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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신선식품 구색 늘리고 차별화 서비스로 수요 선점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신선식품 구색 강화와 차별화한 서비스로 중무장하고 있다.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패인 '신선식품'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샐러드 상품/이마트 ◆식재료 다양화·고객 의견 반영 대형마트는 앞다퉈 이색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집밥문화가 확산하면서 이색 채소 및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니즈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뿌리째 수확해 상품화 한 이색 채소 'GAP 살라트리오'와 'GAP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각종 요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잎클로버'와 달콤한 뿌리채소 '파스닙'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샐러드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상품 패키지'와 '매장 진열방식'에 변화를 준 것. 먼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롯데마트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구매하는 고객/롯데쇼핑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초신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들을 당일 판매하는 '초신선식품'도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커머스 기업은 여러 택배회사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는 유통 구조상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들을 수확 당일 배송하는 게 쉽지 않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근처 농가에서 직접 신선식품을 받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일부 농산물에 한해 오전에 수확한 제품을 오후 3시 이후부터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전문 로컬 상품기획자들이 전국 100여개 점포, 230여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배송, 공급하고 있다"며 "신선함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로컬 푸드를 어떻게 하면 더 신선하게 선보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마트도 수도권과 천안, 대구, 창원 등 매장과 가까운 농가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성수점을 포함해 전국 점포에 당일 공급하고 있다. 이마트는 또한 오렌지, 딸기, 토마토, 고추 등으로 종류를 확대하고 수산·축산 코너도 재편했다. 홈플러스는 근거리 슈퍼마트에서 대문 앞까지 신선식품을 바로 갖다주는 '1시간 내 즉시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집 근처 슈퍼마켓의 싱싱한 식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이다. 과일 정기 배송 상품을 포장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식품 구독 서비스로 락인 효과 끌어내 백화점은 식품 구독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 강남점 VIP 고객에 한해 과일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시행 10개월 만에 신청 고객이 200%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의 구독 연장 비율도 높았다. 올 3월 기준 과일 정기 구독을 이용한 고객의 80%는 기존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의 과일 정기 구독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제철 과일을 매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월 구독료 22만원으로 26만원 상당의 백화점 제철과일을 매주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신청 대상 고객도 확대했다. 그동안 월 30명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3월부터는 VIP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폭을 넓혔다. 또 내달부터 과일 구독 서비스를 본점까지 확대, 대상 고객도 늘리며 구독 경제 시장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미스터쿡'과 '라운드키친 7'에서 반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반찬뿐 아니라, 다이어트 식당·저염식 등 고객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식 가정식 반찬을 배송한다. 현대백화점도 4월까지 한시적으로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전개한다. 향후 가정식 반찬과 과일 등 서비스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독 서비스는 해당 기업에 소비자를 묶어둘 수 있는 락인 효과에 효과적이다. 탄탄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잠재 수요도 잡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서비스로 수요를 선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3:2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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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주린이' 위한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모션

티몬X미래에셋증권/티몬 타임커머스 티몬이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계좌(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2만5000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의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 전원에게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고객이 해당 계좌로 1만원 이상 국내 및 해외 주식을 거래하면 티몬 적립금 1만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규 고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애니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한 4월 5일 티몬데이 당일에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적립금 2만원이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4월 5일 단 하루만 3만5000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다이렉트 계좌 보유 고객이 타사의 국내 및 해외주식 500만원 이상을 순입고하거나, 해당 계좌에서 국내 또는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5월 말까지 잔고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 자산 구간별로 최소 2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도 지급한다. 티몬은 최근 몇년간 IBK기업은행, K뱅크 등 다양한 금융권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해오고 있다. 언택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며,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층 개인투자자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커머스와 증권가의 맞손 전략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 관계자는 "금융권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종산업간 협력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더욱 많은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을 시작하려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티몬 #주식 #계좌개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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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봄 정기세일 일주일 앞당겨

봄 정기 세일/AK플라자 스마트영수증 페이백 /AK플라자 AK플라자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정기세일을 앞당기는 이유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행적인 마케팅 행사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브랜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봄 정기세일에 적용되는 세일율 장르와 브랜드 별 상이하다. 장르 별 적용되는 세일율은 구두·핸드백 20~30%, 선글라스 20%, 여성의류 20~30%, 남성정장 및 스포츠 10~30%, 식기주방 최대 50% 로 자세한 내용은 각 브랜드 매장에 고지된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AK플라자는 고객들의 봄 외출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의 혜택을 강화했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3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부 브랜드 제외)를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각 매장에서도 최대 20% 세일을 진행한다. 또 점포 별로 이벤트홀에서 균일가와 이월상품 최대 할인도 기획됐다. 평택점 3층 행사장에서는 '언더아머' 아우터 최대 80% 할인전, '프로스펙스' 아동화 1만원 균일가전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밖에 AK플라자에서 이번 정기세일에 특별히 기획한 '장바구니 특가'도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작황 상태가 좋지 못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파,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으로 치솟은 달걀 및 갈치 등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품목들을 정상 가격 대비 최대 50%에 판매하는 행사를 전 점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전 점 식품관 행사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오렌지(1박스, 1kg)를 7900원에 선착순으로 한정해 판매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세일 기간 중 AK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3월26일부터 4월11일까지)를 진행해, 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 AK마일리지 500점을 전부 증정하고 모바일 상품권 30만원(3명), 10만원 (10명), 5만원(20명), 3만원(30명), 커피 기프티콘(5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봄정기세일 #백화점 #AK플라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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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소비심리 부활 앞장 '초저가 프로젝트' 통했다

