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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라이브'서 인기 캠핑 아이템 선보여

SSG닷컴 스탠리 쓱라이브/SSG닷컴 SSG닷컴이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인기 캠핑용품 1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스탠리'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 런치박스 등 인기 캠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방송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코미디언 홍윤화가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1913년 탄생한 '스탠리'는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아웃도어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보온병을 비롯해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등 우수한 보냉력을 갖춘 캠핑용품을 잇따라 출시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본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할인과 사은품 혜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SSG닷컴과 이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폴라블루' 색상의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런치박스를 구매할 경우 1만원 즉시 할인 적용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접이식 카트'를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스탠리 아이스박스 28L'를 제공한다. 추가로 5분 이상 라이브방송 시청 시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다른 추가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한편, 본방송 시청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SG닷컴과 이마트에서 스탠리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런치박스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이 캠핑용품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야외 활동인 캠핑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SSG닷컴 캠핑용품 매출은 직전해 대비 67% 증가했고 취급 상품 수(SKU) 역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중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달은 3, 4월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18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캠핑용품 매출 상승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신장했으며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은 전월(2021년 2월) 전체 매출을 가뿐히 돌파했다. SSG닷컴은 올해도 비대면 트렌드 지속으로 캠핑용품 구매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라방'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익수 SSG닷컴 스포츠MD팀 팀장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캠핑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09: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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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객의 소리 반영…샐러드 매장 개편

샐러드 대표상품/이마트 고객의 목소리가 이마트 샐러드 매장을 확 바꿨다. 이마트는 지난 1년간 샐러드 매장과 관련해 고객들이 제안한 수백 건의 의견을 분석,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상품 패키지'와 '매장 진열방식' 등을 모두 바꿔 오는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개선방향의 핵심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우선 상품 선택의 핵심인 '베이스 채소'에 따라 상품을 양배추/양상추/유럽채소/어린잎·새싹채소/과채 등 크게 5가지 속성으로 분류했다. 또한 패키지를 감싸는 띠지의 색상을 속성별로 다르게 해 시각적 차별화를 두었고, 동일 속성끼리 모음 진열했다. '양배추 믹스'는 노란색, '양상추 믹스'는 분홍색, '유럽채소 믹스'는 파란색, '어린잎·새싹채소 믹스'는 연회색, '과채 믹스'는 초록색을 활용했다. 기존에는 모든 상품이 흰색·검정색 띠지를 사용했으며 상품 속성을 반영하지 않고 진열해 원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 리뉴얼 후에는 색상에 따라 품목 간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한 끼를 대체 할 수 있는 완성형 샐러드 또한 전 메뉴를 리뉴얼해 7종으로 선보이고 토핑 종류에 따라 클래식/미트/씨푸드/치즈로 구분 진열한다. 이색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샐러드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는 이유는 샐러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중심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마트 채소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샐러드는 20.4% 신장했으며, 이어 올해(1월1일~3월21일)도 매출이 38.9%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주기적인 운동이 어렵다보니 건강식단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마트는 리뉴얼을 기념해 25일부터 일주일간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전품목을 20% 할인하고, 냉장 드레싱과 동시구매시 추가 10% 할인해 판매한다. 총 30여개의 원물/완성형 샐러드를 할인가 기준 1000원대~5000원대에 준비했다. 이마트 이상현 채소 바이어는 "기존 샐러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고객 중심 매장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샐러드 매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품목 할인행사에 돌입해 알뜰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대형마트 #고객중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09:28:42 신원선 기자
오비맥주, 카스·카프리 등 가격 인상 "소비자 부담 최소화"

