를 지켜오던 오비맥주가 이달 초부터 카스 330ml 출고가를 올리자 전국 유흥업소·단란주점은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맥주시장의 선두인 오비맥주가 총대를 매고 일부 맥주 제품 가격을 올린 뒤, '테라' 열풍을 일으키며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하이트 진로도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양사의 가격인상 금액은 동일하다. 소비자 반감을 낮추면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 모두 330ml 제품의 출고가를 1.36%올렸다. 통상 맥주는 주류 제조업체-도매-소매'를 거쳐 유통된다. 서울지역 도매업체는 출고가가 오르자 330ml제품 한 박스(30병) 도매가를 인상했다. 이렇게 되면 소매업체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맥주값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김승훈 전무는 "대기업 횡포에 중소 골목상권을 가맹점으로 하고 있는 주류 도소매상들은 매출이 감소하여 그 숫자가 10년 사이에 반으로 감소한 실정"이라면서 "국내 주류유통 도소매상들은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대신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에서 주요 판매되는 355ml·500ml 캔과 500ml 병 등은 인상분에서 제외했다. 330ml는 주로 유흥업소 및 단란주점에서 판매된다. 양사의 가격인상은 '주세법' 개정의 영향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의 '2020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맥주와 탁주의 과세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했다. 종량세는 물가상승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해 세율을 높이게 돼 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맥주와 막걸리 주세는 0.5% 인상됐다. 올해 맥주 1L에 붙는 주세는 834.4원이다. 지난해 830.3원보다 4.1원 올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격 인상 당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제품군만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세금 인상분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제품만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맥주 가격 인상에 유흥업소·단란주점의 반발은 거세다. 편의점 및 식당에서 주로 쓰여 판매량이 많은 500ml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적게 팔리는 330ml 가격만 인상하면서 해당 제품 구매자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세금 인상분을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유흥업소·단란주점에만 전가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오비맥주의 경우 최근 '국부유출'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불매운동 여파가 심상치 않다. 업소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매운동에 대해 업계의 평가는 갈린다. 통상 소비자들에게 어떤 주류를 판매할지의 선택권은 업소 결정에 달려있다. 편의점, 마트, 식당 등에서와 달리, 유흥업소·단란주점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는 특정 브랜드를 요구하기보다는 가게에서 제공하는 제품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류 선택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유흥업소·단란주점업체들이 불매를 지속할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대로 그간 주류 소비의 점유율은 유흥용과 가정용이 6.5대 3.5 정도였지만 코로나 이후 3대 7까지 변한 상황에서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불매의 타격이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구나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가 장기화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일각에서는 유흥용 제품가격을 인상한 뒤 식당 및 가정용 제품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제품을 올려 분위기를 본 후 본격적으로 가격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3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는 아직 클라우드 등 맥주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이후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판단과 소비자들의 저항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유흥업소 점주들 사이에 오비맥주와 테라 불매운동 의사를 보이는 것도 복합적인 고려 요소다. 하지만 주세법이 개정으로 주세가 오른 데다 업계 1·2위가 가격 인상을 연이어 결정한 만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별로 맥주 제품 리뉴얼 및 마케팅 강화에 매진하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격인상은 새로운 경쟁국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9 11:14: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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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면요리 간편식 쿡탐 3종 출시

농심 면요리 간편식 쿡탐 3종 농심이 면요리 간편식 브랜드 '쿡탐' 신제품 3종을 29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부대찌개면'과 '고기곰탕면', '대파육개장면' 등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에 면을 접목한 '면요리 간편식'이다. 용기 형태로 되어있으며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등이 함께 들어 있어 별도의 그릇 없이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다. 쿡탐 면요리 간편식은 원물 그대로 넉넉하게 넣은 건더기가 특징이다. 부대찌개면은 큼지막한 소시지와 김치로 부대찌개 특유의 맛과 모양을 구현했으며, 고기곰탕면은 돼지고기 고명과 깊은 사골육수로 맛을 냈다. 대파육개장면은 대파와 고사리, 돼지고기를 넣어 시원하고 진한 맛을 살렸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한 용기로 만들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조리 내내 100℃ 전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진해지며, 면은 더 쫄깃해진다. 한편, 쿡탐은 농심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면 제조기술에 한국인이 즐겨먹는 한식 메뉴를 접목한 '면요리 간편식' 브랜드다. 농심은 2017년 쿡탐을 론칭해 현재 국물요리, 전골요리, 국물라볶이 등 총 12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HMR시장에서 농심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9 11:14: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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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세상 새로고침' 성황리에 진행중

롯데온X삼성전자 라이브방송 장면/롯데쇼핑 롯데온이 제대로 '새로고침'을 눌렀다. 롯데온은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론칭 1주년 기념 '온세상 새로고침'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6일 많은 고객이 찾으며 전년대비 6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당일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 수도 평소 대비 5배 이상 높았으며, 특가행사를 진행했던 오전에는 순간적으로 8배 많은 트래픽이 나오기도 했다. 구매 고객 수도 전년대비 7배 많았으며, 구매 고객 중 첫 구매 고객의 비율이 15%를 넘어서며 신규 고객 유치에도 성공했다. 행사 상품 중에서는 e쿠폰의 인기가 높았다. 이번에 롯데온에서 새롭게 선보인 'KB 증권 상품권(2/3만원권)'의 경우 2만원 권은 반나절 만에 준비한 5000장이 모두 팔렸고, 온라인몰 최초로 판매한 3만원 권은 만 장 이상 팔리며 증권 상품권만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문화상품권(5만원)은 판매 시작하고 1분도 되지 않아 준비한 5000장이 모두 소진됐으며, 롯데리아를 포함해 외식 상품권도 하루 동안 3만 장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은 29일부터 판매하는 제주항공 국내외항공권도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마무리되면 급등할 항공권을 미리 구입해 놓을 수 있는 기회다. 제주도를 포함 국내 전 노선 및 일본, 홍콩, 괌 등 해외 노선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감안해 최장 5년까지 사용기한을 연기할 수 있다. 고객들은 라이브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판매한 방송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5만3000여 명이 시청했고, 한 시간 동안 1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이후 방송된 LG프라엘과 크록스 라이브 방송도 만 명 이상 시청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은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으로 고려해 30일 오전 11시부터 코카콜라와 라이브 방송 '제로 데이'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토레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샵인 카시나와 스프라이트의 콜라보 상품 및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온 박광석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이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온세상 새로고침'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e쿠폰과 라이브 방송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행사 잔여 기간에 제주항공 항공권을 포함해 인기 브랜드 럭키박스 등을 중심으로 집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9 10:5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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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21번째 유방암 예방 마라톤 '핑크런' 개최…"참가비 기부"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러닝 대회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 4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진행해 온 마라톤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접근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앱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6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러닝 후 인증하면 된다. 오는 6월 20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는 라디오 방송 '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도 진행한다. 러닝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은 음악 등 즐길 거리와 함께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핑크런 플러스는 러닝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과 및 기타 이벤트 내용은 핑크런 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이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도 열린다.

2021-04-29 10:08:29 원은미 기자 2021-04-29 10:08:29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