25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심리 부활에 앞장섰다. 홈플러스는 창립행사 첫 날인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전 카테고리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선 카테고리 중 과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했고 건식은 14%, 델리는 16% 높아졌다.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42% 성장했고,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위스키가 87%, 브랜디 55%, 와인은 47% 높아졌다. 이 밖에도 기저귀는 116%, 의류 80%, 잡화 73%, 이너웨어는 55%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마지막 주차 행사를 진행,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내수 소비 촉진을 이어 나간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곡물 먹고 자란 호주산 소고기(100g, 팩)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가에, 요리가 쉬워지는 손질오징어(중, 마리)는 2390원에 선보이며, 갓 수확한 신선함 그대로 CA사과(1.8kg, 봉, 국내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2990원, 대야농협 큰들 찰보리쌀(4kg, 봉, 국내산)은 1+1, 28일까지 1kg 이상으로만 선별한 러시아산 대게(100g, 러시아산)를 5990원에 선보인다. '서프라이즈24' 상품으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스낵토마토/유리온실에서 자란 건강한 완숙토마토(800g/3kg, 박스, 국내산)를 각 5990원, 9990원에, 12Brix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작지만 블랙라벨 오렌지야(9입~19입, 봉/20입~24입, 박스, 미국산)를 각 9990원에 내놓고, '1+1 득템찬스' 행사에서는 이유식 260여 종, 고추장 20여 종, 오스람 전구 48종, F2F 아동 모달 티셔츠를 1+1에 선보인다. '스페셜 빅딜' 상품으로는 미국 USDA 초이스 냉동 찜갈비(100g, 미국산 소고기)를 7톤 한정 1890원에, 참나무에서 자라 더욱 향이 깊은 청양 원목 표고버섯(500g, 봉, 국내산) 1만2000봉 한정 6990원에,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국물없이 바짝 구워먹는 국내산 돼지 언양식불고기(1kg)를 3만팩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이너웨어 페스티벌도 연다. 이너웨어 신상품 2장 구매 시 30% 할인, 브랜드 행사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이번 창립 기념 행사가 국민들의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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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13번째 호텔 서부산 지점 오픈

신라스테이, 서부산 외관전경. /신라호텔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부산 서부 지역의 랜드마크를 꿈꾸며'신라스테이 서부산'을 오는 4월 15일 오픈한다. 신라스테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력과 운영력을 바탕으로 신규호텔 오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라스테이 서부산은 전국에서 13번째로 오픈하는 것으로 2013년 동탄점을 시작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은 기존 12개곳에 운영하는 방식이었던 임대운영 방식이 아닌, 선진 체인 호텔에서 운영하는 방식인 위탁운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에서 김해·창원·거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첨단산업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가 있는 곳으로,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호텔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의 규모로, 총 29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야외수영장,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사우나로 구성됐다. 특히 신라스테이 서부산은 프라이빗 자쿠지(월풀 욕조)가 비치된 테라스와 온돌 타입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온돌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은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5층에는 시티뷰 야외 수영장과 성인·유아용 자쿠지가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고급스러운 남성 전용 사우나를 배치했다. 또한, 결혼식, 돌잔치,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2층 연회장은 물론, 다양한 규모와 목적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중소 연회장도 갖춰져 있다. 이밖에 인근에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장림 생태공원 등 에코 여행 명소와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현대미술관 등 문화 관광 명소 등이 있어 부산 서부 지역을 찾은 여행객과 지역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빗자쿠지 #테라스온돌룸 #해운대 #부산호텔 #부산비즈니스호텔 #명지국제신도시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5 12:31: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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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날씨경영' 도입…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모델들이 GS25 매장 앞에서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 판넬을 들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협력모델 조성으로 세밀하고 현장성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맹경영주의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매장 내 에너지소비 효율화로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GS리테일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동 가능한 맞춤형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 물류, 상품관리 등 전사적 관점에서 날씨경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 증대는 물론, 탄소저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의 한 축인 환경경영 실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양 기관의 차별화 강점을 살려 다각적으로 공동 협력하며 날씨경영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GS리테일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그동안 GS25 매장의 상품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일단위로 활용했던 기상정보를 지역별, 시간대별, 기상요소별로 세분화한다. 국지적 날씨상황에 민감한 신선식품의 '발주 예측가이드'를 개발해 가맹경영주의 상품 폐기량 최소화와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기상정보 빅데이터로 발주 정확도를 높여 가맹경영주가 판매기회를 놓치는 것을 방지하고 인적·물적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 그동안 GS리테일은 날씨 변화에 따른 상품 판매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로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가맹경영주가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매출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매출데이터에 정확한 기상정보가 결합돼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빅데이터 기반 영업지원자료가 가맹경영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의 증가로 기상과 기후를 경영활동에 접목하는 날씨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친환경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에너지절감과 탄소저감과 같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산업 전반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ESG 경영활동을 구체화해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날씨경영 #빅데이터 #기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2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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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역인재 발굴…채용 시장에 부는 봄바람