오비맥주가 내달부터 카스를 비롯한 맥주 가격을 인상한다. 2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 330㎖ 병과 생맥주(케그 20ℓ), 페트 1·1.6ℓ 가격을 1.36% 올린다.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330㎖ 병은 845.97원에서 857.47원으로 11.50원, 케그는 3만430.45원에서 3만844.30원으로 413.85원 인상한다. 카프리 330㎖ 병은 1106.08원에서 1121.12원으로 15.04원 오른다. 발포주 '필굿' 가격도 조정한다. 500㎖ 캔은 677.28원에서 977.32원으로 300.04원, 1.6ℓ 페트는 1989.09원에서 2189.99원으로 200.90원 오른다. 인상률은 각각 44.3%, 10.1%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캔과 500㎖ 병, 신제품 '한맥'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 기획재정부가 1월 발표한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신고하는 맥주는 1ℓ당 4.1원 오른 834.4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세율 인상폭은 지난해 물가상승률 0.5%를 적용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 세율조정에 따라 일부 제품군 가격을 조정했다.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정용이 아닌 업소용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다. 소비자의 가격 인상 체감을 최소화 하기위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500㎖ 병과 캔 전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유흥업소 전용인 330㎖ 병과 생맥주, 페트 등만 조정했다. 후발주자인 필굿은 높은 할인률을 조정해 정상 출고가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2 16:47: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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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녹차' 제품…녹차 효능 연구·개발 이어져

이니스프리, 4세대 '그린티 씨드 세럼'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올봄 그리너리(초록빛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핵심으로 내세운 상품) 스킨케어가 각광받으면서 그리너리 대표주자인 녹차로 만든 뷰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녹차는 수분, 진정, 피부 장벽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녹차를 원료로 삼은 제품이 오래 전부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CJ 올리브영은 22일 "지난해 녹차(그린티) 관련 스킨케어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24%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이어져 이달 올영세일 기간 매출액 상위를 차지한 인기 상품들도 그린티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도 대표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이 지난 2010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 27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린티 씨드 세럼'의 해당 누적 판매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한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판매된 수량을 말한다. 이니스프리는 해당 제품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4세대 그린티 씨드 세럼을 새롭게 내놨다. 녹차수와 제주 푸른콩 유래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5중 히알루론산을 배합,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 손상을 관리해 맑고 건강한 안색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라인인 '그린티 씨드 크림'도 더블 스퀴즈 추출법으로 추출한 생녹차수가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고, 씨드 오일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스프리 측은 이상적인 피부 수분감을 찾기 위해 우리 고유의 녹차 3301종을 연구한 끝에 해당 제품들을 연이어 탄생시켰다. 이니스프리를 운영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는 제주 녹차에서 유래된 유산균 연구에 착수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소속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는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의 연구를 강화하고,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제품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신설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30년 전인 1980년대부터 녹차 소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피부 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 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아모레 기술연구원은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통해 해당 소재의 효능을 추가로 검증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녹차유산균을 사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뿐만 아니라 신생 중소 업체인 라운드어라운드, 시드물 등도 녹차와 연관된 '그린티 퓨어 클렌징폼' 등 저자극 화장품들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시키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2 15:4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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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몸에 해롭다?' 음료업계, 당류와의 전쟁 들어가나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제로, 한국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제로, 일화 부르르 콜라 사이다, 동아오츠카 나랑드 사이다 제로(Zero) 칼로리 관련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음료업계가 탄삼음료를 중심으로 설탕을 뺀 제로 칼로리 관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제로 칼로리 제품은 열량이 없다고 표기되는 식품을 뜻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100㎖당 5칼로리(㎉) 미만일 경우 제로 칼로리 표기가 가능하다. 지난달 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무설탕과 0㎉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코카콜라도 지난 10일 기존 스프라이트에서 설탕을 뺀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했다. 국외에서 이미 인기 있는 상품이지만 국내에서 스프라이트 제로 판매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화에서도 지난 12일 온라인 전용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brrr)' 콜라·사이다를 출시했다. 음료업계에서 제로 칼로리 탄삼음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아오츠카에서 2009년 국내시장에 제로 칼로리 사이다 원조 격인 '나랑드사이드'를 선보였다. 콜라 부문에서는 2006년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가 15년 동안 독주했다. 지난해까지는 콜라와 사이다 분야에서 제로 칼로리 제품군 경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올해는 양상이 다르다. 제로 칼로리 신제품이 쏟아지며 출시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로 칼로리 탄산제품을 너나할 것없이 출시하는 데는 코로나19가 한몫을 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확찐자'인 소비자들이 무설탕, 저칼로리를 내세운 탄산 음료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지난해 1329억원으로 4년 만에 47%가량 증가했다. '나랑드 사이다'의 매출액은 2019년 156억원에서 2020년 328억원으로 증가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1개월 만에 400만개가 넘게 팔렸다. 지난 1월에 출시한 '펩시 제로 슈거'는 500㎖ 1종으로 온라인과 편의점에만 공급했는데도 40여 일 만에 200만개가 팔려나갔다. 일각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설탕(당류)이 들어간 음료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건강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 도입 법안이 추진되는 점도 제로 칼로리 제품 출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가당음료를 제조·유통하는 회사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이 100ℓ당 10~13㎏이면 100g당 1만1000원, 16~20㎏이면 2만원, 20㎏을 초과하면 2만8000원 등 설탕 함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부담금을 물린다. 강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서에서 설탕의 과다 섭취 시 비만, 당뇨병, 충치의 주요 원인이며 건강한 식품 및 음료의 소비를 목표로 보조금 등의 재정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 바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원재료를 기호품으로 낙인 찍을 수 있다는 점,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점, 세금을 피하기 위해 근본적인 제조법을 바꿔야 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우려하고 있다. 설탕은 담배와 같은 기호품이 아닌 음식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원재료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및 체중관리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업계가 자발적으로 무가당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면서 "강압적인 '설탕세' 도입은 지양돼야 한다. 이해당사자, 전문가, 소비자의 충분한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2 15:46: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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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내국인 마케팅 시동