BGF리테일 2021년 상반기 공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지역 일자리를 늘려 ESG 경영 실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2021년 8월 졸업)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경영지원직군 ▲재경지원직군 ▲전략기획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IT)으로 나뉘며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BGF리테일의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인적성검사를 비롯한 모든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홈페이지에서는 BGF리테일의 경영이념부터 HR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Q&A 등 BGF리테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인재 채용은 BGF리테일에 입사하여 영업관리자로서 소속 대학교 소재 지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원자는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처럼 BGF리테일이 지역 일자리 마련에 나선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청년 인구 편중 현상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만 지방에 거주하던 청년 8만 5000여명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매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의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추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얼어붙은 기업 채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특히 수도권 일자리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채용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준비자 인구는 2003년 이래로 가장 많은 85만30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약 10.8% 증가했다. #BGF #편의점 #일자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1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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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똑.소.리' 진행 이상민 발탁…전면 개편으로 소통 강화

GS샵 진행자 이상민/GS샵 홈쇼핑 최장수 프로그램인 GS샵의 '똑.소.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을 단행하고, '본격 고객 소통 방송'으로 거듭난다. '똑.소.리'는 프로그램에 타이틀을 부여하고 매주 같은 시간에 고정 편성하기 시작한 홈쇼핑 최초의 브랜드 프로그램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98년 6월에 '똑소리 살림법'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4년동안 고객과 만나고 있다. GS샵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Needs)에 맞는 프로그램을선보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실시했다. '똑똑하게, 소통하는, 리얼라이프'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맞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엄선해 '똑.소.리'만의 구성과 혜택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방송 중에는 고객들이 보내는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의견을 나누고, 방송 전과 후에는 GS샵 모바일 앱에 있는 '똑.소.리 카페'에서 고객들과 프로그램 및 상품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방송인 이상민이 새롭게 진행을 맡으며, GS샵 대표 쇼핑호스트 임효진이 함께 진행한다. GS샵은 이상민을 발탁한 이유로 고객과의 소통능력과 풍부한 쇼핑 노하우를 꼽았다. 이상민은 평소 SNS를 통해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민만의 가성비 높고 트렌디한 쇼핑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쇼핑테이너(쇼핑+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똑.소.리'에서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똑.소.리'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되며, 개편 후 첫 방송 상품으로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 와이더 2+1 세트'를 준비했다. '똑.소.리' 연출은 맡은 GS샵 주소연 PD는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방송,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도 챙길 수 있는 예능형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1:4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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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가닉 코튼 시리즈 선봬…파자마·언더웨어·양말 등 다양

자주 오가닉 코튼 시리즈 제품 참고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다양한 패션 제품으로 구성된 '오가닉 코튼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주는 지난해 오가닉 소재 의류와 언더웨어를 처음 출시했는데, 일부 제품이 완판되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자 올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오가닉 코튼 시리즈는 원단 선택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제품은 화학 비료와 농약을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천연 소재로 제작했다. 화학 약품의 사용을 최소화해 토양과 농민에게 이로울 뿐만 아니라 특유의 쾌적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오가닉 코튼 국제 인증 기준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 도 획득했다. 오가닉 코튼 시리즈는 원마일웨어, 파자마, 언더웨어, 잡화 등 활용도 높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스웻셔츠, 후디, 조거팬츠 등과 더불어 스트레이트 핏 데님팬츠가 출시됐다. 이 중 데님팬츠는 블루, 라이트 블루, 화이트, 블랙 등 색상으로 스판 소재를 함유해 신축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스트레이트 팬츠, 반바지등 스타일이 추가했다. 오가닉 양말도 만나볼 수 있다. 자주의 대표 제품이 된 남녀 파자마 세트도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했다. 팬티부터 브라까지 무봉제 노라인으로 오가닉 언더웨어를 제작했다. 자주는 오가닉 코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오가닉 코튼 제품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OCS #원마일웨어 #파자마 #조거팬츠 #오가닉양말 #무봉제언더웨어 #에스아이빌리지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5 11:18: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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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기사 사망에 "배치 2일차…심장 관련 이상 소견있었다"

쿠팡 서초1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트럭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쿠팡 소속 택배기사의 사망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한 가운데, 쿠팡 측은 "검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낮 1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쿠팡 택배 노동자 A(4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택배 차량은 그가 쓰러진 장소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업무 중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쿠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고인의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은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고,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인의 정확한 사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쿠팡 #택배 #사고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09:58: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