현대백화점면세점 외관/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대한항공과 고객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화장품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대한항공과 고객 제휴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VIP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인증을 하면 H선불카드(최대 4만원)와 금액 할인권(11만원) 등을 현장에서 지급하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선 2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한, 스카이패스 '우수 회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VIP 등급인 '블랙'에 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최대 20% 할인 혜택과 공항 인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그리고 스페셜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온·오프라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면세 쇼핑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 적립해줄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와 함께 화장품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H.COS Club'도 론칭한다.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등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으로,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H.COS Club' 가입 고객은 최근 2년 구매 실적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등급에 따라 화장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원 모바일 적립금과 등급별 최대 5% 할인쿠폰, 그리고 구매금액의 최대 5% 적립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달 30일까지 멤버십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다이슨 에어랩(1명), 실큰 마사지기(2명), H포인트 1만 포인트(2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방역 우수 국가간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 도입이 논의되는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한항공과의 제휴와 뷰티 멤버십 도입은 1년 넘게 움츠렸던 마케팅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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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한일전 축구 경기 중계 확정

쿠팡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 쿠팡플레이는 축구를 사랑하는 와우 회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5일 오후 7시20분에 시작되는 한일전 경기 중계를 확정했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뤄지는 이번 경기는 10년만에 성사된 한국과 일본 간의 A매치 경기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쿠팡플레이는 6월부터 국내에서 치뤄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도 생중계한다. 6월 3일 대한민국 대 투르크메니스탄전, 11일 대한민국 대 북한전, 15일 대한민국 대 레바논전 등 한국 홈 경기들을 쿠팡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이달부터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TV 화면으로 가족, 친구들과 다 함께 경기를 즐기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내 손 안의 쿠팡플레이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 프로그램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손꼽히는 '조선구마사'를 3월 2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TV 방영 직후 VOD로 공개하는 등 계속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쿠팡 #쿠팡플레이 #축구경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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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가격·품질 다잡은 PB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이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통 채널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PB 상품은 경쟁업체에서 구매할 수 없는 효자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다. 과거 PB 상품이라하면, 제품의 질보다는 가성비만 앞세운 제품을 떠올렸겠지만, 지금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도 고급화한 차별화 상품이 대부분이다. 롯데홈쇼핑, 자체 기획 브랜드 LBL 20년 FW시즌 방송/롯데홈쇼핑 ◆홈쇼핑, 활발한 PB 상품 개발 홈쇼핑 기업들은 패션과 건강식품 PB 상품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CJ오쇼핑의 패션 PB인 '엣지(A+G)'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전체 주문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패션 PB에 방점을 찍고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2016년 첫선을 보인 패션 PB인 '엘비엘'(LBL)도 지난해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캐시미어를 비롯한 최상급 소재를 사용하며, 홍보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하는 등 이미지 고급화 전략이 홈쇼핑 고객에게 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션에 이어 식품 PB도 확대하는 추세다. 식품은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기때문에 충성고객 확보 효과가 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와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를 운영중이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식품 PB인 '미트어스'를 출시했다.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도 과일즙, 견과류 등을 선보이는 '오하루 자연가득'을 필두로 건강식품 PB인 '시크릿', '닥터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모델들이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가전도 PB 선호…저렴한데 고사양 대형마트는 '가전제품은 비싸다'라는 선입견을 깨뜨렸다.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PB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일렉트로맨 PB 가전이 인기있는 이유는 시중 유사 스펙 상품 대비 30~40% 가량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우수한 A/S 처리가 꼽힌다. 이마트는 가전 바이어들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중소업체들과 협력하고 불필요한 성능을 없애 필수 기능만 남기는 등의 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24 상온센터에 수출상품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이마트24 ◆세계로 뻗어나가는 PB 편의점은 PB 상품 현지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24는 지난 해 민생라면, 민생롤휴지, 아임이 스낵 등 PB상품 50만개를 미국, 호주,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했다. 수출한 상품들은 한국 가격 기준 5억원어치에 해당한다. 그리고 지난 12일 '아임이 민생라면' 35만개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민생라면은 국내 판매 상품과는 다르게 미국 현지에서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으로 별도 제작했다. CU도 몽골 전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을 지난달 출시했다.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커피) 커피로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생산 전량(2만개)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했다. 업계 관계자는 "PB 상품이 수익성은 물론,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인식되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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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쏘 재킷 구입하면 한벌당 2000원 여성 청소년 취업 위해 기부"

미쏘가 미쏘 재킷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로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여성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랜드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굿럭굿잡'은 아동복지시설의 보호기간이 끝나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여성들에게 미쏘의 정장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고객이 미쏘의 재킷을 구입하면 한 벌당 20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매년 여성의 날에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에블린의 위생 속옷이 더해져 의미가 커졌다. 미쏘 관계자는 "'굿럭굿잡'은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쏘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성 청소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자는 의도로 진행하게 된 캠페인"이라면서 "올해부터는 미쏘 공식 SNS에서 댓글 1건 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해 더 많은 보호 종료 여성들을 돕는다"고 말했다. 4회째 진행되고 있는 '굿럭굿잡' 캠페인은 누적 1억6500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69개 보육 시설에 있는 130명의 보호 종료 여성에게 정장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면접정장 #미쏘재킷 #에블린 #굿럭굿잡 #보호종료여성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2 14:1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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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중기 지원 캠페인 '소중한 이야기' 1주년 기념 책자 발간

'소중(小中)한 이야기' 1주년 맞아 책자 발간/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협력사와의 상생 스토리를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책자에는 CJ오쇼핑과 함께 성장한 협력사들의 연혁, 기업 소개, 대표 제품 소개가 담긴다. . CJ오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3월부터 1년 간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중한 이야기'는 '소(小)상공인과 중(中)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이며, CJ오쇼핑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상품 개발과 생산 역량은 뛰어나지만, 대외 인지도가 부족한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매체로 홍보했다. 회사 대표 제품 광고물을 제작해 신문광고 및 TV CF로 노출했고, 기업 성장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주는 CEO인터뷰는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했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우수한 상품력으로 소비자 호응도가 높으며, CJ오쇼핑과의 두터운 협력 관계로 함께 성장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 아이웨어 부문 1등 기업 '태석광학', 히트상품 '홍성돈 베개'를 제작한 수면용품 전문기업 '디아스크', 반려 용품 전문 기업 '디팡', 혁신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건강식품기업 'HL사이언스' 등이 있다. 그리고 올해 3월 '소중한 이야기' 시즌 2를 시작했다. 협력사 선호도가 높은 ▲신문 지면 광고 ▲CJ오쇼핑 기업블로그 콘텐츠 외에 온라인 홍보에 효과적인 ▲기업 대표 상품 보도자료 배포까지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는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제조사 '㈜씨앤에프'이다. 작년 출시한 '고급 가성비' 패딩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2월 CJ오쇼핑 우수 협력사 현금 인센티브 3000만원을 수상했던 기업이다. 시즌 2에서는 무료 홈쇼핑 방송 '1사 1명품', '1촌 1명품' 외 기타 CJ오쇼핑 대표 상생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선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소중한 이야기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해 하는 기업 홍보 분야를 지원한 업계 첫 상생 홍보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협력사의 인지도 제고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3:55:12 신원선 기자